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 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노후 상수도 정비와 곡성·함평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건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 실적 평가를 실시해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전년도 평가를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지역자율계정 부문 48건에서 시·도 자율계정 9건, 시·군·구 자율계정 11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이 중 전남도는 시·도 자율계정 1건과 시·군·구 자율계정 2건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된 곳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남도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과 곡성군·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다. 전남도의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는 것이다. 단전, 단수를 방지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안정적 물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목사동면 들말센터에 무인카페, 청소년 영어회화, 들말노래동아리, 실버댄스동아리 등 지역공동체를 구성·운영해 지역 대표 로컬 문화 복합거점공간으로 정착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환경을 개선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주포권역 다목적센터 운영으로 지역 특화 농촌체험관광을 추진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우수사례 최다 선정은 전남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 지역민의 적극적 사업 참여의 결실로,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성공 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된다.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01 09:47:3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도 우수사례에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 등 2건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 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지역자율계정 중 시·도 자율계정 7건, 시·군·구 자율계정 13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이중 전남도는 시·도 자율계정 2건과 시군구 자율계정 1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된 곳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시도 부문의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전남도 친환경농업과), 지역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사업(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이다. 시군구 부문은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함평군)이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은 친환경농지 간 집적도를 높이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마련해 규모화 하는 사업이다.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농산물의 대한민국 최대 공급기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농업 여건에 적합한 시설을 지원하고 농촌진흥기관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중추기관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 청년창농타운을 조성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한 창업성장 프로그램 운영과 제품 개발 및 아이디어 공유 공간을 마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함평군)은 지역 주도의 농촌지역 개발 추진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과 지역을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농어촌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는 등 지역의 균형발전과 활력 증진에 기여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우수사례 최다 선정은 도민과 전남도,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22개 시·군이 함께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우수사례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균형발전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04 08:46:57【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난 1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기관 및 공로자(임재현 선임연구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구TP는 중기부의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정책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전략적으로 연계시켜 지역 우수 중소기업 46개사를 발굴했다. 기업진단 등을 통한 성장전략 컨설팅,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및 지원, 전담PM(Project Manager) 매칭, 사업화 및 홍보 등을 연해여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 내 혁신기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 및 기업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에 전국 최다인 5개사가 선정되는 등 지역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이끌어 냈다. 현 정부 핵심사업인 그린뉴딜 유망기업 1개사 선정, 코넥스 상장 1개사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을 더욱 긴밀히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대구시와 대구TP가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부터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채택, 현재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11-16 16:25:2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난 1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기관 및 공로자(임재현 선임연구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구TP는 중기부의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정책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전략적으로 연계시켜 지역 우수 중소기업 46개사를 발굴했다. 기업진단 등을 통한 성장전략 컨설팅,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및 지원, 전담PM(Project Manager) 매칭, 사업화 및 홍보 등을 연해여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 내 혁신기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 및 기업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에 전국 최다인 5개사가 선정되는 등 지역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이끌어 냈다. 현 정부 핵심사업인 그린뉴딜 유망기업 1개사 선정, 코넥스 상장 1개사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을 더욱 긴밀히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대구시와 대구TP가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부터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채택, 현재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11-16 10:23:51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복되고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저와 모든 공직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지난해는 우리 시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람 중심 스마트시티 조성과 끊임없는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소중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참여위원회, SNS 시민기자단, 만안현장시장실 등을 운영하여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29개 사업에 146억원을 투입하여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및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오피스 등을 지원하면서 청년의 생활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 ‘제1회 안양 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년상 조례’를 제정하여 모범 청년에게 청년상을 수여하는 등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투자운용사를 선정하는 등 청년 창업생태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첨단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반 조성을 위해 이스라엘의 자율주행차 선도기업 및 국내외 기업들과 협약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원천기술 의료기기 등 신산업-신기술 기업의 관련 규제를 개선하여 관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꼬를 틔워주면서 신기술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중년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만안 및 동안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가까이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개 시군에 걸쳐서 신축된 아파트의 취득세 등 지방세 납부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왕시와 ‘지방세 부과-징수 권한 위임 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에 화성시와 공동투자협약을 맺어, 시민 누구나 쾌적한 사후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FC안양 활성화를 위해 종합운동장 내 가변석을 설치하고 천연잔디를 교체하여, 작년 홈 개막전에는 만천여명의 관중이 모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최다 관중’, ‘관중 증가’ 2관왕을 달성하고, 시민구단인 FC안양이 창단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FC안양 승리를 기원하고 응원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행정안전부 2019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최우수,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시티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등을 수상했습니다. 