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식을 통해 선거 행보를 본격화 했다. 배 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3동 트리지움상가에서 '현진이네 집들이'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릴레이 개소식을 가졌다. 제3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파을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유일호 전 부총리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로 배 의원 선거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유일호 선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우리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나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치러지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난 4년간 실력을 증명한 배현진 의원이 송파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일하는 역할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대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4년 전, 송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후 꼭 해내고 싶었던 두가지 중 하나가 상처받았던 송파를 다시 회복시켜드리는 것"이었다며 "다시 1등 당협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 의원은 "두 번째로 해내고 싶은 것이 송파의 품격을 더 높이고 송파의 내일을 더 밝게 만드는 것"이라며 "한단계 더 도약하는 송파를 주민들께 선물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 '현진이네 집들이' 행사는 시간단위로 지역 상인회와 보훈단체, 경로당 어르신들과 향우회, 직능단체 별로 나뉘어 진행됐고, 송파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강남병에 우선추천 공천된 고동진 후보는 지역 상인회 분들의 개소식 방문 때 깜짝 방문해 배 의원을 응원했다.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과 김을동 전 국회의원도 송파구 보훈단체와 향우회들의 개소식 방문 때 함께 등장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아울러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박정훈 송파갑 후보, 김근식 송파병 후보, 김을동 전 의원(재선, 송파병), 이영수 한중친선협회 상임고문, 가수 김흥국씨 등도 참석해 배 의원을 응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3-10 17:39:02[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올해 하반기 2만3000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상반기 1만7000가구에 이은 것으로 올해 총 4만가구가 집들이한다. 이는 지난 2월 예측했던 연간 입주물량보다 6000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공급도 지난해보다 8000가구 늘어 주택공급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과 사업장 목록을 내놓은 이후 두 번째 발표다. 입주 예정 물량 전망에 따르면 올해 입주물량은 지난해(3만5000가구)와 비교해 약 5000가구가 늘어난 4만 가구로 예측됐다. 2024년 2만8000가구, 2025년 6만1000가구가 예상돼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연평균으로는 4만3000가구가 공급된다는 예상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3만5000가구) 대비 약 8000가구를 넘는 것으로 앞으로 주택 공급이 차츰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올해 입주물량(4만가구)는 직전조사인 지난 2월 조사보다도 6000가구 가량 늘었다.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입주예정 시기가 조정되고, 세대수가 소폭 변경된 영향으로 개포주공1단지 입주예정 물량(6702가구) 중 조합원 입주시기(5045가구)가 당초 2024년 1월에서 오는 11월로 앞당겨지면서 올해 입주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 신반포4지구(3308가구) 입주도 2024년에서 2025년으로 연기되면서 내년 총 1만여 가구의 입주예정 물량이 감소했지만 2025년에 둔촌주공(1만2032가구), 장위4구역(2840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집중돼 2024년 공급 부족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올해 하반기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재정비촉진사업 등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과 함께 역세권주택사업·청년안심주택·공공주택 등 시가 파악하고 있는 비정비사업까지 포함하는 물량이다. 서울시가 민간 부동산업체 등이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제공키로 했으며, 부동산 시장과 시민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를 막고 주택 구입이나 이사를 앞둔 시민의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를 돕는 취지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택시장 불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택 마련이나 이사 준비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2023~2025년 아파트 입주예정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주택 정보를 꾸준히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8-24 08:19:00[파이낸셜뉴스] 다음달 전국 아파트 3만100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번달보다 1만가구 감소한 수준으로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의 전셋값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예정 물량은 2023년 월평균 3만129가구를 살짝 웃돌지만, 올해 최대치인 6월 4만2478가구에 비해 1만1227가구(26.4%) 줄어든 수준이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4720가구, 지방 1만6531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반면,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예정 물량이 많다. 실제 7월 입주 예정인 총 3만1251가구 중 1만2546가구(40%)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권역별로 정비사업 입주단지는 수도권 8860가구(1만4720가구의 60.2%), 지방 3686가구(1만6531가구의 22.3%)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동대문구, 경기 수원 등의 대단지가 입주하면서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된 반면 지방은 14개 시도 가운데 3개 지역, 3686가구만 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시도별 7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7762가구), 충남(6290가구), 서울(5340가구), 대구(2500가구), 부산(2167가구) 순이다. 경기에서는 수원 팔달구 인계동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3432가구)',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A4-1(1409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은 아산탕정지구의 호반써밋그랜드마크(1~5단지, 3027가구) 입주가 이어진다. 