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대 미남의 대명사' 차은우(사진)가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핫아이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이 80.66%로 압도적이다.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가수 겸 배우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연기자로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부터 '여신강림'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갓벽남' 청춘을 연기하며 글로벌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지난해 2월엔 솔로 앨범 '엔터티(ENTITY)'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단독 팬콘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광고계의 러브콜은 쉼이 없다. 명품 브랜드 생 로랑부터 LG유플러스, 신한은행, 바디프렌드, 노랑통닭 등 업종도 다양하다. 지난해 TV광고에 가장 많이 노출된 연예인 톱10에 올랐다. 최근 SSG닷컴이 뷰티 전문관 모델로 발탁돼 립스틱 바르는 차은우의 사진을 올리자 2주일 만에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가 쏟아졌다. 벌써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그는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 막내로 합류해 다양한 매력도 뽐냈다. 영화 개봉도 앞뒀다. 서른 살이 된 네 친구가 해외여행을 떠나 겪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과 함께한다. 신진아 기자
2025-04-28 18:50:53[파이낸셜뉴스] 일찌감치 차세대 한류스타로 손꼽힌 ‘얼굴천재’ 차은우가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핫아이콘 부문 예선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투표는 영화·드라마, 음악, 핫아이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부문별 톱 3를 뽑는 예선 투표는 오는 15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차은우는 핫아이콘 부문에서 절반을 훌쩍 넘긴 점유율 60.47%로 박서함(17.65%), 임영웅(9.20%), 추영우(4.10%), 재찬(2.83%), 이준호(1.63%), 덱스(1,18%)와 같은 인기 가수와 배우를 앞섰다.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가수 겸 배우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연기자로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부터 '여신강림',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또래 청춘을 연기하며 글로벌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지난해 2월 솔로 앨범 '엔터티(ENTITY)'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도 알렸다.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단독 팬콘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광고계의 러브콜은 쉼이 없다. 명품브랜드 생 로랑부터 LG유플러스, 신한은행, 바디프렌드, 노랑통닭 등 업종도 다양하다. 지난해 TV광고에 가장 많이 노출된 연예인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벌써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그는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 막내로 합류해 다양한 매력도 뽐냈다. 현재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촬영 중이다. 그리고 올해는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앞서 특별출연을 해왔지만, 타이틀롤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른 살이 된 네 친구가 해외여행을 떠나 겪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과 함께 한다. 차은우는 청춘 코미디물에서 편안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일 예정. 지난해 김남주와 호흡을 맞춘 미스터리 장르 드라마 '원더풀 월드'를 잇는 연기 도전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09 16:37:55[파이낸셜뉴스] 금융권이 새로운 얼굴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고객의 신뢰와 안정성을 중시하면서도 대중 인기를 사로잡을 수 있는 모델을 기용, 잠재 고객을 포섭한다는 전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날 새로운 광고모델로 '대세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공개했다. 이번 장원영 합류를 통해 우리은행은 아이유, 김희애, 아이돌그룹 '라이즈' 등 라인업을 구축해 세대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더욱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새 브랜드 광고모델로 선택했다. 성장과 혁신의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차은우를 앞세워 신규 모임통장 서비스 홍보에도 나섰다. 그간 신한금융그룹은 남성 배우를 주로 광고모델로 기용해왔다. 지난 2019년 배우 박보검과 2021년 배우 조승우가 대표적이다. 현재 신한 프리미어 자산관리(WM)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김수현이 활약하고 있다. 2022년 디지털화·플랫폼화에 공을 들이며 뉴진스를 발탁한 이후 차은우를 선택하며 다시 남성 배우를 기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업의 기본가치인 신뢰와 믿음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와 미래금융을 위해 젊음과 혁신 이미지 강화하는 브랜드 모델 전략을 갖고 있다"며 "차은우는 국내외 다양한 세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지난달 가수 지드래곤을 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하나금융은 지드래곤이 보여주는 창의적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음악이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이로써 축구선수 손흥민, 가수 임영웅·안유진, 방송인 강호동 등의 모델 라인업을 구축했다. 각 모델의 상징성과 손님별 니즈에 맞는 메시지를 통해 세대맞춤형 브랜딩을 진행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도 걸그룹 에스파와 함께한다. 2021년부터 국민은행과 인연을 맺은 에스파는 최근 재계약을 마쳤다. 