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서비스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디지털 전환율을 높이고, 사업 속도와 법적 분쟁 리크스를 최소화 하는 조합 운영시스템 ‘우리가’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은 건설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기술성, 사업성, 사업수행 역량 등에 대한 요건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했다. 이제이엠컴퍼니의 대표 서비스인 '우리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설립부터 청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국내 유일의 조합관리 올인원 플랫폼이다. 조합운영시스템, 총회관리시스템, 조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합 제공하며, 최근에는 전자동의서·온라인총회·전자투표 등 3종의 실증특례를 모두 획득하며 정비 조합 올인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토부장관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국회 상임위원장상 등을 수상하며 신뢰성을 더욱 높여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정비 시장의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이엠컴퍼니 신해정 CBO는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우리가’ 서비스의 판로 확대와 서비스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앞으로 LH 와 협력하여 도시정비 시장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의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는 온라인총회, 전자동의서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4:38:5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방시대 엑스포 둘째 날인 7일 엑스포 지역 특화행사로 연계해 개최 중인 2024 강원 바이오·창업 엑스포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2024 강원 바이오 엑스포는 2005년 춘천 바이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특히 도와 춘천시는 30여 년 간 자생적으로 강원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산업 육성 도시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 주도 균형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에는 춘천에서 창업을 시작한 기업들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 제2회 창업엑스포도 함께 개최한다. 춘천에서 창업한 바이오 기업으로는 바디텍메드, 유바이오로직스, 이뮨메드 등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엑스포에는 바이오 의약, 체외진단 등 6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도내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고 있으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념관을 운영하며 강원 바이오산업 정책도 홍보 중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리고 있는 데 중심에는 바이오산업이 자리 잡고 있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 바이오 특화단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은 곧 출산으로, 도에서는 11개의 창업 장려 정책을 추진 중이고 가장 중점적으로 2000억 원을 목표로 펀드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도와 시, 중앙정부에서는 투자 재원을 마련해 창업가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7 14:14:24[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가 지역 창업기업이 자립해 성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홍보 분야 지원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5일 대전 본사 내 상생협력센터(키움관 1층)에 입주한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자사의 우수한 디자인과 홍보 역량을 입주 창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현재 상생협력센터에는 △라이즈캠프(대표 김선영·담배꽁초 재활용) △리코리(대표 이주희·친환경 아웃도어 패션잡화) △㈜빅픽처랩(대표 이병선·인재평가검증 솔루션) △솔트소프트(대표 김유승·비전 기반 농산물 결함 관리 솔루션) △클랩(대표 박수미·AI진로탐색) △홀로그래피연구원(대표 이용일·홀로그램) 등 모두 6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앞으로 입주창업기업은 기업 CI 개발, 기업과 제품에 대한 언론 홍보를 조폐공사로부터 직접 지원받게 된다. 특히 클랩은 지난 6월 조폐공사가 지역거점 충남대학교와 맺은 산학협력에 따라 개최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C.N.U. VILL)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창업기업으로, 지역 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오픈한 조폐공사의 상생협력센터는 지역 내 유망창업기업, 사회적 기업의 초기성장을 지원해주는 인큐베이터이다. 창업기업에 부담이 되는 임대료와 인터넷 사용료, 사무용 가구를 비롯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복지지원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생협력센터에 입주한 4개의 창업기업이 연간 3억원의 매출과 3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센터를 공유 오피스로 개편해 6개 창업기업에 지원을 확대했다. 조폐공사 디자인연구센터의 화폐디자이너들이 창업기업의 CI를 개발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공사의 홍보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지원 또한 기업들의 영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디자인·홍보 역량 지원에 멈추지 않고 조폐산업과 연계한 공동사업, 연구개발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역에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디자인과 홍보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위해 공사가 멘토 역할을 하게돼 뜻깊다"며 "초기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조폐산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05 14:49:17[파이낸셜뉴스] 동명대는 지난 1일 창업 아이템 아이디어 개발 지원을 위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휴시드, 엘이인더스트리, 스타릿지, 폴랩, 팩토리풀, 에본, 마이스타24특허법률사무소, 디벨롭하우스, 리워크, 엘레펀트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 간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명대 웰 라이프(Well-Life) 특성화 계열인 보건복지교육대학, 반려동물대학, 뷰티예술대학 재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지철 동명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Well-Life 창업 아이템 발굴과 창업 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4 14:06:53【 광양=황태종 기자】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벤처밸리를 중심으로 전남의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전남 광양지역 벤처 지원을 총괄하는 박현윤 포스코 동반성장그룹 차장(사진)은 10월 31일 "포스코는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을 구축하기 위해 6000평의 부지를 기부채납 형식으로 제공했으며, 광양시가 오는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은 광양시의 강한 의지로 추진되고 있고, 여기에 전남도 주도로 광양시, 지역 기관 등과 함께 벤처 투자 재원인 펀드 조성도 이뤄지고 있어 지역 벤처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을 중심으로 인근 여수, 순천 등을 포함한 전남도 전체의 벤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광양벤처밸리 붐업(Boom up)을 위해 창업문화, 발굴유치, 창업보육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지역 벤처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창업문화 분야의 경우 전남도 내 창업 유관 기관, 지자체, 투자사,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전남스타트업 포럼'을 격월 단위로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벤처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성공한 유니콘 기업 대표 등을 지역에 초청해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광양벤처밸리 조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발굴유치 분야는 '전남 스타트업 경진 대회', 대학생·예비창업자·연구원 등 잠재적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하는 '창업 캠프', 숨겨진 보석과 같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시키는 '빌드업 캠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창업교육 분야의 경우 광양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의 비즈 매칭을 위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며, 2025년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이 개관하면 입주사 보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 차장은 특히 "광양벤처밸리는 고경력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포스코벤처지원단'을 통한 스타트업 기술 지원이 타 기관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 기술연구원이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은퇴한 석·박사급 연구 인력 풀을 운영해 아이디어 도출, 과제 계획서 작성 등 기술 자문부터 양산 가능성 검증을 위한 파일럿 설비 구축 및 시험 생산, 생산 설비의 문제점 해결 및 최적화 개선 등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차장은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벤처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지역민, 대기업, 투자자, 스타트업 등 지역의 모든 이해관계자의 공통된 인식과 끝없는 성원이 필요하다"면서 "광양벤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에 힘쓰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운영해 지역의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벤처 창업으로 연결되는 창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2024-10-31 18:05:5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창업기업 입주지원시설 '티움'을 조성하고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티움은 초기 기술창업기업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 창업 희망의 싹을 틔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부산의 창업기업 중 기술창업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 창업기업 대비 기술창업 기업 비율이 2021년 13.7%, 2022년 15.1%, 2023년 16.9%로 증가 추세다. 