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의 염소소독 방식은 염소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차염 소독설비를 활용하면 누출의 위험이 없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6 13:36:29[파이낸셜뉴스]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 제이텍워터(대표이사 최윤이)는 지난 6~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전시회에 참가, 주력제품인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국제 물행사로 꼽힌다. 세계 각국의 물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물과 관련된 주제를 갖고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첫째날인 지난 6일에는 주최 기관인 환경부 한화진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한국 물포럼 곽결호 총재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행사를 마치고 전시장 투어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과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 한 장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 본부장,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파트릭 컬 미 수도협회 회장 등이 전시부스 관람을 했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의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이다. 특히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을 전기분해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 수돗물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이다. 이 제품은 국내외 정수장과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의 주력 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해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35도)함으로써 고품질(환경부고시 1종)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루어져 전극 스케일 부착 억제, 제거하는 무세정기술(스케일 제거를 위한 주기적 산세정 불필요)이 강점이며 오염물질(폐염산용액)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염발생기에서 생산되는 차염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도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이텍워터에서는 저농도 0.8% 차염발생장치와 고농도12% 차염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업체다. 조달혁신제품인증과 조달우수제품인증을 모두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100 선정업체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셋째날인 지난 8일에는 베트남 APIC그룹 CE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제이텍워터 대구공장 방문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제이텍워터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가졌다. 제이텍워터 김광유 사장은 "조만간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10 16:08:48[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연제구 반송로 69에 본사를 둔 (주)제이텍워터(대표이사 최윤이)는 11월 30일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에서 열린 '2023년도 제3회 우수조달물품 신규 지정기업 수여·간담회' 자리에 참석, 조달우수물품 지정서를 받고 조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와 폐수처리장치를 제조하는 수처리 기계장치 제조기업이다. 주요 생산제품은 현장발생형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저온 수중플라즈마 수처리장치, 일체형 폐수처리장치, 이번에 신규로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된 '실시간 차염농도측정장치' 등이다. 주력제품인 현장발생형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을 전기분해, 차염용액을 생산해 수돗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다. 제이텍워터는 국내 유일의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염 발생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핵심기술은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기술이다. 상생협력제품인 고농도(12%) 차염발생장치는 풀메탈 전해조를 적용한 혁신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30만t 이상의 대형 정수장에 사용 되는 혁신적인 기술로 국내 생산업체는 제이텍워터가 유일하다. 현장발생형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국내외 정수장과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신규 지정으로 제이텍워터는 조달우수물품인증 2개 품목과 조달혁신제품인증 2개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유망중소기업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100 선정업체이기도 하다. 제이텍워터는 그동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미국에 제이텍워터 아메리카 현지법인 설립도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이번 미국 현지법인설립과 미국시장진출을 시작으로 좋은 제품을 공급, 세계시장에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01 10:38:58[파이낸셜뉴스] 제이텍워터는 지난 2~3일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 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물담당공무원을 비롯해 기업체, 학계, 연구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의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인 제이텍워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주력제품인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일체형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소개했다.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 또는 해수를 전기분해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 수돗물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다. 이 제품은 국내외 정수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 업체에 따르면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해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C~35°C)함으로써 고품질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뤄져 전극 스케일 부착 억제 및 제거하는 무세정기술이 강점이며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또 차염발생기에서 생산되는 차염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도 강점으로 인정받도 있다. 한편, 제이텍워터는 저농도 0.8% 차염발생장치와 고농도 12% 차염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 알려져있다. 또 조달혁신제품과 조달우수제품을 모두 보유한 그린뉴딜유망기업100 선정업체이기도 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03 11:06:39[파이낸셜뉴스] 제이텍워터는 지난 1일 개막해 4일(현지시간)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2023 미국 수질환경기술 전시회(WEFTEC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와 일체형 폐수처리 시스템등의 기계장치를 제조하는 수처리 기계장치 제조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력제품인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했다.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 또는 해수를 직접 전기분해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 수돗물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다. 이 제품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정수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의 주력 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하여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35도씨)함으로써 고품질(환경부고시 1종)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뤄져 전극 스케일 부착을 억제 하는 무세정기술(스케일 제거를 위한 주기적 산세정 불필요)이 강점이며, 오염물질(폐염산용액)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제이텍워터는 조달혁신제품과 조달우수제품을 모두 지정받은 국내 유일한 업체로 그린뉴딜유망기업100 선정업체이기도 하다. 여성기업으로 기술 창업 벤처로 시작해 전제품 혁신조달, 조달우수까지 걸어온 제이텍워터 최윤이 대표이사는 경북12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최 대표는 약 270만 회원사를 가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특별법인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국내 여성기업 인증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2명의 임직원과 함께 참가한 제이텍워터 김광유 사장은 "북미시장이 물관련 기업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할 세계 최대규모의 시장인 만큼 진입장벽도 높은 것이 현실이지만 확고한 신념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제이텍워터 역시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국물산업협회를 비롯한 관련기관들의 지속적인 지원들이 수출 초보 기업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Kotra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이텍워터는 4일에는 전시장 내 전시자 라운지(North Hall)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한미 국제공동 기술개발 협력(EPA)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진행해 온 U.S. EPA, 국제 공동 물분야 기술 협력개발 사업인 1단계: UV-LED 소독시스템 개발과 2단계: 차염발생기 성능 및 적용성 평가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한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방안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는 차염발생기 성능과 적용성평가 수행기관인 제이텍워터 김광유사장과 U.S. EPA연구진, KWP 등이다 이번 미국 수질환경기술 전시회 WEFTEC 2023은 한국물산업협회,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Kotra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한국물산업협회 주관으로 제이텍워터를 포함한 10개사와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으로 참가한 8개사로 총 18개 기업이 참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0-04 17:30:26[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주)제이텍워터(대표이사 최윤이·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에서 정수처리장치인 전해수 순환방식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일체형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의 수처리장치 제조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을 전기분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해 수돗물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이다. 