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주가가 강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일찌감치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요직을 차지하게 되자 광고주들이 X(옛 트위터)에 광고를 재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차이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회사는 X(트위터) 등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의 공식 대행사로 선정되어 해당 매체들과 긴밀하게 협업 중이다. 1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전일 대비 14.22% 상승한 755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발 빠르게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요직을 차지하게 되자 광고주들이 X(옛 트위터)에 광고를 재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오너 디스카운트'로 기업가치가 4분의 1토막 난 X가 이번엔 '오너 프리미엄'에 올라탈지 주목된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디어 임원들 일부가 X에서 브랜드 광고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머스크가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해당 소식에 차이커뮤니케이션 또한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최근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X(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의 공식대행사로 선정되어 해당 매첻르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4 14:41:33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종합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키워드 트렌드 및 영상 분석 플랫폼 ‘AIO(AI+Omnipresent)’ 출시 소식을 28일 공개했다. 'AIO'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언어모델인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미국 오픈AI의 'GPT-4o'를 연계하여 개발된 서비스로 키워드와 YouTube 영상을 AI가 신속하게 분석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AI 기반 검색 키워드 통합 분석 서비스를 개발, 포털 사이트와 SNS 채널을 동시에 분석해 연관 키워드 및 인기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실시간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구'를 검색하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야구장 예매 등 키워드 추천은 물론 실시간 블로그, 뉴스, 영상 데이터까지 트렌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YouTube 영상 분석에 특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콘텐츠 URL을 입력하면 해당 영상 요약과 함께 댓글, 좋아요 등 주요 반응을 분석하며 검색 알고리즘 최적화를 위한 제목, 본문, 태그 개선점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보다 효과적으로 YouTube 채널을 관리할 수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AIO는 단순 분석 도구를 넘어 혁신적인 콘텐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AI 기반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28 09:53:0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27일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상장기념식에는 최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차이커뮤니케이션 임직원들과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04년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퍼포먼스, 콘텐츠, 브랜딩 등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연평균 24%씩 성장했으며 설립 18년만에 국내 디지털 마케팅 업계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챗GPT’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을 론칭하면서 성장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AI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총 210억건 규모의 자체 빅데이터를 플랫폼에 적용, 전체 생성형 AI 밸류체인 통합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연결 기준 564억원의 매출액과 86억원의 영업이익, 7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대기업 대상 대규모 신규 수주를 다수 확보했기 때문에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상장 자금으로 AI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알고리즘 △독자적인 AI 모델에 기반한 신규 광고 솔루션 △AI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개발해 디지털 마케팅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광고 시장이 디지털 중심으로 급격하게 개편되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해 단기간에 국내 디지털 마케팅 분야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관련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체 AI 플랫폼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광고 콘텐츠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매출 및 이익의 동반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7 10:39:23[파이낸셜뉴스] 한국제11호스팩과 합병을 앞둔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고도화에 성공했다.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생성형 AI 플랫폼만을 활용해 AI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챗GPT, 하이퍼클로바 등 생성형 AI 엔진에 자체 데이터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을 출시했다. 