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 왕숙진건1, 2 공공주택지구가 신규로 지정된다.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 왕숙진건1, 2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에 관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 공고를 했다. 열람기간은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14일간이다. 이는 `공공주택 특별법` 및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다. 이날 경기도는 해당 지역을 2024년 2월 12일까지 3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 공고했다. 왕숙진건1 지구는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일원의 26만9760㎡, 왕숙진건2 지구는 진건읍 송능리 일원의 45만3009㎡이다. 오는 12월 각각 지구 지정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다. 다만 구체적인 보상시기, 착공 시점 및 공급 규모 등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3기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지구 상인 이전을 위한 조치"라며 "추후 남양주 왕숙지구에 확대, 편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2-10 15:12:53[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진건·지금지구와 한강-왕숙천을 연결하는 보도를 신설할 사업비 21억원을 경기도시공사로부터 확보했다. 차광우 남양주시 도로관리과장은 6일 “이번 예산 확보로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와 주변지역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보도 건설에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진건지구 왕숙천2교(10억5000만원), 지금지구 수석동(10억5000만원) 보도 신설에 투입된다. 신설 보도는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에서 한강과 왕숙천을 연결하는 구간에 건설된다. 왕숙천2교와 수석동 일원은 그동안 보도가 없어 다산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 주민과 인근지역 보행자는 안전상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공공택지지구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 왕숙천2교와 수석동 일원 시민 안전을 위한 보도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사업비 21억원을 9월 말 확보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왕숙천2교 및 수석동 보도 신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2018년 말까지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 내 보도 신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0-06 13:08:34【 수원=한갑수 기자】 경기도는 21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A-2BL에 대한 행복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산 진건지구 A-2BL은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북부에 건설하는 최초의 행복주택이다. 당초 국민임대주택(1014세대)을 건설하기로 계획되었으나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0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행복주택(974세대)으로 변경했었다. 공급방식은 젊은 계층(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80%, 취약·노인계층 20%에게 배정되고 공사는 내년 말 시작돼 2018년 11월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특히 인근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커뮤니티라운지와 방과 후 교실, 멀티프로그램실, 사회적 기업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화합·소통할 수 있는 복합 주거타운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은 포천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신읍동 행복주택과 용정산단 행복주택 등 총 16개 지구 1만781호로 이 가운데 고양 삼송 등 4개 지구 3512호가 올해 착공됐다. 민천식 경기도 도시주택과장은 "경기 북부지역 행복주택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내년부터 대부분 착공될 예정이고, 고양 삼송지구를 시작으로 2017년도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12-21 15:22:28경기도는 오는 11월 분양예정인 남양주 다산진건공공주택지구 내 S-1블록 공공분양 주택에 대한 도지사 추천 특별공급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S-1블록은 다산진건공공주택지구 내에 위치하며 1685가구 규모로 대림산업과 지에스건설(자연&이편한세상)에서 시공하며, 전용면적 59㎡, 74㎡, 84㎡ 세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경기도에서는 이 중 59㎡ 9가구, 74㎡ 9가구, 84㎡ 18가구, 총 36가구에 대해 신청을 받아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도지사 추천대상은 남양주시 및 인접한 시·군(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포천시, 가평군, 양평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근무지가 남양주시이고 중소기업 종사자가 아닌 제조업체 근로자, 연구기관 연구원, 외국인투자기업 근로자 및 연구원, 중요문화재보유자, 국내유치를 위해 영구귀국 하는 박사학위 취득 전문가이다.대상자 중 도지사의 추천을 받고 싶은 인원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www.gg.go.kr)나 남양주시 및 인근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경기도 도시주택과에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5-10-23 11:54:09【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조성하는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아파트부지가 최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매각이 완료됐다. 17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다산진건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31만1645㎡)에 대해 총 294개 업체가 신청해 최대 148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매각 완료됐다. 이를 통해 경기도시공사는 6002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다산진건지구는 도시공사가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에 조성 중인 271만㎡의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1만8000가구 약 4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저렴한 공급가격과 더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8호선 연장선(별내선) 등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인해 사업성까지 확보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산진건지구 공동주택은 18개 블록에 1만7134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분양아파트는 12개 블록에 1만602가구, 임대아파트는 6개 블록에 6532가구가 공급된다. 분양아파트 대부분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0~85㎡ 이하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도시공사가 시행하는 5개 분양아파트 중 2개 분양아파트는 지난 4월 롯데건설(B2블록)과 대림산업(B4블록)을 민간공동사업자로 선정해 내년 상반기에 최초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는 도시공사가 건설해 임대할 예정이며 임대 후 분양 전환되는 공공임대아파트가 3333가구, 국민 또는 영구임대아파트가 3199가구 공급될 예정이다.
