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보디빌더 황철순씨가 2심에서 징역 9개월로 형을 감경받았다. 황씨는 tvN 프로그램 '코미디 빅 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2-1부(곽정한·강희석·조은아 부장판사)는 13일 폭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9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원심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이유 말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등 불리한 양형 인자가 있다"면서도 "여러 차례 반성문 제출과 함께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황씨가 공탁금을 낸 점도 참작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탁한 것에 대해 피해자가 수령 거부 의사를 표하며 엄벌 의사를 표했다”면서도 “피해자가 황씨가 공탁한 5000만원 중 3000만원에 대해서만 회수동의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나머지 공탁금 2000만원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수령의사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느냐는 점을 고려하면 원심 형은 다소 무겁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해자와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집행유예 선고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공탁이란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법원에 일정 금액을 맡겨 피해회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탁금 납부는 가해자의 피해회복 노력으로 간주돼 감경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피해자가 공탁 수령 의사가 없는 경우 법원에 공탁금 회수동의서를 제출하면 피고인은 해당 공탁금을 찾아갈 수 있다. 황씨는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에서 지인이었던 피해 여성 A씨와 말다툼하던 중 격분해 욕설을 하고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황씨는 A씨의 얼굴 부위를 발로 걷어차거나 머리채를 잡아 흔든 것으로 조사됐는데, A씨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심은 지난 7월 황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그를 법정구속했다. 당시 재판부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했다"며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해 준법의식이 미약하고 개정의 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황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선고 다음 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최은솔 기자
2024-11-13 14:53:57[파이낸셜뉴스]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11일 폭행치상,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폭행 경위와 방법, 부위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상해 정도가 중하고, 피해자가 느낀 공포심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황씨는 지난해 10월 6일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었던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으로 A씨의 얼굴과 머리를 20차례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걷어찬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후에도 A씨의 머리채를 잡고 차에 끌고 가 조수석에 앉힌 뒤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지고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황씨는 지난해 8월 1일 자신의 집에서도 A씨의 머리를 2~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황씨는 지난 2011~2016년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11 14:17:04[파이낸셜뉴스]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40)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폭행 경위, 방법, 부위 등 주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황씨의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은 상당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황씨는 '종아리 근육 부드러운 부분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제기차기하듯 들어 올렸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또 과거 황씨가 폭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도 거론했다. 재판부는 "준법의식이 미약하고 개전의 정(반성하는 마음가짐)이 부족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던 A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그의 얼굴과 머리를 20여차례 때리고 발로 걷어찬 혐의로 기소됐다. 황씨는 이후에도 A씨의 머리채를 잡고 조수석에 앉힌 후 손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 황씨는 같은 해 8월 1일 자신의 집에서도 A씨의 머리를 2~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황씨는 2011~2016년 tvN '코미디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 이름을 알렸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11 13:30:36[파이낸셜뉴스]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징맨'으로 유명해진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40)이 지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철순은 지난 2월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재판받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황철순은 피해 여성 A씨와 말다툼하다가 주먹으로 그의 얼굴,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황철순은 A씨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에 끌고 가 조수석에 앉힌 후 손으로 폭행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파손하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 찌그러뜨렸다. 황철순의 폭행으로 A씨는 골절 등 상해를 입어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철순은 같은 해 8월 1일 자신의 주거지에서도 A씨의 머리를 2∼3회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던 황철순은 2011~2016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동안 각종 사건사고로 방송계에서는 사실상 퇴출된 상태다. 그도 그럴 게 2015년에는 서울 강남에서 30대 남성을 폭행, 이듬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또 2016년에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고, 2021년 11월에는 자신을 촬영하는 20대 남성 2명의 휴대폰을 부순 혐의로 약식기소 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남성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았지만, 피해자들이 경찰 수사 단계에서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23 08:32:52[파이낸셜뉴스] '운동한 사람은 사람을 때리지 않는다'가 우리 사회의 암묵적 룰이다. 그러나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와 유명해진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씨가 길거리에서 남성들을 때린 사실이 알려졌다. 황씨는 현재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일 JTBC 뉴스룸의 보도 등에 따르면 황철순씨는 전날(11월30일) 오전 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한 20대 남성 두 명을 폭행했다. 동의 없이 자신의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에서였다. 영상을 보면 황씨는 이들 중 한 명의 멱살을 잡으려 했고, 일행으로 보이는 여성이 소리를 쳤지만 황씨를 말리지 못했다. 이어 황씨는 자신을 말리는 다른 남성도 멱살을 잡은 뒤 얼굴을 때렸다. 폭행당한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휴대폰도 빼앗아 부쉈다. 사진을 찍은 남성들은 황씨의 팬이었다. 