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홍명보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내부 제보를 받았다며 국회서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홍 감독 선임과 관련된 (축구협회) 내부 제보를 받아 관련 자료를 수집·검토하고 있다"며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관련 내용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는 진 의원은 "제보자가 준 증거도 있고, 다방면으로 크로스 체크하는 등 신중하게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민 여론이 이 문제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하면 제보자가 용기를 내 현장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진 의원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조리에 대한 제보도 받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와 국정감사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문체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어 홍 감독 선임 및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 발언' 논란과 관련, 24일 현안질의에 증인 25명과 참고인 8명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증인으로는 홍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이 채택됐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9-10 19:51:33[파이낸셜뉴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최고위원이자 체육분야 정책점검을 실행하는 국회 문체위원으로서 여러분들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위해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한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지난번 ‘배드민턴의 여제’로 발돋움한 안세영 선수의 작심 토로는 우리 체육계의 초라한 민낯을 드러내 보였다”며 “잘못된 관행과 소통의 부재 등의 문제점이 그늘 아래 도사리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어느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훈계하는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비리 적발을 통해 체육계의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해 진종오 국회의원실 공식 이메일 등을 통해 제보된 사안을 접수하고, 팩트 체크를 거쳐 경중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진 의원은 “명실상부한 K-스포츠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저 진종오의 국민제보센터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08-12 14:29:01[파이낸셜뉴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작심발언을 이어갔던 배드민턴의 안세영을 언급하며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했다. 진 의원은 12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사안들은 정책 입안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다가오는 국정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타파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배드민턴 여제로 발돋움한 안세영 선수의 작심 토로는 우리 체육계의 초라한 민낯을 드러냈다"며 "금빛 물결의 성취 이면에 잘못된 관행과 소통의 부재 등 문제점이 그늘 아래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다. 여론은 뜨겁게 움직였고, 국민들의 실망은 커져만 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 의원은 "저는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최고위원이자 체육분야 정책점검을 실행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권익신장과 인권보호,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위해 센터를 개설한다"며 "어느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훈계하는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앞으로 저희 의원실 공식 이메일 등을 통해 제보된 사안을 접수하고 팩트체크를 거쳐 경중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으로 처리해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력과 당정협의를 통해 실행력 있는 빠른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8-12 09:29:06[파이낸셜뉴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안세영 선수 인터뷰가 우리가 앞으로 체육 강국으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보다 세밀하고 관심을 가져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누구의 잘못인지 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체육계 전반적으로 조금 더 꼼꼼하게 면밀히 살펴보고 우리 선수 또는 협회들이 서로 불합리한 일들이 없고 체계적으로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저 스스로 더 노력하고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또 SNS를 통해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작심 비판한 안세영 선수에게 지지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종목은 다르나 선배 체육인이자 체육계를 관할하는 문체위 위원으로서 이번 일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불합리한 일들이 개선되는데 힘을 쏟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08-09 15:02:24[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이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사격 선수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 전 대표는 7일 자신의SNS를 통해 사격 선수 차림으로 권총을 들고 있는 콘셉트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전 대표가 운동복을 입고 고글을 쓴 채 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사격재명', '전당대회', '명사수', '다시뛰는 대한민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출격 준비 완료"라고 적었다. 