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SNL 대세배우 지예은을 발탁하여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선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배우 지예은은 최근 SNL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MZ세대 사이에서 해피 바이러스로 떠오르고 있다. 개성 있는 목소리와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으로 MZ 세대 사이에서 수 많은 밈을 생성하며 예능, 광고 분야에서 섭외 1순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반올림피자는 새로운 모델 지예은과 함께 MZ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파격적인 SNS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늘 모델 지예은과 함께 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5일부터 공식 SNS, 유튜브 등에 광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통통 튀는 입담과 매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MZ 세대들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른 지예은을 반올림피자 모델로 발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격적인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MZ 소비자들과 한층 더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30 10:35:50[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독점 수입하는 하이볼 전용 위스키 '라벨 5(파이브)'가 배우 지예은을 모델로 신규 CF광고를 공개하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알렸다. 새로운 모델로 처음 공개되는 라벨5 CF광고는 다소 엉뚱한 상황에서 라벨 5를 등장시켜 '하이볼은 라벨5!'라는 공식을 '밈(Meme, 하나의 콘텐츠가 패러디나 짤이 되어 유행하는 현상)화' 시킨 숏폼 스타일의 광고로 구성됐다. 아이돌, 드라마 클리셰, TV방송 패러디, 타짜 패러디 등 총 4가지의 다양한 상황에서 라벨5가 등장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이 이번 광고의 특징이다. 특히 '아이돌 편'의 경우 라벨5의 카라멜, 훈연, 나무, 바닐라, 과일 등 다섯 가지의 맛과 향을 아이돌로 의인화해 풀어냈다. 라벨5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산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의 몰트 원액과 하이랜드(Highland)지역의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를 블렌딩해 생산했기 때문에 피트감이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황금빛 샴페인을 연상하는 빛깔과 부드럽고 풍부한 스모키 아로마를 가졌으며 섬세한 과일, 카라멜 오크, 고소한 피트 아로마를 시작으로 산도와 당도의 균형을 이룬 바닐라와 같은 과일 향과 스모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하이볼뿐만 아니라 니트(Neat, 상온에 있는 술에 아무것도 타지 않고 마시는 방법), 온 더락(On the Rock, 얼음 위에 위스키를 부어서 차갑게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으로도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 다양한 방식으로 음용이 가능하다. 라벨5는 전세계 10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영FBC의 관계자는 "'라벨5'는 2021년 론칭 이후 '하이볼 전용 위스키'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상품과 자체 광고 캠페인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왔다. 특히 하이볼 판매 현장에서 라벨5가 좋은 반응을 얻어 세 번째 CF광고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하이볼 시장이 여름 주류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만큼 라벨5 만의 특색 있는 마케팅에 더해 확실한 영업망 구축으로 소비자들에게 하이볼 하면 '라벨5'가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2 15:40:40배우 지예은이 가족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가족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양병용)는 15일 지예은의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지예은은 한예종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실력파 재원으로,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탄탄한 필모를 다져왔다."며 "가족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함께 웃을 날들이 기대가 된다. 가족엔터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예은은 가족엔터테인먼트를 보금자리로 삼은 것에 대해 "저를 믿고 응원해주는 가족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지예은은 '하우투', '옐로우', '고양이의 맛' 등 웹드라마에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오케이', '밤이 되었습니다', '배우 수업' 등 단편영화와 한예종 레퍼토리 공연 '모모'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과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지예은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족엔터테인먼트에는 손병호, 재희, 김예령, 지안, 이세희, 진소연, 방주환, 하종우, 최대성, 손진환, 한동규, 윤영걸, 한일규, 이한율, 허지선, 전이수, 오수연, 이혜민, 김수혁, 박건하, 이목을, 전우재가 소속돼 있다. 또한 영화제작, 광고모델에이전시 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2021-12-15 09:20:14쿠팡플레이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가 뉴진스 멤버 하니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묘사한 장면에 대해 엄벌해달라는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됐다. 