이 제품은 국내외 정수장과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 주력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해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35도)함으로써 고품질(환경부 고시 1종)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뤄져 전극 스케일 부착 억제·제거하는 무세정기술(스케일 제거를 위한 주기적 산세정 불필요)이 강점이며, 오염물질(폐염산용액)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기술이다. 또 차염발생기에서 생산되는 차염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도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이텍워터 김광유 사장은 이번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이번 전시회에는 ESG경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제품들이 전시됐고, 제이텍워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자사 생산제품인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일체형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설명했다. 이번 '2023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에는 에코테크, E-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인식교육과 탄소중립관련 세미나, 무대행사인 창작인형극 낙동마부탁해, 토크콘서트, 도전골든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09 09:15:12[파이낸셜뉴스] 상하수도 살균 소독분야 수처리장치 제조기업 (주)제이텍워터(대표이사 최윤이·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는 부산 벡스코 '2023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ENTECH 2023)'에 참가, 주력제품인 전해수 순환방식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텍워터의 주력 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해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35도)함으로써 고품질(환경부고시 1종)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뤄져 전극 스케일 부착 억제, 제거하는 무세정기술(스케일 제거를 위한 주기적 산세정 불필요)이 강점이다. 오염물질(폐염산용액)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다 차염발생기에서 생산되는 차염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도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이텍워터에서는 저농도 0.8% 차염발생장치와 고농도 12% 차염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업체다. 조달혁신제품 인증과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모두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100 선정 업체이기도 한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외 정수장과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등에 적용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2023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 (ENTECH 2023)'에는 환경분야(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측정분석기기, 친환경기술, 공공분야), 에너지분야(전력, 발전, 원자력, 가스,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효율화, 4차산업) 관련업체 200개사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 중이다. 행사 기간 KOTRA수출상담회, 공공내수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30 19:09:36[파이낸셜뉴스]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인 (주)제이텍워터(대표이사 최윤이)는 12~14일 캐나타 토론토 에너케어센터에서 열린 미국수도협회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AWWA ACE(American Water Works Association Annual Conference&Exhibition) 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이텍이 생산하는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을 전기분해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 수돗물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다. 현재 국내외 정수장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생산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의 주력 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해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35℃)함으로써 고품질(환경부고시 1종)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대구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제이텍워터는 조달혁신제품과 조달우수제품을 모두 지정받은 국내 유일한 업체로, '그린뉴딜유망기업100' 선정업체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미국수도협회 전시회 및 컨퍼런스는 한국물산업협의회와 K-water, 대구광역시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참가기업은 제이텍워터를 포함하여 한국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자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6-14 17:07:37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에 대한 신뢰 확보와 위생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 도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발생했던인 붉은 수돗물 사태와 유충으로 인해 수질 이외 엄격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시민에게 '순수365'의 신뢰 회복과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 국제인증규격인 환경경영시스템, 품질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취득해 운영하고 있으나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욕구 충족에는 미흡한 점이 있다.부산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단계에서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해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수돗물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수돗물 위생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인증취득 용역을 추진 중이다. 전문역량 교육, 내부심사, 정수장 등 시설개선사업을 마치고 인증절차를 거쳐 올해 내 ISO22000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수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 직원들이 합심해 안전한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해 오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더 높은 신뢰 확보를 위해 식품으로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도법 의무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건축물이나 시설의 옥내저수조(물탱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수조사에도 착수한다. 부산시민들은 과거 수돗물이 부족하던 시절 격일급수와 고지대 시간제급수 등에 대비하기 위해 옥상에 물탱크를 설치했다. 부산시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14년 연제구 물만골 급수로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과 24시간 상시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배수지 확충사업을 추진해 2015년 반여2배수지 준공으로 고지대 시간제급수를 100% 해소했다. 이로 인해 배수지 계통의 5층 이하 건축물 옥상 물탱크의 필요성이 낮아졌다. 하지만 법적 의무대상에서 제외된 건축물의 옥내물탱크에 청소 미시행 등 관리소홀로 인한 2차 오염이 일어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가중됐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가정 내 2차 오염 예방과 급수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1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편성, 수용가 신청에 따라 수압, 건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결급수 및 옥상 물탱크 철거사업'과 '노후 옥내배관 개량지원사업' 등'순수365 행복나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본부 측은 현재까지 2만9000여개의 물탱크를 철거한 데 이어 올해 4000여개를 없앨 계획이다.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한해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4월부터 6월까지 부산전역의 저수조 전수조사를 실시해 상수도 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저수조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과 향후 배수지 확충계획에도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밖에도 명장정수사업소의 액체염소 소독 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로 대체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소독제인 액화염소는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독제이지만 누출사고 발생 때 인명과 환경오염 피해가 커 항상 까다로운 규정에 맞춰 관리돼 왔다. 염소는 특유의 냄새를 유발해 수돗물 음용 때 시민에게 거리감을 주는 단점도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차염 소독설비로 대체하게 됐다. 차염 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소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원재료인 소금은 기존 액체염소보다 운반과 저장이 용이하고 무엇보다도 누출, 폭발 등의 사고 위험성이 없다. 정수장 내에서 제조한 차염을 생성과 동시에 바로 투입함으로써 소독 부산물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6-06 19: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