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매주 토·일 도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 제철 농특산물 등 구입하세요!" 경북도는 대구경북 대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경북도점'을 오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오전 9~오후 5시) 경북농업자원관리원(대구시 북구 구리로)에서 정기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운영하는 대구경북 대표 정례 직거래장터다. 도내 10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바로따서, 바로와서, 바로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대구 인근 소비자에게는 산지 가격 수준으로 저렴하게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알찬 직거래 장터로 소문나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바로마켓이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진짜 장터 역할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개장일에는 △성주 참외 1.2㎏(400상자) 8000원 △한우·한돈 7품목 20~30% 할인 판매 △명이나물 만들기 체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쌀 500g 증정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를 통해 오랜 기간 장터를 기다려 온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 연중 바로마켓 앱(APP)과 문자를 통해 주차별 할인 판매 품목 및 장터 운영 소식을 전하고,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장터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고객 포인트 제도(구매 금액 3% 적립)를 운영해 단골 확보에도 나선다. 특히 가정의 달, 추석 맞이, 김장 시즌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로 단순한 장보기가 아니라 장터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장터가 시민들의 여가와 체험의 공간으로 꾸며 기대감이 크다. 장터를 준비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사회.경제적 분위기를 고려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어 대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바로마켓은 총 70회를 운영하며 방문객 10만9000명, 앱(APP) 등록 회원 수 1만3000명, 매출액 22억원을 달성하는 등 대구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4 09:00:19[파이낸셜뉴스] 강남구는 21일 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한 ‘설맞이 직거래장터 및 친선도시 홍보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 배, 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구청 작은주차장에서는 강남구와 친선 결연을 맺은 8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 등을 홍보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행사 당일에는 전통주와 전통떡 시연·시식회를 비롯해, 가훈쓰기, 세뱃돈 봉투 쓰기 등의 캘리그래피 이벤트가 열려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민들이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선도시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21 16:18:20【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홍천휴게소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춘천지사, 키다리식품과 홍천(서울·양양 방향)휴게소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홍천(상·하)휴게소 내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된 각종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키다리식품은 전국 8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 2월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내 홍천휴게소 운영을 통해 농산물 홍보와 판매,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천군은 홍천휴게소 내 직거래장터를 통해 4월 산채, 7월 옥수수, 8월 대홍 복숭아, 9월 오미자, 10~11월 사과 등 지역산 농산물 연중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휴게소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지역 내 최고의 유통시설이다"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 키다리식품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9 16:16: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김장철을 맞아 7∼8일 2일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고구마, 흑미, 버섯,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꽃게, 새우젓, 말린 생선, 김, 소금, 미역.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수산물, 그 외 다양한 섬 지역의 특산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옹진군은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인근 지역(미추홀구)까지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밖에 해당화 음료 시식회,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좋은 청정한 섬 농산물과 수산물을 옹진군 7개면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해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04 11:00:42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남로에서 자매결연도시와 우호교류 도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경남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하동군, 포항시, 경북 봉화군 등 6개 도시와 해운대구 특색 식품 판매업체가 참여해 총 42개 부스를 운영한다. 사과, 단감, 대추 등 제철 과일부터 건표고, 명이나물, 추어탕, 재첩국, 흑마늘, 벌꿀, 산양삼 가공품, 부각, 된장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운대 특색 식품인 더치커피와 프로폴리스까지 포함하여 총 70여가지 품목이 준비돼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16 18:27:05[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남로에서 자매결연도시와 우호교류 도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하동군, 포항시, 경상북도 봉화군 등 6개 도시와 해운대구 특색 식품 판매업체가 참여해 총 42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사과, 단감, 대추 등 제철 과일부터 건표고, 명이나물, 추어탕, 재첩국, 흑마늘, 벌꿀, 산양삼 가공품, 부각, 된장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운대 특색 식품인 더치커피와 프로폴리스까지 포함하여 총 70여 가지의 품목이 준비돼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16 10:28:5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대규모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주관하고 22개 시·군 및 1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완도 김 등 지역에서 키운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3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 룰렛 경품 이벤트와 당일 최다 금액 구매자 3명에게 한우, 장성 세트 등을 선물하는 '내가 구매왕' 및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향우에게 2만원을 현장에서 현금으로 환급 해주는 자체 페이백 이벤트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14일 개장식에는 장민호 등 유명 가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5만원 이상 구매자 200명 대상 김치 대전을 진행하고, 전남 전통주·명인·10대 브랜드 쌀 등 10개 홍보관에서 시음 및 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으뜸 농수축산물을 다양한 행사 이벤트와 함께 준비했다"면서 "전남의 맛과 멋을 즐길 이번 행사에 수도권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의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수도권 등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 공식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도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3 10:17:53[파이낸셜뉴스] 시몬스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이달 1일,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2주간 경기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파머스 마켓을 진행했다.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2018년에 시작했다. 그간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이천 농가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이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열린 올해 파머스 마켓은 △버섯엔(생표고버섯·말린표고버섯) △상도농원(복숭아) △이천쌀강정(쌀강정·뻥튀기) △명인농원(포도) △오건농장(토마토) △오뜨플로르(꽃) 등 이천 지역 농가 6곳이 참여했다. 시몬스는 참여 품목을 중복되지 않게 해 농가들을 배려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집기 제작부터 부스 설치, 디스플레이 등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손수 준비하고, 일정 금액의 농·특산물까지 선구매하는 등 참여 농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경기 이천에 본사를 둔 국내 주류업체 '오비맥주', 유명 빈티지 패션 편집샵 '수박빈티지' 등을 파머스 마켓에 초청했다. 여기에 마술, 팝페라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갖췄다. 행사가 열린 6일간 누적 방문객 수는 8000여명, 참여 부스 매출은 5000만원에 달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방문객, 임직원이 하나가 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9 09:12:57[파이낸셜뉴스] 산림조합중앙회는 국산 청정 임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교류해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이뤄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준비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에게 야외 장터를 위한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면서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 입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소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수로 166)이며 행사횟수는 기상여건,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차례 안팎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유통지원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영세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20 10:53:1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6월 1일 오후 2~7시 전남도청 앞 남악 중앙공원에서 '2024 유기농데이 기념식 및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친환경 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4 유기농데이'를 슬로건으로 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생협, 아이쿱생협, 지오쿱, 소비자연맹, 전여농, 유기농 생태마을 등 12개 단체가 참가한다. 특히 소비자가 친환경 농산물을 할인 가격에 구입하고 편리하게 택배로 받는 사전 온라인 예약 판매를 운영하며, 1인 1품목 5000원 할인과 택배비 무료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농가공식품 판매 부스 41동, 체험부스 8동 등을 운영한다. 또 새롭게 기획한 전남 초·중·고 학생 2인 1팀으로 50팀이 참가하는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청소년 춤 경연대회'를 열어 미래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 참여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사)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정책과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 농업 육성과 소비 촉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열리는 제2회 유기농데이 행사를 통해 '유기농 1번지 전남' 이미지를 높이고,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가치 소비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16 14: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