해당 AI 플랫폼은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AI가 데이터를 학습 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생성형 AI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콘텐츠 제작까지의 전 과정에 AI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AI 기술로 생성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만, 전체 콘텐츠를 AI로만 구현하는 데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플랫폼을 개발했기 때문에 론칭 후 신속하게 AI 광고 콘텐츠 제작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AI 플랫폼의 제작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부터 AI가 제작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중심의 배너 광고를 공급하고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이 숏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활용되는 영상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AI 및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자체 AI 플랫폼을 론칭한 후 사람의 추가 작업 없이 AI로 완성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며 “자체 및 외부 데이터가 누적됨에 따라 향후 차이커뮤니케이션의 AI 플랫폼은 추가적인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성형 AI 플랫폼 내재화로 고객의 니즈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 데이터에 대한 전략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산업 내 경쟁사 대비 AI 기술 초격차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6 13:49:51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대표 최영섭)이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 ‘ICT AWARD 2024’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먼저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KB라이프생명 ‘라이프를 나름답게’ 캠페인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부문에서 Silver를 수상했다. AI 딥러닝과 딥에이징 기술로 구현한 윤여정 배우의 20대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여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디지털 테크로 표현했다. 각종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딥러닝·딥에이징 기술을 국내 최초로 광고에서 적용, 단순히 얼굴뿐 아니라 음성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광고 업계는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ICT AWARD 2024에서는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디지털 인사이트 분야에서 각각 GRAND PRIZE, GOLD PRIZE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분야 GRAND PRIZE 수상작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우르오스 ‘페이스워시’ 캠페인으로 남성 전용 클렌징폼의 필요성을 주목도 높은 영상과 직관적인 메시지로 전달했다. 피부 관리가 고민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트러블 원인을 소재로 활용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 제품 구매를 유도했다는 평을 받으며 GRAND PRIZE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KB라이프생명이 ‘나름다운 청첩장’ 캠페인으로 디지털 인사이트 분야에서 GOLD PRIZE를 수상하며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나름다운 청첩장’ 캠페인은 예비부부에게 생분해되는 친환경 청첩장을 제작해 주는 사회 공헌 프로모션으로 기존의 뻔한 ESG 캠페인에서 벗어나 누구나 접하기 쉬운 청첩장을 소재로 선정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다소 낯선 친환경 활동을 쉽게 전달하는 한편 고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KB라이프생명의 의지와 ESG 캠페인을 함께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는 “이번에 수상한 캠페인 모두 일상의 순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잃지 않은 대표적인 사례“라며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실험적이고 색다른 시도를 알아봐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8-23 09:25:23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대표 최영섭)이 오는 7월 5일(금)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Vision) 및 미션(Mission)을 공개했다. 동시에 기업 브랜딩을 공고히 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Digital Pride’로 남들보다 빠르게 디지털의 가능성과 변화의 흐름을 읽고 업계 리딩 기업으로 거듭난 차이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광고 산업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점을 주목한 것.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해진 가운데 지난 20년간 쌓아온 디지털 광고 경험을 발판 삼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미션은 ‘FDTA’로 ‘From Digital to All(모든 것을 디지털로부터)’의 약자다. 차이의 대내외 모든 활동 기반을 디지털에 두겠다는 목표 의식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미래 비전 실천의 일환으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Digital Process 100’을 선언하고 전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2034+α’ 달성을 목표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함께 공개한 20주년 엠블럼은 차이 커뮤니케이션이 지나온 20년의 과정을 형상화했다. 유연하면서도 볼드한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신뢰감과 다양성의 의미를 담아냈으며 레드 컬러의 그라데이션을 통해 차이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또한 타이포그래피를 일정한 간격으로 오버랩하여 배치함으로써 2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다. 20주년을 맞이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은 기업 아이덴티티 확립하고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를 오는 7월 1일 리뉴얼 오픈한다.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시각적인 요소로 표현하고 방문객들과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방문객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 기능을 전면 배치했으며, 모든 UI는 직관적이고 간결한 인터페이스 구현에 중점을 뒀다. 사용자 니즈에 맞는 콘텐츠와 메뉴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차이 커뮤니케이션만의 서체도 개발했다. 첫 전용 서체인 ‘상승체’는 이름 그대로 상승하는 느낌의 직선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상승’ 키워드에 맞게 위를 가리키는 화살표에서 착안하여 디자인하였으며, 상승하는 각도를 글자별로 적용했다. 