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그 동안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만 접하던 '진격의 거인'이 국내에서 전시회로 열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마포구 AK플라자 홍대 4층에서 열리는 진격의 거인전 FINAL in SEOUL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20, 30대 팬들까지 몰리면서 지난 7월 15일 오픈 이후, 평일 1000여명, 주말 2000여 명에 가까운 관객이 방문하고있다. 얼리버드를 통해 사전 판매된 티켓이 약 2만5000 여장. 국내 관객은 물론, 일본 팬들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시를 역으로 찾기 위한 문의도 이어졌다. 주최측은 전시장의 환경과 관람객들의 편의 등을 고려해 당초 상시 관람제로 운영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날짜, 시간을 예약하여 관람하는 형태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엘런, 미카사, 아르민, 리바이 등의 주요 캐릭터는 물론, 거인 대 인간의 치열한 전투 장면을 그린 복제원화 180여 점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만화 속에 등장하는 초대형 거인을 묘사한 조형물과 미니어처로 제작된 디오라마, 조사병단의 찢겨진 망토, 미카사의 머플러 등 사실감을 더하는 전시물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원화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이 제작된 영상과 원작자 이사야마 하지메의 인터뷰 영상도 인기다. 전시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는 특전도 관객 몰이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앞면에는 콘티, 뒷면에는 실제 완성된 만화 컷이 실린 14종의 페이퍼를 모든 관객들에게 랜덤으로 증정하고 있다. 콜라보 카페에서 증정하는 특전도 인기다. 음료를 주문하면 진격의 거인전 포스터가 인쇄된 컵홀더를 증정하고 캐릭터가 그려진 코스터도 랜덤으로 증정하고 있다. 만화의 등장인물들이 의상을 그대로 입고 오는 코스프레 관객도 적지 않다. 만화의 컷이 그려진 티셔츠는 물론, 조사병단의 망토와 자켓을 입고 오는 관객과 거인 코스프레 복장으로 전시를 즐기기도 한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다크 판타지 만화이다. 지난 2009년 9월, 일본 코단샤의 '별책 소년 매거진'에 연재가 시작되어 2021년 4월까지 장장 11년 7개월간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에게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013년부터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처음 방영된 2013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진격의 ~'라는 수식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하나의 문화현상이라고 할 만큼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진격의 거인전 FINAL in SEOUL는 8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열린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23-08-02 16:34:30[파이낸셜뉴스] #.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쩌면 지금 우리들은, 절경 속을 지나는 줄도 모르고 같이 걷는 동료들과의 대화에 정신이 팔려 있는 여행자들로, 우리가 지금 얼마나 아름다운 경치 속에 둘러싸여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행이란 건 그 목적지보다 함께 걷는 길동무가 더 중요한 게 아닐까? 작가 요시다 슈이치가 그의 소설 '워터'에 쓴 글이다. 여행은 떠나기 전에도, 그 안에 있을 때도, 혹은 다음의 여행을 기다릴 때도 모두 기분이 좋다. 지난 주말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봤다. 렌터카 여행 중 들렸던 '분고모리 역'의 모습이 작품에도 그대로 나왔다. 신카이 마코토라는 감독이 작품 속에 담지 않았다면 폐허가 된 분고모리 역은 그냥 거기에 있을 뿐 지금처럼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거다. 사람들이 낯선 장소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그 곳이 정말 아름답고 멋지기 때문도 있을테지만 그보다 더 큰 동기는, 그 장소에 있는 어떤 '의미'를 찾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리고 그 의미는 혼자일 때보다 동행이 있을 때 더 커진다. 지온노타키 폭포와 히타의 야경 3일째 아침, 유후인을 떠나 △벳푸 지옥 온천 △사기리다이 전망대 △코코노에 꿈의 현수교 △분고모리 역사를 구경하니 시간은 오후 5시를 향해 갔다. 다음 목적지는 히타시 오이타현에 있는 지온노타키 폭포 였다. 지온노타키 폭포는 상단 20m, 하단 10m 등 2단으로 이뤄진 폭포다. 폭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워서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가 귓가를 때리고, 폭포가 만드는 포말이 피부에 닿을 듯 하다. 폭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데 현지 택시를 탄 한 모녀가 내려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다. '택시 투어를 하려면 적어도 십만원 이상은 들텐데, 렌터카를 빌려 온 것은 다시 생각해도 잘한 일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온노타키 폭포 뒤쪽으로 지나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출입이 금지된 상황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6월 초의 지온노타키 폭포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검은색 잠자리들을 수풀에서 수 십 마리 볼 수 있었다. 또 폭포 바로 옆에 있는 한 소바집에서 늙고 지쳐 보이는 고양이도 만날 수 있었다. 히타에 있는 숙소를 네비게이션에 찍고 다시 이동했다. 가는 길에 구글 지도에 표시된 '카에데 폭포'에도 잠시 들렸다. 산속 깊은 곳의 2차선 도로에 차를 임시로 세워두고 도로 난간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폭포였다. 숙소로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텐류하시 공원이라는 아주 작은 공원이었는데 우연히 들린 이곳은 이날 봤던 어느 곳과 비교해도 만족스러웠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공원으로 주차 공간에 차를 대고 내리니 일본의 전통 가옥이 가득한 히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공원에는 사람을 좋아하는 갈색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는데 지난밤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함께 고양이 간식을 사지 않은 게 너무 후회됐다. 공원을 구경하는 내내 따라다니며 바닥에 누워 배를 발랑까고 애교를 부렸지만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텐류하시 공원 인근에 있는 현수교에서 강을 내려다보며 해가 떨어지길 기다렸다. 