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5차 캠페인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부금 약 2억5000만원을 모금했고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13 20:48:50[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5차 캠페인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부금 약 2억5000만원을 모금했고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13 14:56:40[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폐가전기기를 기부하는 행사인 ‘자원순환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오랜 기간 사용해온 LP플레이어와 오디오, 전기히터를 기부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원순환 데이에 앞장서 참여했다. 자원순환 데이는 신한금융이 '지구의 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지구에 진심 위크(WEEK)’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촉진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진행됐다. 임직원 1000여명이 선풍기, 프린터, 태블릿 등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2000여점을 기부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 기구 'e-순환거버넌스'에서 이를 수거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자원순환 데이’를 연중 상시 운영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폐가전기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른바 ‘도시 광산’ 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구에 진심 위크’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임직원들이 참여, 절감한 에너지 비용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탄소저감활동 확인서 발급을 통해 그룹의 ESG 성과 측정에도 활용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29 10:13:48[파이낸셜뉴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등 일·가정양립 환경조성을 선도한 공로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기업 최초로 100억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육아휴직 근로자에 대한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총 200만원씩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돕고 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중소기업은 인력부족 등으로 육아휴직 이용이 어려운 형편인데, 신한금융의 상생협력기금 출연은 사회 전반의 일·가정양립 조성에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주 부위원장은 “은행권 전반에서 남성육아휴직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90%를 초과한 여성 육아휴직률에 비하면 아직 미흡하다”면서 “은행권의 남성 육아휴직이 이제 막 물꼬를 튼 만큼, 신한은행이 맞돌봄 문화 확산의 선도모델 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4-22 19:24:09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글로벌 사업 요충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찾았다. 특히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은 진 회장이 글로벌 사업의 '넥스트'로 점찍은 곳이다. 신한금융은 향후 새로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중앙아시아에서 발굴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중앙아시아의 글로벌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사흘 간 이 지역 주요 국가를 방문했다. 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 만나 중앙아시아의 금융산업 발전계획을 듣고,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진 회장이 중앙아시아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회장은 "글로벌 금융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인구 수가 아니라 산업구조"라면서 "카자스흐탄의 인구는 약 3000만명에 불과하지만 우크라니아전쟁 이후 러시아에서 철수한 현대자동차 등을 유치하며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무엇보다 정부 의지가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은 2022년 우크라이나전쟁이 발발한 뒤 러시아를 대신할 거점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카자흐스탄에 가전 생산기지를 구축해 올해부터 생산에 나서고, 현대·기아차도 러시아에서 철수한 이후 카자흐스탄에 생산공장을 지었다. 신한금융은 일찌감치 글로벌 사업에서 중앙아시아 성장 가능성을 인지하고,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지난 2008년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설립했다. 최근 2년 간은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의 성장세가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손익이 1031억원을 기록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231%에 달한다. 이 외에도 신한파이낸스(신한카드 현지법인),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 등 3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진 회장은 신한파이낸스의 현지 합작사업자인 아스터오토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판매사업 현황을 둘러보며,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사업자이자 파트너기업의 성장을 응원했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당시부터 글로벌 변동성 심화해 대비, 다양한 해외 권역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한금융의 강점인 지난해 글로벌 손익은 전년 대비 38.1% 성장한 7589억원으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신한베트남은행과 SBJ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각각 2460억원과 1486억원으로 그룹의 글로벌 손익을 주도했다. 진 회장은 신한베트남은행과 SBJ은행에 이어 신한금융의 글로벌 사업을 견인할 지역으로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을 낙점하고, 본격적인 성장동력 지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진 회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13 17:52:24[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글로벌 사업 요충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찾았다. 특히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은 진 회장이 글로벌 사업의 '넥스트'로 점찍은 곳이다. 신한금융은 향후 새로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중앙아시아에서 발굴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중앙아시아의 글로벌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사흘 간 이 지역 주요 국가를 방문했다. 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 만나 중앙아시아의 금융산업 발전계획을 듣고,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진 회장이 중앙아시아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회장은 "글로벌 금융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인구 수가 아니라 산업구조"라면서 "카자스흐탄의 인구는 약 3000만명에 불과하지만 우크라니아전쟁 이후 러시아에서 철수한 현대자동차 등을 유치하며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무엇보다 정부 의지가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은 2022년 우크라이나전쟁이 발발한 뒤 러시아를 대신할 거점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카자흐스탄에 가전 생산기지를 구축해 올해부터 생산에 나서고, 현대·기아차도 러시아에서 철수한 이후 카자흐스탄에 생산공장을 지었다. 신한금융은 일찌감치 글로벌 사업에서 중앙아시아 성장 가능성을 인지하고,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지난 2008년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설립했다. 