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1일 오후 동의대학교에서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인 '부산 창업가꿈' 동의대점의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 창업가꿈 3호점인 동의대점은 대학교 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창업시설로 바꿨다. 사무와 주거 공간 25실,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이 조성돼 창업을 원하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0월 30일 준공한 3호점은 동의대에서 전담 운영한다. 이번 3호점은 그간 1호점(동서대), 2호점(부산경상대) 개소 사항을 반영, 공간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 청년 창업인의 의견을 듣고 정보교류 등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공용공간을 조성했다. 위워크(WeWork) 등과 같은 민간의 넓고 자유로운 공유 오피스 수준의 라운지 조성 등 입주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기관인 동의대와 부산진구에서 기존 사업비 9억원 외에 5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시, 대학, 구의 연계 협업으로 이번 3호점 개소 때 최초 입주기업 모집에 총 17개 기업이 신청했고, 자격 검증 후 최종 12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해 입주율 84%를 달성했다. 입주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중심이며, 특히 선정기업 중 이백스는 울산에서 이전해 온 기업으로 역외 기업유치 효과도 누리고 있다. 동의대 주변은 지난해 시(市)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의리단길’ 브랜드를 안착시킨 지역이다. 젊은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민간 주도의 환경변화를 이룬 경험이 있어 이번 부산 창업가꿈 3호점 조성이 지역 내 청년 창업 활동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조성 사업은 청년 창업인에게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동서대, 부산경상대를 시작으로 오늘 개소한 동의대까지 3곳이 운영 중이다. 4호점 동구(공공플랜)와 5호점 해운대구(벤처기업협회)는 올해 말 개소를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1 09:06:0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창업기업 입주지원시설 '티움'을 조성하고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티움은 초기 기술창업기업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 창업 희망의 싹을 틔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부산의 창업기업 중 기술창업기업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 창업기업 대비 기술창업 기업 비율이 2021년 13.7%, 2022년 15.1%, 2023년 16.9%로 증가 추세다. 이런 창업 경향을 반영해 진흥원은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술창업기업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창업기업 입주시설을 티움으로 재구성하고 무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높은 임대료로 입주공간을 구하기 힘든 초기 창업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사무실을 제공하고, 책상과 의자 등 기본적인 사무가구와 유선 인터넷·전기·수도 사용료 등 제반사항도 지원하고 있다. 티움은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위치한 부산창업지원센터와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비즈센터, B스타트업그라운드를 통합한 시설로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 전포동 한신밴빌딩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설 통합을 통해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창의적 업무가 가능하도록 개방형 사무실을 마련했다. 개방형사무실은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면서도 넓은 좌석공간으로 기업 간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했다. 현재 티움에는 21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부산 소재 3년 미만의 초기 기술창업기업은 오는 23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경제진흥원은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업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 도약기 창업기업, 재창업자 등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특화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반을 조성해가고 있다. 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황문성 단장은 "티움은 접근성이 높고 창업관련 인프라가 갖춰진 서면에 위치한 창업기업 입주지원 시설로, 이번 시설 개보수를 통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7 18:43:4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창업기업 입주지원시설 '티움'을 조성하고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티움은 초기 기술창업기업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 창업 희망의 싹을 틔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부산의 창업기업 중 기술창업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 창업기업 대비 기술창업 기업 비율이 2021년 13.7%, 2022년 15.1%, 2023년 16.9%로 증가 추세다. 이런 창업 경향을 반영해 진흥원은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기술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술창업기업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창업기업 입주시설을 티움으로 재구성하고 무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해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높은 임대료로 입주공간을 구하기 힘든 초기 창업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사무실을 제공하고, 책상과 의자 등 기본적인 사무가구와 유선 인터넷·전기·수도 사용료 등 제반사항도 지원하고 있다. 티움은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위치한 부산창업지원센터와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비즈센터, B스타트업그라운드를 통합한 시설로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 전포동 한신밴빌딩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설 통합을 통해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창의적 업무가 가능하도록 개방형 사무실을 마련했다. 개방형사무실은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면서도 넓은 좌석공간으로 기업 간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했다. 현재 티움에는 21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부산 소재 3년 미만의 초기 기술창업기업은 오는 23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경제진흥원은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업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 도약기 창업기업, 재창업자 등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특화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반을 조성해가고 있다. 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황문성 단장은 “티움은 접근성이 높고 창업관련 인프라가 갖춰진 서면에 위치한 창업기업 입주지원 시설로, 이번 시설 개보수를 통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티움이 기술창업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7 09:55:42[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프랑스에 국내 수출 테크기업들을 위한 유럽지역 1호 거점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코트라는 중소 유망 수출 기업, 수출 스타트업들이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무공간인 'K-테크 캠프'를 2030년까지 3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K-테크 캠프는 수출 테크기업들의 해외 창업공간일 뿐 아니라, 해외 진출 컨설팅, 파트너사 발굴 등이 종합적으로 제공되는 공간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실리콘밸리 K-테크 캠프 개설을 시작으로 이번 파리 테크 캠프가 마련됐다. 코트라는 연내 싱가포르(10월), 핀란드 헬싱키(11월)에도 순차적으로 테크 캠프를 열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본 도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등에도 설치한다. 주요 이용 대상은 코트라 주관 해외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수출테크기업들이다. 