전국 최초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사업 선정(45억원), 2019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선정(30억원), 2019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선정(14억원) 등 총 91건의 수상 및 응모 채택으로 안양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는 시민과 우리 시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시정에 적극 동참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결과입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저의 시정 철학은 처음도 끝도 ‘시민 행복’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해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 참여-시민이 주인인 열린 안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미디어를 운영하여,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적극적인 경청으로 시민이 주도하여 참여하는 열린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시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시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 원탁회의,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인 안양행복 1번가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시정현장평가단 운영과 청년정책서포터즈,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지원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축제를 직접 만드는 청년축제를 지원하는 등 시민이 주인인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모두 함께 잘 사는 경제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덜어주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청년 직무박람회,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청년의 소통-문화활동 공간을 안양1번가에 설치하겠습니다. 작년 11월 임시 개장한 청년도깨비야시장은 3월에 정식 개장하여 청년실업 해소와 더불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안양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석수 및 인덕원에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하여 청년주택-청년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및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하여 청년이 안양에 터를 잡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일자리센터와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등을 통해 신중년, 어르신, 경력단절여성의 각종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직업상담사가 구직자가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자리 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현장서비스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도 새롭게 실시하겠습니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추진, 안양사랑상품권을 카드상품권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삶이 편해지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 안양을 조성하겠습니다. 안양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시티가 될 수 있도록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여 조속히 추진하겠으며, 콤팩트한 도시 이점을 살린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사업 및 안양형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미래 교통의 혁신인 자율주행사업을 안양시가 선도하겠습니다. 도시기반시설 IoT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미세먼지 모니터링, 스마트 가로등,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 감시, 상수도사용량 원격검침 등을 통해 도시관리업무를 스마트하게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체험센터와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방범CCTV 관제시스템에 지능형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사회적 약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여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넷째, 만안-동안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주~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향후 인덕원역이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지역이 되도록 하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광역 전철망이 안양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구)농림축산검역본부의 부지를 개발하여 만안과 동안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석수2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과 함께 특색 있고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해 안양역 일원은 주차장 및 공원으로 조성하고, 관양고와 인덕원, 석수역 주변의 도시개발 및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온 세대가 행복한 복지-교육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을 건립하여 장애인들의 문화체육 및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치매안심병원 건립 및 어르신의 소통공간 확보를 위한 어르신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복지콜센터, 카카오톡 발굴단,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도 더욱 활성화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모든 출산 가정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와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를 지원하고,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및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여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지원 부문에서 안양시는 예산 대비 학교에 지원 하는 교육 경비가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입니다.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및 체육복비를 지원하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학교급식경비를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올해에도 안양형 예술교육인 1인 1악기 지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석수-박달 권역에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 모든 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힐링-관광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시의 대표 관광지인 안양예술공원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관광종합안내센터와 VR체험관을 설치하고, 예술작품 사진촬영 시 자동으로 안내 멘트를 제공하는 이미지 매칭 사업과 공공 와이파이 설치, 예술공원 탐방로 경관조명 개선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국내외에 유일무이한 암벽에 새겨진 범종인 석수동 마애종과 보물4호인 중초사지 당간지주, 관양동 청동기유적을 정비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평촌중앙공원, 미관광장, 시청 및 평촌공원을 연계해 걷기 좋은 복합문화형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병목안캠핑장에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생태놀이터 및 비봉산힐링공원을 조성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지원, 학교와 어린이집 및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지원, 건축물 옥상녹화 지원 등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책들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 여러분의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릅니다. 공직자는 시민 마음을 헤아려야 하고, 시 정책은 시민 공감을 얻어야 합니다. 적극행정은 시대의 소명입니다. 이해와 공감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간다면 그 어떤 역경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수천석(雨垂穿石)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면 해결되지 않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말이 통하는 안양, 시민 일상이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평화,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1일 안양시장 최대호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1-01 03:40:3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 국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다. 전남도는 2025년 사업 공모에서 전국 15개소 가운데 7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170억원의 49%를 확보했다. 선정 생산자단체는 보성 북부농협, 화순 도곡농협, 장흥 용두농협, 해남 ㈜현대친환경농업회사법인, 영암 낭주농협, 무안 농업회사법인(유)서호, 함평 농업회사법인 ㈜나비골팜이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을 집적지구로 지정해 적극 지원하고 자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한 결과 올해까지 총 19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을 세워 집중 육성해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허브'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대한민국 최대 공급기지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년(2023년 실적) 지역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7 10:37:17【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와 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벤치마킹 대상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각 시·도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추천한 68개 사업을 심사해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시·군은 오는 9월 25~27일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기간 중 균형위의 기관표창을 받는다. 순천시의 '생태창조체험의 메카,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은 쇠락한 원도심을 살리고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하는 생태텃밭 분양과 순천형 친환경 장터의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의 '오감만족! 녹차향 가득한 다향 울림촌 사업'은 연계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권역활성화센터 운영관리의 책임자는 주민이라는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광군의 '3대가 함께 걷는 물무산 행복숲 사업'은 계단과 데크가 없는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숲속 둘레길을 생활권에 조성하고, 산림복지 시설이 없는 군에 복지숲을 만들어 지역 간 산림복지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김기홍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균형발전사업은 주민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의 화합 및 발전 효과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행복에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7-20 17: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