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창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창신제는 '법고창신(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을 주제로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공연이다. 최고 명인 명창을 중심으로 한음 영재들과 함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대거 공연에 참여했다. 올해 창신제에서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종묘제례 일무 전폐희문’ 공연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제제과 제공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3 08:48:42[파이낸셜뉴스]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창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창신제는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 공연이다. '법고창신(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을 주제로 지난 2004년부터 열린다. 이번 공연은 1000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를 시작으로 최고 궁중음악으로 발전한 '수제천'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대형 공연으로 펼쳐진다. 지난 2년간 수제천의 뿌리와 변천 과정을 보여줬던 공연에 이어 올해는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특히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종묘제례일무와 수제천 합창 공연에 나선다.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창신제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수제천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더 아름답고 멋지게, 즐기고 후손들에게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한민족 전통 음악의 최고 문화유산인 수제천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들이 즐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2 08:59:37[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국악 공연이 2년만에 다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8일부터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6번째 창신제 공연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국악공연이다.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국악공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는 '법고'공연과 '창신'공연으로 나눠 2일간 열렸다. 첫째날 '법고' 공연은 락음국악단의 대취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보유자인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의 만파정식지곡 등 정통 국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둘째날 '창신' 공연에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됐다. 서울시립합창단이 '아리랑 환상곡'으로 문을 열고,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 웅장한 관현악 합주를 선보였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과 젊은 소리꾼 김율희의 남도소리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이번 창신제에는 국악의 미래를 밝혀줄 꿈나무들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 영재발굴 프로젝트인 '모여라!국악영재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화동정재', '정가단아리', '소리소은' 팀이 명인명창 못지 않은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아름다운 국악 공연을 보고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받으시고, 더 신명나는 희망을 갖게 되시길 바란다"며 "국악을 더 많은 분들이 가깝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2-09 13:36:19민간기업 최대 국악공연인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윤영달 회장의 국악사랑으로 시작된 '창신제'는 올해로 15회째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으로 자리잡았다.13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창신제'는 총 1만20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특히 국내 최초 국악뮤지컬인 '심청'에 이은 '수궁가'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이 좋았다. 국악뮤지컬은 판소리를 기본으로 창극, 무용 등 전통 가무악을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해 종합예술 공연이다. 모든 세대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 원곡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냈다. 75분 공연 시간 내내 전통적인 해학과 아름다운 가무악이 이어져 지루할 틈 없이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시간이 이어졌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용궁잔치 대목에 출연해 그간 갈고 닦은 '종묘제례일무'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춘희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나선 소리마당에는 30여명의 명창들과 크라운·해태제과의 '영재국악회'를 통해 발굴된 '소은소은'과 '판세상's 아이들'의 흥겨운 전통음악이 공연됐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0-13 17:27:22민간기업 최대 국악공연인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영달 회장의 국악사랑으로 시작된 '창신제'는 올해로 15회째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으로 자리잡았다. 13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창신제'는 총 1만20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는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최고의 퓨전 국악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 국악뮤지컬인 '심청'에 이은 '수궁가'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이 좋았다. 국악뮤지컬은 판소리를 기본으로 창극, 무용 등 전통 가무악을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해 종합예술 공연이다. 모든 세대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 원곡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냈다. 75분 공연 시간 내내 전통적인 해학과 아름다운 가무악이 이어져 지루할 틈 없이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시간이 이어졌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용궁잔치 대목에 출연해 그간 갈고 닦은 '종묘제례일무'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춘희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나선 소리마당에는 30여명의 명창들과 크라운·해태제과의 '영재국악회'를 통해 발굴된 '소은소은'과 '판세상's 아이들'의 흥겨운 전통음악이 공연됐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0-13 13:37:06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국악사랑이 퓨전국악공연으로 펼쳐진다.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2~13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5회 창신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신제'는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이다.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공연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12년 판소리 떼창 공연 이후 매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출연한다. 극중 용궁잔치 대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종묘제례일무' 무용공연을 펼친다. 윤 회장은 "국악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하는 시도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전통민요를 중심으로 펼치는 소리마당(오후 1시)과 국악뮤지컬 '수궁가'(오후 6시)가 이틀간 2번씩 총 4회 공연된다. '수궁가'는 지난 2년간 창신제에서 공연된 '심청'에 이어 2번째 국악뮤지컬로 초연된다. 전통 가무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종합 국악공연이다. 국악신동으로 유명한 유태평양이 별주부 자라를 맡고, 국립창극단 간판배우 이소연이 토끼 역으로 출연한다. 이설영 기자