이들은 ‘나를 찍은 게 맞느냐’는 황씨의 항의에 사과를 했지만 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황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황씨는 피해자들에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과거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징맨’으로 유명해진 황씨는 지난 2015년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린 혐의로 이듬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2016년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2-01 05:16:58[파이낸셜뉴스] 과거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했던 30대 헬스 트레이너가 20대 남성 2명을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월 30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황모씨(38)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씨는 이날 오전 1시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인도에서 자신을 휴대폰으로 찍은 20대 남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날 찍은 게 맞느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들은 황씨는 두 사람 다리를 걸어 넘어트리고 그중 1명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이들의 휴대폰을 뺏어 바닥에 집어던진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와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1-11-30 14:46:40▲ 징맨 황철순 징맨 황철순 폭행 사건에 휘말린 황청순과 동료인 머슬마니아 월드 챔피언 이소희 선수와 과거에 함께한 사진이 이목을 끈다. 황철순은 지난 2012년 12월 29일 자신의 미니홈피 계정을 통해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챔피언 황철순과 피규어 챔피언 이소희"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끈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황철순과 이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황철순은 가슴과 다리 근육을 강조한 포즈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또 비키니를 입은 이소희는 탄탄한 복근과 아찔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한 매체는 18일 피해자의 인터뷰와 함께 황철순의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술자리 시비 끝에 박 씨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에 대해 황철순은 "음주운전을 한 여성이 차로 내 허벅지를 쳤고, 옆좌석에 있던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며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리치고, 남자의 저항이 거세서 남자를 두 대 때렸는데 안와골절이 났다"고 자신의 SNS에 설명했다. 이어 "천만원에 합의를 하려고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으나 공인이라며 5천만원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해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철순은 2010 라스베가스 월드 챔피언십 보디빌딩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2012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 챔피언 등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스포츠 트레이너다. 그는 '코미디 빅리그'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 '징맨'이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알려왔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19 14:24:03▲ 징맨 황철순 징맨 황철순 징맨 황철순이 폭행사건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동료인 머슬마니아 월드 챔피언 이소희 선수와 함께한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황철순은 지난 2012년 12월 29일 자신의 미니홈피 계정을 통해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챔피언 황철순과 피규어 챔피언 이소희"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끈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황철순과 이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황철순은 가슴과 다리 근육을 강조한 포즈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또 비키니를 입은 이소희는 탄탄한 복근과 아찔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한 매체는 18일 피해자의 인터뷰와 함께 황철순의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술자리 시비 끝에 박 씨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에 대해 황철순은 "음주운전을 한 여성이 차로 내 허벅지를 쳤고, 옆좌석에 있던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며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리치고, 남자의 저항이 거세서 남자를 두 대 때렸는데 안와골절이 났다"고 자신의 SNS에 설명했다. 이어 "천만원에 합의를 하려고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으나 공인이라며 5천만원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해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철순은 2010 라스베가스 월드 챔피언십 보디빌딩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2012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 챔피언 등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스포츠 트레이너다. 그는 '코미디 빅리그'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 '징맨'이라는 애칭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19 12:09:15황철순, 황철순, 황철순, 황철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하는 황철순이 폭행 사건과 관련해 논란인 가운데 자신의 폭행사건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황철순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건 정황은 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황철순은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귀가하던 중 차량에 허벅지를 들이받혔다. 황철순은 조수석에서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는 여성이 내려 욕설을 퍼붓자 음주운전이라고 판단했고 말다툼이 벌어졌다. 황철순은 "말다툼 과정에서 운전석에 있던 남성이 내려 주먹을 휘둘렀다"며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달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철순은 "상황이 어떻든 상해를 입힌 부분은 잘못했다. (피해자의) 병원으로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1000만원에 합의를 시도했다"며 "하지만 상대방은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000만원을 요구했다. 며칠 뒤에는 조수석에 있던 여성이 연락해 '1000만원에 합의를 보게 해줄 테니 자신에게 500만원을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황철순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공갈치는 것은 가만히 두지 않겠다. 공인이나 방송인이라는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낸 자리 때문에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야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18일 채널A는 황철순의 폭행 사건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지난 2월 강남의 한 식당에서 박모씨와 시비가 붙었고, 박씨는 황철순의 폭행에 눈 주위 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5-19 11:34:06▲ 황철순 ‘코미디빅리그’ 징맨 황철순 ‘코미디빅리그’ 징맨 '코미디빅리그'의 징맨 황철순이 일반인과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징맨 황철순은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식당에서 옆자리에 있던 박모씨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결국 주먹이 오갔다. 이번 폭행 시비로 박 씨는 황철순에게 맞아 눈 주위 뼈가 함몰되는 등 6주 동안이나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철순은 "남자들끼리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라며 "저항이 심해가지고 그 때 두 대 때린 거였거든요"라고 해명했다. 황철순은 일주일 뒤 박씨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명목으로 1천만 원을 주겠다며 합의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19 10: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