하지만 방심위는 ‘심의 불가’라는 판단을 내렸다. 현행법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방송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24일 방심위에 따르면 SNL코리아 관계자들을 엄벌해달라며 접수된 민원이 수십건이지만, OTT는 방송법이 아닌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규제하기에 심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방송법과 IPTV법, OTT를 관할하는 전기통신사업법 등 미디어 관련법을 통합하는 법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되진 않고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뉴진스 팬클럽을 중심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자는 움직임이 있으면서 이걸(SNL코리아) 방송이라 생각하고 방송심의규정 등을 적시해 방심위로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현행법상 OTT는 방송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방심위에서 심의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도 “구독형 VOD(SVOD)만 OTT로 정의할지, 유튜브 프리미엄도 OTT로 볼지 등 OTT를 법적으로 정의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모든 걸 심의한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효과가 있어 플랫폼 등에 시청자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하는 등 자율규제로 가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SNL코리아는 지난 19일 공개된 'SNL코리아'는 지난 19일 공개된 시즌6 8회에서 최근 화제가 된 하니의 국정감사 참고인 조사 장면과 한 작가의 인터뷰 장면을 소재로 하는 코미디를 선보였다. 하니 대역을 맡은 배우 지예은은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의 어눌한 한국어 말투를 연기했다. 중대재해 사고로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증인으로 출석한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대외협력실장)이 하니와 '셀카'(셀프카메라)를 찍는 장면도 패러디됐다. 뉴스를 패러디하는 코너인 '위크엔드 업데이트'에선 배우 김아영이 한 작가 대역을 맡아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김아영은 한 작가가 과거 공개석상에서 보인 다소 움츠린 자세와 나긋한 말투를 과장해 표현했고 실눈을 뜬 채 연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4 14:52:12쿠팡플레이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증언하기 위해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묘사한 장면에 대한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됐다. 하지만 방심위는 ‘심의 불가’라는 판단을 내렸다. 현행법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방송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 하니·한강 묘사에 '인종차별·외모비하' 지적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NL코리아는 지난 19일 공개된 'SNL코리아'는 지난 19일 공개된 시즌6 8회에서 최근 화제가 된 하니의 국정감사 참고인 조사 장면과 한 작가의 인터뷰 장면을 소재로 하는 코미디를 선보였다. '국정감사' 코너에서 하니의 대역을 맡은 배우 지예은은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의 어눌한 한국어 말투를 연기했다. 중대재해 사고로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증인으로 출석한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대외협력실장)이 하니와 '셀카'(셀프카메라)를 찍는 장면도 패러디됐다. 뉴진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예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외국인 인종 차별"이라며 "하니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반면 해당 코너가 국정감사라는 중요한 자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사안의 본질보다 연예인의 등장에만 이목이 쏠리는 현상을 꼬집었을 뿐 하니의 어눌한 한국어를 희화화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뉴스를 패러디하는 코너인 '위크엔드 업데이트'에선 배우 김아영이 한 작가 대역을 맡아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 장면에서 김아영은 한 작가가 과거 공개석상에서 보인 다소 움츠린 자세와 나긋한 말투를 다소 과장해 표현했고 실눈을 뜬 채 연기했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외모와 목소리를 조롱하는 것이라 불쾌감이 든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반면 일부 시청자는 "말투나 모습이 (한 작가와) 비슷해서 신기하다는 느낌이 들 뿐 조롱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 "OTT, 법적 정의 어려워.. 자율규제가 낫다" ‘SNL코리아’에 불쾌감을 느낀 네티즌들은 ‘SNL코리아’ 관계자들을 엄벌해달라며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은 수십건이지만, OTT는 방송법이 아닌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규제하기에 방심위가 심의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뉴진스 팬클럽을 중심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자는 움직임이 있으면서 이걸(SNL코리아) 방송이라 생각하고 방송심의규정 등을 적시해 방심위로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현행법상 OTT는 방송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방심위에서 심의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OTT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정보통신망을 통해 비디오물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역무로 정의돼 있어 전기통신사업법 규제를 받는다. 