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은 지역 내 대부분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 진료 역량과 24시간 응급진료 등 필수의료 기능을 갖추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화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등 AADRG(KDRG 4.4 version) 종류수 350개 이상 모두 충족하는데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화병원은 지난 1998년 개원이후 현재까지 지역 보건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입원, 수술, 응급진료 등 중등도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으로 경기 서남부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 큰 신뢰를 주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2 13:54:46[파이낸셜뉴스] 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 산하 부산·해운대·서울 3개 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동네 의원(1차)과 상급종합병원(3급) 사이에서 의료 전달 체계 허리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7000억원, 3년간 총 2조1000억원을 투입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의 기능 강화와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환자실 수가 인상, 24시간 응급수술 가산 확대, 응급실 인력 지원, 협력체계 실적에 따른 성과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이 포함된다. 부민병원그룹의 3개 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각 지역의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부민병원그룹 정흥태 이사장은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중증질환 치료는 물론 예방·재활·만성질환에 이르는 전 주기적 의료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01 13:40:33[파이낸셜뉴스] 부산 온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전국의 175개 병원이 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돼, 지역·필수의료를 책임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부산 온병원 등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해 ‘증증환자 진료중심으로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집중 육성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동네 의원(1차)과 상급종합병원(3급) 사이에서 의료전달체계 허리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민들이 응급 등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정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환·증상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이 응급 상황에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 진료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문단 평가를 거쳐 선정된 175개 병원에는 필수의료 기능 강화 지원과 기능 혁신에 대한 성과 지원금 등으로 연 7000억원씩 3년간 2조 1000억원이 투자된다. 중등증 및 일정 수준 이상의 중증 진료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중환자실 수가를 인상한다. 적정성 평가 결과와 연동해 등급별로 중환자실 수가를 50% 인상해 1∼2등급은 일당 15만원, 3등급 9만원, 4등급은 3만원을 가산해 연 1700억원을 투자한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응급실 내원 24시간 내 시행된 응급수술(KTAS 1∼3등급 환자 대상)에 대해 가산율을 인상한다. 권역·전문·권역외상센터는 50%,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 가산해 연 1100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포괄 2차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료·공급 이용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립하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1 09:20:39보건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를 담당할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곳을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된 의료 이용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응급 및 필수 진료 기반을 강화해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은 후속 정책이다.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고도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 허리 역할을 수행할 2차 병원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지부는 의료계·전문가·환자단체 등이 포함된 선정평가 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수술·시술 350개 이상 진료역량 등 조건을 충족한 164개 병원을 우선 선정하고 지정요건을 2년 내 충족할 수 있는 11개 병원을 예비 지정했다. 복지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중등증 이상 환자에 대한 진료역량을 갖추고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급병원,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연계진료 인프라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 사업에 3년간 총 2조1000억원, 연간 700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중환자실 수가는 50% 인상하고 등급별로 연 1700억원까지 지원한다. 응급수술 가산율도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 권역센터는 50% 상향한다. 여기에는 연간 1100억원이 지원된다. 응급실 인력 당직비용 지원으로는 연 2000억원이 지원되고 성과보상체계도 도입한다. 진료과목 수, 응급환자 수용률, 진료협력 성과 등을 반영해 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체계다. 성과지표는 하반기에 구체화되며 의료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제도 보완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은 단지 병원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필수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하며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30 18:34:39[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를 담당할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곳을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된 의료 이용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응급 및 필수 진료 기반을 강화해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은 후속 정책이다.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고도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 허리 역할을 수행할 2차 병원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지부는 의료계·전문가·환자단체 등이 포함된 선정평가 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수술·시술 350개 이상 진료역량 등 조건을 충족한 164개 병원을 우선 선정하고 지정요건을 2년 내 충족할 수 있는 11개 병원을 예비 지정했다. 복지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중등증 이상 환자에 대한 진료역량을 갖추고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급병원,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연계진료 인프라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 사업에 3년간 총 2조1000억원, 연간 700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중환자실 수가는 50% 인상하고 등급별로 연 1700억원까지 지원한다. 응급수술 가산율도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 권역센터는 50% 상향한다. 여기에는 연간 1100억원이 지원된다. 응급실 인력 당직비용 지원으로는 연 2000억원이 지원되고 성과보상체계도 도입한다. 진료과목 수, 응급환자 수용률, 진료협력 성과 등을 반영해 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체계다. 성과지표는 하반기에 구체화되며 의료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제도 보완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은 단지 병원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필수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하며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30 09:47:20[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지원정책에 대해 부산지역 병원들이 정책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 등을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광역시병원회(회장 박종호·센텀종합병원 이사장)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의 2차 병원 지원사업에서 실정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면들이 상당히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복지부의 지원사업이 지역의료 강화를 표방하고 있으나, 정작 현장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의 재검토와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 중복참여 제한은 일방적·비합리적 복지부는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전자의 경우 급성 충수염 등 응급복부질환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고, 후자는 상급종합병원의 공백을 메울 지역 중간 진료거점 육성이 핵심이다. 