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4일 진안군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71호’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진안군 김병하 부군수,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 안성자 센터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7년 개소한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들에게 학습과 놀이, 식사 등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6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약 17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학습과 여러 활동들을 이어 가기에 불편함이 매우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활동량이 많은 아동들을 위해 베란다 확장공사로 2평정도의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또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하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 블라인드 등도 교체해 더 좋은 환경에서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아동들에게 지금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와 함께 노력했다. 앞으로 전북은행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4 14:50:29【파이낸셜뉴스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전주 대자인병원과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치유·의료 관광분야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건강검진, 미용, 성형, 의료관광을 위한 외국인 유치와 해외 체류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이다. 대자인병원은 몽골, 중국, 베트남 등 원격진료자를 유치해 진안홍삼스파와 연계한 의료관광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자인병원과 협력해 치유 및 의료 관광을 활성화 하고 지자체와 병원 간 선구적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10 14:50:0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3일 오전 6시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한 민박에서 불이 났다. 불은 민박 2개 건물 중 1채를 모두 태운 뒤 꺼졌다. 마을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3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4900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03 14:36:27[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가 대전 ICC호텔에서 ‘2024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등을 진행하고 올해 하나로마트 사업추진 방향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상품 발굴 △물가안정을 위한‘살 맛나는 가격’할인행사 확대 △지역 맞춤형 스마트 매장 운영모델 전환 지원 △e-하나로마트 운영 효율화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권이 열악한 읍·면 지역 조합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하나로마트 등 농·축협 경제사업장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도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2023년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농협에 대상기 및 상패를 수여했다. 경영대상에는 △속초농협 △삽교농협 △진안농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태안농협 △하남농협 △팔탄농협이, 우수상은 수원축산농협 등 12개 농협이 수상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발맞춰 하나로마트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가 국민과 농업인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4-30 16:14:0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안 의원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출발한 전북특별자치도 도약과 함께 완진무장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국정운영 평가는 참담했고 남북 관계는 극단적 대립으로 때 아닌 전쟁 위기까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3선의 힘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막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루고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정권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완진무장 4개 군을 특별시 발전 전략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선도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완주는 첨단경제특별시, 진안은 휴양관광특별시, 무주는 청정태권특별시, 장수는 미래산업특별시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안 의원은 "지난 8년간 국회와 지역에서 이룬 성과는 의정활동에 대한 검증 결과로 재선 의원으로서 능력이 확인된 것"이라며 "3선 중진으로 압도적 승리를 이끌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완성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과 완진무장의 4대 특별시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환경노동위, 농해수위 등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 법률위원장, 전북도당위원장,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2-07 14:09:4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 동생인 정희균(56)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대표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라며 "정권의 퇴행과 폭주에 제동을 걸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삭감된 귀농·귀촌 예산 복원, 주민소환제도 보완, 검찰·언론개혁 완수 등을 공약했다. 그는 '말 못 하는 전북 정치, 할 말 하는 정희균'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현할 강한 리더, 늘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는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전북도생활체육회장,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 대한테니스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2-28 14:33:19【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20일 전북도의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뱀의 혀와 철면피로 무장한 윤 정부가 반민족적, 반민주적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정권탈환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완주군을 시로 승격시켜 전라북도 3대 도시로 그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정부 심판 및 정권 탈환 △완주군 시 승격 전북 3대 도시 위상 제고 △무주, 진안, 장수군 핵심산업 특별지원 및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구축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선도 교육시스템 구축 및 명품 자연친화학교 설립 △권역별 공공여성의료원과 농어촌 공공 특별 의료기관 설치 △완주 현대자동차 상용차 생산 1번지로의 성장 지원 및 산업철도 확장 △수소 전문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 △지역별 교통 지원 법제화와 공공버스 회사 설립을 통한 군민들의 저렴한 이동권 보장 등을 공약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1-20 15:33:51【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방송인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진안 안천면 구례마을에서 촬영한 KBS '세컨하우스2'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며 진안과 연을 맺었다. 진안군은 특히 부부가 방치된 빈집을 직접 고치고 자급자족 하면서 농촌 문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과 소통하면서 진안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주민과 함께하며 진정한 휴식과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마음의 고향 농촌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2023-08-16 18:14:59【파이낸셜뉴스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방송인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진안 안천면 구례마을에서 촬영한 KBS '세컨하우스2'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며 진안과 연을 맺었다. 진안군은 특히 부부가 방치된 빈집을 직접 고치고 자급자족 하면서 농촌 문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과 소통하면서 진안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주민과 함께하며 진정한 휴식과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마음의 고향 농촌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과 맺은 값진 인연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16 13:35:46【파이낸셜뉴스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13일부터 화장시설인 전주 승화원 이용 때 진안군민도 전주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고 전했다. 기존 오후에만 사용 가능했던 전주 승화원 이용이 모든 시간대로 확대된 것이다. 이용요금도 30만원에서 7만원으로 대폭 내려간다. 진안군은 2021년 10월 전주시와 전주 승화원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이 화장장을 불편함 없이 이용하게 장례 편익이 증진되고 품격 있는 장사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7-13 16: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