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지주회사 이슈 버블 차트 7/01 오후 2시 15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지주회사 지주회사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HS효성 29.93% [보유중] #크라운해태홀딩스 27.26% [오늘매도] #원익 21.32% [관망중] #한화 16.01% [관망중] #서연 15.15%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주회사 이슈 내용 요약 : 주주 보호 위해 전향 검토... 핵심 내용: • 국민의힘, 기존 상법 개정 반대 입장에서 전향적으로 검토 입장 전환 • 자본시장법만으로 주주가치 보호에 한계 있다는 지적 수용 • 상법 개정은 과잉 규제 우려…세제 개혁과 패키지 추진 주장 • 경제6단체도 단순 반대보다 대안 제시 필요 강조 • 민주당 안과 차이점은 아직 미정…의원 의견 수렴 예정 요약 내용: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 반대에서 입장을 바꿔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자본시장법만으로는 주주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다만 과잉 규제 우려를 제기하며 세제 개혁과 함께 패키지 추진을 강조했고, 민주당과의 협상 방향은 미정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지주회사] 이슈 관련 종목 : HS효성, 크라운해태홀딩스, 원익, 한화, 서연 ※ AI 관심 종목 : 다날, 위드텍, 케이엔알시스템, 피코그램, 엔비티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7-01 14:36:51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지주회사 이슈 버블 차트 7/1 오전 10:15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전 핫이슈 : 지주회사 지주회사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HS효성 29.93% [보유중] #원익 27.56% [관망중] #크라운해태홀딩스 18.71% [오늘매도] #SK 15.16% [보유중] #한화 14.44%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주회사 이슈 내용 요약 : 野, 상법개정안 반대 입장 바꿨다… 핵심 내용: • 야당이 상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함 • 기존에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대처했으나 주주 보호에 한계 있다는 지적 수용 • 상법 개정은 과잉 규제가 될 수 있어 세제 개혁과 함께 패키지 추진 주장 • 경제단체들도 단순 반대보다는 대안 논의 필요성 제기 • 구체적인 개정안 내용과 협상 범위는 당내 의견 수렴 후 결정 예정 요약 내용: 야당이 상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주주 보호 강화를 위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과잉 규제 우려를 고려해 세제 개혁과의 패키지 추진도 언급됐으며, 경제단체들도 대안을 제시하며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 협상안은 추후 결정 예정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지주회사] 이슈 관련 종목 : HS효성, 원익, 크라운해태홀딩스, SK, 한화 ※ AI 관심 종목 : SK스퀘어, 사조산업, 롯데지주, LS, HS효성첨단소재 [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7-01 10:50:0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지주회사 ETF’가 새정부 첫날 14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TIGER 지주회사 ETF의 개인 순매수는 148억5000만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이 같은 강한 매수세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되는 주주가치 제고(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5영업일) TIGER 지주회사 ETF에는 299억8000만원이 유입됐다. TIGER 지주회사 ETF는 ‘주주가치 제고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새정부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새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패키지는 5년 내 배당성향 40% 달성 로드맵, 자사주 소각 강화, 전자·집중투표제 전면 의무화, 이사 충실의무 범위 확대 등 굵직한 상법, 세제 개편을 골자로 한다. 증시 부양 정책들은 저평가가 극심한 기업들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업종은 지주회사다. TIGER 지주회사 ETF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지주회사들 중 금융지주회사 및 중간지주회사를 제외하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편입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한진칼(14.5%), HD현대(9.9%), SK(9.1%), 두산(9.0%), LG(7.6%) 등이다. 새정부에서 상법 개정안이 가시화될 경우 지주회사들의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지배구조 단순화 등 밸류업 기조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강화가 지주회사에 강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TIGER 지주회사 ETF는 주주가치 제고를 통한 증시 부양 핵심 수혜 ETF로 꼽히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배당확대, 이사 충실의무 강화 등 새정부의 정책은 대주주에 묶여 저평가된 지주회사에 리레이팅을 촉발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일반지주회사만 담은 유일한 상품인 TIGER 지주회사 ETF 투자를 통해 정책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05 10:16:54#OBJECT0#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지배구조 개편 및 자사주 소각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지주회사 주가가 집단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상법 개정안 통과와 저평가 해소 기대를 중심으로 지주회사 전반에 재평가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6일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지주회사 주가 상승은 △상법 개정안 통과 △자사주 강제 소각 △지배구조 개선 △저PBR 종목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감이 동시다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이러한 기대감은 향후 주주가치 제고와 할인율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지주사들은 10% 이상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 강제화가 현실화될 경우 투자심리 개선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 롯데지주, HD현대, 두산 등이 대표적이다. 