하지만 2개 사업의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통보가 내려지면서 지역 종합병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시병원회는 “역량을 갖춘 외과계 종합병원들의 상당수는 응급복부수술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포괄 2차병원 지원사업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 현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그련데도 중복 지원 불가라는 제도적 장벽은 실질적 참여를 가로막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은 응급의료와 외과 수술을 동시에 수행하며 지역민들의 ‘골든타임’을 책임져온 병원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들 병원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는 제대로 된 지원을 받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절박함을 토로하고 있다. ■ 포괄 2차 종합병원 내 응급의료기관 배제, 보상 사각지대 우려 복지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사업에 3년간 약 2조원을 투자해 △중환자실 수가 인상(연 1700억원) △응급수술 가산(연 1100억원) △24시간 진료지원(연 2000억원) △성과 보상(연 2000억 원) 등으로 구성된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시병원회는 “응급수술 가산 대상이 권역·전문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중심으로 제한돼 있어,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들은 사실상 배제돼 있다”고 지적했다. 즉, 부산시내 80% 이상의 종합병원이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산체계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아직까지 받지 못한 신설 종합병원들은 ‘중환자실 수가 인상’ 대상에조차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병원회는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들은 실제로 지역 응급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병원이다. 응급의료기관 분류가 아닌, 실제 운영 기능과 기여도에 따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의료질 평가지원금, 상급종합병원만의 제도인가? 의료질 평가지원금은 과거 ‘선택진료비’ 폐지에 따른 보완책으로 도입돼 현재는 환자 안전, 의료 질, 공공성, 진료협력, 교육수련, 연구역량 등 6대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문제는 이 지표들이 대부분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중소병원이나 지역 종합병원은 대부분 평가항목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세부 지표를 보면 △입원 전문진료질병군 비율 △외래 경증질환 비율 △진료협력체계 운영 및 회송률 △감염감시체계 참여 △전공의 확보율 △지도 전문의 수 대비 진료실적 △IRB 연구책임자 수 △의사당 지적재산권 수 △임상시험센터 설치 여부 등으로 돼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지방 종합병원에서는 충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연간 약 7000억~8000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상급종합병원이 거의 독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시병원회는 “그동안 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대해 별도 평가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검토 단계에 머물고 있다”면서 의료질 평가지원금의 고질적 문제인 ‘빈익빈 부익부’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광역시병원회 박종호 회장은 “정부 정책의 명분과 의도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지역 의료의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제도는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지역 종합병원이야말로 응급·필수의료의 최후 보루라는 점을 정부가 직시해주기를 바라며, 복지부의 신속한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 반영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2 13:17:56우리은행이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차병원과 손잡고 난임부부 지원에 나섰다. 특히 우리은행의 디지털 기업공급 플랫폼 '원비즈플랫폼(WON BIZPLAZA)'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난임부부 치료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의료와 금융의 협력 사례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차병원은 우리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전용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도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 서비스 등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차병원은 협약을 계기로 의료, 복지, 재정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출산 장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키로 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과 의료가 함께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 임직원 저출생 극복지원 등 생애주기별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5 18:12:13[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차병원과 손잡고 난임부부 지원에 나섰다. 특히 우리은행의 디지털 기업공급 플랫폼 '원비즈플랫폼(WON BIZPLAZA)'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난임부부 치료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의료와 금융의 협력 사례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차병원은 우리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전용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도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 서비스 등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차병원은 협약을 계기로 의료, 복지, 재정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출산 장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키로 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과 의료가 함께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 임직원 저출생 극복지원 등 생애주기별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비즈플라자(WON BIZPLAZA)는 금융권 최초의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으로, 기업의 구매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직원 대상의 온라인 교육, 여행 및 레저, 식음료(F&B),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 제휴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약 7만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원비즈플라자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차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될 예정인 저출생 극복 지원안 외에도 파고다어학원, 하나투어, 용평리조트, 베네피아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직원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5 15:38:17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4일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중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폰서데이는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가족 14명은 모두 차병원의 난임 치료를 통해 자녀를 얻은 소중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5 18:34:07[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4일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중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폰서데이는 저출생·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가족 14명은 모두 차병원의 난임 치료를 통해 자녀를 얻은 소중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13세 쌍둥이 남매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차병원 전문의가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 케이터링 만찬 등도 진행됐다. 경기장 외부 야외 광장엔 △여성 웰니스 체험 공간 '우먼존' △야구팬 참여 이벤트 '퍼블릭존' △포토존이 마련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5 11: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