이 전 대표가 왜 갑자기 이런 사진들을 촬영해 공개한 건지 배경과 의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의 지지자들은 "총구의 끝은 검찰의 심장", "너무 멋지다", "와 기절하겠다 진짜" 등 댓글을 달며 열광하고 있다. 한편, 이 전 대표의 사진을 본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 대표의 사진을 갈무리해 올리며 "방탄국회 입법독주 의회장악 표적은 어디입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사수는#명사수'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8 17:04:26[파이낸셜뉴스] 한국사격 간판스타였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024파리올림픽 사격 해설에 나선 것과 관련해 온갖 음해의 말이 나돌고 있다. 이에 진 의원은 '무보수 해설', '국회와 당 업무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대한민국 국민 아닌 그들은 무엇이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사격 중계 해설이 진종오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놈은 국회의원이라는 놈이 국회 버리고 중계하러 간 거냐"고 지적했다. 이 글에 다른 회원들은 "저 XX 때문에 옴 붙어서 메달 못 딴다", "하는 짓이 참", "국회의원이 저래도 되나", "필리버스터로 국회가 전쟁 중인데 정치가 부업이냐", "지금 프랑스 파리로 놀러 갈 때냐"는 등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엇 진종오 해설하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메달 100개 따면 뭐 하나. 인간이 근본적으로 된 사람이면 절대 그쪽(국민의힘)으로 못 간다", "굳이 해설로 부른 SBS나, 부른다고 나와서 해설하는 진종오나, 생각이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 "국회의원이 시간이 많은가 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일각에서는 진 의원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중계를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이 같은 비난은 사실과는 전혀 다른 주장으로, 진 의원은 올림픽 해설에 앞서 야당 주도 ‘방송4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에도 참여했다. 진 의원은 해설 하루 전인 지난 27일 2차 필리버스터에서 3시간 59분에 걸쳐 발언했다. 진 의원은 29일 자신의SNS를 통해 "거짓 프레임을 짜서 선동하고 아주 저질스럽게도 개인의 인격을 묵살하고 있다"라며 "파리의 대한의 총성과 시원하게 꽂힌 과녁의 올림픽 영웅들을 격려하기는커녕 청소년 국대 선수들을 위해 상세한 중계 해설을 두고 탄핵 정국을 조장하며 보수 변화의 순간을 발목 잡으려는 파렴치한들이 시비를 걸고 있다"고 불편해했다. 이어 "이원호가 출전한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때 SBS 방송해설을 한 뒤 온갖 음해에 시달렸다"라며 "목동 SBS와 여의도는 차로 15분 거리다. 저의 올림픽 해설 관련은 모두 무보수다. 단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들, 압도적 승리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29 16:18:09[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 후보가 당선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 후보는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62.84%를 득표하면서 과반을 훌쩍 뛰어넘었다. 국민의힘은 당대표 후보 1위가 과반 득표를 넘기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 상대 후보인 원희룡 후보는 18.85%, 나 후보는 14.58%, 윤 후보는 3.73%를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최고위원에는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후보가 당선됐다. 장 후보는 20.61%를 기록하면서 1위로 당선됐으며, 순서대로 김재원 후보는 18.70%, 인요한 후보는 17.46%, 김민전 후보는 15.09%를 득표했다. 득표율대로 하면 박정훈 후보가 16.41%로 4위지만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 몫으로 김민전 후보가 당선됐다. 아울러 청년최고위원에는 진종오 후보가 48.34% 득표율로 당선됐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7-23 17:27:40[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5일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을 7.23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발표했다. 청년 최고위원직에 지원한 11인 중 박준형·박진호·박홍준·손주하·안동현·홍용민 후보 등 6인은 이번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앞서 김소연 후보는 자격심사에서 탈락했다. 이는 당 선관위가 지난 3~4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당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각 후보 득표율과 순위를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화합의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후보가 한마음으로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후보들이 모두 정해졌다. 앞서 선관위는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등 4인을 당대표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최고위원 최종 후보는 김민전·김재원·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후보 등 총 9명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7-05 10:40:58[파이낸셜뉴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진 의원에게 자신과 함께 출마할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진 의원은 지난 2월 한동훈 비대위 시절 인재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4번을 받아 당선 안정권에 포함됐고, 올 4월 총선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재선 장동혁 의원과 초선 박정훈 의원을 낙점했다. 만 45세 미만이 출마 가능한 청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진 의원을 발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22 17:07:27▲ 김종국씨 별세· 정순영씨 상부· 김미은 희은씨 부친상· GEZA NAGY 진종오씨(전 사격 국가대표) 빙부상=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3451
2024-04-07 17: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