금융권이 걸그룹과 신인 시절부터 장기계약을 이어가는 것은 이례적이다. KB금융그룹은 장기적 브랜드 전략 아래 광고모델을 선정하고, 모델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7년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후원하며 간판모델로 내세운 것이 대표적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배우 변우석과 고윤정을 새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2030 세대를 사로 잡을 젊고 세련된 느낌의 라이징 스타를 광고모델로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다른 세대에 비해 비교적 '올드'한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2-12 16:51:12[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모델 차은우를 앞세워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인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계좌 개설 및 앱 설치 없이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모바일 웹 기반 실행으로 △모임규칙 설정 △캘린더 관리 △모임정산 △사진등록 등 금융거래가 수반되지 않는 모임 관리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모임 관리 본질에 다가가기 위한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대표 서비스인 ‘SOL모임통장’은 모임장이 회비관리를 위해 계좌신규 또는 기존계좌 전환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임전용 계좌다. 모임장은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모임원의 편리한 이체를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모임장이 이체 정보를 세팅해 모임원에게 알림톡을 보내면 모임원들은 ‘SOL뱅크’나 ‘카카오페이’에서 이체 버튼 클릭 한번으로 자동이체를 할 수 있도록 해 모임 관리의 편리함을 더했다. 기존 모임통장 해지 없이 모임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SOL모임통장을 만들면 모임전용 계좌번호(가상계좌)가 별도로 생성되며, 모임장을 변경할 경우 모임전용 계좌번호를 새로운 모임장의 계좌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모임장 교체 시 계좌번호 변경에 따라 모임원들이 자동이체를 바꿔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간편 앱출금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출금 가능해 계좌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다양한 모임관리 상품을 선보였다. 함께 모으고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모임 적금’, 잠깐 모으고 연 2% 이자를 받는 ‘모임 저금통’, 모임에 딱 맞는 혜택으로 가득한 ‘모임 체크카드’ 등 고객들은 모임관리의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SOL모임적금’은 최대 12개월 기간 내(최소 3개월) 월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연 2.6% 우대이자율 연 1.5%p (만기시점 목표금액 90% 이상 달성 시 적용)를 더해 최대 연 4.1%의 이자가 적용된다. ‘SOL모임저금통’은 모임의 미사용 여유 자금에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으로 계좌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하며 최대 연 2%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21일까지 ‘모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SOL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하고 ‘SOL모임통장’을 연결 완료한 모임장 총 200명을 대상으로 5만원 모임 지원금을 지급, 매일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잘생긴 모임통장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금관리를 하고 즐거운 모임 추억을 함께 공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로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2-11 20:43:21[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이 신한은행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모델이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인물의 실루엣과 함께 ‘새로운 광고모델을 소개합니다’란 내용의 티져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이 게시되자 마자 ‘차은우’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1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만회, 인스타그램 좋아요 1만8000건 등 많은 관심을 받아 당초 예정일보다 먼저 공개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모든 세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은우와 함께 성장과 혁신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오는 11일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에 맞춰 차은우의 트렌디한 매력을 담은 영상광고를 공개한다. 차은우는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모아 새롭게 출시하는 'SOL 모임통장' 영상광고를 통해 '잘 모이기 위해 잘생긴 모임통장' 콘셉트에 맞춰 가족·댕집사·테니스·와인모임에 참여하는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영상광고는 TV, 유튜브, OTT 등 디지털 플랫폼과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상광고를 시작으로 차은우와 함께 고객관점에서 금융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알리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2-07 18:44:55[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차은우와 함께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16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메디컬파라오 핵심 기능인 정형용 견인 및 교정 장치를 통해 현대인 체형 불균형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상 속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허리와 골반 신체 불균형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한 메디컬파라오를 알리는 첫 광고 캠페인이다. 경추교정·골반교정 모드를 탑재한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는 목 경추부와 골반부를 정위로 교정하는 기능을 탑재해 척추 굴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경추부와 요추부에 발생하는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질환을 견인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배우 차은우는 "사랑하세요 내 몸을, 아껴주세요 내 몸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메디컬파라오를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제안한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 등에 동시에 공개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메디컬파라오가 제공하는 견인과 교정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 자신의 몸을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자사가 차은우와 함께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건강한 삶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1-16 09:44:00동네 이웃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던 길거리 노래 토크쇼 '2장1절'이 재정비를 마친 뒤 한겨울 손 세차 토크쇼 '세차JANG'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로 오는 16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세차JANG'은 지난 3일 티저를 시작으로 선공개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MC 장민호와 장성규 그리고 제작진들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짚어봤다. 