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 화물차 충돌 사고후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데 물 19만L(5만갤런)가 사용된 사실이 밝혀졌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전국교통안전국(NTSB)의 발표를 인해 지난달 19일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북동쪽으로 113km 떨어진 곳에서 테슬라 화물차인 테슬라 세마이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같은 물이 필요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배터리 온도가 540℃까지 상승했으며 불이 더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항공기를 동원해 난연제도 살포됐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화물차는 나무와 충돌한 후 언덕 아래로 떨어지다 멈췄으며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NTSB는 화물차가 당시 자율주행체제로 달린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기화물차에 장착된 대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위험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9-13 08:46:11[파이낸셜뉴스] 북한이 닷새 연속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 때문에 경기 북부지역에서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59분께 경기 파주의 한 1층짜리 제약회사 창고 지붕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창고 내부에는 직원 등 관계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불로 창고 1개 동 지붕 330㎡가 불에 타 8729만3000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는 기폭장치 등 쓰레기풍선 잔해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당일 오전부터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풍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장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현재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쓰레기 풍선마다 타이머가 설정돼 있는 기폭장치가 달려 있다"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데, 그때 내용물에 불이 붙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09 07:57:59[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배우 김지원과 촬영한 광고 영상의 전체 분량을 공개했다. 리브랜딩으로 새로워진 더후의 헤리티지를 담아내면서 '럭셔리 뷰티'의 정체성을 재정립했다는 평가다. 8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후는 글로벌 모델인 김지원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 게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7월 26일부터 세 차례 공개한 쇼츠(짧은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풀 버전(전체 영상)이며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피부 노화 핵심 인자인 'NAD+'로 리뉴얼한 '더후 비첩자생에센스'을 홍보하면서도 리브랜딩한 더후의 새로운 역사를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베일'과 미래를 밝혀주는 '청사초롱'을 오브제로 활용해 더후 브랜드의 새로운 행보를 극적으로 연출했다. 마침내 김지원이 도착한 '궁'은 왕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간으로 재해석하면서 더후의 헤리티지를 직관적이고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여기에 김지원의 연기와 내레이션은 앞으로 더후가 선사할 '차별적 고객 경험'에 대한 신비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영상은 김지원이 고효능 안티에이징 성분을 함유한 비첩자생에센스를 소개하며 '로얄 뷰티 사이언스'로 진화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LUCY2.0에 따르면 더후와 김지원을 언급하는 디지털 지표는 최대 9배 가량 증가했고, 광고 제품인 '더후 비첩자생에센스'의 직영몰 판매량은 직전 월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김지원이 선택한 더후 제품은 오는 11일까지 더후 직영몰에서 진행하는 '브랜드 위크'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모델 김지원을 통해 더후의 새로운 헤리티지를 공유하며, 럭셔리 K-뷰티를 대표하는 '차별적 고객 가치'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8 12:31:06[파이낸셜뉴스] 7일 오전 10시 15분께 충남 천안시 성남면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이다. 소방 당국은 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높게 치솟아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재난문자를 통해 "유해물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은 외부와 차단된 실내로 대피하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07 11:35:4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성탄절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자신의 과실로 불을 냈으면서도 진화 노력조차 하지 않은 피고인의 행동을 문제로 지적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제8단독(최형준 판사)은 4일 중과실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김모씨에게 금고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러 이웃과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아 화재가 발생했다"며 "피고인은 화재 확인한 이후에도 소방에 신고하는 등 진화하려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관문 열어 연기가 건물 전체로 확산하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피해자들이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고 피해를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유족들로부터 용서를 받으려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으므로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배상신청인들의 배상명령신청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해 "배상청구권이 없다는 취지가 아니라 배상청구권은 민사절차에 해당되기 때문에 각하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재판에 참석한 피해자 유족들은 "법정 최고형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평생 피고인을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자식이 있는 부모라면 다 알겠지만 사고 이후에 인생이 무너져내렸다"며 "그런데도 금고 5년이 최고형이라는 게 너무 안타깝고 법이 개정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 자신의 집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을 내 같은 아파트 주민 3명을 숨지게 하고 26명이 중경상을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씨는 이른바 '컴퓨터 방'이라고 불리는 거실에 인접한 작은 방에서 신문지 등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가득 쌓여 있음에도 계속해서 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약 7시간 동안 바둑 영상을 시청하며 담배를 피우다 담배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나갔고, 그 불씨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어 불길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04 10:59:21[파이낸셜뉴스] 퇴근길에 멀리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현장에 달려가 빠르게 진압해 피해를 막은 소방관의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강원 화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께 춘천 신북읍 야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화천에서 춘천으로 퇴근하던 중 이를 목격한 한정현 소방장은 화재를 직감하고 운전대를 틀어 즉시 연기가 나는 곳으로 이동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한 소방장은 불이 난 우사에서 노인이 수도 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러나 호스 수압이 약해 물이 잘 나오지 않아 진화가 잘되지 않고 있었다. 이를 본 한 소방장은 노인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평소 승용차에 싣고 다니던 3.3㎏ 분말 소화기 2개를 이용해 9분 만에 진화했다. 