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일원에서 오는 22~23일 제33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영취산은 매년 3~4월 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한다. 특히 진달래 군락지에는 높은 나무가 없어 흐드러지게 피어난 진달래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 길은 1~3시간 정도 소요되며,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 추천 코스는 상암초-봉우재-영취산 정상-흥국사 1.8㎞ 구간이다. 이번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 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상춘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흥국사 산림공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에 마련한 임시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흥국사·상암 방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통과 질서 유지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봄의 정취를 더하는 여수에서 여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의 봄을 알리는 주요 명소로는 영취산(진달래)을 비롯해 오동도(동백꽃), 금오도 비렁길(산벚꽃), 하화도(야생화) 등 봄꽃 여행길이 있다. 또 예술랜드 대관람차,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야간 시티투어 등 다양한 실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3 12:55:54【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열린 진달래·벚꽃·복숭아꽃으로 수놓은 3대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3대 봄꽃에 튤립, 장미까지 더해 부천의 오색봄꽃을 소개하는 선포식을 열고 봄꽃 관광주간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지난 3월 30~31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6~7일 도당산 벚꽃동산을 빛낸 △제26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와 춘덕산 복숭아꽃동산에서 열린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등 다채로운 봄꽃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진달래축제에는 6만8000여명, 벚꽃축제에는 5만7000여명, 복숭아꽃축제에는 2500명이 방문해 약 4일간의 축제 동안 13만여명이 축제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수도권 최고의 봄꽃관광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계속해서 5월까지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4월 20일부터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튤립을 대표로 하는 봄꽃전시회와 5월 25일부터 열리는 백만송이장미원의 '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와 함께 개최한 3대 봄꽃축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부천시를 찾아주셨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유관부서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아직 남은 봄꽃 관광주간을 장식할 튤립과 장미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09 11:06:44【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여수 영취산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달래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라는 주제로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특별행사로 상암초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돼 있어 벌써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23일 오전 9시 20분께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오전 11시 흥국사 수변공원 특별무대에서 유명인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장기자랑을 뽐내는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도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 기간 진달래 군락지 봉우재에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산상음악회가, 행사장 일원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한 화전 부치기, 꽃길 시화전, 꽃길 스탬프 투어, 플로깅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 대표 봄꽃축제로 많은 상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봄 향기 가득한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12 13:32:01【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지역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진달래축제'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흥국사 산림공원 및 영취산 일원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제31회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진다. 축제는 1일 오전 11시에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펼쳐지는 산신제로 시작하며 오후로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유명인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는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진달래 군락지 봉우재에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산상음악회와 진달래를 주제로 한 화전 부치기, 꽃길 시화전, 캘리그라피, 플로깅 등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오재환 (사)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회 이사장은 "올해도 여수시와 협업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여수시 흥국사 경유 시내버스 노선 증편, 행사장 내 차량 출입 제한 등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019년 이후 첫 대면 행사인 만큼 교통·질서 유지 등 안전에도 힘쓰겠다"면서 "봄꽃향기로 가득한 여수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3-10 12:53:40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7% 늘어난 43만명이 방문했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3∼23일 9일간 열린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4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것으로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행사장 내 마련된 강화농특산물 판매부스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67%가 증가하는 등 축제기간 내 식당, 재래시장, 먹거리장터, 버스, 택시 등 강화 지역에 관광객이 넘쳐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인돌광장 축제장에는 48번 국도 신설 구간으로 차량 출입을 유도해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개선했다. 고려산 정상부에서 진행됐던 먹거리 판매도 금지하고, 행사장 내 먹거리장터에 5000원 이하로 메뉴 구성을 권고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화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진달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숲 가꾸기 사업과 등산로 정비를 꾸준히 실시해 고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24 14:32:52경기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8일부터 한달간 형형색색 봄꽃으로 물들어가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진달래·철쭉 축제’를 진행한다. 화담숲은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7만여 그루의 진달래와 철쭉 군락이 화담숲 능선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약 4300㎡ 규모의 ‘철쭉∙진달래길’은 화담숲의 15개 테마원 중 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소로, 시간이 지날수록 진달래의 연분홍빛에서 붉은 철쭉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4월 중순부터 연분홍의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고, 이어서 5월 초까지 붉고 흰색의 화려한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산철쭉을 비롯해 영산홍, 자산홍 등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로 향기를 뽐내는 철쭉의 향연이 펼쳐져 화담숲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또한 4월 한 달간 새하얀 왕벚꽃과 산벚꽃에 이어 분홍의 겹벚꽃도 만개해 다채로운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100여 종의 봄 야생화를 비롯해 4000여 종의 식물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꽃망울을 틔운다. 