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가 여성가족부와 구글이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 지원인력을 양성한다. 여가부는 6월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3곳에서 크롬 운영체제 기반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 지원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등학교의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에 디지털 기기 보급 확대로 학생 및 교사들의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학교 내 디지털 기반(인프라) 관리 및 유지보수 관련 업무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교육기간은 기본 소양교육 1일, 디지털 기기 관련 교육 7일로 심사를 통해 과정당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훈련료는 전액 무료다. 우선 서울 관악새일센터, 서울 구로새일센터, 경기 부천새일센터 등 수도권 3개 센터에서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국 새일센터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훈련생들은 학교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글 크롬 운영체제 기반 디지털 기기 관리 및 운영 교육과 함께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과정 수료 후 디지털 기기 관리 지원인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취업을 연계하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민경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지속적으로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해준 구글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해 취업을 돕는 한편, 기업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정책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5-06 14:24: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빈 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2025년 중소기업 빈 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의 운영기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난 1월 재외동포청의 '2025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운영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및 재외동포 대상의 구인·구직 수요조사, 참여기업 및 훈련생 모집,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지원 등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를 연결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 매칭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특히 재외동포의 고용과 정착지원을 통해 인천시가 700만 재외동포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진행함으로써 빈 일자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13 10:57:05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미래 비전 정책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과 훈련과정에 대한 심사·평가와 컨설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직업능력개발 훈련 품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원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새로운 비전과 미션 선포 △직업능력훈련 품질 향상에 기여한 유관기관·전문가·내부 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유 총장은 "지난 10년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대한민국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인증을 통해 직업훈련의 질을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 직업능력개발 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래 비전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혁신 방향과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원장은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심사평가 체계 혁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맞춤형 직업훈련 심사평가 △미래산업 전환과 인구 변화에 대응한 훈련지원 체계 구축 △심사평가 전문성 및 훈련기관 역량 강화 등 4대 발전 방향을 피력했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 10년간 직업훈련의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직업훈련 혁신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
2025-04-01 18:18:59[파이낸셜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미래 비전 정책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과 훈련과정에 대한 심사·평가와 컨설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직업능력개발 훈련 품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원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새로운 비전과 미션 선포 △직업능력훈련 품질 향상에 기여한 유관기관·전문가·내부 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유 총장은 “지난 10년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대한민국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인증을 통해 직업훈련의 질을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 직업능력개발 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래 비전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혁신 방향과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원장은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심사평가 체계 혁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맞춤형 직업훈련 심사평가 △미래산업 전환과 인구 변화에 대응한 훈련지원 체계 구축 △심사평가 전문성 및 훈련기관 역량 강화 등 4대 발전 방향을 피력했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 10년간 직업훈련의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직업훈련 혁신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4-01 11:17:1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상공회의소거 대구지역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기관들과 힘을 모았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대구직업훈련발전협의회, 대구서부직업능력협의회와 대구지역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19일 오후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직업훈련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역 내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직업훈련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대구지역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협조 △발굴된 훈련 수요를 기반으로 한 교육 인프라의 상호 공유 및 협력 △기관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에 대한 적극 협조 △기타 상호 발전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지역 내 구직자와 근로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기관간 직업훈련과정 연계를 통해 지역 훈련생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채용 연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19 15:02:2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는 정보기술(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직업교육 훈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IT새일센터는 2024년 정보기술(IT) 분야에 특화된 8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총 15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 중 121명이 취·창업에 성공해 7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 상반기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SW테스팅 전문가 과정 △디지털 