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특식’을 실시했다. 17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전날 진주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사랑의 특식에는 임재문 상무, 오명옥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언희 회장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장애인 250여명에게 보양식을 제공했다. 임재문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맺히는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여름을 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복날 맞이 사랑의 특식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특식'을 실시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17 11:14:59[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경남 진주시와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TS와 진주시는 운수종사자 개별 안전도 평가 방안을 공유하고 운행기록자료를 활용한 운전자별 평가점수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운송관리 지원시스템 간 데이터의 상호 연계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진주시 시내버스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할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S는 국내 화물, 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의 위험운전행태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이는 ‘운행기록장치(DTG)’를 통해 ‘과속’, ‘급차선변경’ 등 11대 위험운전행동 정보를 제공한다. TS는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별 위험운전행동을 분석한 후 진주시에 제공한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TS는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써,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진주시와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12 10:31:42[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총 30억원 신용대출을 저리로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진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총 3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다.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신용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진주 지역에 소재한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구태근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대출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 울산광역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 합천군 등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30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8 14:42:08【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의 핵심사업인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에 대한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소재 대부해양본부에서 경남 진주시와 '똑버스'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진주시의 '똑버스' 현장방문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의 일환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산시 대부도에서 운행 중인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울산시, 부산시에 이어 진주시까지 '똑버스' 운영 관련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어,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이 크다"며 "‘똑버스’가 경기도를 넘어 많은 지역으로 확산돼,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현재 11개 시·군에 144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4년 3월 기준 누적 탑승객수는 약 223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똑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선두 주자로 지난해 울산광역시와 올해 2월 부산광역시에 이어 이번 진주시까지 벤치마킹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9 16:16:29[파이낸셜뉴스] 경남 진주시가 지난 3년 치 주차위반 과태료 고지서 3만7000여장을 무더기로 발송해 주민들 반발을 사고 있다. 14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진주시청은 2020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 동안 체납된 주차위반 과태료를 이달 말까지 납부할 것을 촉구하는 고지서 약 3만7000장을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된 고지서의 부과금액은 14억원에 달한다. 지방자치단체는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주정차 위반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보통 주정차위반차량을 단속하면 등기우편으로 사전통지서를 발송한다. 위반차량운전자가 20일의 의견진술 기간 내 과태료를 낼 경우 20%의 금액을 감경한다. 의견진술 기간이 끝나면 일반우편으로 사전통지서와 본 고지서를 두 차례 더 보낸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2년 반 전 과태료 납부고지서를 이제서야 발송하게 된 이유를 인력 부족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연합뉴스, 서울경제 등 언론 매체에 “과태료 납부를 지속해서 독촉해야 하지만 업무가 많은데다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점이 있다”면서도 “수십억원에 이르는 과태료 체납분을 계속 방치해 둘 수 없어 불가피하게 조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래전 과태료를 부담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만에는 공감하지만 2~3년 전의 과태료 고지서라도 어쩔 수 없이 과태료를 납부해야한다”고 부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14 06:58:06[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경남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사업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8개 지역에 특화사업장을 열고 창업 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장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해 광주광역시 내 특화사업장 구축에 1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진주시 특화사업장에 특용작물인 새싹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진주시 특화사업장에 새싹삼의 상품성을 높이는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검수를 통해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위드림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해 나가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06 15:28:05[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경남 진주시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을 개소했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운영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 교육 및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경남 진주시에 개소한 사업장은 총사업비 31억원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새싹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구축됐으며 스마트팜 큐브,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경남 진주시 사업장은 진주시 발달장애인 중 연간 7명 이내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가족과 함께 보육실에 입주하게 된다. 이들은 새싹삼 재배에 대한 단계별 창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실제 연간 약 160만수의 새싹삼 재배·판매를 통해 3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장에서 재배할 새싹삼은 1회전 생육기간은 평균 24일이 소요되며, 연간 12회전이 가능하다. 생산된 제품은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묘삼 공급사와 수매 계약이 체결되며, 친환경 농산물재배로 공공판로 입점(나라장터 및 학교장터), 농협·임협 공판장 및 로컬푸드 입점, 진주시 온라인몰 입점,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 제품과 연계 등을 통해 판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순배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사업장 구축 확대를 통해 장애인이 창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한 판로지원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06 09:45:30LG유플러스는 경상남도 진주시청과 함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13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SBS 모비딕과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를 공동 제작해 이달부터 유튜브에 상영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광주·진주·대전·제주도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와 진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와이낫크루 시즌2에서 진주 지역의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와이낫크루 시즌2 광주편에서는 특색 있는 카페·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광주광역시 ‘동명동 카페거리’와 문화예술관광 핵심 자원인 ‘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 곳곳의 숨겨진 명소를 소개한 바 있다. 진주에서는 국내 최초로 슬립 버스캠핑이 다뤄진다. 슬립 버스캠핑은 버스를 ‘움직이는 호텔’로 개조해 관광지 곳곳을 편안하게 누빌 수 있는 상품으로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즌2 방영을 기념해 하나투어와 손잡고 5월부터 ‘와이낫크루 따라잡기 여행상품’을 출시, 매월 여행 패키지와 제주도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사 브랜드 유쓰 고객에게는 이달 20일과 다음달 20일 2만점 상당 하나투어 마일리지 혜택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이 벌어진 ‘진주성’의 절경과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진주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주 중앙시장’의 ‘올빰야시장’, ‘비단길 청년몰’ 등 다채로운 진주의 명소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플러스의 인기 캐릭터 ‘무너’와 진주시의 수달 캐릭터 ‘하모’와의 귀염뽀짝 케미가 재미를 더한다. 특히 진주편에서는 광주편에 이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담아 ESG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예컨대 출연진이 여행 내내 일회용품 대신 집에서 직접 가져온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활용하고 이를 독려하는 ‘용기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회용기를 들고 코믹댄스를 추는 ‘ESG 워너비 챌린지’를 숏폼으로 촬영해 SNS에 공개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에 양측은 지난 18일 진주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과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진주시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MZ세대가 관광도시 진주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과의 협력, 스마트모빌리티와 같은 통신기술 등 장점을 살려 관광도시 진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19 09:03:0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해 신보와 진주시가 맞손을 잡았다.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진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막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전날 진주시청에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하는 당기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진주시는 기업당 1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진주시 소재 기업은 신보가 경상남도와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에 의한 50% 보험료 지원에 더해 진주시 지원까지 최대 70%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에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보 관계자는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4-28 10:54:18[파이낸셜뉴스] 2월 28일 던힐, 네오 등을 생산·유통하는 담배 기업 BAT 임직원들이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플로깅은 BAT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 ‘더 나은 내일(A Better Tomorrow)’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BAT는 그룹의 목표인 ‘더 나은 내일’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ESG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신공장 건물 옥상 및 주차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획득해 연간 1만8000여톤의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BAT사천공장 임직원과 수자원공 남강댐 지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BAT사천공장에 물을 공급하는 취수지역인 경남 진주시 남강댐 일대에서 진행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2-28 16: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