초록이 돋기 시작한 ‘자작나무숲’ 주변으로는 샛노란 수선화들이 봄 수채화를 그려내고, 풍년화를 비롯해 산수유, 히어리, 개나리 등의 각기 다른 모양의 노란 봄 꽃들과 매화, 살구꽃 등의 하얀 봄꽃들이 산책길 곳곳을 뒤덮는다. 화담숲은 주중 오전 9시, 주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4-07 11:41:06인천 강화군은 다음달 13∼21일 9일간 고려산 일원과 고인돌 광장에서 ‘제12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해발 436m의 고려산 정상에서 열려 산을 온통 진분홍빛으로 물들인다. 또 고려산 정상에서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석모도와 교동도를 아우르는 서해바다의 화려한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고, 북녘 땅을 볼 수도 있다. 고려산 정상행 등산로는 총 5개의 맞춤형 코스가 있다. 산보하기 좋은 1코스 등산길(고인돌광장~백련사~정상)과 적당히 운동을 할 수 있는 2코스 등산길(국화2리마을회관~청련사~정상), 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5코스(미꾸지고개~낙조봉~정상)가 있다. 고인돌 광장 내 행사장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핸드폰 사진전, 엽서전, 화관 및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 고인돌 선사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 고인돌광장과 청련사 입구에 마련된 무대에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축제기간 중 주말 3일(4월 13∼14일 4월 20일) 연이어 펼쳐져 진달래 군락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축제장을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26 11:35:04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이 없다). 4월이 되면서 이런 아쉬움을 달래려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수도권에서 벚꼿을 즐기려면 안양을 찾고, 진달래꽃은 부천시, 철쭉꽃은 군포시를 들러볼 일이다. 군포철쭉축제-안양충훈벚꽃축제-부천원미산진달래축제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다른 축제에 비해 차별성이 강하다. 프로그램이 다채로워 눈은 호사를 누리고 몸은 흥겨움이 젖는다. 지자체는 꽃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꽃 축제는 관람객과 지자체가 서로 윈윈 하는 고리인 셈이다.안양충훈벚꽃축제는 4월7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12회를 맞을 정도로 연륜이 깊다. 안양천변을 따라 1.5km 구간에 만개한 벚꽃길은 천상에서 내려온 은빛터널을 떠올린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은빛터널이 주는 평온함에 즐거움을 더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연, 불꽃쇼 등 전문공연팀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상춘객 마음을 바람에 날리는 벚꽃처럼 허공에 날려준다. 버스킹 및 거리공연이 벚꽃길 곳곳에서 펼쳐져 흥겨움이 지속된다.안양천 벚꽃 그리기 대회,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걷기대회도 준비돼 있다. 벚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안양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예술과 벚꽃의 만남'이란 트릭아트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벼룩시장,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가족 나들이를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벚꽃길 일부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 다른 색다른 경관이 연출돼 연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보인다.부천시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원미산 자락에서 4월1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올해는 '봄옷 입는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돼 부천시립합창단이 축제 도우미로 나선다. 퓨전 마당놀이, 현악3중주, 봄맞이 트로트 향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관람객 귀를 잡고, 진달래 화전 만들기, 캐리커처, 원미산 자생 야생화 전시 등은 관람객 눈을 더욱 호사롭게 한다. 전통시장 2000원 할인쿠폰도 준다. 원미종합시장과 원미부흥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꽃축제와 전통시장을 함께 즐기는 색다른 재미가 남다르다. 원미산 진달래축제장, 도당산 벚꽃축제장, 춘덕산 복사꽃 축제장을 잇는 봄꽃 둘레길 투어도 즐길 수 있다. 군포철쭉축제는 4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작년에는 9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철쭉동산은 올해 조성 20주년을 맞이한다. 2016년 개장해 도심 속 자연공간으로 이름 난 초막골생태공원과 철쭉동산을 연결하는 길이 350m의 철쭉 네트워크는 문화관광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진풍경을 선사한다. 높이 156m 가량의 타워에 매달린 청사초롱 120개 등은 화려한 야간 조명경관을 뽐내며 연분홍 철쭉꽃 자태를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치장해 준다. 올해도 차 없는 거리 '노차로드(No車Road)'를 운영하고 거리공연, 전시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08 17:08:35경기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13일부터 한달 간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진달래·철쭉축제’가 열린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진달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화담숲은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7만여 그루의 진달래와 철쭉이 화담숲 능선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약 8110㎡ 규모의 ‘철쭉∙진달래길’은 화담숲의 15개 테마원 중 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화담숲 ‘진달래·철쭉축제’의 시작과 함께 연분홍의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고 그 자리를 이어 5월 초까지 붉고 흰색의 화려한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산철쭉을 비롯해 영산홍, 자산홍 등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 향기가 다른 철쭉의 향연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초록이 돋기 시작한 ‘자작나무숲’ 주변으로 샛노란 수선화들이 봄 수채화를 그려내고, 새하얀 왕벚꽃과 산벚꽃에 이어 분홍의 겹벚꽃이 만개해 다채로운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화담숲의 5.2km 산책로 주변으로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 테마원들은 가족, 연인이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소나무정원’은 상쾌한 피톤치드와 짙푸른 소나무의 호젓함을 선사하고, ‘이끼원’은 초록 형광빛의 이끼 융단을 연출한다. 철쭉을 닮은 큼지막한 꽃송이가 열려 화려함을 자랑하는 ‘만병초원’도 들러봄 직하다. 화담숲은 주중 오전 8시 30분,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4-08 10:36:39효성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안양공장을 개방하고 진달래축제에 지역 주민들을 초대한다. 효성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양공장의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효성 진달래 축제는 봄마다 약 1만명의 안양 시민들이 찾는 행사다. 올해 39회를 맞이한 효성 진달래 축제는 1970년대 후반 동양나이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친구와 가족들을 진달래동산에 초대한 것으로 시작됐다. 시민들은 진달래 화전·떡볶이· 순대 등의 먹거리를 즐기고 캘리그라피 체험, 페이스 페인팅, 금연치료,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이 기증품을 판매한다.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 정문과 후문으로 입장하면 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2018-04-06 10: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