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놀건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참가비 전액 6000만원을 서울시체육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놀면서 건강 관리, 놀면서 자기관리'라는 슬로건에 맞춰 걷기, 정관장 브랜드 체험, 인기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금은 서울시체육회를 통해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건강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체육 꿈나무들이 성장·발전하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8 15:26:01【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오는 10월 19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제7회 안양윌스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에서 출발해 진흥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학운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의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대회 시작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걷기대회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이동형 스탠드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걷기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접수는 걷기대회 홈페이지와 병원 2층 로비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가 마감되는 날까지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공원 운동장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현장 등록 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고 허리와 다리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이 받는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혈관 질환 예방, 호흡기 기능 증진,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등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데 좋은 운동이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걷기의 장점을 널리 알려 올바른 걷기 문화의 정착을 기대한다"며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가을의 운치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4 10:50:20[파이낸셜뉴스] 아난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제 11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는 '1단체 1명 소외계층 돕기' 운동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계층 1명을 매칭해 참가비 100%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아동 자립 프로젝트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아난티 임직원과 가족 54명은 각각 5㎞, 10㎞ 마라톤에 참가해 코스를 완주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아난티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마라톤 참가비 전액 198만원과 이와 동일한 금액인 198만원을 추가로 매칭해 총 396만원을 관악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15 16:27:29[파이낸셜뉴스] 여름, 국내 최대 콘텐츠 IP 축제로 자리잡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관람료뿐 아니라 기업의 참가비도 무료로 전환된다. 오는 22일 참가 기업 모집을 앞두고 이러한 소식이 전해졌는데, 콘텐츠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K-콘텐츠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대표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의 참가기업을 오는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캐릭터 페어는 매년 국내외 230여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 비즈니스 전시 행사로, 오는 7월 18~21일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1개 부스 당 최대 200만원이던 참가비 전면 무료화 캐릭터 페어는 매년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등 콘텐츠 IP 전시, 체험을 비롯해 풍부한 라이선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페어의 모든 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캐릭터 페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부스 당 7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참가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캐릭터 페어 참관객 입장료도 전면 무료 전환한다. 콘진원은 이를 계기로 캐릭터 페어 행사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IP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캐릭터 페어는 국내·외 라이선싱 비즈니스 동향, 콘텐츠 IP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등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라이선싱 콘퍼런스’를 연계 개최해, 대국민 대상 최신 K-콘텐츠 IP 트렌드를 담은 주제 강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 부스 규모별 선착순 마감 이번 캐릭터 페어 참가기업 모집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패션, 음악 등 국내 콘텐츠 IP 비즈니스 기업·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스 규모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독립 부스 모집은 △16개 부스형 15개사 △12개 부스형 8개사 △9개 부스형 8개사 △4개 부스형 8개사를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기본 부스 모집은 △2개 부스형 40개사 △1개 부스형 30개사 5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13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작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기록의 핵심 원동력은 콘텐츠 IP”라며, “불경기에 고군분투하는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과 국민들을 위해 행사를 무료로 전환하는 만큼, IP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이들이 콘텐츠 IP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12 08:59:34【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해외에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약 134억원)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이다. 시는 해당 기업들의 지사화·해외 물류 네트워크 참가비의 50%, 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및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무역관과 물류센터를 기업의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사화 사업은 세계 84개국 129곳에 있는 해외무역관이 관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판로 연결 등을 지원한다. 