이번 ‘상승체’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폰트를 제작, 발표할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부서별 캐릭터 ‘CHAIZ(차이즈)’도 공개한다. 총 10개의 캐릭터에 차이 주요 부서별 특징을 녹여냈다. 이번에 공개한 ‘차이즈’는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자체 IP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2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서체와 캐릭터는 리뉴얼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SNS 채널들도 새 단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SNS 채널 리뉴얼을 통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자사 소식 중심으로 소개해 온 기존과 달리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 회사 특성을 살려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전하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구성원들의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창립 20주년 20人터뷰’를 시작으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들이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IPO 상장을 비롯해 자체 AI 광고 솔루션 도입 준비 등 향후 차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해”라며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프라이드를 갖게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계획 중이다. 차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6-26 09:07:1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한국제11호스팩’ 간의 합병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2004년 설립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자체 AI 플랫폼 ‘차이GPC’를 론칭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챗GPT’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해 차이GPC를 개발했다. 차이GPC는 자체 알고리즘 기반 머신러닝을 통해 AI가 완성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5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5.3%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차이GPC를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해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차이GPC를 고도화하기 위해 AI 학습에 필수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 210억건 규모의 자체 빅데이터를 AI 플랫폼에 접목해 데이터 수집·전처리부터 학습·적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성형 AI 밸류체인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AI 및 빅데이터 기술 발전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화 마케팅뿐 아니라 획기적인 콘텐츠 제작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성형 AI 기술 적용으로 마케팅 산업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취약점인 '인력 의존도'를 최소화하는 구조를 만들어 산업의 전반적인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회사의 주요 주주도 타사와 차별된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역량과 성장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자발적 의무보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한국제11호스팩 간의 합병에 따른 합병 신주의 상장은 오는 8월 경으로 예상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31 08:37:41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대표 최영섭)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통합마케팅 부문, 프로모션 부문, 테크테인먼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SNS 마케팅 부문, 검색퍼포먼스 부문, 디지털영상 부문, 글로벌캠페인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통합 마케팅 부문의 대상은 새롭게 런칭한 라거 맥주 ‘Kelly’의 브랜딩 캠페인인 하이트진로 ‘#켈리샷’이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인지도 확산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캠페인 영상부터 인증샷 이벤트, OOH 광고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켈리샷 해시태그 참여 게시물 4천개 돌파, 캠페인 영상 조회수 920만회 등 유의미한 성과를 올렸다.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인스타그램도 별도로 개설한 ‘켈리’는 SNS 채널을 단순한 브랜드 계정을 넘어 팬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포지셔닝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어 신제품 홍보와 동시에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낸 켈리 인스타그램은 개설 3개월 만에 팔로워 20만명을 돌파해 타깃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전략으로 캠페인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SNS 마케팅 부문 금상까지 동시에 거머쥐었다. KB라이프생명 ‘라이프를 나름답게(‘나답게’와 ‘아름답다’의 합성어)’은 테크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형의 가치인 보험을 디지털 테크를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로, 고객들이 주체적인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KB라이프생명은 평소 ‘나다운 삶의 중요성’을 전해온 배우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해 20대 시절 모습부터 현재까지 딥러닝·딥에이징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하여 브랜드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전달했다. 