대신증권은 특히 자체사업 실적 회복과 보유 자산의 가치 상승 여력이 큰 두산을 최우선 투자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실제 지주회사 주가는 대선 직후 강세를 나타냈다.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 유입도 눈에 띈다. 양 연구원은 “기관 포트폴리오 내 지주회사 비중이 낮았던 만큼 수급 쏠림이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며 “다만 정책 기대감이 소진되면 결국 옥석 가리기 장세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지주회사 주가의 궁극적 평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축소 여부에 달려 있다”며 “NAV는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외에도 영업가치, 비상장 지분, 순차입금 등을 반영하는 만큼 다양한 요소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나야 추가 상승 여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리레이팅 국면에서 SK, LG, HD현대, 한화, CJ, 효성 등에 대한 목표주가를 9~56% 상향 조정했다. 특히 CJ는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과의 합병 기대감이, 한화는 방산, 우주항공을 포함한 자회사 가치 재평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실적과 자산 가치에 기반한 차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실제로 HD현대는 NAV 기준 2조1983억원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으로 제시됐다.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29.3% 수준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주주친화 정책 이행 여부가 지주사 주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증시의 단기적인 기대감이 지나가면 결국 실적으로 증명하는 국면이 도래하겠다"고 예상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05 09:44:27[파이낸셜뉴스] 대선을 앞두고 증시 부양 관련 공약이 이어지면서 장기간 저평가된 지주사들의 주가상승으로 관련주를 담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를 재개 등으로 중국 테크 관련주는 급락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5월 26~30일) 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ETF는 12.56% 급등한 'TIGER 지주회사'다. 지주사 관련 ETF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에는 대선 후보들의 증시 부양 관련 공약이 이어져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대선을 앞두고 정당별로 증시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부양 과정에서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섹터인 지주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지주회사에 적용되는 PBR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선 후보들의 에너지 관련 공약과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 등의 영향으로 'TIGER 200 에너지화학'도 11.82% 급등했다. 거대 양당 후보들이 재생에너지 확대 방향에 공감대를 갖고 있는 동시에 최근 유럽 정전 사태 등으로 전 세계적인 전력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증권가는 분석했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TIGER 2차전지소재Fn' 등 이차전지 관련 ETF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하면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률 상위 10개 중 이차전지와 관련된 ETF가 6개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 전기차와 테크 관련 ETF는 줄줄이 하락했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대부분을 불법으로 판결한 미국 국제무역법원의 판결을 효력 중단하면서 BYD 등 애플 공급업체들이 타격을 입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TIGER 차이나테크TOP10',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등은 각각 5.83%, 5.08% 하락했다. 이 밖에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등 전기차 관련주도 5.52% 하락했다. 6·18 쇼핑데이를 앞두고 자동차 업계에서 판가 인하 경쟁을 벌이면서 마진 훼손 우려 등이 부각돼 하방 압력이 확대된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환율, 시장 개방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커 미중 간 추가 합의 도출은 단기간 내 가시적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별국채 발행을 통한 하반기 추경 집행의 경우 정치국 회의가 예정된 7월 하순까지는 정책 공백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 양자컴퓨팅 관련 ETF도 약세를 보였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KIWOOM 미국양자컴퓨팅'은 각각 3.36%, 2.79% 하락해 하락율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01 12:35:3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지주회사 ETF’가 연초 이후 약 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29일 기준 TIGER 지주회사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9.1%다. 밸류업 정책 등으로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 온 TIGER 지주회사 ETF는 지배구조 개선 등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힘입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9.9%에 달한다. TIGER 지주회사 ETF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지주회사 3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금융지주회사, 중간지주회사 외 종목을 편입하며, 29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한진칼(14.5%), HD현대(10.0%), SK(9.1%), 두산(9.0%), LG(7.6%)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3으로 기업 가치 제고 압박이 높은 상황이다. 