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오뚜기라면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16기 '진앤지니(JIN & JINY) 진라면중심'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진앤지니 진라면중심'은 진라면을 사랑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16기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균형 잡힌 맛으로 라면 시장의 무게중심에 위치하는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진라면 브랜드 및 오뚜기라면 역사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오뚜기라면 연구소장 환영사 △팀별 기획안 발표 △오뚜기 연구원의 라면 이야기 강의 △오뚜기라면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37명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 6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팀당 3~4명씩 총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달 30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7 08:53:30[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국내 최대 규모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진라면 등 라면 대표제품은 물론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옐로우즈 포토존 등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브랜드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MZ세대 등 젊은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이 현장에서 조리된 오뚜기 라면을 직접 맛보고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로 귀엽게 꾸며진 브랜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우선 음식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CINEPUB)에서 '해피냠냠 라면 가게'를 운영해 오뚜기 대표 라면 제품을 선보인다. 진라면 순한맛, 마라진라면, 마라 짜슐랭, 마슐랭 마라탕면 등 총 4종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마라 진라면과 마라 짜슐랭은 오뚜기의 마라장을 사용한 특별 레시피로 조리하여 이색적인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의 세 캐릭터(뚜기, 마요, 챠비)와 시그니처 색상인 노란색을 활용해 꾸민 옐로우즈 포토존도 눈길을 끈다. 캐릭터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친구, 지인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씨네펍 라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도 진행해 캡슐 속 새겨진 라면 제품과 옐로우즈 인형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뚜기 제품과 캐릭터를 활용한 색다른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2 14:14:40[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JIN & JINY)' 16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앤지니는 오뚜기 진라면의 첫 글자 '진'과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로, 라면 단일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진행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활동한 인원은 약 584명에 달한다. 이번 기수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진라면을 사랑하고 진라면의 매력을 알리는 데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및 유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다음달 12일 발표된다. 진앤지니 16기는 다음달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한 팀당 3~4명씩 총 10개 팀으로 구성되며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활동은 진라면의 브랜드 핵심 가치를 담은 콘텐츠 제작 및 홍보로 'K-라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진라면의 고유 강점 및 비전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미션도 포함돼 있다. 최종 선발된 진앤지니에게는 '웰컴 굿즈 키트 제공' 및 '팀 활동 창작지원비 지급', '오뚜기 라면 월별 지원', '오뚜기 광고·마케팅 실무자의 마케팅 교육', '오뚜기 공장 견학', '서포터즈 활동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상금과 함께 오뚜기 입사 최초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앤지니는 오뚜기 대표 제품인 '진라면'과 관련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2012년 출범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진라면을 향한 애정과 마케팅에 대한 열정을 품은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4 15:29:39[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ESSA)와 함께 새로운 리빙 제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스위트 홈(SWEET HOME)' 컬렉션은 일상과 밀접한 음식을 통해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오뚜기와 감각적인 '미감'을 지닌 에싸가 만나 달콤한 휴식 공간을 완성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카레, 케챂, 마요네스, 진라면, 순후추, 양송이스프, 미역 등 오뚜기의 시그니처 제품 7종을 가구로 재해석해 기존에 없던 신선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올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1인용 '카레 빈백'은 하얀 빈백과 옐로우 컬러의 멀티 토퍼를 활용해 흰 밥에 카레를 얹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멀티 토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빈백 커버 또는 담요로 활용 가능하며 카레의 주 재료인 감자를 형상화한 빈백 쿠션으로 디자인에 위트를 더했다. 카레 빈백은 에싸의 이탈리아 내추럴 가죽 도블리스와 생활 발수, 이지클린 기능을 갖춘 리브 패브릭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요네스'를 모티브로 한 소파와 '양송이 스프'에서 착안한 스툴에는 몽글몽글한 텍스처와 부드러운 감촉이 돋보이는 에싸의 라부클 패브릭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마요네스를 연상케 하는 '오!마요(O!MAYO) 와이드 3인 소파'는 좌방석과 등방석이 곡선을 이루는 유기적인 디자인과 균형 있는 볼륨감으로 편안한 착석감을 선사하며 마요네스 뚜껑을 떠오르게 하는 원형 쿠션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양송이 스프의 원물인 버섯을 귀여운 디자인으로 시각화한 '머쉬룸 스툴'은 솔티 화이트, 크럼블 베이지, 시나몬 브릭, 머랭 핑크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커스텀할 수 있도록 했다. 