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수현이 24일 자신의 첫 한국영화 데뷔작 ‘보통의 가족’ 언론 공개를 앞두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수현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수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상의 사업가인 위워크 전 대표 차민근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수현은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1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수현은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잘 안 싸운다. 남편 자체가 말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또 "외국 사람들이 자기 스페이스가 있지 않으냐. 남편도 그런 스타일이다. 잔소리 같은 것은 상상도 못한다"고 했다. 한편 수현은 지난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에 출연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주연한다.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24 08:45:56[파이낸셜뉴스] 배우 수현(34)의 예비 신랑으로 잘 알려진 위워크코리아 차민근(37) 대표가 사임했다. 17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위워크 본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위워크코리아 대표도 사임의사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위워크는 극심한 경영난에 최소 200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일간 가디언은 위워크가 이르면 이번 주 중 전체 직원 1만5000명의 약 13% 수준을 해고할 예정이며 최소 2000명이 감축 대상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위워크는 최근 막대한 적자와 애덤 노이만 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도덕적 해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워크는 매출의 80%를 사무실 운영 등 일상적 비용으로 사용하는 등 사업 모델의 수익성 문제가 지적됐다. 또 노이만 전 CEO는 2017년 10월 자신의 지분을 몰래 팔아 개인적으로 부를 축적하고 개인 제트기나 럭셔리 주택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파로 상장까지 철회됐으며 노이만 CEO가 지난달 25일 경영에서 물러났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10-17 18:47:30[파이낸셜뉴스] 배우 수현(34)과 12월 결혼 소식이 전해진 '위워크코리아' 차민근(매튜 샴파인·37) 대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차 대표는 한국에서 출생했으며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됐다. 콜리지 오브 뉴저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위워크는 각종 사무,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원하는 만큼만 사무공간을 빌릴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56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모델 출신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웨던·2015)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현 #차민근 #결혼 #위워크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2019-10-04 15:05:06"안전한 프리미엄 월세서비스로 '낮은 보증금, 선호 아파트 월세'라는 새 시장을 만들고 있다." 김인송 동네 공동창립자·최고전략책임자(CSO·사진)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센트럴파크타워에 위치한 동네 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동네는 서울 신축 아파트를 임대인으로부터 임차한 후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낮춰 재임대하는 '동네 FLEX'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자기관리형 임대주택 사업에 해당한다. 금리인상으로 전세 대신 월세 선호가 뚜렷해진 임대차시장에서 역전세난·전세사기가 없는 안전한 프리미엄 월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CSO와 위워크코리아 지사장을 지낸 차민근(매튜 샴파인) 대표가 의기투합해 창업한 이후 현재 직원은 27명으로 불어났다. 김 CSO는 "자산을 보증금에 무이자로 묶어 놓는 것을 꺼리는 고소득 전문직 30~40대들이 동네를 많이 찾고 있다"며 "좋은 신용을 갖고 있지만 전통적인 신용평가모형의 한계점으로 인해 저리의 대출 상품 등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 매물 중 보증금 2000만원 이하는 1%도 안 된다. 이 때문에 동네는 보증금 1000만원대의 월세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판교 아파트 90개 단지에 분포됐다. 동네에 따르면 서울 평균 월세 보증금은 약 5억원이다. 이를 약 1000만원에서 2000만원 보증금에 재임대하고 있다. 월세는 100만~500만원으로 다양하다. 동네는 월세 매물에 에어컨, 벽지, 식기세척기 등 60개가 넘는 체크리스트를 구축해 임차인의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동네 사업모델은 임대인과 시세 대비 낮은 보증금으로 계약을 해 비용을 줄이고, 임차인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마진을 남기는 방식이다.김 CSO는 "동네는 개인 임차인보다 임대관리 전문업체라는 점을 통해 임대인으로부터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을 통해 임차가 가능하다"며 "또 보유한 자산 덕분에 임차인보다 저리로 보증금 대출이 가능해 금융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임차인은 더 높은 월세를 지불하는 대신 임대인과 마찰이 없고 좋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네는 서비스를 임차인에서 임대인으로 확대해 수익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임대인도 전세에서 월세 선호로 자산관리 트렌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동네는 전문 임대관리 회사로 임대인에게 월세수익을 직접 보장할 뿐 아니라 전문적 공간관리를 통해 임대인의 수익을 높여주고 있다. 또 자체 입주자 신용분석을 통해 우량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임대인에게 아파트 수선 및 가격 컨설팅 등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네는 2020년 창업 이래 약 2년 만에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등 총 400억원 자금을 유치했다. 운용자산 규모는 3000억원에 달한다. 투자유치 비결은 성장잠재력이다. 