이에 방송법과 IPTV법, OTT를 관할하는 전기통신사업법 등 미디어 관련법을 통합하는 법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되진 않고 있다.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OTT는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사업자로 등록돼 있어 불법 정보가 아닌 이상 규제할 수 없는 등 법의 사각지대가 생긴 면이 있다”고 하면서도 “OTT를 방송으로 편입시키는 건 법적으로 굉장히 어렵고, 방송을 이제 시청각 서비스 이런 개념으로 변환시키고 규제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도 “구독형 VOD(SVOD)만 OTT로 정의할지, 유튜브 프리미엄도 OTT로 볼지 등 OTT를 법적으로 정의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모든 걸 심의한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효과도 있을 수 있어 플랫폼이나 유통 업체들에 시청자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하는 등 자율규제로 가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4 11:18:52[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가 걸그룹 뉴진스 하니의 국정감사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가 당사자를 조롱했다는 비난을 받자,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했다.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도 비슷한 방식으로 국정감사 당시의 하니를 따라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강북구는 21일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우선 강북구 유튜브 채널 내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초 제작 의도와 달리 외국인 차별 소재라는 많은 분들의 지적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했다”고 했다. 앞서 강북구는 지난 17일 지역 내 ‘한마음체육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올린 영상에서 국정감사 당시 하니 모습을 패러디했다. 하니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여성이 ‘대회가 어디에서 열리는지 아시냐’는 질문을 받자, 더듬거리며 “강남구 한마음체육대회?”라고 말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조롱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와 관련, 강북구는 “이번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비슷한 논란은 지난 19일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6′에서도 불거졌다. 배우 지예은이 하니의 어눌한 발음을 흉내 낸 점이 문제가 됐다. 하니를 연기한 지예은 인스타그램에도 “하니는 그 누구보다 진지했다” 등 비판 댓글이 달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냥 화제가 된 인물을 패러디한 것” 등 문제가 없다는 반박도 나왔다. 한편 하니는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연예 기획사 하이브 내 따돌림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하니는 회사 내에서 부당하다고 느꼈던 경험 등을 털어놓으며 “선배든, 후배든, 동기들이든 지금 계신 연습생들도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22 07:11:57[파이낸셜뉴스] 'SNL 코리아'가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그룹 뉴진스 하니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를 패러디했다가 "피해자를 회화화 했다" "외모 비하다"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SNL코리아'에서는 출연자들이 하니의 국정감사 참고인 조사 장면과 한강 작가의 인터뷰를 패러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SNL코리아'는 인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패러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치인들을 풍자하거나 화제가 되는 인플루언서들을 놓치지 않고 따라해 웃음을 유발하는 식이었다. 이번 '국정감사' 코너에서는 배우 지예은이 하니를, 배우 김의성이 국감장에서 하니와 셀카를 찍어 논란을 빚었던 한화오션 사장을 맡아 연기했다. 지예은은 화제가 됐던 하니의 ‘푸른산호초’ 무대 의상 및 가발을 착용하고 나왔다. 그는 외국인인 하니의 어눌한 발음을 흉내내며 “제가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서 출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을 진술해 달라’는 요구에는 “옆팀 직원을 만나 인사했는데, (그 직원의) 상사가 ‘야 그냥 무시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저가(저는) 너무 슬펐다”고 했다. 이후 지예은은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그는 자신의 앞자리에 앉아있던 김의성이 함께 셀카를 찍자며 휴대전화를 들어올리자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을 증언하기 위해 국감장에 섰다는 점, 외국인의 발음을 우스꽝스럽게 따라했다는 점을 이유로 도가 지나쳤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며 국정감사에 나온 사람을 희화화했다”, “스물 초반 여자애가 용감하게 국정감사에 출석했는데 이렇게 조롱하는 연기를 하고 싶은건가”, “웃기기만 하면 다 인줄 아는건가. 과도한 조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강 작가를 연기한 것을 두고도 불쾌하다는 반응이 일부 있었다. 배우 김아영은 한강 작가의 인터뷰 장면을 따라했는데 나긋한 말투에 자세를 움츠리고, 머리를 앞으로 쭉 뺀 뒤 실눈을 뜨는 등 외적인 면을 과장해서 표현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조롱하는 느낌이 든다며 외모 비하라고 지적했다. 