캠프별로 2개사에서 15개사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무공간을 상시 운영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우리 수출 테크기업의 글로벌 진출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창업공간부터 해외진출 상담, 사업파트너 연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5-30 15:15:3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운영하는 'D-유니콘 라운지'가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D-유니콘라운지는 유성구 엑스포타워(신세계 백화점) 20층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세미나실, 이벤트홀, 회의실, 공유오피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창업·벤처기업, 투자사, 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지는 비즈니스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문을 연 이후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8068명(월 평균 673명)이 이용했다. 올해 1분기에도 총 1460명이 방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4명이 증가했다. 이는 D-유니콘라운지에서 기술교류회(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투자설명회(분기별 1회), 기업교류회(매월 넷째주 목요일)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한데 따른 것이다. 단순히 이용객만 증가한 게 아니라 질적 성과도 두드러진다.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기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총 1148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를 이뤄졌다. 대전시는 D-유니콘라운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벤처포럼,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전국 단위 행사 때는 평일 야간을 비롯해 주말에도 적극적으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문을 연 지 2년이 채 안 됐지만 D-유니콘라운지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전국의 창업·벤처기업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유니콘라운지 사용을 원하는 기업·단체는 사전 예약만 하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13 09:03:1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청년 전용 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청년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문을 연 의왕청년발전소는 관내·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 공간으로, 스터디룸(회의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AI면접실 등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초기 및 예비 청년창업가가 경쟁력 있는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의왕청년발전소 내 청년창업지원공간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청년창업지원공간은 2인석 1곳과 3인석 4곳 등 총 5개의 공간을 개방형으로 조성했으며, 입주 청년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 및 캐비닛, 사무기기 등을 지원한다.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사항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최종 선발하며, 6월 3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공간 현황 및 임대료, 입주신청서 등은 시청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좋은 아이템이 있으나 임대료가 부담스러워 창업을 미루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정책을 펼쳐 의왕시가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6 11:17:40[파이낸셜뉴스] 농촌 공간이 청년들의 농업 및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의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된다. 농촌 소멸 고위험지역에 읍·면 단위의 소규모 특구 제도를 만들어 기업 주민 지자체가 맞춤형 지원을 하는 ‘농촌형 기회발전특구’도 도입된다. 농촌에 머무는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멸 고위험 지역이 확정되면 '세컨드 홈'에 대한 세제 특례도 관계 부처와 논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농촌소멸대응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청년 농업인과 농촌형 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과 보금 자리 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을 가진 혁신기업이 농촌에서 기술 실증을 희망하면, 마을 공유 자원 등을 활용해 농촌 공간을 시험대로 제공하고 사무실, 주거 공간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것이다. 농촌형 기회발전특구 도입도 추진한다. 농촌소멸고위험지역에 읍·면 단위의 소규모 규제혁신지구를 지정해 기업, 주민, 지자체 등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율 규제 계획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농지·산지 등 농촌에 있는 다양한 규제들을 지역 맞춤형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에 머무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 농촌 체류및 정주 인프라도 개선한다. 구체적으로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하고 주택·농장·체험공간 등을 갖춘 '농촌 살아보기 체험농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New Ruralism 2024)을 통해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공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정책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3-28 16:28:23[파이낸셜뉴스] 해운대 반송동에 12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시의 '2024년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9억 원에 구비 3억 원을 보태 폐원한 어린이집 3층 건물을 청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청년 복합공간은 총면적 467㎡에 주방, 거실, 세탁실을 갖춘 주거 공간과 아이디어 제품 전시, 신기술 체험이 가능한 개방형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산업특화형 공유 오피스 공간을 포함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실제 거주하며 업무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고 이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해 사업 성장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복합공간을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과 지역대학을 잇는 청년 창업생태계 산실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구의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반송 지역은 해운대 내에서도 청년 유출 비율이 높았는데 이번 공모로 청년 유입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반송을 시작으로 반여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26 16:55:3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우수 새싹기업의 성장과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입주기업에게 1년간 임대료 및 관리비 없이 창업 공간을 지원하며, 연장평가를 거쳐 입주 기간을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성장 단계별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능력,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총 38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38개 사는 작년도 참여 기업 중 연장기업 22개 사와 함께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의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은 지난해 60개 사를 지원해서 233억원 매출 창출, 52명 신규 고용, 투자유치 약 37억원, 146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사업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1 10:01:44[파이낸셜뉴스] 여기어때가 마루콜렉트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업가와 방문객의 다양한 ‘여행담’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팝업 스토어를 통해 방문객의 ‘여행심(心)’을 자극한다는 목표다. 이번 체험 공간은 3월 29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콜렉트에 열린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 스토어로, 다양한 주제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는 공간이다. 여기어때는 스타트업 기업가의 여행심을 깨우는 오브제와 창업가의 여행 이야기로 공간을 채웠다. 여행 엽서, 스티커 등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와 여기어때 여행 할인 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창업가의 여행 이야기를 중심으로 방문객들과 다양한 여행담을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며 “기업가들이 여행을 통해 경험을 확장하고, 도전에 이르게 된 과정을 보면 더 큰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26 08: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