이하 장민호와 장성규 그리고 제작진의 일문일답이다. 장민호, 장성규 일문일답 Q. 시즌2로 돌아오게 된 소감은? 장민호: 장성규 씨와 KBS에서 3번째 프로그램인데, 갈수록 더 합이 잘 맞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둘 다 사람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해서 '세차JANG'에서도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장성규: '2장1절' 시즌 2 '세차JANG'에서 같은 제작진 그리고 민호 형과 만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쁩니다. '2장1절'이 많은 애정을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기에 시즌 2로 이어져 감사했습니다. 민호 형과 KBS에서 세 번째, 타 방송사까지 하면 네 번째로 같이 MC 호흡을 맞추는데, 민호 형 말씀처럼 현실 형제처럼 때로는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Q. '세차JANG'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장민호: 세차를 하는 도중에 '세차JANG'을 찾은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정말로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느낌이더라고요. '세차JANG'은 편안하고 포맷도 색다른 '원격 토크쇼'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장성규: 게스트의 차를 볼 수 있다는 점. '그 차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차는 중요한 도구이자 나 자신을 대변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들의 차를 보며 꾸며지지 않은 모습과 이 사람이 어떤 분인지 좀 더 자세히 엿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Q. 녹화 중에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장민호: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모든 출연자가 기억에 남지만, 얼굴을 자유자재로 변신시켜 주었던 출연자와 본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갑자기 눈물을 흘렸던 출연자가 기억에 남습니다. 본 방송 기대해 주세요. 장성규: 모든 게스트와 에피소드가 다 기억에 남네요.(웃음) 무엇보다 '세차JANG' 제작진의 섭외력이 굉장하다고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들을 모시기도 해서 게스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실 겁니다. Q. 친한 연예인분들 많으신데 출연했으면 하는 분이 있다면? 장성규: 일단 최근에 '장은우'로서 제가 화제가 된 지점이 있는데, 차은우 씨한테 양해를 안 구하고 지금 이렇게 돼서 불쾌해하고 계시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게스트로 나와주시면 얼굴 뵙고 사과도 드리고 싶고, 한 번 또 만나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그분의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정말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쯤 나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Q.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장민호: 제가 느꼈던 녹화 현장은 마치 친구들과 엠티를 갔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웃고 울고, 노래를 부르고 갑자기 요리도 합니다.(웃음) 혹시 지금 이 순간 특별함이 강조되는 시기에 놓여 있다면, '세차JANG'을 통해 이웃들의 아주 소소한 일상을 보면서 편안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장성규: 일단 희로애락이 녹여져 있는 부분과 다채로운 자동차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생각지 못한 분이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하셔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흑백요리사'처럼 요리 대결도 가끔 나오기도 하고요. 게다가 감동과 눈물이 있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매 회차 나옵니다. 관전 포인트가 참 여러 가지라 어느 하나 짚어드리기 어려운 프로그램입니다.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제작진 일문일답 (KBS 임종윤 팀장) Q '세차JANG'에서 진행하는 토크쇼라는 부분이 색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세차JANG'을 콘셉트로 하는 토크쇼를 하게 된 이유와 이밖에 기존 토크쇼와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스튜디오에 앉아서 토크 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셀럽'도 자신의 차를 공개하는 분위기고, 차야말로 고민해서 '장만'하기에 본인의 취향이 다 담겨 있잖아요. 내부 세차를 하며 자연스레 잡동사니도 구경하고 편안한 생활 토크를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대된 게스트도 부담 없이 정말 세차장에 가듯이 찾아올 수 있고요. 물론 '셀럽'들의 다양한 차를 보는 재미도 있죠. 이런 기획 의도로 만들어진 '세차JANG'은 의도대로 기존 토크쇼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각 잡고' 에피소드를 푸는 토크쇼가 아닙니다. 세차하는 시간에 간식도 먹고, 노래도 한 곡 하기도 하고요. '토크쇼'라기 보단 '토크 버라이어티'가 아닌가 생각하는 이 점이 저희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세차JANG'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핵심 키워드가 있나요? 그리고 이러한 키워드를 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담 없는 즐거움. 저희 프로를 시청하시는 분들이 그저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TV나 모바일로 웃으며 볼 수 있는 무겁지 않은 콘텐츠로 다가갔으면 합니다. 고민 없이 편안하게 즐기시면 좋겠어요. Q. '장바구니 집사들' 이후 '2장1절' 그리고 '세차JANG'까지 장민호·장성규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제작진이 느끼는 이들의 장점을 소개해 주세요. 장민호 씨는 정말 다재다능합니다. 자연스레 긴장을 풀어주는 스몰 토크를 하다가, 게스트가 노래를 부르면 코러스에 백업 댄스까지 합니다. 