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피그마(Figma,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UX/UI디자인 플랫폼) 활용 UX/UI 앱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심화) 과정 △AI활용 영상편집(모션그래픽) 제작자 과정 △SNS 마케팅 기획 프로젝트 과정 등 총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SW테스팅 전문가 과정은 소프트웨어 버그를 발견하기 위해 프로그램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SW테스팅협회와 협력해 운영되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수료 후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 9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은 온라인(비대면)과 오프라인(대면)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실무 교육 외에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입사서류 및 면접대비 교육,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처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 접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면접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 누리집 또는 남부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6 10:05:40[파이낸셜뉴스]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디지털 융합 건설사업관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GPMU 부트캠프' 3기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DT(K-Digital Training)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첨단∙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중 하나로 교육생들에게 현업 기반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국비지원 직업 훈련 과정이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맞춤형 건설사업관리(PM)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PM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GPMU 부트캠프' 3기는 건설사업관리 직무에 관심이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5주간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코오롱싸이언스밸리에서 대면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8시간씩 주 40시간, 총 60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훈련과정으로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한미글로벌의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강의진이 실제 프로젝트 정보에 기반한 현장맞춤형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 조건을 충족할 경우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선진 건설사업관리 기법 중 프리콘(Pre-construction)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프리콘 PM 이론, 첨단산업 하이테크공장과 탈현장건축(OSC) 등 최신 프로젝트 유형별 프리콘 응용 실습 등이다. 프리콘이란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이전 단계와 설계단계, 구매∙조달∙발주 등 시공 이전의 기획단계 전반에 대한 사업관리기법으로 이때 건축물의 완성도와 전체 건설비용의 90% 이상이 결정되므로 중요성이 높고 관련 인재의 수요도 높은 분야다. 교육신청은 오는 24일까지 'GPMU 부트캠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한미글로벌은 향후 총 8기에 걸쳐 교육생을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2-17 10:05:00[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디지털 전환 등에 대응해 직업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직업훈련 혁신 컨설팅 계획'을 4일 밝혔다. 우수 훈련기관 관계자 및 직업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전담팀을 통해 직업훈련의 운영 개선과 성과 제고를 위한 기법을 직접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훈련과정 혁신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훈련방법의 도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훈련(PBL)·혼합훈련 도입,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수법 도입 등 훈련과정 기획부터 운영·성과관리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해 훈련과정의 혁신적 전환을 지원한다. 더불어 훈련기관 도약 컨설팅은 훈련기관의 전반적 역량향상을 지원한다. 기관별 특성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훈련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신청은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00개소를 선정해 기관별로 2~3회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규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존 컨설팅을 지원받은 기관 중 계속지원기관을 선정하여 개선이행 점검과 추가적인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여 선진화된 우수 훈련기관으로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컨설팅을 통해 직업훈련기관이 새로운 훈련방식을 도입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직업훈련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2-04 15:42:57[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월 10만원씩 최대 4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설했다.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유지장려금을 확대하고 기업의 인턴 채용기준을 완화하여 인턴 연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후 12개월 근무 시 기업에 고용유지장려금 8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창업전담인력이 없는 센터에는 ‘찾아가는 창업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창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지난해 직업교육훈련, 창업교육 등 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약 17만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고 경력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신기술 분야 직업교육훈련 확대 및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1-22 10:24:58(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이하 한직교)이 5년 연속으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에 선정되며 직업훈련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재확인했다. 한직교는 지난 12월 27일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최한 ‘직업훈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도 초청받아 우수훈련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은 직업훈련 공적, 고용 활성화, 운영 혁신 등 다양한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훈련기관 중에서 사전검증,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직교를 포함한 16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이 참석해 혁신적인 훈련 사례와 방식을 공유하며 직업훈련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직교는 2021년 첫 선정 이후 5년 연속으로 베스트직업훈련기관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훈련과정으로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국가기간전략산업훈련,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E-9 특화훈련, 고등학생 대상의 일반고 특화훈련,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과정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실무 중심의 직업훈련을 선도하고 있다. 조호원 한직교 이사장은 “5년 연속 베스트직업훈련기관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직업훈련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베스트직업훈련기관이 우수한 훈련과정을 개발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한직교가 직업훈련의 질적 향상과 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1-08 11: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