2019-10-08 18:23:17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국악사랑이 퓨전국악공연으로 펼쳐진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2~13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5회 창신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신제'는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이다.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공연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12년 판소리 떼창 공연 이후 매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출연한다. 극중 용궁잔치 대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종묘제례일무' 무용공연을 펼친다. 윤 회장은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라며 "국악의 매력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민요를 중심으로 펼치는 소리마당(오후 1시)과 국악뮤지컬 '수궁가'(오후 6시)가 이틀간 2번씩 총 4회 공연된다.'수궁가'는 지난 2년간 창신제에서 공연된 '심청'에 이어 2번째 국악뮤지컬로 초연된다. 판소리와 창극, 무용 등 전통 가무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종합 국악공연이다. 국악신동으로 유명한 유태평양이 별주부 자라를 맡고, 국립창극단 간판배우 이소연이 토끼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이춘희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나선 소리마당에는 권정희, 안옥선, 김혜란 등 30여명의 명창들이 팔도민요를 공연한다. 또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영재 육성프로그램인 '영재국악회'를 통해 발굴된 어린이 소리단 '소은소은'과 '판세상's 아이들'이 판소리를 신나는 율동과 함께 선보인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0-08 14:01:33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제14회 창신제’ 공연이 13일과 1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민간기업 최대 규모의 국악공연이다. 이번 창신제는 낮공연 '소리마당'과 밤공연 '국악뮤지컬 심청'으로 나눠 모두 4회 열렸다. 소리마당 공연은 창신제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나섰다. 김수연, 권정희, 이춘희 등 50여명의 명창들이 진한 여운의 강원도민요를 시작으로 애절한 남도민요와 흥이 넘치는 서도민요, 경쾌한 경기민요 공연을 펼쳐내며 팔도 민요의 정수를 선사했다.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국악 꿈나무들도 명창들과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앙증맞은 창작무용을 선보인 화동정재예술단과 민요를 공연한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이 높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저녁 공연으로 펼쳐진 국악뮤지컬 심청은 판소리, 창극, 무용, 연희 등 전통 가무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대형 뮤지컬 작품이다. 지난해 창신제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 창신제 무대에 다시 올랐다. 심청의 탄생부터 아버지 심봉사와의 이별과 재회까지 이어지는 총 3막 구성으로 펼쳐졌다. 친숙한 스토리에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연출이 더해져 100여분 간 지루할 틈 없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다. 차세대 국악꿈나무와 김나니, 김율희 등 신예 국악 스타, 국악명인 등 총 220여명의 출연진이 탄탄한 기량과 연기력을 발휘하며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펼쳤다.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현대적 시도로 호평받았던 창신제가 팔도 민요와 뮤지컬을 한날 무대에 올리면서 진정한 법고창신의 융합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국악뮤지컬 무대에 도전했다. 극중 심봉사 길떠나는 대목에서 ‘방아타령’ 창극 공연을 펼치며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은 2012년부터 판소리, 시조, 종묘제례일무 등 매년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앞으로도 창신제를 국악 발전과 대중화는 물론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국악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예술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10-14 10:22:31크라운.해태제과가 12, 13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국악 대공연 '제9회 창신제(創新祭)-법고창신(法古創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9회 창신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청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아리랑페스티벌'과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잔치로 발돋움했다. 동락연희단이 관람객과 함께 길놀이를 하고 있다.
2013-10-13 17:46:41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린 크라운-해태제과 제9회 창신제에 동락연희단이 관람객과 함께 길놀이를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국악 대공연 '제9회 창신제(創新祭)-법고창신(法古創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제9회 창신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청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아리랑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잔치로 발돋움했다. 창신제 공연을 보러온 관람객들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동락연희단의 길놀이 등 아리랑 축제를 한껏 즐기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을 관람하며 신명나는 국악잔치를 즐겼다. 특히 크라운·해태 임직원 100명이 선보인 '사철가' '심청가' 떼창(합창의 순 우리말)은 관객들의 큰 호응과 연이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1부 '소리마당' 공연에서는 크라운제과 윤석빈 대표가 '사철가' 도창자(창을 이끄는 사람)로 나서 100명의 떼창단을 이끌었고, 2부 '법고창신' 공연의 '심청가'는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이사가 도창자로 나서 공연을 펼쳤다. 크라운·해태제과의 100인 떼창은 2012년에 열린 제8회 창신제를 통해 '100명이 한 무대에 올라 떼창과 북을 동시에 치면서 판소리를 선보이는 국내외 최초의 무대'로 월드레코드사를 통해 세계기록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창신제를 우리 국악 발전과 대중화는 물론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국악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3-10-13 12:4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