해외 물류 네트워크 사업은 해외무역관이 소재한 지역의 전문 물류 서비스 기업과 연계·진행돼 통관·보관·배송·반품·물류 컨설팅 등 맞춤형 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5개사 내외에 총 사업비는 3000만원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된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에 대한 안내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11:05:0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중소제조기업의 국내 박람회에 참가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까지 ‘2023 상반기 중소제조기업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가할 관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중소제조기업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위치한 중소제조기업이 전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마케팅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의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를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타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은 금액이 있더라도 지원받은 총금액이 참가비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각각 적용해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전시장이 아닌 호텔 등에서 개최되는 포럼·콘퍼런스 성격의 행사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이메일로 송부하면 되며, 결과는 3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2-10 11:27: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대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국외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16일까지 ‘2023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7곳을 모집한다.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이 전문 국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수원시가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부스 임차료, 장치물 및 부속시설의 비용, 부피무게(CBM)로 측정한 해상 편도 운송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부가가치세·카드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한 참가비만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유럽·북미·남미·아프리카는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수출을 개척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동일한 박람회로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으면 제외된다. 비용은 기업에서 먼저 지출해야 한다. 박람회에 참가하고 15일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검토 후에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모두 첨부해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이메일로 하면 되고, 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16 10:53:38[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이 26일부터 핑크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 진행하던 핑크런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꾼 것이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핑크런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접수와 동시에 다음달 12일까지 주어진 미션을 선택해 SNS에 인증하면 된다. 인증을 마친 참가자 중 최종 인원 1000명을 추첨해 다음달 14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2 핑크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6일 용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하며, 행사 당일에는 최종 선정된 1000명만 참가 가능하다. 필라테스와 댄스핏, 러닝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유방 건강상식 및 자가검진법을 알려주는 건강강좌 ‘핑크투어’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핑크런 공식 사이트와 핑크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26 08:57:03[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이 장, 김치 등 한식을 요리사·명인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의 장과 김치'를 주제로 총 20회 개최한다. 5~6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문화를 배운다'를 주제로 유명 요리사 및 종부(宗婦·종갓집 맏며느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장과 장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의 고택, 종가 등에서 진행되며 이달 25일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충북 보은 우당 고택에서 보성 선씨 김정옥 종부의 강좌가 열린다. 같은 달 30일은 서울 한국의 집에서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전라도의 장을 활용해 강좌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은 경상도의 장을 활용한 김호윤 요리사의 강좌가 경북 영주 만포농산에서 개최된다. 6월13일에는 경북 안동 군자마을 계암정에서 광산 김씨 김도은 종부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정보 및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국인들이 다양한 한식 문화를 경험하며 한국과 한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방한 외국인 음식관광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5-17 14:20:01[파이낸셜뉴스] 그녀의 도전은 아름답다. 도전까지 비난해선 안 된다. 그러나 그녀의 결과물을, 현업자가 평가는 할 수 있다. 방송인 솔비(37·본명 권지안)의 작품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한 2021 바르셀로나 국제예술상(PIAB21)에 대해, 현직 화가가 “권위 있는 상은 절대 아니다”고 지적했다. 앞서 솔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FIABCN)에서 진행된 PIAB21 시상식에서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현직 화가 이진석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가한테 부스비, 참가비를 뜯어내서 딱 전시 이틀 하고 주는 상이 무슨 권위가 있겠냐”라며 솔비에게 대상을 시상한 PIAB21을 혹평했다. 그는 “솔비가 상을 받은 시상식은 참가비만 내면 후보 등록을 해주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이씨가 방송에서 보여준 FIABCN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주최 측은 참가자에게 참가비 550유로(약 75만원)과 함께 부스 대여료로 최소 900유로(약 120만원)을 받고 있었다. FIABAN의 개최 주기가 일정치 않은 점도 지적됐다. 이씨는 “이 아트페어는 2011년 12월 첫 개최 이후 10년동안 6번만 진행될 정도로 개최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며 “통상 아트페어가 5일간 진행되는데 (FIABCN은) 행사도 이틀로 매우 짧은 기간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씨는 “보통 권위가 있는 아트페어는 갤러리 단위로 작품을 낸다”며 “FIABCN은 작가 개인이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 소규모 페어형 전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페어(FIABCN)보다 우리나라 화랑미술제나 서울아트페어가 더 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는 솔비의 그림에 대해 일본 화가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과 비슷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작품을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나아트에서 전시했던 시오타의 작품과 너무 비슷했다”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가나에서 전시한 작품을 베끼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2-10 0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