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직방이 스마트 도어록 '헤이븐'에 NFC를 적용해 태그만으로 문을 여는 '태그 앤 고'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헤이븐은 비밀번호 입력용 숫자 키패드를 없애고 AI 안면 인식과 직방 스마트홈 전용 앱 기반 모바일 키 기능을 도입한 스마트 도어록이다. 새로 도입된 태그 앤 고 기능은 기존 모바일 키에 NFC 기술을 더해 출입 인증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모바일 키를 활성화한 뒤 도어록에 스마트폰을 태그해야 했지만 태그 앤 고 모드에서는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잠금화면 상태 그대로 도어록에 가까이 대기만 해도 출입 인증이 가능하다. 헤이븐을 포함한 직방 스마트홈의 보안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키와 인증 서버의 공개키를 매칭하는 비대칭 암호화 기반 구조를 채택했다. 직방은 현존하는 기술로는 해킹이 불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보안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우선 적용되며, iOS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헤이븐은 단순한 출입장치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보안 및 편의 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스마트홈 디바이스"라며 "Tag & Go는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조작 과정을 최소화해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출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30 16:07:22[파이낸셜뉴스] 직방이 LG헬로비전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어록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렌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직방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방과 LG헬로비전은 △스마트홈 시장 확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제안 △공동협력 도모 및 업무 지원 △영업채널 제휴를 통한 렌탈 마케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직방은 렌탈이라는 합리적이고 친숙한 유통 모델을 통해 고객이 직방 스마트홈 기술을 실생활에서 경험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올해 출시한 직방 스마트홈 신제품을 LG헬로비전의 렌탈 플랫폼 '헬로렌탈'에서 선보인다. 대상 제품은 △얼굴 인식 기반 패스워드리스 AI 도어록 '헤이븐' △지문 인식 기반 스마트 도어록 '어반' 2종이다. 지난 1월 출시된 헤이븐은 국내 최초로 숫자 키패드를 없앤 출입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비밀번호 유출 등 보안에 위협이 되는 물리적 요소를 제거하고 AI 기반 생체 인식 기술 및 모바일 키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어반은 빠르고 정확한 지문 인식과 함께 저전력 Wi-Fi 칩을 탑재해 배터리 효율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직방 스마트홈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출입 기록 확인, 원격 문 열림 기능 등 스마트 기능이 제공된다. 영업 채널 전반에 걸친 다각적 협약도 추진한다. 직방 스마트홈과 헬로렌탈의 직영몰을 활용한 교차 판매와 공동 프로모션, 향후 출시되는 직방 스마트홈 신제품은 물론 렌탈 전용 패키지 상품 등을 기획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생활가전 중심의 렌탈 서비스가 스마트홈 분야로 확장되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한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직방은 예상했다. 특히 LG헬로비전이 보유한 전국 케이블TV 서비스 접점을 토대로 스마트홈 시장 확대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는 "헬로렌탈의 합리적인 스마트홈 렌탈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윤택한 홈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우 직방 부사장은 "제품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렌탈 서비스 이용자층을 시작으로 직방의 스마트 도어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LG헬로비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직방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6 15:35:06[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은 직방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헬로렌탈을 통해 직방의 ‘스마트 도어락’ 제품 2종을 단독 출시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토대로 직방의 인기 스마트홈 상품을 합리적인 헬로렌탈 서비스로 제공해 고객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스마트홈 아이템 발굴과 공동 마케팅 등 시너지를 더해 차세대 스마트홈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5일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컨슈머사업단장), 정진우 직방 부사장(스마트홈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스마트홈 시장 확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제안 △양사 간 공동 협력 도모 및 업무 지원 △양사 영업·채널 제휴를 통한 렌탈 마케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직방 스마트 도어락은 △얼굴 인식 기반 패스워드리스 인공지능(AI) 도어락 ‘헤이븐’(월 렌탈료 1만 6900원) △지문 인식 기반 스마트 도어락 ‘어반’(월 렌탈료 1만 4900원) 총 2종이다. 앱 연동 기술을 통한 실시간 출입기록 확인과 라이프스타일 맞춤 서비스로 편의성이 특징이다. 헬로렌탈은 향후에도 직방 스마트홈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 영업채널 제휴를 통한 다각적 협력도 이어간다. 헬로렌탈과 직방의 직영몰을 통해 상품 교차판매와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LG헬로비전 오픈스튜디오 3개소에서 직방 스마트 도어락 제품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한다. 스마트홈 시장 확대 아이템 발굴 등 양사 브랜드 시너지를 토대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26 07:47:16[파이낸셜뉴스] 직방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손잡고 안전한 임대차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직방은 16일 HUG의 '안심임대인' 인증을 받은 임대인 보유 매물이 등록되면 인증마크를 표기한다고 밝혔다. 