서울은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아이파크포레(1464가구)', 'DMC파인시티자이(1223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1425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휴가, 장마 등의 영향을 받는 7월은 이사 비수기로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직전 6월과 합쳐 7만 가구 이상의 입주가 이어지는 만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한동안 전셋값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2년 전 높은 가격으로 계약한 전셋집의 만기가 속속 도래하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역전세 가구 확대 가능성도 커진 상황으로 입주 예정자들은 거주주택의 퇴거, 전세입자 모집 등 이사 계획을 사전에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6-27 10:26:22올해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과 역세권 청년주택 등 총 3만400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강남 개포주공4단지와 서초 신반포3차 재건축 가구 등을 포함한 신규 입주물량이다. 내년에는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등 총 3만9000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22일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올해부터 지역내 연간 입주예정물량을 6개월 주기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입주예정물량은 정부의 분양승인 정보와 서울시가 직접 관리하는 사업장 정보들을 포함해 취합한 수치다. 이날 서울시가 공개한 입주예정 물량에 따르면 올해는 3만4000가구 규모다. 사업별로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1만9000가구, 비정비사업은 1만5000가구다. 정비사업에는 일반 정비사업과 소규모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등이 포함되고, 비정비사업은 공공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이다. 재건축의 경우 강남구 개포 주공4단지 3375가구와 서초구 신반포3차, 23차, 경남아파트 등 29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천호역 인근에 900가구와 양재역 인근에 700가구 이상이 공급된다. 재개발의 경우 이달 동작구 흑석동 1772가구를 비롯해 6월에는 노원구 상계동에 1163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이어 내년에는 입주예정물량이 증가해 총 3만9000가구를 공급한다. 정비사업이 2만3000호, 비정비사업은 1만6000호로 전망된다. 강남 개포주공1단지와 서초 신반포4지구 재건축으로 각각 6700여가구와 3300여가구가 공급된다. 동대문구 이문동에 3000여가구도 재개발된다. 올해와 내년 입주예정물량은 지난 5년간 공급된 연평균 대비해 다소 줄었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리 인상, 원자잿값 급상승 등 외부환경 요소로 인한 것으로 향후 경기가 회복될 경우, 입주예정물량은 지난 5년 연평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또 '입주예정 사업리스트'도 상세히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 입주예정정보 앱'을 개발해 시민들이 입주예정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앱에는 단지위치, 주변현황 지도, 공급가구수, 평형별 가구수, 조합원·일반분양·임대주택 유형구분, 입주예정물량 종합통계 및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서울 시내 주택건설 사업장리스트 및 위치 정보는 이달 28일부터 서울시 누리집 내 '분야별정보→주택→자료실'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날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정보를 상세히 제공해 주택시장 혼란을 줄이고 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이사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 발굴하고, 더욱 다양하게 제공해 부동산 시장 및 시민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2-22 18:54:00[파이낸셜뉴스] 올해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과 역세권 청년주택 등 총 3만400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강남 개포주공4단지와 서초 신반포3차 재건축 가구 등을 포함한 신규 입주물량이다. 내년에는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등 총 3만9000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22일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올해부터 지역내 연간 입주예정물량을 6개월 주기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입주예정물량은 정부의 분양승인 정보와 서울시가 직접 관리하는 사업장 정보들을 포함해 취합한 수치다. 이날 서울시가 공개한 입주예정 물량에 따르면 올해는 3만4000가구 규모다. 사업별로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1만9000가구, 비정비사업은 1만5000가구다. 정비사업에는 일반 정비사업과 소규모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등이 포함되고, 비정비사업은 공공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이다. 재건축의 경우 강남구 개포 주공4단지 3375가구와 서초구 신반포3차, 23차, 경남아파트 등 29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천호역 인근에 900가구와 양재역 인근에 700가구 이상이 공급된다. 재개발의 경우 이달 동작구 흑석동 1772가구를 비롯해 6월에는 노원구 상계동에 1163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이어 내년에는 입주예정물량이 증가해 총 3만9000가구를 공급한다. 정비사업이 2만3000호, 비정비사업은 1만6000호로 전망된다. 강남 개포주공1단지와 서초 신반포4지구 재건축으로 각각 6700여가구와 3300여가구가 공급된다. 동대문구 이문동에 3000여가구도 재개발된다. 올해와 내년 입주예정물량은 지난 5년간 공급된 연평균 대비해 다소 줄었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리 인상, 원자잿값 급상승 등 외부환경 요소로 인한 것으로 향후 경기가 회복될 경우, 입주예정물량은 지난 5년 연평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또 '입주예정 사업리스트'도 상세히 제공하기 했다. '서울시 입주예정정보 앱'을 개발해 시민들이 입주예정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앱에는 단지위치, 주변현황 지도, 공급가구수, 평형별 가구수, 조합원·일반분양·임대주택 유형구분, 입주예정물량 종합통계 및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서울 시내 주택건설 사업장리스트 및 위치 정보는 이달 28일부터 서울시 누리집 내 '분야별정보→주택→자료실'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날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정보를 상세히 제공해 주택시장 혼란을 줄이고 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이사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 발굴하고, 더욱 다양하게 제공해 부동산 시장 및 시민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2-22 01:22:44[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전북 김제시와 전남 구례군, 경북 울진군 재난 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0일 전남 구례군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8’ 집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모듈러 주택을 전달했다. 