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 운영.. 지역성 강화
LG헬로비전은 기존 ‘지역채널심의위원회’를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로 재정비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운영 의무 규정이 완화됐으나 지역성 강화와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위원회를 지속 운영한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학계·지방의원·문화단체 등 각계 전문가 약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주요 인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민의 권익 보호 및 시청권 향상에 기여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8개 지역에서 연간 2회 대면회의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작성한 기사와 사진, 영상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하거나 조언한다. 특히 지역 기자들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수요 파악과 지역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밖에도 LG헬로비전은 방송콘텐츠 자체심의를 강화하거나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방송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 지역민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방송∙선거방송∙전문가 대담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지역민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 숨 쉬는 보도를 만들고자 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8-12 08:25:41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Edu' 첫 방송.. 지역 소멸 속 교육 현안과 정책 집중 조명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지방 교육 인프라를 진단하고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학교들의 전략을 짚어보는 교육 전문 프로그램 '헬로Edu'를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헬로Edu'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다양한 학교 사례를 통해 지역별 교육 정보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헬로Edu'는 1부와 2부로 나눠 교육 현안을 점검한다. 지역의 전반적 교육 환경을 살펴보는 ‘교육은 지금’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토크 콘텐츠 ‘엄마Q’로 구성됐다. 1부 ‘교육은 지금’은 전국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농촌유학’, ‘다문화 맞춤 교육’ 등 지역별 주요 교육 정책 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심도 있게 분석한다. 폐교 위기를 극복한 특별한 생존 전략에 이어 학교폭력, 교권침해, 안전관리 등 교육 현장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첫 방송에서는 ‘농촌유학’을 유치해 활기를 찾은 학교들이 공개된다. 수도권에서 학생이 전학 오는 전남 장흥의 한 중학교와 ‘농촌유학’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강원도 영월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한 경북의 특성화 고등학교도 소개하며 생존을 위한 지역 학교들의 노력을 세세하게 관찰한다. 2부 ‘엄마Q’는 자녀를 둔 엄마 기자들이 MC를 진행, 실제 학부모들의 교육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 △우리 아이 스마트폰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원 어디까지 보내야 하는가 △고교학점제는 무엇인가 △중3 여름방학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와 같이 자녀 교육에 필수적인 질문들을 하나씩 파헤친다. 교육청 장학사, 교육 콘텐츠로 유명한 학부모 유튜버 등 현실적인 조언이 가능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출연한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헬로Edu'는 지역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청 우수 정책과 독특한 학교 사례를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 보도를 통해 ‘지방 소멸’, ‘교육 위기’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30 08:43:32
SKB 지역채널, K리그2 생중계.. 지역밀착형 미디어 역할 강화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ch B tv’ 를 통해 K리그2 생중계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K리그2는 한국 프로 축구 리그 시스템의 2부 리그로 14개 팀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K리그 2 구단들의 K리그 1로의 승강 경쟁은 지역 팬덤의 주요 관심사다. SK브로드밴드는 K리그2 팬덤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를 제작 편성해 ‘ch B tv’에 활력을 불어넣을 생각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5시즌 종료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FC, 화성FC, 안산 그리너스 FC, 천안 시티 FC, 충남 아산 FC 등 6개 구단의 50경기를 생중계한다. 구단이 속한 경기, 인천, 천안, 아산 방송 권역 중심으로 ‘ch B tv’에서 송출하고, 상대팀에 따라 부산 등 해당 지역에서도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구단 서포터가 객원 해설로 참가해 팬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구단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집 방송도 마련됐다. 팬심을 담은 해설과 응원 방송으로 지역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중계는 19일 오후 2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천안 시티 FC의 맞대결로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과 화성 FC의 경기도 방송한다. ‘ch B tv’ K리그2 중계는 B tv케이블 지역채널 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편성 정보는 B tv화면 내 편성표(EPG)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K리그2 중계방송을 통해 지역 축구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18 08:31:25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상품 '양구 사과즙' 호주 수출