대선을 앞두고 증시 부양을 위한 공약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장기간 저평가에 머물렀던 지주사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공약들로 주주충실의무와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는 자사주 소각, 배당금 확대 등 주주 환원으로도 이어져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법 개정안이 재추진될 경우 기업들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TIGER 지주회사 ETF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지주사는 그동안 자사주 소각, 지배구조 등의 측면에서 저평가 받아왔지만, 상법 개정을 통해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된다면 밸류에이션 개선(PBR 상승)이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상법 개정으로 소수주주 권한이 대폭 강화되며 지주사들은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지주사 할인 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유일 지주회사 투자 ETF인 TIGER 지주회사 ETF를 통해 그 수혜를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30 10:07:04[파이낸셜뉴스]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하거나 사업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된다. 특히 대학의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가 다른 대학의 기술을 이전 중개 업무까지 할 수 있다. 또 첨단산업에 국한됐던 계약정원도 모든 분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술·투자 면에서 우수한 기술지주회사를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로 육성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규제를 과감히 풀고, 대학 계약정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개선 내용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기술지주회사는 해당 대학이 가진 기술 뿐만아니라 다른 대학이나 출연연구기관이 가진 기술에 대해서도 이전·중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향후 기술과 투자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또 현재 자회사로만 한정돼 있는 기술지주회사의 시설 임대 대상을 교원·학생 창업 기업 등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들에까지 확대해 기술지주회사가 다양한 수익 활동을 할 수 있게 개선했다. 이와함께,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첨단산업 분야에만 한정해 운영하는 계약정원을 전 분야로 확대했다. 대기업이 협력·하도급 업체의 직원에 대해서도 계약정원 운영 경비를 대신 부담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계약정원 학생의 산업계 근무경력에 대한 학점 인정 범위가 졸업학점의 5분의 1에서 4분의 1로 확대했다. 이 외에도 '산학협력법' 개정으로,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주식 보유 의무 규제 폐지에 대한 후속 조치로 관련 예외사유 조항을 폐지하고, 법률에 변경인가 제도 신설에 따라 관련 세부 절차를 시행령에도 신설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4-08 11:47:47[파이낸셜뉴스] 한국 주요 지주회사들이 지주회사 디스카운트에 힘입어 지배 효익을 20배 이상 누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의 중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16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에 따르면 LG, GS, 효성, 한국앤컴퍼니, HD현대 등 한국 주요 지주회사의 PBR(주가 순자산 비율)은 평균 0.4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심각한 지주회사 디스카운트까지 고려하면 그 효익은 2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 지주회사의 순자산가치, 즉 PBR 1 대비다. 한국 기업집단의 지배주주는 낮은 자회사 지분율 규제와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덕분에 그룹 전체에 대해 같은 돈으로 20배 이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의 지배주주들은 종종 차등의결권 주식이나 황금주, 포이즌필 도입을 주장하지만 이미 한국에는 20배짜리 차등의결권 주식 또는 포이즌필이 도입돼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며 "주주총회 결의도, 정관상 규정도 없이 지난 수십년 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반주주의 이익을 이전시켜 이런 효익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거래법에 의한 자회사 지분율 30% 제도 만으로도 가진 지분율의 8배 이상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한국 대기업집단의 지배주주(2024년 공정위 발표 기준, 기업집단의 평균 동일인 지분율 7.32% 기업집단 내부 지분율 60.03%로 의결권 승수 8.2)"라며 "한국의 지주회사에는 ‘적은 돈으로 많은 자회사를 지배하면 할 수록 좋은’, 즉 ‘주가가 낮으면 좋은’ 지배주주의 이해관계가 그대로 투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지주회사는 경제력 집중을 쉽게 하기 위한 제도다. 지배주주가 자기 돈이 아닌 회사 돈으로 자회사를 간접 지배하고 손자회사, 증손회사로 계속 지배력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어 줘서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19세기 말까지 미국에서 금지됐다. 2차 대전 이후 일본에서 해체된 후 오랫동안 금지됐다. 우리 공정거래법에서도 1998년 이전까지 금지됐다"며 "한국 대기업집단의 복잡한 순환출자 때문에 기업 매각 등 구조조정이 어려워 지주회사법이 허용됐다. ‘남의 돈으로 쉽게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지주회사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자회사나 손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도록 하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미국이 세법으로 자회사 지분율이 80% 미만이 되면 자회사 배당에 대한 모회사 법인세 면제 혜택을 대폭 줄인다(연결납세에서 제외)는 점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한국의 지주회사는 지배주주와 가족들의 영속적 절세 및 지배 수단으로 변질 중"이라며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의 상장 자회사 지분율 하한은 1998년 도입시의 30% 그대로다. 오히려 2004년 개정시 20%로 내려갔다가 2021년에서야 다시 30%로 올라왔다. 세금은 미국과 정반대다. 자회사가 모회사로 배당할 때 지분율이 20%만 넘으면 배당소득에 대한 모회사 법인세가 80% 면제된다. 지분율 50% 이상이면 전부 면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LG 방식으로 지주회사 만들 때 지배주주가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를 주식 처분시까지 미뤄주는 제도는 다시 2026년까지 연장됐다(조세특례제한법 제38조의2)"며 "지난 2010년 지주회사 주식을 ‘상속’해도 양도소득세 납부를 미뤄주도록 한 잘못된 법 개정은 아직도 바로 잡히지 않고 그대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1-15 07:17:17[파이낸셜뉴스]오너(총수)가 있는 대기업 중 지주회사로 전환한 경우 오너의 평균 지분율이 2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 일가 평균 지분율은 47%로 집계됐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 소유출자 현황과 수익구조를 분석·공개했다. 