셔링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연출했으며 좌방석에 고밀도폼을 적용해 푹신하면서도 탄탄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오뚜기 케챂과 순후추를 모티브로 한 '토마토 쿠션', '페퍼 쿠션', 진라면과 미역에서 영감을 얻은 '누들 러그', '미역 러그' 등 다양한 리빙 제품들로 편안하면서 활력 넘치는 스위트 홈을 연출할 수 있다. '스위트 홈' 컬렉션은 31일 에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서촌 일대에서 열리는 '행복작당 서촌'에서 만나볼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30 14:30:54식품에 진심을 담은 기업 오뚜기는 1969년 창립 이래 다양한 조미식품과 즉석식품, 전통식품을 선보이며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1987년 라면 시장에 뛰어든 오뚜기는 2012년 업계 2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3위와의 격차를 점차 벌리며 '오뚜기라면'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표 얼굴 '진라면'맛·품질 업그레이드라면 시장 진출 당시 제품 개발, 생산 등에 유리한 제반여건을 갖추고 있던 오뚜기는 '맛있는 매운맛', '조미노하우' 등의 프로젝트팀을 꾸리고 라면용 핵심 원료를 찾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그렇게 탄생한 제품이 오뚜기라면의 대표주자인 '진라면'이다. 1988년 3월 출시된 진라면은 깊고 진한 국물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로 출시돼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오뚜기는 1990년 3월 라면영업부를 신설하면서 '스낵면(1991년)', '참깨라면(1994년)', '열라면(1996년)', '컵누들(2004년)', '진짬뽕(2015년)', '진짜쫄면(2018년)', '진비빔면(2020년)', '짜슐랭(2022년)' 등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라면을 연이어 선보이며 라면시장의 강자로 올라섰다. 오뚜기라면의 약진에는 '진라면'의 역할이 컸다. 진라면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과 '진'한 국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넘긴 몇 안 되는 국내 라면 브랜드다. 특히 2005년 이후 수 차례 리뉴얼을 통해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쇠고기맛 플레이크, 당근, 대파, 버섯 등 건더기 양을 늘렸으며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운맛을 살렸다. ■베스트셀러 '진짬뽕', 소스 업그레이드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진라면이라는 스테디셀러가 시장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정적 매출을 보이는 와중에도 오뚜기는 새로운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꾸준히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진라면 못지 않은 히트작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했다. 2015년 10월 출시돼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자리를 잡은 오뚜기 '진짬뽕'(사진)은 오뚜기 라면연구소 연구원들이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으로 탄생했다. 연구원들은 전국 88곳의 유명 짬뽕 전문점을 찾아 맛의 비결을 연구하고 닭 육수의 비법을 찾아내고자 일본 나가사키에 진을 치고 유명 짬뽕집이 문을 닫을 때까지 기다린 후 가게 뒤편에서 빈 포장재까지 찾아보는 등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이렇게 출시된 '진짬뽕'은 자연스러운 불맛과 실제 짬뽕에 버금가는 풍부한 건더기스프, 면폭이 3mm 이상인 태면이 어우러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짬뽕라면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오뚜기의 베스트셀러 '진짬뽕'은 출시 50일만에 1000만개, 3개월 뒤에는 4000만개가 판매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173일만에 1억개 판매를 돌파하며 라면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오뚜기라면'은 '진짬뽕'의 인기에 힘 입어 최초로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했다. 오뚜기가 지난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되며 여름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지난해에는 비빔면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리뉴얼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했다. 이와 같은 차별점으로 2023년 3월 현재 누적판매량 1억봉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 비빔면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해외 매출 비중 10% 첫 돌파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과에 힘입어 오뚜기 라면은 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을 주고 있다. 오뚜기는 1988년 미주 지역에 라면, 카레 등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오뚜기의 2022년 해외 매출은 3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늘었으며 해외 비중은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곳은 베트남 법인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6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뚜기 베트남'은 영업과 제조가 동시 출범한 첫 해외 법인으로 2018년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박닌공장을 준공했다. 같은 해 6월부터 진라면, 열라면, 북경짜장, 라면사리 등 다양한 오뚜기라면 생산에 나섰고 'K-라면' 열풍에 힘입어 사업은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미국 법인의 성장세도 괄목할 만하다. 오뚜기 미국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뛰었다. 방탄소년단(BTS) 진을 진라면 모델로 발탁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점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오뚜기는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남부 온타리오에 자리한 물류센터를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라면, 카레, 소스 등의 제품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7 17:52:44[파이낸셜뉴스] "삼각김밥, 신라면, 김치라면, 진라면은 몽골 젊은층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즐겨찾는 대표 품목이죠. 