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황교안 총리의 '찌라시(사설 정보지) 발언'에 대해 "찌라시 공화국임을 재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황교안 총리는 찌라시를 통해 최순실을 알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황 총리가)언제인가는 모르겠다 한다. 대한민국 총리도 찌라시를 보는군요"라면서 "하기야 대통령께서 찌라시에나 나온다고 했으니 총리도 보셔야죠. 짜라시 공화국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의'에 출석, '공적으로, 사적으로 최순실을 알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질의에 "찌라시를 통해서 이름을 봤다. 연으로 안 것은 전혀 없다"고 부정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6-11-11 16:59:23옥션 직원이 경쟁사 직원이 강도 높은 야근 탓에 과로사한 것처럼 허위사실이 담긴 이른바 '찌라시'(정보지)를 작성해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옥션 대리 최모씨(28)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씨가 작성한 찌라시 등 관련 내용을 기자에게 보낸 이베이코리아 홍보팀장 홍모씨(43)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옥션 전략사업팀 소속인 최씨는 지난해 9월 회사에서 쿠팡 직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어제 쿠팡 34세 여자 대리 사망', '부검 진행 예정이나 과로사일 듯' 등 내용이 담긴 글을 동료 등 10명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글은 네이트온, 카카오톡 메신저로 퍼졌다. 글에는 '밤 10시 재출근 종용, 출근하던 길에 길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짐, 개발자가 아니고 MD(상품기획자), 쿠팡이 요즘 오픈마켓 한다며 MD들에게 일 상품 5000개씩 등록하라고 해 다들 초 야근 중'이라는 말도 들어 있었다. 그러나 이 직원은 30대 남성 직원이었고, 심장마비가 아닌 가족력이나 유전적 소인으로 추정되는 병에 의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쿠팡이 MD들에게 일 상품 5000개를 등록하라고 한 적도 없었다. 홍씨는 최씨의 찌라시에 '실제는 남성 직원 / 37∼38세 / 쿠팡 내에서는 서로 쉬쉬하는 분위기' 등의 내용이 덧붙여진 이메일을 받고서 '사람 잡는 쿠팡 야근'이라는 메시지를 작성해 알고 지내던 기자에게 보낸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 외에 또 다른 옥션 대리 이모씨 등 3명도 최씨에게서 받은 찌라시를 전파한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6-04-27 10:41:33▲ 사진=본사 DB배우 송혜교 측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증권가 정보지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송혜교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 및 SNS에서 화산되고 있는 증권과 정보지 루머 일명 찌라시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2013년 스폰서 루머를 퍼트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한)로 네티즌 24명을 약식기소 했다. 당시 검찰은 스폰서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모 기업 회장은 사적인 자리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해당 기업 장외주식을 취득한 사실도 없다며 해당 찌라시를 퍼트린 네티즌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검찰 조사 결과 허위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 관련 찌라시(송중기 뉴욕 데이트+재벌 스폰서)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다.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넘길 수 있지만,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다. 3년이 지난 지금, 이런 루머를 덧붙여 확대 재생산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미 해당 루머를 퍼트린 일부 네티즌을 고소한 상태다. 몇몇은 조사를 받았으며,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도 의뢰했다. 해당 루머에 대해서는 절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yunhj@fnnews.com 윤효진 기자
2016-03-21 13:09:26오는 4월 13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경찰이 '조직폭력배 등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설정보지(짜라시)와 개인정보 유출, 스팸성 선거메일 감시활동도 병행한다는 입장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우선 총선을 앞두고 조직폭력배가 돈을 받고 조직을 동원하거나 후보자의 약점을 이용해 갈취하는 등의 조직활동을 재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1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100일간 조직폭력배 집중단속에 나서 평온한 선거치안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기간 조직폭력과 동네조폭 전담팀을 구성해 전통적 조폭은 물론 불법 용역경비, 대포물건·중고차 거래, 게임장 영업 등 조폭 자금원천과 활동무대를 강력히 단속하는 동시에 동네조폭·불량배까지 입체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개월 이상 조폭에 대한 첩보수집을 했는데 (총선과 관련해)현재까지 조폭 개입첩보는 없다"며 "하지만 선거국면에 접어들 경우 조폭이 개입할 개연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선거사범 엄단을 위해 돈선거·흑색선거·불법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 중심으로 첩보수집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특히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돈선거'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인 만큼 '무관용 원칙'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자금원천과 배후세력·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키로 했다. 여기다 정당별 당내 경선을 앞두고 '불법 콜센터' 설치행위, 거주지역·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거나 이를 유도·권유·지시하는 등 여론 조작행위도 엄단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사설정보지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거나 각종 음해성 루모 등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선거와 관련된 각종 허위사실·근거없는 비방글 유포, 사설정보지 유통 등 속칭 '찌라시' 유포행위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전국 지방경찰청 2부장(수사부장), 형사과장 등이 참석하는 '전국 수사지휘부 회의'를 개최 조직폭력배와 선거사범 수사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6-02-15 12:02:43▲ 응팔 박보검 장나라/사진=장나라SNS응팔 박보검 장나라 ‘응팔’ 박보검이 최근 불거진 장나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증권가 소식지와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나라와 박보검의 열애설이 급격히 퍼지기 시작했다. 장나라와 박보검이 10살이 넘는 나이차를 딛고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것. 이와 관련해 박보검은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도 지인들을 통해 찌라시를 접해 어떤 소문이 돌고 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기했다. 내가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구나 새삼 실감이 되기도 했다. 장나라 누나와는 '너를 기억해'로 만나 많이 가까워졌다. 하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누나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린 거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연락드리기도 쑥스럽더라"라고 덧붙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05 13:09:26▲ 이시영 이시영 이시영이 성관계 동영상 찌라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히며 강력 대응했다. 30일 오전 SNS를 통해 이시영 관련 동영상이 있으며, 소속사 측이 이시영에 대한 협박차원에서 이를 마련했고, 검찰에서 이에 대해 수사 중이라는 '찌라시'가 유포됐다. 