지난 9월 기준 공시대상기업집단 88개 대기업 중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공시대상기업집단(전환집단)은 43개다. 이중 총수가 있는 전환집단 41개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전환집단 지주회사 소유구조를 살펴보면 전환집단 소속 일반지주회사에 대한 총수, 총수일가(총수 포함) 평균지분율은 각각 24.7%, 47.7%로 전년 대비 각각 1.5%p, 1.1%p 소폭 증가했다. 이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지 아니한 일반 대기업집단 대표회사 총수, 총수일가가 보유한 평균지분율 각각 22.4%, 40.2%과 비교해 보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전환집단 대표지주회사 매출액 중 배당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0.2%다. 자회사로부터 지급받는 배당수익이 지주회사 주요 수입원으로 나타났다. 배당외 수익 대표적인 유형은 상표권 사용료(1조3806억원), 부동산 임대료(2182억원), 경영관리 및 자문수수료(1669억원)로 확인됐다. 상표권 사용료 상위 5개 집단 상표권 수취액 합계는 9925억원(67.0%)으로 전년 대비 323억원 증가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주회사 소유출자 및 수익구조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공개함으로써 시장참여자의 감시를 용이하게 하고 기업집단의 자발적인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주회사 제도를 이용해 편법적 지배력 확대, 지주체제 집단에서의 부당 내부거래 및 사익편취 행위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법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2-05 10:22:58오늘날 한국 경제의 키워드는 '혁신'이다.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파괴적 혁신의 물결이 글로벌 경제로 밀려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도 혁신적인 변화 없이는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변화를 위해서는 기업 내부의 폐쇄성을 넘어서 외부 자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개방형 혁신이라고도 불리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전통적인 내부 연구개발(R&D)에서 벗어나 기업 외부의 다양한 자원과 아이디어를 활용함으로써 혁신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벤처투자다. 기업은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자본과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에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CVC는 통상 기업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털을 의미하는데,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전략적 이익을 함께 고려하는 특징이 있다. CVC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이미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세계적으로 벤처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벤처투자 중 절반가량이 CVC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점차 CVC 투자 비중이 늘고 있다. 국내 지주회사 정책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지난 2021년 큰 전환점을 돌았다.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을 통해 일반지주회사가 금융회사인 CVC를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에 대해서는 금융보험사의 소유·지배를 제한하는 금산분리를 시행하고 있다. 즉 대기업집단이 금융기관을 사금고화하여 지배력을 확장하는 것을 방지하고, 산업의 부실이 금융으로 전이되는 시스템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안전장치를 둔 것이다. 그러나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떠오르는 한편, 경제위기로 벤처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CVC에 한해서는 금산분리의 예외를 허용할 필요성이 인정되었다. 여기에는 대기업 지주회사에 유보된 풍부한 유동성이 혁신적 벤처기업으로 흘러가도록 하려는 입법자의 의도가 있었다. 도입 3년 차를 맞이하는 지주회사 CVC 제도는 이미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13개 일반지주회사에서 CVC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3년에만 101개 스타트업에 1764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위제한 규제 등 안전장치들이 잘 작동하면서 도입 당시 우려되었던 지배력 확대 등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 CVC의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우선 외부출자 한도를 50%로 상향 추진하고 있다. 실무에서는 둘 이상의 VC가 50대 50 비중으로 출자하여 공동으로 운용하는 공동펀드가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지주회사 CVC는 외부출자 한도가 40%로 제한되기 때문에 공동펀드 운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문제를 보완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해외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CVC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외투자 한도를 현행 20%에서 30%로 상향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지주회사가 창업기획자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벤처기업은 창업 후 3년 정도가 지나면 자금 부족으로 도산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통상 '데스밸리(Death Vally)'라고 한다. 벤처기업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들은 가장 시급히 통과되어야 하는 법안으로 지주회사 투자규제 완화를 첫손에 꼽았다고 한다. 지주회사 CVC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국회 논의 과정을 거쳐 신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해 본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2024-11-17 19: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