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에서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월 31일 코웨이에 따르면 시각장애 학생들에 문화예술 직업군을 소개하고 시각장애인 합창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서울맹학교는 1913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시각장애 학생 특수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의 장애 극복과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의 특강과 합창단 공연으로 구성했다. 특별 멘토로 나선 졸업생 2명은 합창단에 대한 소개와 진로 설계 경험담 등을 공유하며 후배들이 직업 선택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특강 전후로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계 중 봄' 등 계절을 반영한 곡을 비롯해 '미래로 가는 계단', '음악은 항상 네 곁에' 등 희망 메시지를 담은 곡을 노래하며 꿈을 찾아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에 용기를 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한다"며 "미래 꿈나무들이 장애를 딛고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30 13:30:1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대학들과 손잡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에 나선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에서 재정 지원을 한 광주대와 조선이공대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종합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의 대표적 지역 협력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10억원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아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대는 앞으로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공간 등을 확충하고,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또 청년의 통합적 경력설계를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조선이공대는 산업현장 및 학과 수요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진로·취창업 지원 특강, 멘토링과 더불어 직무체험·현장실습 등 일경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청년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정책설명회 등으로 청년고용정책 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된 전남대·조선대·호남대(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광주여대(일반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은 대학 내 진로·취업지원 기능을 연계 통합하는 등 취업지원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교과 운영,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과 진로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 사업에 2개 대학이 새로 선정돼 광주지역 6개 대학 학생들이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7 08:41:50【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2024년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시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체험, 진로설계, 진학지원, 미래교육 등 네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사업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날'(5월)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고민을 덜어 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월 1회 운영되는 '토요진로체험'은 평택시 관내에서 관외체험으로 바뀐다. 또 학년전환기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1:1 진로컨설팅 △자기주도학습캠프 등 학습전략 특강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학생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녀들의 진로설계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평택시 진로진학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홍보용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진로진학) 카카오채널 소식받기 및 네이버밴드 가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15 11:36: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학교는 교육부의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표창은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가천대는 지난 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 재선정돼 3년 인증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 진로체험지원 사이트 ‘꿈길’에 연계된 진로체험실적을 바탕으로 해마다 2000여 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기부를 진행한 실적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는 의대, 약대,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이 있으며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이 진로체험을 상호 협력하고 있어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진로체험 장소라 평가받고 있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중 고교 학생들이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학과 및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2 14:22:25영등포구가 22일부터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인 영등포동 하자센터에서 ‘제1회 영등포 진로탐색 페어’를 연 가운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진로탐색 페어’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24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11-22 15:19:5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4일 '광화문One팀' 소속기관과 대학생 릴레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나는 광화문으로 간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K-SURE 사장(사진)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여러모로 협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9-14 19:00:10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 일환으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열린 행사에는 24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노이국립대학교의 한국 유학생들과 캠퍼스를 둘러봤고 베트남 국립미술관, 민족학박물관 등을 방문해 현지의 문화,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방문해 해외 취업 정보도 얻었다.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떤락 지역개발사업장을 방문해 현지의 아동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이번 해외 캠프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진로에 대해 고민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우미드림파인더'는 해외 캠프를 비롯, 1대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민관협력사업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최용준 기자
2023-08-15 18:14:11[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해 '제15회 미래 내 모습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 유아, 초중고 학생 등 18세 미만 국민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내가 꿈꾸는 미래 직업'을 주제로 자신의 미래 자화상 또는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그림, 웹툰, 컴퓨터 그래픽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1인 1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9월15일까지다.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10월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입상작 168점에 대해서는 총상금 1820만원을 수여한다. 대상 16점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일부 우수작은 11월 중 특별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7-11 14:03: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15일 108호 강의실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탐색특강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1, 2부로 나눠 열리고 1부는 장수진 입학처 카운슬러가 2024학년도 본교 입학 지원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한다. 2부는 이현우 취업개발센터 대리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2024학년도 1차 및 2차 우선 지원 마감일은 각각 오는 10월 30일, 12월 15일까지이고, 최종 지원 마감일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다. 최재훈 유타대 입학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취업과 인턴십을 지도하는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7 17:35:35[파이낸셜뉴스] HD현대는 지난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서울대 기계공학부 학생 150여 명을 초청해 '커리어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동문 선배인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참석해 HD현대의 비전을 소개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1월 시작해 지금까지 8차례 진행된 HD현대의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은 같은 전공의 동문 선배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취업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참가 학생들의 전공에 따른 특강 주제 선정 및 참여 활동 기획 등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초기 10∼20여 명 규모였던 참가인원이 점차 확대돼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8회차 행사는 '선택투어' 일정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대학생들은 GRC 내 디자인센터, 미래기술연구원, 디지털선박관제센터 등을 선택해 견학하거나 VR체험, 채용상담 등에 참여했다. HD현대는 이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우수한 인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대학과 전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 행사가 여러분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파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들이 HD현대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5-29 11: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