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1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8억원, 당기순이익은 457억원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불투명한 사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해 세밀한 수요 분석과 효율적 기재 운영 등을 통해 매출을 방어했다"며 "인천~이시가키지마·칭다오, 부산~나고야·울란바토르 등 취항노선 확대, 탄력적 공급 운영과 해외 시장 개발 등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성공적인 통합 LCC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 증가에 의한 경쟁 심화와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2·4분기에는 무역 갈등에 따른 국제 정세 불확실성 속 유가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8 16:28:02[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월 정기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인 ‘매진(JIN) 특가’를 실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5월 1일부터 9일까지다. 탑승 기간은 5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성수기 포함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할인 혜택 대상은 국내외 총 52개 노선이다. 국내선은 12개 노선 대상 최대 5%, 국제선은 40개 노선 대상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도, 왕복 구매 여부와 무관하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5MAEJIN’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로 항공권 총액 운임 20만원, 40만원, 6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5000원, 1만원, 1만5000원 즉시 할인이 제공돼 적용 기간은 5월 1일부터 18일까지다. 프로모션 코드 할인과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을 모두 받기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기간이 겹치는 5월 1일과 9일 사이에 결제를 진행해야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 이상 예약 고객은 카카오페이 결제 시 사전 좌석 지정 요금 2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앱푸시 수신 동의 ‘응모하기’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250명 대상 무료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진에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대비 대상 노선을 약 20% 확대해 이번 매진(JIN)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이 진에어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09:07:01[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진에어에 대해 여러 악재 속 LCC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타사 대비 실적 방어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원은 "진에어의 1·4분기 인천공항 국제 여객수는 전년 대비 8% 성장을 달성하며, 수요 불확실성 속 일드 하락 압력이 있었겠으나 우려할 정도의 하락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1·4분기 진에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24억원, 7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진에어는 여전히 수요가 좋고, 수익성이 가장 좋은 일본 노선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고수하고 있다"며 "타사 대비 실적 방어력 관점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노선 개척도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2·4분기 진에어는 인천-이시가키지마(일본 오키나와), 부산-울란바토르를 신규 취향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30 09:00:58[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단한 선수는 탁구 종목 2명과 태권도 종목 1명이다. 선수들은 진에어 직원으로 채용돼, 훈련 및 대회 참가 지원과 더불어 △입상 격려금 △임직원 할인 항공권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는다. 진에어는 지난 2021년 장애인 체육 진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해왔다. 탁구 선수 입단을 첫 시작으로 현재는 보치아, 태권도 등 3개 종목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안정적 지원 하에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권회 선수는 지난해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앞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각종 메달을 석권했다. 보치아의 신동건 선수는 2023~2024년 연속 서울시장애인보치아대회에서 은메달을, 신동찬 선수는 각각 4위와 동메달을 수상했다. 태권도의 백어진, 임지윤 선수 또한 2023년 각종 세계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의 새로운 가족이 된 세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9 14:55:49[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2년여 만에 운항 재개하는 인천~칭다오(청도) 노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5월 30일부터 하루 한편 씩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월, 화, 수, 금, 토, 일) 또는 오후 12시 15분(목)에 출발한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인천~칭다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수하물은 15kg까지 제공된다. 칭다오 노선 복항 기념으로 진에어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항공권 예매 시 10%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면 편도 총액 최저 7만16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 5kg 추가 쿠폰이 제공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위탁수하물 15kg에 추가 혜택을 더해 총 20kg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혜택 적용 기간은 탑승일 기준 5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진에어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칭다오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다채로운 칭다오에서 설레는 낭만 여행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국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 한국 일반 전자여권 소지자가 칭다오 입국 시에는 관광, 비즈니스, 친지·교류 방문 등의 경우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 가능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9 10:03:04한진그룹 LCC(저비용항공사) 삼형제가 등반으로 원팀 의지를 다졌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지난 19일 안전기원 합동등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2025-04-21 12:36:10[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 이용객 대상으로 14일부터 27일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항공 운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시라카와고 버스투어, 와이드모바일의 와이파이도시락, USIM, eSIM, 해외여행보험 등 제휴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객에게는 15kg의 무료 위탁수하물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현재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로 하루 2편씩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 오후 4시 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개성 넘치는 상점가, 다양한 맛집, 아름다운 자연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서 나고야의 매력을 소개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진에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나고야의 대표 관광지인 '나고야성'을 비롯해 오아시스21, 노리타케의 숲 등의 관광지와 '나고야메시'로 불릴 정도로 향토 음식이 발달한 맛집 등 나고야의 여행 정보를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고야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더욱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14 14:54:20[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에어 임직원 15명은 증미역부터 염창산 산책길,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에 이르는 일대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유빈 진에어 사원은 “이번이 두번째 참여인데 봄 기운을 느끼며 가볍게 운동도 하고 환경 보호 활동도 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운영하는 ‘두루마블 줍깅’프로그램에 2023년부터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두루마블 줍깅은 강서구 명소를 따라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강서구 소속의 청소년 또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식목일에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씨드 깃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제주 곶자왈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고유 수종 1000그루를 심고 생태 교란종을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글로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 항공사라는 미션 아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환경 이슈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녹색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11 10:42:27[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완연한 봄을 맞아 회사가 속한 지역사회의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지켜 나가고자 마련됐다. 진에어 임직원 15명은 증미역부터 염창산 산책길,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에 이르는 일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활동에 참여한 김유빈 사원은 "이번이 두번째 참여인데 봄 기운을 느끼며 가볍게 운동도 하고 환경 보호 활동도 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지난 2023년부터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운영하는 '두루마블 줍깅'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두루마블 줍깅은 강서구 명소를 따라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강서구 소속의 청소년 또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지난 5일에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씨드 깃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3월에는 제주 곶자왈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고유 수종 1,000그루를 심고 생태 교란종을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 항공사라는 미션 아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환경 이슈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녹색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1 09:33:13[파이낸셜뉴스] 진에어 여객기가 운항 도중 동체 하단 패널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가 인명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업계에선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주거나 패널 추락에 따른 2차 사고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께 광주공항을 떠나 10시30분 제주공항에 착륙한 진에어 소속 LJ451편은 외부 패널이 일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도착 항공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부품이 사라진 걸 발견했다. 제주공항과 광주공항에서는 이착륙을 금지하고 활주로를 점검했다. 패널 잔해가 활주로에 남아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 그러나 5분 남짓 진행된 점검에선 잔해가 발견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고 패널 추락에 따른 2차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당시 항공기에는 탑승객 134명, 승무원 6명 등 총 140명이 타고 있었다. 패널이 떨어져 나간 부분은 기체의 왼쪽 날개 아래에서 동체로 연결되는 부분이다. 비행기 기체 하단에 커다란 구멍이 나 있어 항공기 내부도 보인다. 동체로 연결되는 이 부위는 항공기 표면에 공기역학적인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사고 당일 제주공항에서 패널을 다시 부착하는 수리를 마친 뒤 당일 저녁부터 제주~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진에어는 “해당 건 관련해 국토부에 보고했으며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항공기는 정상 착륙해 승객 피해 발생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11 06: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