지난해 서울 주택 월세 거래량이 25만건을 넘어 역대 최다를 경신하는 등 월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1-04 18:18:52[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동네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지난 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BCCK 회원사들이 임직원 주거시설에 대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BCCK는 현재 33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5%는 한국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BCCK 회원사는 ‘동네 PLUS’ 가전제품 렌탈 할인, 바우처 쿠폰 등 동네가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션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BCCK 회장은 “동네와의 협력은 회원사를 위한 혜택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상이다.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룬 동네는 국내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 이번 협업은 BCCK 회원사들의 주거시설 수요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민근 동네 대표는 “BCCK 회원사들이 직면해 있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엄선된 매물과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하는 ‘동네 FLEX’는 임직원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시설을 찾는 기업들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06 14:35:19[파이낸셜뉴스] '동네'를 운영하는 디엔코리아는 하나은행과 ‘주거용 부동산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는 서울, 판교를 비롯한 수도권 내 프리미엄 아파트에 대한 보증금 부담을 최소화해 입주 장벽을 낮추고, 보다 풍부한 주거 옵션을 제공하는데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디엔코리아는 국내 주거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한다는 비전 아래, 일반 주택 보증금 대비 평균 98% 이상 낮은 보증금과 유연한 계약기간으로 주요 신축급 아파트 매물을 공급하는 ‘동네 FLEX’, 그리고 입주자들이 가구나 가전제품 렌탈부터 청소, 인터넷에 이르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합리적인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홈서비스인 ‘동네 PLUS’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동네에 임대료 정산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동네 FLEX’ 월세 수익의 유동화 등을 포함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동네 FLEX’를 이용하는 임대인 및 임차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은 물론, 임차인 대상 홈서비스와 외투기업 및 외국인 대상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해외에는 부동산 핀테크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4차 산업 기술과 금융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부동산 관련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재택근무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주거 부동산 시장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민근 디엔코리아 대표는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 살고 싶은 방식이 바뀌고 있다. 임차인들이 보증금에 대한 부담 없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원하는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데 하나은행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네 FLEX’와 ‘동네 PLUS’를 통해 가족은 물론 젊은 전문직 종사자, 심지어 외국 기업 임원에 이르는 누구나 낮은 보증금으로 프리미엄 아파트를 임대하고 주거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는 최근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자금을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자금조달에는 NFX, 다올인베스트먼트(예ㅛ 케이티비네트워크), 하나-마그나(Hana-Magna),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유진저축은행, 메타프롭(MetaProp), 일룸(iloom), 한 리버 파트너스(Han River Partners), 플라이브릿지(Flybridge), 메이플VC(MapleVC) 등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VC)과 금융기관은 물론, 미구엘 맥켈비(Miguel McKelvey) 위워크 공동창립자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동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주거용 부동산 시장 혁신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가속화하고, 인재 채용과 기술개발, 그리고 수도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30 09:47:57[파이낸셜뉴스] 핀테크 스타트업 '동네'와 메타보이스 커뮤니티 '블라블라'가 나란히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주거용 부동산 핀테크 솔루션 기업 동네가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자금을 추가로 유치했다. 동네는 2020년 창업 이래 약 2년 만에 총 4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꾀하는 핀테크 기업 동네는 이번 투자금을 인재 채용과 기술개발에 쓸 예정이다. 동네는 일반 주택 보증금 대비 평균 98% 이상 낮은 보증금으로 프리미엄 아파트 매물을 공급하는 '동네 FLEX'를 제공하고 있다. 매물은 서울 신축급 아파트 단지가 주를 이룬다. 입주청소, 도배, 내부점검, 시설수리 등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입주 전 준비과정을 한층 간소화했다. 최근에는 관리 지역을 판교로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수도권 전역으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차민근 동네 대표는 "서울 아파트 월세 매물 중 2000만원 이하의 보증금을 요하는 집은 단 1%도 안 될 정도로 높은 보증금을 갖는 시장에서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나 신혼부부, 아직 충분한 자산 형성은 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주거 환경을 선택하는데 있어 옵션이 많지 않다"면서 "또 보증금에 돈을 묶기보단 활발한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동네 FLEX'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메타보이스 커뮤니티 '블라블라'를 운영하는 블라블라이엔엠(blabla ENM)도 3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투자자인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과 KTB네트워크, 교보증권이 새롭게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다날투자파트너스, 스파크랩파트너스 등을 투자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투자금액은 총 45억원이다. 