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9일 오후 2시 26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JC에서 경주 방면 2㎞ 지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골 경주 방면 상행선이 전면 통제 중이다.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쪽으로 전도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동한 소방대가 불길을 잡고 사고차량을 이동조치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19 15:07:49[파이낸셜뉴스]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요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을지로·사직로·우정국로 등 일대에서 수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헌재 인근 주요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탄핵 선고일이 공지되면서 경찰은 헌재 앞 재동교차로 일대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북쪽으로 재동초교, 남쪽으로 수운회관, 동쪽으로 현대사옥, 서쪽으로 안국역 1번출구까지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원남교차로에서 창경궁로 방향, 동십자·안국교차로에서 삼청동·우정국로 방면도 차량을 우회 조치한다. 집회 규모가 확대되면 사직로(동십자교차로∼사직3교차로),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 삼일대로(낙원상가∼종로2가), 우정국로(안국교차로∼종각교차로), 종로(서린교차로∼종로3교차로) 등을 추가로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은 통일로와 을지로 퇴계로 등으로 남북, 동서간 교통 소통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10여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우회와 교통 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서울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24시간 상황관리체제에 돌입했다. 서울청장 지휘하에 전 기능 합동 상황실 운영 등 모든 상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찰은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이용시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교통정보센터 네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4-01 20:06:44[파이낸셜뉴스] 이번 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생명을 가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을 앞두고 법원이 ‘질서유지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서울고법은 13일 홍동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11월 15일 질서유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서울중앙지법 및 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 사무국장, 보안관리대장이 참석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이 대표의 1심 선고가 예정된 오는 15일 공용차량 등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당사자, 소송대리인 포함)의 서울법원종합청사 경내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법관 등 법원 구성원 역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된다. 보안도 강화한다. 일부 진출입로(출입구)는 폐쇄될 예정이며 출입 시 강화된 면밀한 보안검색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법원종합청사 근무 보안관리대원에 더해 대법원 보안관리대원을 증원해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고법은 “재판 당사자 또는 사건 관계인은 정해진 기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 인근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 정시에 입정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정 내부의 보안 문턱도 높아진다. 보안관리대원을 증원 배치하고, 법정 출입구에서 출입자 통제 및 검색이 강화된다. 법정 출입은 방청권 소지자만 허용되며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준비했다. 서울법원종합청사 건물 내부에서의 촬영은 사전허가 받은 기자 외에는 허가되지 않는다. 울타리 내 건물 외부(특히 서관 회전문 앞)에서의 촬영도 서울고법 관계자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 촬영할 수 없다. 오는 15일 예정된 이 대표의 1심 선고일에 맞춰 법원 인근에는 수천명 규모의 이 대표의 지지 및 규탄단체의 집회가 신고돼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관련되는 법익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결선고 촬영·중계방송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이 대표가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 확정될 경우,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며 의원직도 잃게 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11-13 18:18:27【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는 나주천 생태물길 복원 사업 공사로 오는 10월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나주고에서 농협 나주시지부 건물 구간 천변도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남내교 등 7곳 교량 재가설 공사로 인한 조치로 임시 인도교 및 차도 개통과 우회도로 안내를 통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은 나주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나주천의 수질 및 생태 복원을 통한 관광 명소화, 100년 빈도 홍수량 확보, 치수 기능 강화를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주관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및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 차집관로 정비', 행정안전부 주관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 3개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된다. 지난 2022년 12월 착공식을 했으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37억원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우선 나주천 3.36㎞ 구간 '수생태복원', '여울형 어도 및 어류 서식처 복원', '징검다리 산책로 조성' 등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도심 하천 생태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100년 빈도 홍수량 확보를 위한 '하천 하상(약 2m) 굴착', '배수펌프장·유수지 증설', '하천 교량 11곳 재가설 및 2곳 신설'과 '노후 차집관로 개량(3.04㎞)', '호안 정비(3.21㎞)', '맨홀 및 우수토실 137개소 개량' 등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청동배수펌프장 구간 착공에 이어 8월 경현동 다목적생태광장 잔디블럭, 올해 4월 영산강 합류부 사행수로를 설치했으며, 10월 완공을 목표로 세왕아파트 앞 남내1새마을교 등 2곳 교량 재가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변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과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인도교 및 차도 및 주변 안전시설물 관리에 힘써가겠다"면서 "우리 지역 명소 곳곳을 둘러보며 걷고 싶은 나주를 위한 나주천 생태물길 복원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30 12:49:03[파이낸셜뉴스] 다음달 1일인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에 기갑장비부대 이동과 시가행진으로 서울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이동이 통제된다. 29일 서울경찰에 따르면 당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과천대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종대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과천대로의 경우 관문교차로~사당역 △동작대로는 사당역~이수역~이수교차로 등의 전 차로 교통이 차단된다. 또 △현충로 이수교차로부~현충원는 양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동작대교 이용 차량도 통행이 제한된다. △사대문 안 차량 통행은 남대문로(종로1가~을지로입구~한국은행~숭례문)와 통일로(서대문~의주)방향으로 우회 안내된다. △서소문로(경찰청~시청) 차량 통행의 경우 시가행진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오후 4시 30분께부터 재기된다. 시가행진 이후에도 오후 7시까지 서울 곳곳에서 교통 통제는 이어진다. 국군이 해당 부대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약 1400여명의 경찰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차량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한편 군 당국은 국군의 날 기념식과 시가행진에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지대지 미사일 '현무 5'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무-5는 탄두중량만 8톤(t)에 달해 파괴력이 전술핵에 버금갈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군은 북한이 남침할 경우 현무-5 20~30발로 북한 지휘부가 숨어있는 벙커 등 평양을 초토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는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성남공항 상공을 비행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미 공군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인 B-1B는 마하1.25(시속 1530㎞)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27 18:26:39[파이낸셜뉴스] 오는 28일 오후 2~5시 세종대로(광화문로터리~세종로터리)의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불교도대법회'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서울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27일 밝혔다. 서울경찰은 법회가 시작되지 전에 세종대로 남북간 1대1 양방 가변 차로를 운영한다. 이후 본 행사가 시작하는 오후 2부터 3시간 동안에는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서울경찰은 또 같은 시간 세종대로(태평로터리~숭례문로터리)에 가변차로를 운영하며 차량을 통제한다. 전국민중행동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해당 지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한강대로를 이용해 남영로터리까지 행진하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통제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7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26 16:36:40[파이낸셜뉴스] 24일 많은 비가 내려 팔당댐 방수량이 늘어나면서 이날 오전 9시 35분을 기점으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잠수교는 수위 6.20m를 기준으로 차량 통행을 중단한다. 잠수교는 전날에도 팔당댐 방류량 증가에 따른 한강 수위상승으로 오전 한 때 통제된 바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4 10:01:38[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통제했던 내부순환도로 마장~성동구간 차량 통행을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오전 10시 45분부로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랑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 42분부터 내부순환도로를 통제한 바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18 11:35:33[파이낸셜뉴스] 부산 영주고가도로에서 단차가 발생해 경찰이 사고 방지를 위한 차량 통제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 48분께 부산시 동구 초량동의 영주고가 도로 부산역 방향 100m 전 지점에 7㎝가량의 단차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까지 인명피해나 물적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양방향 1개 차로 차량을 통제 중이며 이후 시와 동구청 재난상황실에서 단차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4-04 14:58:49[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화랑로 일대 13중 차량 추돌사고…도로 전면통제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9 11: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