이런 창업 경향을 반영해 진흥원은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기술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술창업기업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창업기업 입주시설을 티움으로 재구성하고 무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해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높은 임대료로 입주공간을 구하기 힘든 초기 창업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사무실을 제공하고, 책상과 의자 등 기본적인 사무가구와 유선 인터넷·전기·수도 사용료 등 제반사항도 지원하고 있다. 티움은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위치한 부산창업지원센터와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비즈센터, B스타트업그라운드를 통합한 시설로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 전포동 한신밴빌딩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설 통합을 통해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창의적 업무가 가능하도록 개방형 사무실을 마련했다. 개방형사무실은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면서도 넓은 좌석공간으로 기업 간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했다. 현재 티움에는 21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부산 소재 3년 미만의 초기 기술창업기업은 오는 23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경제진흥원은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업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 도약기 창업기업, 재창업자 등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특화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반을 조성해가고 있다. 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황문성 단장은 “티움은 접근성이 높고 창업관련 인프라가 갖춰진 서면에 위치한 창업기업 입주지원 시설로, 이번 시설 개보수를 통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티움이 기술창업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7 09:55:42[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12대 국가전략기술과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빅데이터·AI,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접수는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신보는 서류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발표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결선은 올해 12월 개최되는 신보의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tart-up UNIVERSE 2024’에 별도 세션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에 오른 6개 팀에는 상장과 총 75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별도 심사를 거쳐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을 하고 ‘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IR피칭 컨설팅 등의 비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수상기업에 신보가 운영 중인 IR피칭 데모데이 행사인 유커넥트(U-CONNECT) 참여 기회를 제공해 민간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15 16:26:45[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성과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회 PNUnion Day’ 행사를 지난 9월 27일 그랜드조선호텔 부산 볼룸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특화역량 BI(창업보육센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KOBIA(한국창업보육협회)가 함께 주관했다. 행사는 부산대의 부산, 양산, 밀양 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사업 참여기업 및 학내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창업 생태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입주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발표돼 창업자들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호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딥테크 딥사이언스’를 주제로 한 AI 기술 관련 강연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 강연에서는 AI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기업들이 어떻게 혁신을 이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송길 부산대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이 새로운 비전과 기회를 발견하고, 입주기업과 창업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한 산학협력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이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2 08:33:1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유망 벤처·창업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지역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벤처창업형 스케일업 지원 사업' 신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지원하고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 개발사업' 4개 분야(연구성과 사업화, 지역 핵심 과학기술, 농어촌 문제 해결형, 벤처창업형 스케일업) 중 하나로, 도내 유망 벤처·창업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Business Model 기획)-상용화 지원(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지원)-상업생산 지원-성장 지원(판로 개척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2개 유형 8개 과제 총 5억원으로, '사업 기획(BM 기획)' 유형은 6개 기업(과제당 최대 5000만원), '상용화 지원(R&BD 지원)' 유형은 2개 기업(과제당 최대 1억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획(BM기획)' 유형에 선정된 기업에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와 협업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지원받아 사업화 전략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용화 지원(R&BD)' 유형에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품의 상용화 및 상업 생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지원한다. 신청을 바라는 기업은 신청 자격 및 지원 조건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및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국내외의 빠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남 지역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 상용화를 촉진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01 09:58:26[파이낸셜뉴스]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혁신분야 창업지원사업의 1호 창업기업인 (주)에어로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이 되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한 에너지진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정 기준 이상의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에어로원은 지난 2023년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에너지 혁신 분야 예비창업자 육성 창업지원사업에서 선정된 1호 창업기업으로,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의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발굴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 제공한다. 창업 9개월만에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에어로원은 앞으로도 최신 기술 도입과 고급 기술인력을 활용해 최적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에너지 혁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하고, 창업희망자를 별도로 공모해 최종 26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30 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