최근 2년 간은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의 성장세가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손익이 1031억원을 기록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231%에 달한다. 이 외에도 신한파이낸스(신한카드 현지법인),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 등 3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진 회장은 신한파이낸스의 현지 합작사업자인 아스터오토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판매사업 현황을 둘러보며,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사업자이자 파트너기업의 성장을 응원했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당시부터 글로벌 변동성 심화해 대비, 다양한 해외 권역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한금융의 강점인 지난해 글로벌 손익은 전년 대비 38.1% 성장한 7589억원으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신한베트남은행과 SBJ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각각 2460억원과 1486억원으로 그룹의 글로벌 손익을 주도했다. 진 회장은 신한베트남은행과 SBJ은행에 이어 신한금융의 글로벌 사업을 견인할 지역으로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을 낙점하고, 본격적인 성장동력 지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진 회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13 15:58:13[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일류(一流)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30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옥 회장은 최근 주주에게 보내는 16쪽 분량의 서신에서 "지난 2019년 은행장에 취임할 때부터 '지속가능'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경영했다"면서 "올해 신한금융은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올해는 자산관리(WM), 해외 사업, 디지털 등에서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부동산에 대한 자금쏠림 현상과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속되고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후자금 투자처로 자본시장이 아닌 부동산이 선호되고 있고, 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자본시장의 밸류업이 이뤄지지 않는 한 이런 패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직접금융시장을 키워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해야 한다는 방향성에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환원율 50%, 주식 수 5000만주 축소 목표가 담긴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또 "올해 ‘질적 성장’을 목표로 경영효율성 제고 및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비용 효율화 노력을 통한 영업이익경비율 관리와 함께 효율적 자본 배분을 통한 자본주보통비율(CET1) 및 위험가중자산(RWA)의 안정적인 관리 등 수익성 중심의 마진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진 회장은 지난해 신한투자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사고에 대해서는 "'일류 신한'의 근간이 되는 내부통제에 결함이 드러났다는 것에 대해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자체 원인 분석과 금융감독원의 검사 등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의 문제를 파악했고, 현재는 도출된 개선 방안을 강력하게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30 14:40:19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의 여성 임원 등이 참석해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또 지난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7기 멤버도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리더십 비전을 발표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 2018년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그룹 내 여성 리더 총 330여명을 선발,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여성 리더 인재 발굴과 역할 확대를 통해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목표를 '리더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 강화'로 설정하고, 직무별 연수 및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인식 프로그램을 신설해 실질적인 역량개발 촉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면서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09 19:11:53[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의 여성 임원 등이 참석해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또 지난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7기 멤버도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리더십 비전을 발표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 2018년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그룹 내 여성 리더 총 330여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여성 리더 인재 발굴과 역할 확대를 통해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목표를 ‘리더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 강화’로 설정하고, 직무별 연수 및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인식 프로그램을 신설해 실질적인 역량 개발 촉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면서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08 14:50:57[파이낸셜뉴스]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지난해 수십억 원의 보수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4대 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8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중 성과보상액은 9억5000만원으로, 양 회장이 부회장 시절 받은 장기성과급을 포함하는 규모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성과보수액 7억원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함영주 회장과 이승열·강성묵 부회장 등 사내이사 3명이 총 24억9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함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18억2200만원의 보수를 받아갔다.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과 사외이사를 포함해 등기임원에 16억6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임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7억12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한편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6675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지주가 공시하는 평균 보수는 세무서에 제출하는 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근로소득으로 성과급도 포함된다. 4대 금융지주 중 평균 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금융으로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소속 임직원 115명은 평균 1억7800만원을 받았다. 신한금융은 지주사 임직원 199명이 지난해 평균 1억6500만원을 받았고, KB금융지주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6400만원이었고 하나금융은 1억6000만원이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05 20:3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