LG헬로비전은 강원도 양구 사과로 만든 '우리땅이 주는 선물, 건강한 양구 사과즙'을 호주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이 강원도 양구 사과를 활용해 만든 지역 특화 상품이다. LG헬로비전은 강원도 농축산 가공품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인 ‘강원수출’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에 '양구 사과즙'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 21일(수) 사과즙 250 상자 (1상자 100mlX10포)를 실은 선박이 첫 출항에 나섰으며, 앞으로 매달 150상자씩 호주로 수출해 호주 소비자들에게 강원도 양구 사과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일교차가 큰 강원도 최북단 청정지역에서 자란 양구 사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서늘해 사과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정부 역시 기후 변화에 대응해 강원도를 사과 주산지로 정하고 재배지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강원도가 차세대 사과 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양구 사과를 100% 사용했다. 물 한방울 없는 원액 100%로 풍부한 과즙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오·로·테)' 프로젝트 상품이다. 강원도 사과 재배지 중에서도 제1주산지로 주목 받는 양구군에서 나고 자란 사과를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을 만든 것이다. '오·로·테'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지역 제조사와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남원 추어탕, 순창 고추장 불고기 등 지역 방방곡곡의 오리지널 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사과즙 수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득 창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와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이번 양구 사과즙 수출을 통해, 품질 좋은 강원도 양구 사과의 맛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 있는 고객들에게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교포 및 현지인들과 국내 고객께 강원도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09:14:51
케이블TV협회, 2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발표
[파이낸셜뉴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제62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보도 4편, 정규 3편, 특집 1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도 분야에선 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의 '시정질문으로 본 민선 8기 부천시 2년', SK브로드밴드 낙동방송의 '일년간 아무도 몰랐다. 면허증에 뚫린 부산도시철도'가 선정됐다. 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은 485개 시정질문과 답변 자료를 종합 분석해 지방자치단체 행정을 지적했고, SKB 낙동방송은 부산 도시 철도 우대권 발급기 오류를 단독 보도해 안일한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약 영업'을 하고 지역사회로 피해를 확산하는 현상을 파헤친 '제주 어르신 떳다방 실체(KCTV제주방송)', 위장전입을 통해 지역 인구수를 유지하려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편법 등을 고발한 '영천 인구 10만명 지키기…위장전입 논란(LG헬로비전 신라방송)'도 보도 분야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정규 분야에선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이야기를 전달한 '아카이브 다큐 서울 그곳은(딜라이브 노원케이블TV)', 강원도 정선 사례를 통해 지역재생 사례를 소개한 '공간의 재탄생(SKB 강서방송), 기부 실천사례를 공유한 '나눔으로 행복한 시간(CMB 전남방송)' 등이 선정됐다. 특집분야 작품상은 '다시, 하동에서: 우리차 이야기(서경방송)'가 차지했다. 서경방송은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차'의 역사와 유래를 경남 하동군의 사례로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1 10:06:27
LG헬로비전, 지역채널 다큐 '명물인생' 시즌10 첫방송
[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명물인생' 시즌10을 9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명물인생'은 수십년을 한 업계에 종사하면서 특별한 기술을 가지게 된 명인을 소개하는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2013년 첫 시즌을 방영한 이후 이번에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LG헬로비전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10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는 이색 직업군, MZ(1980년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들을 겨냥한 명인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전창훈 LG헬로비전 PD는 "대한민국 명인들의 열정적인 삶을 담은 '명물인생'이 어느덧 시즌10을 맞이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대한민국 명인으로 불리기까지 그들이 흘렸던 숱한 땀방울과 눈물, 뜨거운 인생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온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시즌10에서도 다양한 명인들을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09 08:45:14
SKB, B tv 지역채널서 전북 관광·특산물 판매 지원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가 B tv 케이블 지역채널을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SKB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B tv 케이블 지역채널에서 무주 지역의 관광상품 및 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B는 B tv 케이블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인 '해피 마켓'에서 '무주 봄 힐링관광' 등 관광상품과 '산머루 와인', '도라지 진액' 등 무주 지역 특산물 관련 방송을 시작한다. 방송을 통해 무주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국내외 시청자에 전달하고, 나아가 상품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KB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무주 지역의 문화와 산업 분야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 및 행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KB는 향후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예정이다. 