2014-08-17 18:14:01남양주 다산진건지구 B2블록 투시도 롯데건설은 경기도시공사로부터 1850억원 규모의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B2블록(투시도) 민간참여 공동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 다산진건지구는 남양주시 도농동, 지금동, 가운동, 이패동 일원 475만㎡에 수용인구 약 8만명, 3만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B2블록은 74∼84㎡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118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초중고교가 가깝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사업자는 주택건설을 담당하고 경기도시공사는 토지조달과 분양을 담당하게 된다. 내년 3월 착공, 오는 2017년 9월 완공이 목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4-05-08 10:05:01특수건설이 조달청과 185억원 규모의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부지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2012년도 매출규모의 약 12.7%에 해당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4-01-08 13:17:03【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시공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내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 2087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공공분양이 1636가구, 10년 공공임대가 297가구, 분납 임대주택이 154가구며 공공분양 주택의 추정 분양가는 3.3㎡당 850만∼890만원이다. 사전예약 일정은 19일 무주택 5년 이상 세대주와 청약저축 납입 60회 이상인 자, 20일에는 무주택 3년 이상 세대주와 청약저축 납입 36회 이상인 자, 24일에는 청약 1순위자, 25일에는 2∼3순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임대주택에는 가족 소유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 가격 총액이 2억1550만원 이하, 소유한 자동차 가격이 2635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사전예약 할 수 있다. 평형별, 블록별 사전예약자가 공급물량의 120%에 도달할 경우 잔여 사전예약 일정은 중단된다. 사전예약 희망자는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시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사업지구내 전용면적 85㎡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80% 범위내에서 실시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주택을 공급받게 된다. 공사가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와 도농동 일원에 248만9000여㎡ 규모로 오는 2014년 12월까지 조성하는 진건지구에는 이번 사전예약 물량을 포함해 모두 1만7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dksong@fnnews.com
2010-05-19 16:25:52[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이달 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별내·다산신도시 광역교통 단기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별내 지역 4개 노선 11대, 다산 지역 3개 노선 10대를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별내·다산신도시의 경우 입주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별내선 개통 연기 등 신도시 교통 대책이 지연되며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광역교통 단기 보완 대책을 수립해 대광위에 건의하고 남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간 재정을 분담하도록 했으며, 재정 분담 기간이 끝나더라도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신도시 및 다산신도시의 경우 입주 후 5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와 같은 대광위의 광역교통 보완 대책을 환영하며 해당 대책들이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대광위와 별내·다산신도시의 광역교통 단기 보완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2회, 올해 3회 협의를 진행했으며, 해당 운수 업체와 운행 시기 등 조율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5일 대광위에서 보완 대책을 발표하게 됐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09 14:07:36【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지하화 이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2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체결된 '남양주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의 핵심은 기존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를 LH의 왕숙지구에 편입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대체 하수처리시설을 왕숙지구 내로 이전 통합 설치하는 것이다. 현재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단계 8만t/일 규모의 비복개 시설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주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악취 민원으로 인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그동안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에 시는 기존 시설과 함께 지하화 시설을 포함한 전체 하수처리시설(12만5000t/일)을 왕숙지구 내로 이전하고 완전 지하화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악취 저감, 하수처리 효율화, 그리고 향후 발생할 시설 재건축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남양주시와 LH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안"이라며 "LH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지하화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H 이한준 사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지하화로 상부 공간은 친환경 생활편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산지구와 왕숙지구가 연결되어 남양주시의 새로운 경제·행정·문화의 중심축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6 14: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