인증마크는 매물 목록과 상세 화면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심임대인은 HUG에서 보증사고 이력이나 전세보증 가입 건수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임대인에게 확인서를 부여해 임차인의 안전한 임대차 계약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직방은 임대인은 안심임대인 인증마크를 통해 매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임차인은 HUG가 인증한 임대인의 매물을 선택함으로써 전세사기 등의 거래 불안 요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HUG와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만연했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방은 국내 대표 중개 플랫폼으로서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직방은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공공 협력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오피스텔 매물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허위매물 모니터링)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1일부터 직방과 호갱노노에 등록된 아파트 매물까지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했다. 허위매물 모니터링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실거래 정보와 직방 호갱노노에 등록된 매물 광고 데이터의 실시간 연동을 통해 운영된다. 거래가 완료된 매물 광고가 계속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6 10:14:23[파이낸셜뉴스] 직방이 아파트 수요자 맞춤형 매물 서비스를 시작한다. 첫 서비스 대상은 신혼부부다. 직방은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의 제휴 중개사와 함께 임차·매수인 조건에 맞춘 매물 추천 및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임차인 또는 매수인이 관심 지역의 아파트 단지마다 일일이 중개사를 찾는 매물 중심 구조에 머물렀던 아파트 중개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집을 다양하게 제안 받는 것이다. 첫 대상은 서울·경기권 내 아파트 매물을 찾는 신혼부부다. 직방·호갱노노 앱에서 '찾아줘 신혼집' 배너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제휴 중개사는 고객의 예산, 희망 평수, 입지조건, 반려동물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관심 지역 내 추천 아파트 단지 및 매물 목록을 제안한다. 이어 매물 방문부터 최종 의사결정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상담을 진행한다. 계약 단계에서는 계약서 작성 및 검수, 임대·매도인 측과 조율이 필요한 특약 항목 상담까지 지원한다. 고객은 한 번의 요청으로 본인의 상황이나 조건에 적합한 매물을 추천 받을 수 있어 매물 탐색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의 매물도 비교가 가능하며 모바일 비대면 상담 툴인 '중개라이브'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집을 찾는 수요자 또한 부동산 거래의 당사자로서 중개사로부터 신뢰도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며 "집구하기 단계별로 상세한 상담이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다 효율적인 주거 선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29 10:28:25[파이낸셜뉴스]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얼굴을 인식해 공동현관문을 열어주는 신제품 AI 로비폰 '알파'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직방 스마트홈 로비폰 알파는 직방이 지난 1월 첫선을 보인 AI 도어록 '헤이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패스워드리스' 콘셉트의 기기다.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깅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도 공동 출입문 개폐가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중심의 원형 디자인으로 심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숫자 입력식 로비폰은 비밀번호 유출로 인한 보안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직방은 AI 비밀번호용 숫자 키패드를 과감히 제거하고 AI 생체인증 방식 및 전용 스마트폰 앱 연동 기능 등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특히 AI 얼굴 인식과 음성 인식 기능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공개키 기반 비대칭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입주민은 얼굴인식 외에 '직방 스마트홈 앱'의 모바일 키태그를 이용해 출입할 수도 있다. 앱에서는 원격 문 열기, 영상 통화 등 방문자용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방문자가 로비폰에 동과 호수를 말하면 AI가 음성을 인식해 입주민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하는 형식이다. 방문자의 출입 기간이나 시간을 지정해 QR패스나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할 수도 있다. 설치 단지에 따라 공지사항 열람, 민원 접수, 커뮤니티 시설 예약, 스마트 주차 서비스, 전자투표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직방 스마트홈 앱은 직방의 AI 도어록과 로비폰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 가능한 AIoT 플랫폼으로써 개발됐다. 직방은 초등학생 자녀의 귀가 지연 시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거나 퇴근 시간에 맞춘 실내 온도 자동 조절, 건강 상태와 날씨에 따른 운동 추천 등 AI 기반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AI 로비폰 알파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버들치마을 경남아너스빌 2차 아파트 단지에 첫 시공됐다. 단지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자용 전용 솔루션이 함께 제공돼 아파트 입주민의 출입 등록, 택배·방문 차량 등 정기 출입자 관리가 가능하다. 또 원격 A/S, 실시간 보안 솔루션 업데이트 등이 수시로 이루어져 관리 효율 향상과 보안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직방은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AI경비실도 개발해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에 인력이 부재한 경우 AI음성으로 입주민이나 방문자를 응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로비폰 알파는 공동주택의 출입 보안 문제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해결한 혁신적인 디바이스"라며 "앞으로도 직방은 단지 입주민과 관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Al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21 10:05:27부동산 플랫폼 운영사 '직방',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자(CPO) '플러그링크', 치과 솔루션 저스트스캔 운영사 '글라우드'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1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과 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2011년 설립된 직방은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호갱노노 등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로 10여년간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원·투룸을 넘어 아파트 영역의 중개사 대상 신규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해서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러그링크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누적 투자액은 860억원이다. 2021년 설립된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사용자 중심의 고도화된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충전 경험을 혁신하고 있는 충전 플랫폼 기업이다. 