블라블라는 커뮤니티형 오디오 플랫폼으로 유저들의 관심사별 커뮤니티에 중점을 둬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방송과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한국, 베트남, 인도, 필리핀,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앱 런칭 1년 만에 가입 유저는 이미 1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만 7천명이 넘으며, 누적참여자는 250만명에 이른다. 이미 1분기 예상매출이 작년 전체 매출의 70%를 달성했으며 후원 이외에 구독, 광고매출 또한 꾸준히 성장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및 모빌리티 시장으로의 확장을 더욱 적극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3-25 17:07:09부동산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는 디엔코리아가 250억원 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동네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맞춤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집을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엔코리아는 시리즈A 투자 유치 및 대출로 25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전략적투자자(SI)로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투자했다. 재무적투자자(FI)로는 하나금융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및 하나금융투자(하나-마그나 Growth Booster 펀드), 해외 펀드가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LP)로는 다올인베스트먼트(옛 KTB네트워크), NFX, 메타프롭, 캐나다 메이플VC, 미국 보스턴 VC(벤처캐피탈) 플라이브릿지 등이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대출로 이번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앞서 디엔코리아의 100억원 규모 시드투자에는 NFX, 플라이브릿지, 메타프롭, 굿워터캐피탈, 메이플VC가 참여했고 5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에는 NFX,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디엔코리아는 차민근 전 위워크코리아 대표와 김인송 전 위워크 COO가 2020년 5월 공동 창업한 핀테크 업체다. 아파트를 임차, 재임대 해주면서 보증금 문턱을 낮춘 형태로 서비스한다. 60여개 단지 규모 포트폴리오 아파트들의 평균 보증금이 2000만원에 불과하다. 주택 구입, 전세금 등 부동산 대신 유동자금을 확보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주요 고객이다. 외국인, 사택 목적의 기업도 대상이다. 지난 2월에는 포트폴리오로 경기도 판교 소재 아파트 단지까지 진출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직장인 수요를 본격적으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임대주택이 아직 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지만, 선진국은 중고급화를 추구하는 멀티패밀리(임대주택)가 일반적"이라며 "'동네'는 전문 콜센터를 통해 즉각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하고 있는 만큼, 중고급 주거 수요가 고객으로 이어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4 18:07:24[파이낸셜뉴스] 부동산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는 디엔코리아가 250억원 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동네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맞춤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집을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엔코리아는 시리즈A 투자 유치 및 대출로 25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전략적투자자(SI)로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투자했다. 재무적투자자(FI)로는 하나금융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및 하나금융투자(하나-마그나 Growth Booster 펀드), 해외 펀드가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LP)로는 다올인베스트먼트(옛 KTB네트워크), NFX, 메타프롭, 캐나다 메이플VC, 미국 보스턴 VC(벤처캐피탈) 플라이브릿지 등이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대출로 이번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앞서 디엔코리아의 100억원 규모 시드투자에는 NFX, 플라이브릿지, 메타프롭, 굿워터캐피탈, 메이플VC가 참여했고 5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에는 NFX,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디엔코리아는 차민근 전 위워크코리아 대표와 김인송 전 위워크 COO가 2020년 5월 공동 창업한 핀테크 업체다. 아파트를 임차, 재임대 해주면서 보증금 문턱을 낮춘 형태로 서비스한다. 60여개 단지 규모 포트폴리오 아파트들의 평균 보증금이 2000만원에 불과하다. 주택 구입, 전세금 등 부동산 대신 유동자금을 확보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주요 고객이다. 외국인, 사택 목적의 기업도 대상이다. 지난 2월에는 포트폴리오로 경기도 판교 소재 아파트 단지까지 진출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직장인 수요를 본격적으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임대주택이 아직 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지만, 선진국은 중고급화를 추구하는 멀티패밀리(임대주택)가 일반적"이라며 "'동네'는 전문 콜센터를 통해 즉각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하고 있는 만큼, 중고급 주거 수요가 고객으로 이어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4 07:46:04[파이낸셜뉴스] 배우 수현(35)이 임신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차민근(매튜 샴파인·38) 전 위워크코리아 대표와 결혼했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씨가 임신 15주차"라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당분간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수현은 모델 출신이다.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도망자 플랜 B'(2010) '브레인'(2011) '스탠바이'(2012) '7급 공무원'(2013) '몬스터'(2016) 등에 출연했다. 2019년 12월 14일 차민근씨와 결혼한 수현은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임신했다. 올 가을 출산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4-14 10: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