책이나 여행 안내소에 나오는 그 어느 명소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다. 히타를 흐르는 큰 강 위로 붉은색 태양이 서서히 내려오고 있었다. 진격의 거인 도시, 히타 숙소는 히타 시내에 있는 '소시아 호텔'로 예약했다. 하루 전 예약이라 4인 기준 1일 숙박비(방 2개)는 20만원 중반대로 싸지는 않았다. 호텔에 들어서자 한국에서도 히트한 만화 '진격의 거인'의 각종 캐릭터와 장신구, 피규어 등이 눈길을 끌었다. 히타는 '진격의 거인'이 태어난 마을로 유명하다. 더불어 히타는 마을 곳곳에 강이 흐르고 수로가 있어 '물의 도시'로도 불린다. 또 과거 일본 천황이 다스렸던 도시의 옛 거리 모습도 남아 있어 '규슈의 작은 교토'라고도 불린다. 히타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고는 호텔에 있는 욕탕에서 간단하게 씻었다. 사우나 시설도 갖춰진 나름 괜찮은 시설이었다. 간단하게 동네 산책을 했지만 시골 동네라 그런지 오후 7시에는 대부분 가게가 문을 닫고 있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대부분 식당들은 문을 닫았고, 일부 이자카야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검색을 하고 우연히 '조이밀'이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24시간을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인테리어와 서비스는 한국의 뷔페식 레스토랑과 비슷했지만 가격대는 김밥천국과 비슷한 컨셉이었다. 스파게티, 덮밥, 튀김, 우동 등 엄청나게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500엔~1000엔 정도로 저렴했다. 또 개인당 약 200엔 정도를 추가하면 식당안에 갖춰진 음료 자판기에서 탄산음료와 커피 등을 무제한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 '조이밀'이라는 이 프렌차이즈는 저렴한 가격과 외식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30년째 물가가 오르지 않는 일본의 소도시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어느 때보다 빡빡한 일정 탓에 이날은 늦은 저녁을 먹고 바로 잠에 들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14 17:06:23[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의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유명 만화 지식재산권(IP)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진격의 거인'은 리니지W의 두 번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IP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미지의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엔씨는 리니지W에 '진격의 거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결합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 '진격의 거인'을 수행하며 차원의 균열을 통해 아덴 월드 '거인의 협곡'으로 넘어온 '엘런', '미카사' 등을 만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2종의 이벤트 던전도 열린다. '아덴 시가전'은 퀘스트 수행 후 입장할 수 있는 1인 이벤트 던전이다. 이용자는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해 마을을 파괴하는 거인을 물리치고 최종 보스 '갑옷 거인'과 싸워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월 아덴'은 이용자들끼리 협력해 성벽을 수비하는 콘텐츠다. 초대형 거인과 사이클롭스에 맞서 성벽을 지켜내면 클리어 가능하다. 이벤트 던전 클리어 시 '빙폭석(각인)'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는다. 한편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오는 7월 19일 업데이트되며,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12 09:14:07[파이낸셜뉴스] 메타가 신규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애플보다 먼저 공개하고 콘텐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확장현실(XR) 경쟁 레이스를 먼저 끊었다. 오는 5일 공개 예정인 애플의 MR헤드셋 '리얼리티 프로(가칭)'과 경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리얼리티 프로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도 나오면서 XR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메타, 퀘스트3 공개...하반기 정식 출시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신규 MR헤드셋인 '퀘스트3'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전작인 '퀘스트2' 대비 두께가 40% 얇아졌고, 해상도와 디스플레이 성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메타는 퀘스트3 공개 이후 디바이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MR 콘텐츠를 온라인 상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사용자 시선에 따라 배경도 바뀐다 메타는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퀘스트3로 경험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의 인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확장현실(XR) 공간 안에서 테니스를 치거나 괴수를 상대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사용자의 행동, 시선 등에 따라 시청각 배경이 바뀌는 방식이다. 이 중에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알려져 있는 '진격의 거인' 콘텐츠도 있다. 퀘스트3는 애플의 MR헤드셋 리얼리티 프로와 경쟁을 앞두고 있다. 애플은 오는 5일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리얼리티 프로를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은 리얼리티 프로에 게임 콘텐츠를 비롯해 자체 운영체제(OS)인 iOS 생태계도 디바이스를 통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 65만원 vs 애플 400만원 업계는 메타의 퀘스트3가 리얼리티 프로 대비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에 설 것으로 보고 있다. 퀘스트3의 가격은 499달러(약 65만9000원)부터다. 업계는 애플이 리얼리티 프로의 가격을 최대 3000달러(약 400만원)에 책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꽤나 큰 가격 차이다. 한편 리얼리티 프로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퀘스트3 대비 더 얇고, 퀘스트3에 장착된 상단 '헤드 홀더' 끈이 없어 보다 정제된 느낌을 준다. XR 시장 공략을 선언한 삼성전자는 MR 헤드셋을 구글, 퀄컴 등과 협력해 개발 중이다. 