지난 19일에도 전북 김제시에서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엄홍석 상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브리지와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경북 울진군에 추가로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할 계획이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산불, 홍수, 화재 등 재난에 처한 가정과 주택 노후로 재난 위기에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희망브리지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작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경기도 포천, 강원도 홍천, 충북 옥천, 충남 공주, 경북 청송·의령·합천·성주·울진, 전북 진안·완주·김제, 전남 장흥·구례 등 15개 시군에 모듈러 주택 총 36동을 지원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입주민들의 개선사항을 지속 반영해 거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구조적 안정성도 강화해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기증한 모듈러 주택은 난방방식을 기존 전기패널에서 온수패널로 변경하고, 데크를 확장 설치해 주거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인용의 기프트하우스 제작을 위해 모듈러 기술을 제공했고, 지자체는 기초공사와 인허가 업무를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사업추진과 관리 역할을 수행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속적으로 재난위기가정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린다. 입주자들이 입주 후에도 편하게 지내는지 꾸준히 확인하고, 추후 더 많은 분에게 기프트하우스를 전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1 13:09:10[파이낸셜뉴스] 향후 2년간 전국에서 78만9500여 가구가 집들이 한다. 23일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 입주예정물량은78만9585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수도권 41만5419가구, 지방 37만4166가구다. 전체 물량에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5만9101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8만2118가구), 서울(7만4200가구), 대구(6만3273가구), 충남(5만8515가구), 부산(5만817가구), 경남(3만6336가구), 경북(2만6965가구), 충북(2만6849가구) 등의 순이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입주예정물량 산정 방식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물이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인허가·착공 등), 입주자모집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연계해 추산한다. 반기 주기로 기준시점부터 향후 2년간 전망치를 공개한다. 곽효신 부동산R114 대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은 입주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주택 수요자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8-23 08:55:44다음달 전국에서 3만6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3만6094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동월기준으로 최다 물량이다.입주물량 절반 이상은 경기(1만3801가구)와 부산(6589가구)에 집중돼 있다. 경기의 경우 최근 아파트값 약세를 보이는 화성시(3764가구), 성남시(2411가구), 남양주시(1960가구), 수원시(1594가구) 등에 입주가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전셋값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인천은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2차디에트르더힐(1417가구), 중구 운남동 운서2차SK뷰 스카이시티(909가구)를 비롯한 2825가구, 서울은 관악구 신림동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1143가구), 종로구 충신동 힐스테이트창경궁(181가구) 등 1324가구가 각각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선 1만8144가구가 입주한다. 이중 9953가구(54.9%)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다. 입주가 가장 많은 부산은 전체 6589가구 가운데 5927가구(90%)가 정비사업 물량이다. 이어 충남 2533가구, 대구 2413가구, 전남 1181가구, 전북 993가구, 대전 634가구, 울산 437가구 순이다. 김서연 기자
2022-08-17 18:05:09다음달 전국에서 3만6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3만6094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동월기준으로 최다 물량이다. 입주물량 절반 이상은 경기(1만3801가구)와 부산(6589가구)에 집중돼 있다. 경기의 경우 최근 아파트값 약세를 보이는 화성시(3764가구), 성남시(2411가구), 남양주시(1960가구), 수원시(1594가구) 등에 입주가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전셋값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인천은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2차디에트르더힐(1417가구), 중구 운남동 운서2차SK뷰 스카이시티(909가구)를 비롯한 2825가구, 서울은 관악구 신림동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1143가구), 종로구 충신동 힐스테이트창경궁(181가구) 등 1324가구가 각각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선 1만8144가구가 입주한다. 이중 9953가구(54.9%)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다. 입주가 가장 많은 부산은 전체 6589가구 가운데 5927가구(90%)가 정비사업 물량이다. 이어 충남 2533가구, 대구 2413가구, 전남 1181가구, 전북 993가구, 대전 634가구, 울산 437가구 순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8-17 09:10:20[파이낸셜뉴스] 8월 중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3만52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국 53개 단지, 3만5282가구다. 지난해 11월 4만7386가구 이후 가장 많다. 이중 지방 광역시가 절반이 넘는 1만9272가구(33개 단지)다. 월별 기준 연내 최다 물량이고,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많다. 반면 수도권은 지난달보다 8% 줄어든 1만6010가구(20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1만1864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4385가구), 충남(4135가구), 인천(2435가구), 대전(2311가구), 부산(2282가구), 충북(1861가구) 순이다. 서울은 지난달 보다 211가구 늘어난 1711가구 입주한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엘리니티(1048가구)'가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와 충남은 크게 늘어난 아파트 입주물량이 매매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7-25 15: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