세차장 일도 정말 잘하세요. 방송을 위해 세차 연습을 하는데 역시 고압 분사기 쥐는 그립부터 다르더라고요. 세차장 앞마당에 조리시설도 갖춘 만큼 검증된 요리 실력 역시 기대해 주세요. 장성규 씨는 선을 넘나드는 대본 없는 토크의 일인자죠. 장성규 씨 토크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는 때가 많습니다. 이 웃음 속에서 시청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쏟아내며 토크를 끌어갑니다. 웃음으로 무장 해제된 게스트도 다른 방송에서는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세차JANG'에서 편하게 풀어내고 가는 것도 웃음을 만들고, 공감도 잘하는 장성규 씨의 활약 덕분이죠. Q. 마지막으로 '세차JANG'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관전 포인트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세차JANG'은 과거 이야기를 무겁게 듣기보다는, 게스트의 요즘 사는 이야기를 가볍게 듣는 콘텐츠입니다. 가벼움을 위해서 세차도 하고, 고구마도 굽고, 노래도 하죠. 여기에 셀럽이 몰고 온 기상천외한 탈 것과, 다양하게 소개될 신박한 세차용품을 보는 재미까지 어우러진 한겨울 손 세차 토크쇼 '세차JANG'. 올 연말 분명 종합선물세트같이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세차JANG'
2024-12-13 11:44:4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무산된 가운데 가수 임영웅과 배우 차은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상과 개인 일정과 관련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임영웅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며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를 본 A씨는 그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이 시국에 뭐하냐”고 비판했다. 이에 임영웅이 “뭐요”라고 답했고, 지인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라고 지적했다. 이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해당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로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굳이 일상 사진을 올린 것은 경솔했다는 지적과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는 의견 등이 대립하고 있는 것. 같은 날 차은우도 자신의 인스타에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눈치 좀 챙치세요”, “굳이 이걸 지금 왜 올리냐”, “나라 돌아가는 데 관심이 하나도 없구나”라고 비난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나서지 않겠다면 그냥 놔두세요" "이게 계엄령 아니냐. 자기들이 검열하고 독재하네" "일상을 누릴 자유에 대해 뭐라 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비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2-08 08:37:1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비서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신의 사제, 신의 종’이라고 비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SNS에 이 대표가 빗속에서 연설하는 사진과 함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의 글귀를 인용하며 "더 훌륭한 인간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신의 사제요, 신의 종이다"라고 적었다. 명상록은 로마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저서다. 이 의원은 “그는(이재명) 내면에 깃들어 있는 신성에 귀 기울임으로써 쾌락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고 어떠한 고통에도 상처받지 않으며 어떠한 모욕에도 해 입는 법이 없다”라며 "고귀한 싸움에 당당히 임하는 투사이며 격정에 휘말리지 않고, 정의가 마음속까지 가득 차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정치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사법살인에 재판부가 동조했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며 “유죄 결론을 미리 정해두고 사실을 왜곡해 짜깁기한 엉터리 정치 판결이다. 사법정의는 죽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납득하기 어려운 ‘이재명 성인 만들기’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정혜림 상근부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 대표가 현실을 부정하며 사법부를 겁박하는 발언을 하는 장면을 마치 고귀한 투쟁을 벌이는 것처럼 미화했다”며 “민주당의 충성 경쟁은 뻔뻔함을 넘어 참담할 지경”이라고 했다. 이어 "‘차은우보다 이재명’, ‘이재명은 손흥민’, ‘아버지 이재명’은 그저 애교였을 뿐"이라며 "국민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재명 신격화’를 멈추고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 의원은 이날 “나는 이 대표를 ‘신의 사제, 신의 종’이라고 말한 적 없다. 명상록 글귀를 인용했을 뿐”이라며 “이 대표는 자신이 ‘하지도 않은 말’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나 또한 내가 ‘하지도 않은 말’로 비난을 받나보다”고 반박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18 21:24:41[파이낸셜뉴스] 광고계의 블루칩 차은우가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의 신규 모델로 선정됐다. 2일 노랑통닭 측은 "새로운 모델 차은우는 다양한 드라마와 음악, 예능 활동을 통해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라며 "차은우는 가수와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 연령층에 걸쳐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노랑통닭은 이번 모델 선정으로 차은우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의 즐겁고 역동적인 매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그의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노랑통닭의 신선하고 맛있는 치킨을 홍보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은우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오는 17일 TV, 온라인,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새롭게 출시하는 신메뉴를 차은우의 매력을 통해 영상과 이미지로 표현할 예정이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차은우의 긍정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노랑통닭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가 어우러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2 09: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