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과정 교육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5년 3차 모집은 교직훈련과정과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서울, 천안, 제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직훈련과정은 직업훈련에 관한 기본 지식과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이해와 지식·기술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훈련교사 자격 신규 취득 과정으로, 신청 직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은 고숙련 은퇴(예정)자의 훈련시장 진출 유도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으로, 만 40세~70세 미만인 자 중 7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26 11:26: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과정' 운영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국가기술자격 취득 방법은 ‘검정형’과 ‘과정평가형’으로 나뉜다. 2015년부터 시행된 과정평가형은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키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훈련 이수를 중심으로 하는 자격제도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검증·배출할 수 있다. 과정평가형은 기존 검정형과 달리 별도 응시 자격이 없다. 기존 검정형은 학력이나 경력 등에 따라 제한이 있지만, 과정평가형은 해당 분야 비전공자도 NCS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취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과정평가형을 거쳐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한 학생들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도 높다. 기업에서 취업 후 실시하는 재교육 기간이 검정형 자격 취득자에 비해 확연히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직업계고는 지난 2016년 부산자동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70%에 달하는 25개 직업계고에서 과정평가형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기능사 과정 21개, 산업기사 과정 23개를 운영하며 학생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의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과정 도입 비율은 70%로, 전국 평균 24% 대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까지 과정평가형 도입학교를 직업계고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학생 현장실무 역량 강화, 취업률과 지역 정주 비율 향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과정 평가형 운영학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전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과정 평가형 자격 교육과정 운영학교 25교를 대상으로 현판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직업계고 교장, 교감, 담당 교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과정 평가형 자격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며 “앞으로는 직업계고 학생의 역량을 높여 기업 취업 때 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09 09:44:40[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 반도체소자·장비제조요소기술 교육과정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졸 구직자들의 선호직무와 기업이 기대하는 고졸 인재 적합 직무의 균형을 갖춘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자 40명을 선발, 교육 운영·취업을 지원한다. 경남정보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단위공정 이론·실습교육 △반도체 생산공정정비 제조를 위한 생산관리 이론·시뮬레이션 실습 △CAD 실습 △PLC제어 실습 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실시한다. 경남정보대는 부산지역 최초로 2009년도에 반도체 클린룸을 구축했다. 2021년부터는 교육부 주관의 신산업분야 특화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차세대(지능형) 반도체 분야에 반도체과가 선정돼 이 분야에 특화돼 있는 부산 유일의 전문대학이기도 하다. 김 총장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고졸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채용 연계와 취업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06 09:49:2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3월부터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8개소에서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테스팅(검증) 전문가 등 122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총 2412명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훈련 과정은 △고부가가치 11개 과정 △기업 맞춤형 14개 과정 △전문기술 11개 과정 △역량 강화 및 일반과정 86개 과정 등이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검증(테스트)해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팅(검증) 전문가’, ‘인공지능 코딩 전문가’ 등 4차 산업, 금융·보험,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과정별로 인원, 일정, 교육 기간 등이 다르니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새일센터 대표전화 또는 경기도 누리집 정보공개의 사전정보공표 221번 여성 교육정보(직업교육훈련)에서 교육 일정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 대상이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재직여성까지 확대해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개발이 필요한 여성 도민 누구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신청할 수 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16 09:25:44코로나 여파로 인한 언택트(비대면)산업의 가속화로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급성장 중에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 IT기술의 발달로 소비자들이 점차 소규모, 편리성 등을 추구함에 따라 온라인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온라인쇼핑몰 사업은 경력의 제한을 받지 않고 시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어 육아를 병행한 재택근무와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적합하다. 이에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훈련 ‘온라인쇼핑몰창업마스터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은 7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쇼핑몰 제작에서부터 상품 아이템 선정, 상세페이지 만들기, 상품등록, 판매전략, 온라인마케팅, 홍보, 영상제작, 디자인, 유통, 해외직판, 브랜드매니지먼트 등 입문에서부터 온라인쇼핑몰 창업 실전에 필요한 전 과정을 마스터한다. 교육기간 중에 조별 멘토링을 실시하여 아이템 분석부터 사업 운영 노하우 전수를 통해 창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교육의 장점이다. 교육 수료 후 ‘전자상거래수출마스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은 7월 13일까지고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교육비는 10만원이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창업 시 전액 환급받는다. 