각종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딥러닝·딥에이징 기술을 국내 최초로 광고에서 적용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과 캠페인에 수여하는 테크테인먼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공개한 ‘나름다운 청첩장 ESG’ 캠페인도 프로모션 부문 대상과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예비부부에게 생분해되는 친환경 청첩장을 제작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모션으로 청첩장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KB라이프생명의 ESG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농식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FOOD SIMULATOR & K-FOOD META FESTA’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먼저 작물 생산부터 시장 체험, 요리까지 K-FOOD의 전 과정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시공간을 초월하는 가상 세계,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임 ‘K-FOOD SIMULATOR’을 개발했다.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K-FOOD의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K-FOOD META FESTA’ 플랫폼도 함께 구축해 일회성 게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농식품을 알리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72만명이 플랫폼에 방문해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캠페인 영상 조회수는 1.8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아 글로벌캠페인 부문 금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퍼포먼스’ 캠페인 역시 검색 퍼포먼스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자사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차별화된 퍼포먼스 광고전략으로 전년 대비 노출률 16%, 클릭률 8%, 전환율 16% 상승 등 성과를 올려 ‘경험(BASIC)과 새로움(NEW)으로 만들어낸 검색광고 성공 사례’로 인정받아 이같이 선정됐다. 갈수록 과열되는 검색광고 시장에서 과감한 매체 포트폴리오 변화를 시도했으며 동시에 새로운 검색 키워드를 발굴하고 검색광고 내 신규 상품을 적극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검색광고 마케팅 영역을 확대했다는 평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마케팅 시상식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7관왕을 달성하게 돼 올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속에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2-15 09:14:11차이커뮤니케이션이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캠페인으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해 하이트진로 ‘TERRA X TOP 브랜드 컬래버’ 캠페인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 테라 스푸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강화로 주류시장이 침체된 시기에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하이트 진로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테라 스푸너’를 필두로 주 타겟인 MZ세대의 술자리 문화를 주목하여 테라의 100% 리얼탄산을 시각적 정보만이 아닌, 청각적 소비자 경험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전개해 나갔다. 테라 스푸너의 강력한 이슈화를 위해, 테라 스푸너에 담긴 다양한 과학적 팩트들을 몰입감 있게 전달해줄 국내 유명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를 모델로 활용해 유쾌한 ‘쓸고퀄’ 컨셉의 광고를 제작, 다수의 미디어에 소개되며 폭발적인 이슈를 이끌어냈다. 이에 한정판으로 출시된 테라 스푸너는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품귀현상을 겪는 등 워너비템으로 등극, 테라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러한 성과로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유튜브 커머스 성장 캠페인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이연호 본부장은 “테라 스푸너 캠페인은 사적 모임이 제한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된 코로나 시기, 소비자에게 가볍게 전달할 수 있는 웃음과 유머로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기획된 아이디어”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살린 ‘전략’이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2-12-02 09:07:52디지털 종합 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의 첫 시작으로 WEBXR 기반의 메타버스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차이 메타 유니버스(CHAI META UNIVERSE)’ 컨셉에 맞춰 신비로운 가상 세계의 초현실주의를 모티브로 미래적 디지털 공간을 구현한 이번 메타버스 홈페이지는 자체 보유 기술을 활용하여 웹 페이지내에서 3D 공간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3D 모델을 사용하는 WebXR 사이트는 일반 웹사이트 대비 매우 큰 이미지 용량이 사용되어 이로 인한 컨텐츠 로딩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차이커뮤니케이션의 TECH본부 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LBL (Loading Behind Layer)' 기술을 적용, 대용량 3D 이미지가 빠르게 로딩 되도록 구현했다. 차이 메타버스 홈페이지 안에서는 각 공간의 이동을 통해, 차이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먼저 ‘플랫폼(Platform)’ 메뉴에서는 차이 크루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영상 콘텐츠와 텍스트 자료를 통해 플랫폼C (캠페인 본부)와 플랫폼P (퍼포먼스 본부)로 사업 부문 분리로 더욱 강화된 차이만의 역량과 메타버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에이티비티 플랫폼으로의 비전을 들을 수 있다.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면 곧 공개될 예정인 차이의 ‘메타휴먼(Metahuman)’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3D VFX(visual effect))타입으로 개발된 차이 메타휴먼은 디지털 트윈 세계 속 AI와 결합된 무궁무진한 크리에이티브와 모든 것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졌다. 다음으로, 메타버스 회사로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메타버스(Metaverse)’ 메뉴에서는 브랜드 중심의 광고와 메타버스를 연계한 메타 캐릭터 개발 스토리, 메타버스 신규 플랫폼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등 ‘메타버스’ 신규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메타트랜드에는 다양한 업계의 메타버스 관련 트랜드와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섹션도 마련돼 있다.
2022-02-15 17: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