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소 자정께 운행을 마치는 지하철의 경우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 전날인 이날부터 몰리는 사정을 감안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시 21분, 0시 42분)에 맞춰 다음 날인 28일 오전 1시 26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상하선 지하철 모두 광주송정역을 0시 57분에 정차한다. 시내버스도 늦은 밤 귀성객의 귀갓길을 돕는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이 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오후 10시 45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노선별 6회 추가 운행한다. 광주시는 당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귀성객의 이동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해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을 검토하지 않았으나, 심야시간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의 귀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히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27 10:16:07[파이낸셜뉴스] 21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21일 새벽부터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2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계획이다. 시는 인력 8484명과 제설장비 1123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많은 눈으로 인한 교통혼잡에 대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폭설이 내릴 경우 116곳의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이 현장 배치되고 취약구간 교통통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경우 21일 비상 단계에 따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자가용 이용 운행을 자제하고 출근길 교통 혼잡으로 제설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으니 양보운전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12-20 15:06:2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10일 등교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 오전 7~9시에서 6~10시로 2시간 연장했다. 연장 시간대에 지하철 운행 횟수를28회 추가 운행한다.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원활한 출근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시내·마을버스 역시 6~8시10분 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4시~12시까지 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 6000여 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시험장행 노선 및 위치를 안내해 등교 시간 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810대도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할 예정이며,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서울시는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인해 수험생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 자치구, 공사 등의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키로 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9-11-09 22:49:03[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 고객 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명절 당일과 다음날인 13일과 14일(영업운행일 기준) 심야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연장 운행한다. 인천1호선은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인천 2호선은 새벽 2시 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연장 운행기간 역별 기존 막차시각도 일부 변경, 운영된다. 공사는 또 추석 당일 인천가족공원 등 인천 지역 묘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공사는 추석 연휴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2∼6일을 시설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승강설비, 승차권 발권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2 13:49:33인천교통공사는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이 치러지는 24일 새벽, 거리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23일 밤 12시에 시작되는 멕시코와의 경기 후인 24일 오전 02시 2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상선(검단오류 방면) 3대, 하선(운연 방면) 3대 등 모두 6편의 2호선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거리응원전으로 인해 응원객들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보고 응원전이 펼쳐지는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에 32명의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질서유지와 비상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한편 이번 연장운행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구간만 한정 운행하기 때문에 연장운행을 하지 않는 인천1호선, 공항철도, 국철1호선 등 다른 노선으로의 환승은 불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22 14:27:20▲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사진=MBC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소식이 화제다.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고속·시외버스도 평소보다 27.7% 증편(增便)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당일과 다음 날인 오는 2월 8~9일 지하철은 종착역 기준 오전 2시, 시내버스는 차고지 방향 막차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운행된다. 밤 11시 4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올빼미버스는 연휴 5일 동안 평상시와 동일하게 8개 노선에 47대가 운행된다. 밤 9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운행되는 심야 전용 택시도 2400여 대가 다닌다. 서울시는 또 고속·시외버스도 평소보다 1349회(27%)를 늘려 6만3976명을 더 수송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귀성객은 설 연휴 전날인 2월 7일에, 귀경객은 설 당일인 2월 8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이용 시간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2-01 10:42:32▲ 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2015년 마지막날, 지하철 막차 운행 시간표 2015년 마지막날,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이 실시될 예정이다. 31일 자정 서울시는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시는 이에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 날 버스, 지하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 각 호선별 막차 시간은 위에 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버스도 연장 운행한다. 31일 종로 경유 시내버스 42개 노선이 보신각 주변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 전․후 출발한다. 종로를 지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N10, N26, N37, N62)도 정상 운행하니 이용에 참고하면 된다. 앞서 버스는 연말 송년회 등으로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종로 일대를 지나는 16개 노선 버스의 막차를 1시간 연장 운행하고 있다. 타종행사로 인해 31일 23:00~익일 01:30까지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무교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에 차량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버스도 일제히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올해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고정인사 5명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2015년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한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역사문화재과(2133-2614), 교통정책과(2133-2219)로 하면 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2-31 14:42:20▲ 서울 횡단보도 정비 서울 횡단보도 정비 서울 횡단보도가 바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라바 지하철 연장과 뽀로로 택시 운행이 화제다. 서울시는 23일 앞으로 보도블록 공사를 할 때 횡단보도 턱을 기존 20cm에서 1cm로 낮추는 등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횡단보도 턱뿐만이 아니라 PVC 계열의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을 콘크리트 계열로 정비한다.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 약자들의 보행권을 강화한 것이다. 또 학교 주변(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보행자가 많은 곳에서 공사할 때 '보행안전 도우미’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런 가운데 라바 지하철이 연장 운행된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라바 열차는 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5월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하철 2호선 열차 1대를 라바 캐릭터로 꾸며 운행 중이다. 라바 열차는 총 10량으로 구성돼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 존으로 꾸며졌다. 라바 지하철은 지난해 4월 한 시민이 서울시장의 트위터에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열차도 만들어 달라"고 청원한 뒤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최근 뽀로로 택시도 등장했다. 서울시는 최근 "뽀로로 택시가 돌아온다. 서울 시내에서 운행되는 뽀로로 택시. 내부에는 뽀로로 안전띠와 인형도 비치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서 사전 탑승 예약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뽀로로 택시 요금제는 일반 택시와 같다고 전해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4 01:08:35서울시가 설 연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성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1일 이틀간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지하철 1~9호선은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특히 지하철을 이용할 시민은 각 역과 행선지마다 막차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열차 운행정보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버스터미널을 정류장에서 126개 노선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설 연휴에도 심야전용시내버스(올빼미버스) 9개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서울역(N10, N16, N30, N40), 영등포역(N16), 청량리역(N13, N26), 용산역(N40), 남부터미널(N61), 상봉터미널(N26) 등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지나는 올빼미버스 노선과 시간을 사전에 알아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막차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정보는 120다산콜센터, 서울교통정보 홈페이지, 서울대중교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5-02-17 17:13:58【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를 맞이해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21∼22일 지하철을 1일 2회(상행1회, 하행1회) 연장(평소대비 1시간 5분) 운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사전에 차량 및 고객편의설비를 특별 점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경하는 시민들과 성묘객을 위하여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고객이용 편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5-02-12 10: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