이시영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30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적시된 내용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확인된 사실이 아님에도 기정사실인 듯 흘러나온 속칭 '찌라시'가 SNS상 무차별 유포, 확대생산 되고 있는 것이 이미 이시영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고 본인에게도 상처를 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다시 한 번 허위 사실에 매우 유감을 표하며 빠른 시일 내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을 할 것"이라며 "최초 유포자는 물론, 이후 이시영씨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 및 루머를 확산하는 모든 주체를 형사 고발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OCN 감성 액션극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 중이다. 이시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시영, 찌라시 믿을게 못돼" "이시영, 진짜인가?" "이시영, 자살 시도까지 했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6-30 13:51:52개그맨 장동민의 '무한도전' 식스맨 합류 소식에 소속사와 '무한도전' 제작진이 정면 반박했다.8일 한 매체에 따르면 “MBC측이 장동민을 식스맨으로 내정하고 6명 멤버가 나오는 '무한도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이에대해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추가 촬영에 대해서 들은 게 없다. 식스맨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무런 통보도 못받았다”고 말했다'무한도전' 제작진은 “증권가 찌라시 글이 기사화 된 것 같다”며 “아직 우리도 누구인지 모른다”고 장동민의 식스맨 합류를 일축했다.하지만 여전히 ‘장동민 식스맨’ 확정설에 대한 의혹은 끊이질 않고있다.네티즌들은 장동민 식스맨 소식에 “장동민 식스맨 확정설, 다른 프로그램 하차만 안했어도” “장동민 식스맨 확정설, 화이팅” “장동민, 식스맨 됐음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2015-04-08 13:55:57▲ 장동민 식스맨 합류 장동민 식스맨 개그맨 장동민의 ‘무한도전’ 식스맨 합류 소식에 소속사와 김태호 PD가 입을 열었다. 지난 7일 한 매체에 의하면 “MBC ‘무한도전’이 장동민을 식스맨으로 확정하고 이미 6명의 멤버로 녹화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의 식스맨 합류 소식이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퍼져나가자 ‘무한도전’ 제작진은 “증권가 찌라시 글이 기사화 된 것 같다”며 “아직 우리도 누구인지 모른다”고 장동민의 식스맨 합류를 일축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 역시 “식스맨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 아직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 PD인 김태호 PD는 한 매체와의 인텨뷰를 통해 “아직 우리도 누군지 모른다”는 입장을 전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4-08 08:21:23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디스패치 보도 이후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디스패치가 부인한 이종석과 수지의 열애설도 재조명 되고있다.앞서 지난해 9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배우 이종석과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열애 중이며 디스패치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다음날 오전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돌았다. 이종석과 수지의 열애설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디스패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찌라시를 믿으십니까? 이래서 못믿습니다. 아니 안믿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후 디스패치는 6개월여 만에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번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을 보도하기 위해 지난달 청담동과 삼성동, 이달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까지 밀착 취재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이민호와 수지 양측의 소속사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다"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수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민호와 한 달 째 조심스레 만남을 갖고 있다"며 "얼마되지 않은 시점인데다 아직 20대로 어린 나이라는 점을 들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디스패치 이민호 수지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스패치 이민호 수지 열애설, 대단하다" "디스패치, 앞으로도 화이팅" "디스패치, 왜 오늘 갑자기 사건이 터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2015-03-23 13:55:09▲ 이태임 공식 사과 이태임 공식 사과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과 관련해 공식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 5일 이태임은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을 통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했다. 이태임은 욕설 논란에 휩싸인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띠과외) 출연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촬영을 위해 제주도 바닷가에 이재훈 선배와 잠수 장면을 촬영 하던 도중이었다. 다시 바닷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예원씨가 먼저 나에게 말을 걸었던 건 사실이다. 처음 만난 분이었기에 나를 걱정해주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예원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다.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태임은 ‘욕설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던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에 대해선 “돌고 있는 글 들을 나도 읽어봤다. 맹세컨데 그 정도 수위의 욕은 절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니 예원 씨의 말이 짧게 들렸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일이 아니었으며 예원 씨가 나를 걱정해주는 말이었는데 그때 나의 상황에서는 좋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순간 내 감정을 표출해 버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같이 고생하고 도와주셨던 띠과외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웃으면서 반겨주셨던 이재훈 선배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전달드리고 싶다. 향후 더 좋은 활동을 할 예원 씨에게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은 이태임의 사과에 “용기를 내 먼저 사과해줘서 감사하다. 선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예원은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여러 가지 개인적인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이 평소 친분이 없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선배님이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이 커진 것을 우려한 듯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06 13: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