해당 우사는 야산과 인접해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한 소방장이 안전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우사 천장 일부를 태우고 완전히 진압됐다. 한 소방장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막은 데에 우사 주인은 "대형 사고가 될 수 있었던 화재를 막아줘서 정말 감사하다. 은인이다"라며 한 소방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26 14:10:50[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학생 5명을 사망케 한 '토츠카 요트 스쿨'의 설립자인 토츠카 히로시(84)가 “체벌은 좋은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서울신문은 日주간지 플래시를 인용해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레이와 요트 스쿨’에 올라온 영상에 대해 전했다. 토츠카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일류 요트선수의 육성'을 목적으로 1976년 요트스쿨을 개교했다. 이후 그는 문제를 일으키거나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재활에는 '스파르타식' 지도가 효과적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일본에서는 등교 거부 같은 청소년 문제가 심각했는데 토츠카의 훈련에 참여한 등교거부 중학생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언론에서는 그를 ‘구세주’라고 불렀다. 토츠카 역시 요트 선수를 양성하는 본래 목적이 아닌 정서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합숙훈련 과정을 신설했고 자녀가 등교거부, 비행, 정서장애 등을 겪는 많은 부모가 요트 스쿨을 찾았다. 하지만 1979~1982년 사이 학생 5명이 체벌로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지도 방식에 논란이 됐다. 이 사건으로 토츠카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2002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2006년에 출소한 뒤 여전히 학교장을 맡고 있으며 8세 이하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영상에서 토츠카는 "체벌과 폭력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진보를 목적으로 하는 유형의 힘의 사용이 체벌"이라면서 "체벌은 좋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체벌이 일상적이었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언급하면서"체벌을 통해 진화했다고 느꼈다"라며 "폭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해지는 것이고 체벌은 학대받는 사람의 이익을 위해 행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토츠카의 주장에 현지 누리꾼들은 "그가 한 것은 체벌이 아니라 폭행이다", "체벌 받은 아이는 건강히 자랄 수가 없다", "체벌은 필요없다" 등 반대의견과 "모든 체벌이 나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체벌이 어느 정도 필요할 때도 있다" 등 옹호하는 주장도 나왔다. 국내에서는 2011년 3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체벌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됐다. 학생의 징계 방식은 교내봉사·사회봉사·특별교육·출석정지·퇴학으로 국한됐다. 또한 아동복지법에서도 '신체에 손상을 주거나 신체의 건강 및 발달을 해치는 신체적 학대행위’를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학생에 대한 체벌은 아동복지법 위반죄로 형사처벌이 될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2 07:36:04#. 스마트폰를 보며 걸어가던 남성이 갑자기 건물 현관 앞에서 어슬렁거리기 시작한다. 이내 건물 외벽 구석에서 무언가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 이어 물건 하나를 구석에 놓고는 사진을 찍었고 이내 폐쇄회로(CC)TV 밖으로 사라졌다. CCTV에 찍힌 마약 드랍퍼의 행동이다. 드랍퍼는 상선의 지시를 받고 소비자에게 전달할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기는 마약류 공급책이다. 그동안 드랍퍼를 잡기 위해서는 CCTV 영상을 모두 돌려봐야 했기 때문에 수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이에 대검찰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 영상을 분석해 마약 드랍퍼를 잡는 수가 기법을 개발 중이다. ■ CCTV로 잡는 '드랍퍼'21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다중영상 기반 마약사범 추적 및 검거를 위한 AI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통해 해당 연구개발 과제를 지난 1월에 공고했고 지난 4월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컨소시엄을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AI 기술은 CCTV에 찍힌 인물 중 마약 드랍퍼로 의심되는 이들을 AI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색출해 내는 기술이다. 개발을 위해 대검찰청은 범행 당시의 인상착의와 이용 차량 등 마약류 사범을 식별할 수 있는 장면을 CCTV 영상에서 축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드랍퍼의 '던지기(상호 약속된 장소에 마약류를 숨겨 놓는 거래 방식)' 행동과 주요 이동방식 등을 AI에 학습시키고 있다. 대검찰청은 최근 마약 공급 사범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포착하고 AI 기술 도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이 매년 발간하는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마약류 공급사법인 밀수사범과 밀경사범은 지난해 9139명으로 3년전 3229명에 비해 12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류 사범이 1만6153명에서 2만7611명으로 70.9% 늘어난 것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였다. AI 기술이 도입될 경우 마약류 범죄 관련 수사에는 속도가 붙고 정확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게 현장 수사 인력의 평가다. 마약 수사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한 수사 관계자는 "하위 마약 유통책인 드랍퍼는 현장에 도착해 장소를 찾기 위해 주변을 서성이는 등 일정한 행동 양식을 보인다"며 "사람이 CCTV 영상 전체를 확인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이를 AI가 대신한다면 속도감 있는 수사가 가능해 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랍퍼의 행동 양식이 있기 때문에 AI 기술로 충분히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 "검찰은 계속해서 진화 중"대검찰청은 해당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 이외에도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수가 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인터넷 마약범죄 정보취득(E-drug monitoring) 시스템'을 구축·가동해 텔레그램에서 마약류를 판매하는 계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실제 마약류를 판매하는 계정에 대해 위장거래를 진행해 드랍퍼부터 검거하는 상향식 수사를 진행 중이다. 마약류 거래에서 가상자산이 많이 이용되는 점을 고려해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도 사용하고 있다. 노만석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은 "검찰이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며 "빠르게 확산하는 마약류 범죄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검찰은 계속해서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21 18:14:02[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불이 났지만, 병원 직원들의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오후 11시 35분께 부산시 서구의 한 대학병원 3층 여자 화장실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다. 불은 진화에 나선 병원 직원들에 의해 18분 만에 꺼졌다. 병원 직원 6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스스로 해당 병원 응급실에 방문하는 등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12 09:34:52[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오후 5시 31분께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 열처리 기기의 집진기 연결 배관에서 시작됐으며, 공장 배관과 부대설비 등을 태우고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약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9 09: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