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3일~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에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 335만 7000달러(48억 6000만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2년마다 열리는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20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여해 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전선케이블보호장치(코닥트), 선박평형수 관리 시스템(엠아티지), 압착기 및 유압펌프(대진유압기계), 선박의장품(모던인테크), 해양오염방제기구(코아이), 극저온단열시스템(코밸)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전시회 부스 제공, 홍보자료 제작, 해외 구매자와 비즈니스 매칭 등의 지원을 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6개사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담 113건을 진행해 335만 7000달러의 계약 추진 등 성과를 거뒀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함부르크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에서 부산기업들이 성과를 이룬 것은 지역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부산 조선해양 산업과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1 09:49: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8곳을 선정해 '제11회 중국 광저우 조선·해양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제11회 중국 광저우 조선·해양 전시회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대 기업(B2B) 전문 전시회다.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2만3000㎡의 면적에 9개 전시구역을 조성, 20여개국 8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수리조선, 해양플랜트, 해양 장비, 해양어업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참가비용의 82%에 해당하는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총 700만원과 사전마케팅, 시 기업 단체관 조성 등 전시 참가를 위한 제반 사항이 지원된다. 기업 단체관은 대한민국과 시 상징 마크가 부각 될 수 있도록 조성해 참가 구매자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사전마케팅은 전년도 참가 주요 구매자와 광저우 무역촉진위원회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제품을 사전에 소개하고 개별상담을 요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3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 참가신청서와 선정 평가를 위한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매출액, 성장성, 제품 경쟁력, 해외마케팅 추진실적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세계적인 조선해양산업의 장기 호황에 발맞춰 친환경 조선기자재·장비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지역 제품의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하다”면서 “조선해양 분야 최대 수요국이자, 선박수주량 최다인 중국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6 09:24:10【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주력 산업인 의료기기 분야 최대 전시회인 GMES2024가 개막, 이틀간 바이어 초청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 강원자치도와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GMES는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견인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의료기기 중심에서 바이오, 천연물 등 도내 육성 산업과 연계하는 등 바이오헬스 영역으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과 기관 134곳과 바이어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장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및 기업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채용박람회, 의료 공공기관 연계 기업컨설팅 등이 열린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도 전역으로 확산시켜 권역별 특화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원주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분야에는 AI와 데이터 융합을 통한 산업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전시회로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향후 강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5 13:46:0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직장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4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 부산지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라밸 우수기업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가 우수하거나, 육아휴직 등의 직장·가정양립 혹은 유연근무 등의 제도 도입·실천 우수기업을 말한다. 우수기업 평가항목에는 육아휴직 혹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자녀교육지원, 가족 돌봄 휴가·휴직 이용, 유연근무제 활용, 여가활동 지원 등이 있다. 워라밸 최고경영자부문,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부산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시는 오는 10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해 11월 둘째 주 워라밸 주간에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기업 또는 공공기관이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7일까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 또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2 10:36:0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 R&D 전략 수립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9월 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바이오 주간 행사 '바이오 커넥트 이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바이오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전문인력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실험, 인허가 절차,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은 바이오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수요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에는 6개 분야의 CRO들이 참여하며, △임상시험계획(IND) 분야 ㈜메디팁 △임상 분야 메디라마(주) △글로벌 분야 ㈜큐베스트바이오 △비임상 분야 코아스템켐온(주) △FDA 분야 ㈜메디클라리스 △임상약리 분야 ㈜에임스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들 CRO 기관은 의약품 개발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참여기업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경험과 바이오 제품 인허가 경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 기업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초기 임상 개발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제품 사업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은 행사 당일 기업당 30분씩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술이전 상담, 기술 전시, 경기도 G펀드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바이오 커넥트'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바이오스타트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바이오 벤처·중소기업의 자원 활용 효율성과 기술 개발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8 09:35:32[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2024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9년부터 매년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명칭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실천하는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일환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 협력 기회를 모색해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4 오픈이노베이션’ 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ESG △Tech/Analytics △신사업 개발 △자동화/업무 효율화 등 4개 영역이다. 9월 12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기술 개발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오비맥주와 협업을 통한 사업화 검증도 지원한다. 더불어 ‘오비맥주 데모데이’를 통해 외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홍보 기회도 마련된다. 오비맥주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와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대체 밀가루 ‘리너지 가루’를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식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그린바이오 벤처 기업 '라피끄'와는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맥주박 핸드크림'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7 09:14:25【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9월 6일까지 '2024년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광주시·하남시·이천시·양평군·여주시와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동부권역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동부권역 5개 시·군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연매출 12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경과원은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해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기업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6 10:57:3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 7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오는 10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바이어를 동반 초청해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일대일 자문과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 출신 및 부산을 돕고자 하는 해외 한인 경제인으로서 해외공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현재 15개국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담회 참가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상담 품목은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품목으로, 기업 70개사 내외를 선정해 자문위원과의 해외시장 진출 상담,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통역을 무료로 지원한다. 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오는 9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26 09:55:00[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홍보하고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이끌어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으로 후속 투자유치 단계가 'Pre A' 또는 'Series A'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핀테크 기업은 'IR 디자인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후 본 행사인 데모데이에 참가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게는 △대상 서울핀테크랩 입주(최대 3년) △인기상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최대 1년) 등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미래를 책임질 과감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탄생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9 11:03:4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 이하 스타트업콘)’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 9월 개최 10주년 스타트업콘서 총 5개팀 선발해 해외 진출지원 제10회 스타트업콘은 9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공간 와디즈에서 열리며, △콘퍼런스 △워크숍 △1:1밋업 △배틀필드 △케이녹(KNock) 정규라운드 IR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경쟁피칭 프로그램 ‘배틀필드’를 통해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 서류평가 △본선 발표평가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통해 3개 팀과 특별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3차 결선은 스타트업콘에서 현장 공개 피칭을 통해 이뤄지며, 사전에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 더 샌드박스 코리아, LG유플러스 특별상 신설…아이패드 프로, 대기업 협력 기회 제공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 약 1,850만 명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함께 배틀필드 특별상을 운영한다. 특별상 수상 스타트업에는 아이패드 프로 지급과 함께 협력사와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더 샌드박스 코리아 특별상 수상 시 공식 ‘LAND’에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커뮤니티를 통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결선 진출팀 전원에게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전용 통신 솔루션 상품을 제공하며, 특별상 수상팀에게는 추가 특별 지원과 함께 전략 투자·제휴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 9월 개최 10주년 스타트업콘서 총 5개 팀 선발해 해외 진출지원 총상금은 1억원 규모다. 수상별로 △대상 5000만원(1개 팀) △최우수상 3000만원(1개 팀) △우수상 2000만원(1개 팀)의 상금을 수여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LG유플러스 협력 희망 기업은 배틀필드 본상과 특별상 중복 신청 및 수상이 가능하다. 수상기업에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지원 사업인 ‘2025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시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론치패드는 권역별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연계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배틀필드는 K-콘텐츠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갖추어 내달 9일 오전 11시까지 누리집 지원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30 13: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