박인서 SKB 케이블방송사업단 제작본부장은 "지방 고유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특산물을 B tv 지역채널을 통해 알림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니 지자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07 08:47:57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태군노래자랑' 시즌2 첫 방송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태군노래자랑' 시즌2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지역채널 25번과 K-STAR, GTV, GMTV, 더라이프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티빙과 왓챠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태군노래자랑'은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노래방 기계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진행하는 로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노래 실력이 부족해도, 춤 실력이 충분치 않아도 오직 노래방 기계 점수 결과에 따라 상품과 상금을 받아 갈 수 있다. 시즌1은 지역채널 예능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자체, 기업체 등 30여 장소에서 노래자랑을 개최, 최다 관중 1000명도 달성했다. 특히 유튜브 누적 조회수 3800만이 넘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역채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변화된 것이다. 단일 영상 최고 조회수는 430만, 100만 이상 영상도 10건이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2에서는 온라인 예심이 추가돼 전국구 게스트도 출연한다. 두 MC가 온라인에 접수된 영상을 확인, 1등 가능성이 있거나 무대를 뒤집어 놓을 도전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17일 방송되는 시즌2의 첫 번째 노래자랑은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열린다. 광양 지역 대표 랜드마크인 매화마을을 돌아다니며 노래자랑에 참여할 현장 도전자들을 모집한다. 두 MC가 놀랄 정도로 남다른 하이 텐션을 가진 온라인 예심 도전자도 등장한다. 매화꽃을 배경 삼아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빼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담당은 “지역채널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호평을 받은 '태군노래자랑'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시즌 역시 톡톡 튀는 지원자들의 노래 실력으로 웃음과 감동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케이블TV의 지역성을 살려 지역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곳곳에 숨어있는 노래 실력자를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7 08:15:02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예능 '엄홍길의 산악버스' 26일 첫방송
[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은 국악방송과 공동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엄홍길의 산악버스(산악버스)'가 26일 오후 5시에 지역채널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산악버스는 국내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국내 명산을 함께 등반하고 싶은 일반인들이 모여 등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산악 유튜버 오세진 작가도 MC로 참여한다. LG헬로비전은 산악버스가 수많은 등산인들의 마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엄홍길 대장은 등산 초보자들을 위해 산행 꿀팁을 알려주고, 오세진 작가는 작가의 시각으로 산을 전할 예정이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담당은 "등산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엄홍길 선생님의 산악버스는 산이 가진 매력을 다각적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1-26 12:28:57
SKB, AI로 지역채널 뉴스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뉴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SKB는 SK텔레콤의 AI 기술을 이용해 케이블 지역채널에 방영 중인 '이시각 보도국'의 진행자이자 정년퇴임을 앞둔 베테랑 심재호 기자를 AI휴먼으로 구현,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SKT가 독립기념관과 함께 사진 복원 작업을 거쳐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얼굴과 목소리를 재구현한 기술이다. 심 기자는 "AI 기술로 열정과 패기가 충만했던 젊은 시절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어 새롭다"며 "정년퇴임 이후에도 AI심재호로 지역민과 계속 소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SKB는 이외에도 지역채널에 방영 중인 뉴스 프로그램 내 자료 화면에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을 연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기후위기'와 '정책토론'이라는 문자를 입력하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토론을 펼치고 있는 가상의 인물을 포함한 이미지를 30초 내 생성하는 방식이다. SKB는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한결 쉬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SKB는 SKT와 공동 개발한 이미지 생성형 AI기술을 적용, CG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시청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에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혁 SKB 케이블방송사업단 담당은 "SKT 미디어 연구개발(R&D) 조직과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뉴스 및 프로그램 제작에 다양하게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AI 기술을 추가 고도화해 지역채널 뉴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청자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9-19 11: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