본 과정 수료생에게는 북부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2022-06-17 13:16:5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부터 12월까지 일반고 2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 등을 실제 작업 환경에서 실습하는 경험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등 장애인 훈련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직업교육전문기관 가운데 6개 기관을 지정했다. 지정 기관은 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남양주직업전문학교, 용인대학교, 일산비비에스미용학원, 의정부직업전문학교, 한주요리커피제과직업전문학교다. 지정 기관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한식ㆍ양식 조리 기능사 △브런치 실무 △미용사(피부, 네일) 과정을 운영하며 직무 지도, 취업 상담 등을 학생 개개인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면서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직업 실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08 09:45:2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2학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위탁과정은 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 등을 학교 밖 마을에서 직접 실습하고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위탁훈련기관 등 장애인 훈련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직업교육전문기관 가운데 4곳을 위탁과정 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관은 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의정부직업전문학교, 남양주직업전문학교, 위드미미용학원이다. 지정 기관은 14일부터 4개월 동안 △제과제빵 △케이크 데코레이션 △한식·양식 조리 기능사 △브런치 실무 △미용사(피부, 네일)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위탁교육 참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졸업 뒤에도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직무지도, 취업 진로 교육, 상담 등 맞춤식 개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정애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직업실습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도내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마을에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받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학교는 297교이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2811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9-14 14:59:52[파이낸셜뉴스]대구과학대는 8월 30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배한철 대구교육청 장학관을 비롯해 일선 고교 진로부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고 2, 3학년 직업과정 위탁교육 교사 및 학부모 간담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에서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담당해 줘 신뢰가 높다"면서 "학생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이어 위탁교육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실습실과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부대시설도 둘러봤다. 박준 총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환경을 갖춘 전문대학에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해 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제대로 된 직업교육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은 물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양식한식조리기능사과정'을,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에서 '미용사(일반·네일)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일반고 2학년을 대상으로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에서 '네일&미용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13년 대구교육청과 공동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위탁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고용노동부 및 교육부와 공동으로 일반고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9-02 11:15:52【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IT직업훈련과정’ 하반기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IT직업훈련과정’은 경기도 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으로, 8월부터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에서 1일 6시간씩 주 5일, 3~4개월 간 진행된다. 하반기 모집 과정은 △빅데이터 애널리스트&마케터 △웹&앱 디자이너 실무 △UI/UX 웹&앱 디자인 전문가 △OAㆍSNS 마스터 양성 △Makers 3D모델링 및 프린팅 △온라인 쇼핑몰 전문가 등 총 6개 과정이며 모집 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이다. 교육생에게는 IT전문 직업교육과 함께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취업 연계 서비스도 함께 지원되며, 어린 자녀를 둔 교육생은 본부 내 보육 시설을 이용할 수가 있어 육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IT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빅데이터 애널리스트&마케터’, ‘웹&앱 디자이너 실무 교육과정’이 8월 18일까지이며 나머지 4개 교육과정은 8월 9일까지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월 14일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교육동에서 여성IT직업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1팀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7-09 10:02:03【홍성=김원준 기자】충남도립대학교은 평생교육원이 2019학년도 1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인터넷과 방문접수(충남도청 별관 2층 201호)를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방문접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의 경우 전화접수 및 대리접수는 안된다. 강좌 신청은 1인 2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동일과목 수강 및 미수강신청자의 청강은 불가능하다. 정규강좌는 △인문교양 △외국어 △생활체육 △문화예술 △직업능력과정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35개 과목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정규강좌는 100세 시대에 걸맞게 도민의 취·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능력 과정에 보다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구체적으로 가족심리상담사 바리스타, 직업상담사, 한국어 교원 등을 주요 과목으로 마련했다. 또한 청양지역에는 배드민턴과 손발맛사지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도립대와 지역 간 소통 공간을 넓혔다. 허재영 충남도립대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올해 평생교육의 영역을 직업 능력 과정으로 확대했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 개개인이 자신의 개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에 적합한 직업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2-06 11: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