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과 울산시내일설계지원센터가 지역 은·퇴직자들이 인생2막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게 적극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시내일설계지원센터와 '60+ 은·퇴직자 인생2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교류 확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은·퇴직자의 인생 2막 지원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상호지원 △지역사회공헌과 재취업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사업 추진 △취·창업 관련 맞춤형 교육과 기업 컨설팅에 대한 상호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울산 시민과 센터 회원들에게 은퇴금융 교육과 찾아가는 기업체·기관 퇴직설계 교육 그리고 퇴직재무상담 등을 지원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6-02 13:48:18고용노동부가 현재 실업자와 재직자로 구분되어 있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합 및 개편함에 따라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와 재직자로 분리해서 운영되어 직장 이동이 잦고 고용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현재 노동시장의여건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2020년 1월 1일부터는 실업자와 재직자로 구분하지 않고 내일배움카드를 통합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내일배움카드는 연간 200만 원인 훈련비 한도를 300~500만 원까지 올리고 사용 기간도 1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아울러 자영업자와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 분들도 직업훈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며,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23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1점)에는 상금 100만 원, 우수상(1점)에는 50만 원, 장려상(3점)에는 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새로운 내일배움카드 제도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이번의 명칭 공모전은 그 첫걸음이며 평소 직업훈련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7-02 11:03:00서울남부지검은 19일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상해)로 민주당 당직자 신모씨를 구속기소했다. 또 차 의원 폭행에 가담한 김모씨 등 다른 당직자 2명도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신씨 등은 지난 1일 오후 7시50분께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차의원을 계단 아래로 넘어뜨린 뒤 두 팔로 목을 감는 등 폭력을 행사해 전치 8주의상처를 입힌 혐의다. 검찰은 또 지난해 12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동의안 상정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외통위원장인 한나라당 박진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박 의원은 당시 회의장 문을 잠그고 야당 의원들의 진입을 봉쇄한 혐의로 민주당에 의해 고발당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2009-03-19 20:34:02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장기실직자와 실직여성가장, 산재 장해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소상공인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오는 4일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창업지원사업의 컨설팅 제공, 업종별 교육, 경영진단 등을 상호 제공하는 등 협력체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230억원을 들여 장기실업자와 실직여성가장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산재장해인의 자립점포지원을 위해서는 90억원을 배정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2007-06-01 18:13:17조직 개편 과정에서 2개월 이상 미보직 상태에 있는 외환은행 직원 56명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외환은행 노조도 미보임 문제가 강제퇴직 압박 수단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측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노동부에 고발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 8일 외환은행 노조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사실상 대기 발령 중이던 외환은행 미보직 직원 56명은 이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전보 구제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대부분 지난 6월 이후 조직개편 과정에서 보직을 부여받지 못한 직원들로 지난달 20일 은행측의 조직개편 완료 선언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미보임 상태로 남아 있다. 미보임 직원들은 구제신청서에서 “사측이 지난 7일 잉여인력 해소방안과 연계해 노사간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특수영업팀을 신설해 임시로 발령내겠다는 협박조의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주장했다. /고은경기자
2004-09-08 11:48:0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16명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 총 260개 사업에 5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근로사업은 85개 사업에 1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75개 사업에 386명이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광주시민이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60%),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주 15~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1만30원으로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사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는 선발기준 평가표에 의거해 희망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고, 오는 6월 23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이계두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3 10:05:19[파이낸셜뉴스] 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가운데, 전날까지 이어진 한남동 인근 찬반 집회로 인해 주민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출퇴근길 관저 앞에서만 1시간 걸린다" 토로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용산구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A씨는 “요즘 출퇴근할 때마다 너무 고통스럽다”며 “남산 1호터널, 순천향대학병원, 양재까지 출퇴근하는데 (윤 대통령 관저) 길목에서만 1시간이 걸린다. 말이 되냐”고 토로했다. 이어 “‘X같은’ 시위 정리 좀 똑바로 하고 다른 넓은 곳에서 시위를 하게 하든지 해야지 이게 뭐냐”며 “출근길 버스 안에서 1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고 분노했다. 또 유씨는 “지난주 금요일에 퇴근하는데 시위 때문에 버스에서 강제로 내리라는 게 말이 되냐”며 “용산은 시민 불편을 신경 안 쓰나. 시위를 하든 뭘 하든 버스 차로는 확보해놔야 할 것 아니냐. 진짜 정신 나갈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밤낮 시끄러워...총으로 쏴 죽이고 싶다" 글 올린 국밥집 사장도 앞서 한남동과 마포구 동화동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B씨도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포에서 이태원으로 넘어와서 늦은 저녁. 진짜 시위하는 개XX들 다 총으로 쏴 죽이고 싶다”고 적은 바 있다. B씨는 “밤낮 할 것 없이 너무 시끄러워서 진심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어디 광장 같은 데 가서 (시위) 할 것이지 좌우 할 것 없이 한남동 와서 왜 지X들이야”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이후 지난 4일부터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노동·시민단체들과 윤 대통령 지지 단체들은 2박 3일간 철야 농성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주말 내내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던 한남동 일대의 교통은 마비됐다. 용산구 삼일대로와 한남대로 일부는 도로 점거 집회로 통제됐고, 서울 전역에 많은 양의 눈까지 내리면서 차량들은 사실상 도로에 갇혔다. 시내버스는 경찰 교통통제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을, 한강진역에 서는 6호선 열차는 20분 정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1-07 09:50:4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력 형성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공공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기관 근무 희망자 108명(정규직무 76명, 예비인원 32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선발 전형은 온라인 접수 서류에 대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적격심사 후 근무 예정지에서 서류·면접평가를 별도로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각 기관에 배치돼 근무하며, 일경험을 통한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이번 일경험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취업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 등 징검다리 사업 전문 매니저를 통한 취업상담 등 맞춤형 지원도 받게 된다.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융합사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공공형과 사회적경제조직 기관 등에 참여하는 민간형으로 이분화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해당 직무별 일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6 10:03:4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늘 29일부터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 32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이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인원의 30%를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장애인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근무 종료일까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월 8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2월 15일 전자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결과는 2월 16일에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주5일(1일 8시간) 근무로 급여는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9 12:59:29청년취업사관학교는 새싹(SeSAC) 도봉캠퍼스에서 올해 12월 12일까지 언리얼 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한국실감메타버스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과정으로, 거주지가 서울이면서 교육시작일 기준 비재직자인 경우 전액 무료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미래 기술 관련하여 가치와 활용성이 높은 언리얼 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콘텐츠 개발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AI기술을 활용한 슈팅 게임 개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네비게이션 길찾기 시스템 개발, 자신의 사진을 기반으로 딥러닝을 적용한 아바타 제작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기획하였다. 새싹(SeSAC) 도봉캠퍼스 관계자는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언리얼엔지과 생성형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자 양성 과정은 교육 수료 시점에서 취업가능한 상태로 셋업을 하는 것이 최대 목표이다”라며, “수업 수강 중에 포트폴리오 등을 모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새싹(SeSAC) 도봉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언리얼 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자 양성 과정’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되며, 신청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이다. 한편, 새싹(SeSAC)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SW혁신 인재의 양성과 적소공급을 위해 만든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에서 SW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SW개발자로 데뷔’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2023-12-06 17: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