대규모 투자를 발판으로 전국 공공주택 및 주거지를 중심으로 약 1만8000기의 완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운영 중이다. 전기차 수요의 일시적 정체에도 불구하고, 플러그링크는 IT 기반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설립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글라우드는 86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BI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넥스트유니콘투자조합, 울산팁스벤처조합, 세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2020년 설립된 글라우드는 치과의 디지털 진료 과정, 치과 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공급하고 의료진을 위한 교육까지 제공하는 솔루션 '저스트스캔'을 운영하고 있다. 서지윤 기자
2025-05-11 18:36:59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직방은 전날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직방과 호갱노노의 비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존 라운드와 같은 기업가치로 투자를 받았다"며 "최대 규모 시장인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투자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방은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호갱노노를 운영하며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로 지난 10여 년 간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진출 분야인 원·투룸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아파트 영역의 중개사 대상 신규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삼성SDS 홈IoT 사업부 인수 후 새롭게 진출한 스마트홈 사업 영역에서 얼굴인식 도어록과 로비폰 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시했다. 국내는 물론 중국,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직방은 신사업 발굴과 내부 비용 구조 개선을 병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개선했으며 올해 초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부동산 거래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민경 기자
2025-05-08 19:10:31[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직방은 전날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직방과 호갱노노의 비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존 라운드와 같은 기업가치로 투자를 받았다"며 "최대 규모 시장인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투자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방은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호갱노노를 운영하며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로 지난 10여 년 간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진출 분야인 원·투룸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아파트 영역의 중개사 대상 신규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삼성SDS 홈IoT 사업부 인수 후 새롭게 진출한 스마트홈 사업 영역에서 얼굴인식 도어록과 로비폰 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시했다. 국내는 물론 중국,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직방은 신사업 발굴과 내부 비용 구조 개선을 병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개선했으며 올해 초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부동산 거래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08 14:45:04[파이낸셜뉴스]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이하 VAC)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Zigbang)과 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VAC는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인 직방과 호갱노노가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과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VAC는 직방이 원·투룸 시장을 넘어 아파트 중개사 대상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얼굴인식 도어록과 로비폰 등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직방은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플랫폼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신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중국,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글로벌 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직방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개선하고, 2025년 초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하는 등 내부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부동산 거래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VAC를 이끌고 있는 한영환 부대표도 “프롭테크 산업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직방의 시장 영향력과 장기적 비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VAC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직방의 성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VAC는 올해 연말까지 약 3500원 규모의 3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펀드 모집과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8 13: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