한국과자 맛은 러시아나 중국과자와는 완전히 다른 신세계랄까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는 몽골인 자르갈랑씨(20)는 "아직 한국 제품이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초코파이나 빼빼로, 초코송이 등이 현지에서 인기가 많다"며 몽골 편의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제품들을 일일이 열거했다. 진열장 절반 이상 차지한 'K라면·과자' 지난 1일 방문한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 인근 번화가인 피스에비뉴에 위치한 한 편의점. 몽골인 커플이 익숙한 듯 한국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손에 들고 계산대 앞에 서 있다. 이곳의 인기 품목은 단연, 한국라면과 과자다. 진열장 절반 이상은 한국제품들이다. '초코파이', '감자칩' 등 한국어로 된 포장도 눈에 띄었다. 이 거리엔 CU, GS25 등의 한국 편의점이 즐비하다. 100m마다 하나꼴이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K-편의점'이 첫 발을 내딘 것은 5년 전이다. CU는 현재 33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GS25도 2021년 몽골에 진출해 지난 8월 기준 231개의 점포까지 늘렸다. 편의점 뿐 아니라 'K-대형마트'도 인기다. 이마트는 울란바토르에 3개 점포를 운영해왔는데 지난달 4호점을 열었다. 몽골 1~3호점에서 올해 1~7월까지 노브랜드 제품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24시간 이용 편하고, 대학생 일자리 늘어 "긍정적" K편의점과 마트가 몽골에 굳건하게 자리잡은 배경에는 한류에 대한 호감과 24시간 운영이라는 편의성이 있다. 자르갈랑씨는 "아이돌이나 드라마를 통해 몽골인들이 한국에 좋은 인식을 갖고 있을 무렵 한국 편의점이 시대를 잘 타고 몽골로 들어왔다"며 "기생충 같은 영화나 때문에 짜파게티도 한때 유행을 탔다"고 말했다. 이어 "느긋하고 여유있는 몽골 문화 특성상 그 전까지는 24시간 운영하는 마트나 가게가 없었는데 한국 편의점의 시스템화 된 부분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대학생들이 몰리는 수도에 편의점이 생긴 덕분에 일자리가 늘어 도움이 된다는 반응도 있다.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는 몽골인 빔바(31)씨는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한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국내 편의점·대형마트 업계는 몽골 인기 몰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점포를 확장하기 위해 현지화 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라며 "현지식 호빵을 개발하거나, 몽골에서 축산이 발달한 부분을 고려해 생우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0-05 17:32:51[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1일부터 신규 TV CF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전 세계 팬에게 사랑받는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오뚜기는 오랜 시간 좋은 맛을 지켜온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방탄소년단 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한 분야에서 진심으로 매진해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점에서 제품이 추구하는 가치와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오랜 기간 진라면의 좋은 재료와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오뚜기의 진심도 표현하며, 광고 속에서 진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진라면의 깊고 진한 맛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1-09 14:33:04[파이낸셜뉴스] 첫 솔로 싱글을 발표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오뚜기 진라면 모델이 됐다. 오뚜기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보라색 바탕에 진라면 좋아해?"라는 광고 티저를 올렸다. 진라면 순한맛의 파란색과 진라면 매운맛의 빨간색이 섞여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이 되는 영상을 통해 진이 모델로 발탁됐음을 암시했다. 진은 지난 2016년 한 브이로그 방송에서 진라면을 먹으면서 "언젠가 이 라면의 모델을 하겠다"며 애정을 표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엔 진짬뽕 사진을 게재한 팬의 글에 “데뷔후 소원이 진라면 광고 찍는 거였다”는 댓글을 남겼다. 진을 모델로 한 광고는 오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08 18:18:46[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에서 착안한 ‘진라면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오뚜기의 장수 브랜드인 ‘진라면’의 확장 제품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를 제품화했다. 진라면 볶음밥은 용기 형태로 제작해 취식 편의성을 높인 냉동볶음밥으로 전자레인지 3분 30초 조리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컵라면 면발을 잘게 부숴 물에 불리고, 밥과 대파, 계란 등과 함께 볶은 뒤 용기에 다시 눌러 담는 기존 레시피와는 달리 별도의 재료와 조리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뚜기는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진라면의 광고 콘셉트를 활용해 통일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품목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8-17 14:02:27[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넥슨과 협업해 진라면 홍보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가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와 손잡고 ‘진라면X카트라이더’ 이벤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출시된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진라면 용기면, 컵면 전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진라면 ‘순한맛’에는 카트라이더 대표 캐릭터인 ‘다오’를, ‘매운맛’에는 ‘배찌’를 반영했다. ‘진라면X카트라이더’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컬래버레이션 제품 뚜껑 안쪽에 기재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진라면 매운맛 V1 카트바디 △진라면 순한맛 V1 카트바디 △풍선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4일까지이다. 이벤트 종료 후에도 2022년 12월 31일까지 쿠폰 등록이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원작 카트라이더와도 손을 맞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11 14:4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