반면 “그냥 패러디로 보면 된다”, “과하게 불편해 하는 반응인 듯”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0 19:29:28가수 치즈(CHEEZE) 달총이 기분 좋은 설렘을 건넬 준비를 마쳤다. 달총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우릴 머금던 바다'를 공개한다. '우릴 머금던 바다'는 연인 간의 이별과 그리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바다를 떠올리게끔 만든다. 드림 팝 장르를 기반으로 달총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베이스 리프 역시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SNL 코리아' 크루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예은과 배우 유장희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앞서 오픈된 티저 영상만으로 계절과 꼭 어울리는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랑,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달총은 개인 레이블 무드밍글(MoodMingle)을 통해 "오랜만에 여름에 인사드린다. 그만큼 청량함을 가득 넣은 곡으로 돌아왔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릴 머금던 바다'는 탁 트인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기분까지 시원해지면서 지난 추억을 돌아보게 되는 곡이다. 재밌게 들어달라"고 리스닝 포인트까지 알렸다. 올해 5월 달총은 개인 레이블 무드밍글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간 특유의 감성으로 자신만의 아티스트 색을 확고히 해온 달총이 '우릴 머금던 바다'를 통해 전할 감성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달총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콘서트 개최도 앞두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무드밍글(MoodMingle)
2024-07-01 11:42:35[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지난 29일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1화를 공개했다. 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웹예능 ‘전문철’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부동산 버전이다.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한 출연진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법한 상황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전세계약 체결 시 계약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콘텐츠에는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경석, 실제 전세사기 피해자로 서준맘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 MZ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지예은과 함께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가 정재훈 수석차장이 출연한다. 부동산 및 법률 전문가와 사회초년생 간의 진솔한 대화로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시기 및 방법 △선순위채권이 있는 다세대주택 관련 확인 사항 △신탁 부동산 전세계약 체결 시 추가 확인 서류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1화에서는 공동담보 악용 사례를 주제로 부동산등기부등본에서 공동담보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공동담보목록을 발급받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철은 총 2화로 제작됐으며, 2화는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초년생 등 금융 취약계층이 전세 계약 시 주의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우리 사회 내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며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조치로 올해 2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국민은행은 △전세보증금반환소송 등 집행권원 확보 비용 및 경·공매 대행 수수료의 본인 부담분 지원 △서울·경기·부산 등 6개 지역 대상 전세사기 피해 전담 영업점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 신규 주택자금대출 이자율 2%p 감면과 전세자금대출 연체 이자 면제 및 연체 정보 등록 유예 등 피해 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30 14:29:40[파이낸셜뉴스] 라이나생명보험의 유튜브 채널이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수 10만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별도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인증이다. 지난 27일 기준 구독자수는 10만 6000명, 업로드 동영상은 총 421개로 누적 조회수는 약 3740여만 뷰에 달한다. 특히 최근 업로드된 ‘라이나숏피스’ 5부작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516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곽범, 지예은과 권혁수가 각각 인턴과 직원으로 출연해 라이나생명의 고민과 의지를 재밌게 풀어냈다. 이 밖에도 라이나생명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 형식의 콘텐츠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라이나생명 조지은 대표는 실버버튼의 언박싱 과정을 촬영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라이나생명 유튜브를 알차게 채워준 임직원들과 구독자분들의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28 09: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