구글은 연내 XR 동맹 관련 추가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6-02 15:07:08[파이낸셜뉴스]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진격의 거인’이 오는 7월 15일 전시로 한국을 찾는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다크 판타지 만화이다. 2009년 10월 일본 코단샤의 ‘별책 소년 매거진’에 연재가 시작돼 2021년 5월까지 장장 11년 7개월간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에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진격의 거인전 FINAL in Seoul’로 지난 2014년~2015년 일본에서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진격의 거인전’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도쿄 모리아트 센터 갤러리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등 5개 도시를 순회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투어를 거쳐 드디어 서울에 상륙하는 것이다. 전시는 엘런, 미카사, 아르민, 리바이 등의 주요 캐릭터는 물론, 거인 대 인간의 치열한 전투 장면을 그린 복제원화 180여 점이 중심을 이룬다. 특히 인간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초대형 거인 조형물과 작품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미카사의 머플러, 아르민의 책 등이 마치 현실의 물건처럼 재현되어 전시된다. 전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도 눈길을 끈다.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하여 원화가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이 제작된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닌 원작자 이사야마 하지메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굿즈숍도 마련된다. 일본 오리지널 굿즈를 비롯해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문구와 의류 등 다양한 굿즈가 준비된다. ‘진격의 거인전 FINAL in Seoul’은 4일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하며 전시가 시작되는 7월 15일 이전까지 할인된 관람료로 예매할 수 있다. 전시는 10월 15일까지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5-04 15:47:51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실시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정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4년 51.4% 정도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지만 5년 후인 2019년에는 71.9%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최근 기업에서는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이 핫 하게 떠오르고 있다. 자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운동중 하나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 하여 상품을 만들거나, 종이 빨대처럼 재사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소재들의 대체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9년 12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재활용 과정에서 문제를 유발하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폴리염화비닐(PVC), 일반접착제 사용 페트병 라벨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였으나 폴리염화비닐(PVC)의 대체 소재 문제로 현재도 폴리염화비닐(PVC)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공탐구 진격의 거인 2회에 초대된 거인은 업계에서 불가능 영역이라 여겨온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로 알약포장재를 시트를 만드는데 성공한 정선영 대표이다. 그는 글로벌한 ESG 기업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한다. 현재 대부분의 알약포장재는 플라스틱 종류 중 하나인 PVC(Polyvinyl Chloride). PVC는 포장용 랩이나 장난감 등 우리 생활에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지만, 소각 시 환경오염 문제뿐만 아니라 재활용에 큰 어려움이 있어 전 세계가 PVC 사용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국민에게는 친숙한 알약포장재가 재활용 되지 않는 다는 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 동안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정선영 대표. 결국엔 PET 소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재활용에 용이한 알약포장재 시트를 만드는 데 성공, 글로벌한 ESG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모두가 안 된다고 했지만 확실한 신념으로 결국 성공의 길에 들어선 정선영 대표의 스토리는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오전 5시 TV조선에서 방송 된다.
2021-08-20 11:02:20\r\r\r\r\r\r\r\r\r\r지드래곤의 전 여자친구로 한국에 더 유명한 미즈하라 키코가 지난 15일 홍콩에서 새 영화 '진격의 거인'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키코는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롱 드레스를 입고 홍콩팬들을 찾았다. 한편 '진격의 거인'은 개봉전부터 국내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영화 '진격의 거인'은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영화이다. 하지만 원작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의 SNS계정에 "조선인은 일본 통치 덕분에 인구와 수명이 두 배 늘었다. 유대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려 국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무한도전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하시마섬(군함도)이 영화의 배경이 되며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작품이다.<Splash News 사진제공>
2015-09-17 16:04:55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 (사진=BoXoo엔터테인먼트)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새해 첫 자이언트 판타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이 식인거인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비장함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진격’ 신드롬과 함께 폭발적인 패러디 열풍으로 지난 2013년 온라인 포털 사이트 다음 올해의 검색어 1위, 구글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던 TV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극장판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은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위상을 다시 한 번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간을 공포로 몰아넣은 잔혹한 식인 거인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쌓아 올린 거대한 성벽이 초대형 거인의 등장으로 무너지자, 마지막 일전을 나서는 인류 대전쟁의 서막을 그린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은 거인과 인류의 상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대결을 블록버스터에 버금가는 웅장함과 퀄리티로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극장판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인류와 거인이 펼칠 마지막 전쟁의 웅장한 스릴과 비범함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먼저 기괴하면서도 장엄한 모습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초대형 거인의 모습과 강렬한 표정으로 칼을 휘두르는 주인공 ‘엘런 예거’의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엘런 예거’를 중심으로 왼쪽 편에서 각자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전투에 임하고 있는 인물들의 화려한 액션과 오른 편에서 슬픔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인물들의 감성적인 모습이 그려지며 스크린에서 펼쳐질 초대형 전쟁의 최고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2015년 1월, 진격 신드롬이 다시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진격 신드롬’의 뜨거운 열기를 계속 이끌 것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세계를 공포로 물들인 식인 거인들과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전쟁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자이언트 판타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은 오는 2015년 1월 개봉,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24 12:01:45ⓒ뉴시스 ‘진격의 거인’ 김신욱(26, 울산)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월드컵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월드컵 무대에 서는 것은 김신욱의 오랜 꿈이었다. 데뷔 때부터 이어진 그에 대한 편견을 노력으로 극복했고, 그 결과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김신욱은 알제리전을 통해서 꿈꿨던 월드컵 무대도 밟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의 K리그 공식 영상 ‘Talk about K LEAGUE’는 김신욱의 월드컵 무대 도전기를 담았다. 김신욱은 2011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헤딩만 하는 선수라는 말이 듣기 싫었다. 하지만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통해 나는 헤딩을 잘해야 되는 선수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헤딩이 아닌 다른 면에서 나보다 잘하는 선수들은 정말 많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헤딩이고, 그 부분을 더 노력해야 한다. 이제는 헤딩 잘하는 선수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과거를 추억하며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올해 월드컵을 앞두고 김신욱은 “K리그에서 통한다는 것은 한국 축구에서 통한다는 것이고, ACL 우승을 경험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후, “이제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녹아들기 위해서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도전 각오를 밝힌 김신욱은 오는 27일 오전 5시에 펼쳐질 조별예선 3차전 벨기에전에서 기적을 꿈꾸고 있다. 이에 연맹은 네이버 스포츠와 함께 김신욱 응원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33&article_id=0000000830)에 댓글로 김신욱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응모자 중 당첨자 1명을 추첨해 김신욱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울산 유니폼을 선물로 제공한다. 댓글 이벤트는 25일 오후부터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확인은 26일 오후 K리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및 트위터(@kleagu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25 17:19:532013년 올 한해 가장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보였던 검색어는 '진격의 거인'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한 대형 포털사이트는 올해의 검색어 탑10을 선정한 게시물을 공개했다. 해당 개시물에 따르면 올해의 검색어 1위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도 소개되며 수많은 패러디물을 낳았던 '진격의 거인'이었다. 2위는 앞서 '강남 스타일'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 가수 싸이의 '젠틀맨'이 차지했다.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작품 '마녀'가 3위에 올랐고,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조용필 바운스'가 4위에 등극했다. 이어 '아이폰 5s' '강북멋쟁이' '옵티머스G2' '간헐적 단식' '베가 아이언' '레밀리터리블'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포털사이트는 2010년부터 해마다 종합, 인물, 방송, 문화, 생활 분야 전반에 걸쳐 올해의 검색어를 선정해 왔다. 올해의 검색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격의 거인이 1위구나" "진격의 검색어 순위 발표다" "스마트폰이 올해의 검색어에 3개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12-01 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