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이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손잡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지난 4일 IBK기업은행과 핀테크 분야 등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 공덕, 창동, 성수, M+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핀테크 분야의 외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IBK 1st LAB'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성장지원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그 간 쌓아온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노하우를 발판으로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05 15:11: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창업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10곳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3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10개의 입상팀을 최종선정 총 상금 1억1500만원과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창업공모전은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부분은 예비 창업자 대상 '예비 창업리그',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창업리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도내 시·군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군 창업경진대회에서 지자체장상 수상자에 한해서는 1차 예선(서면심사)를 면제한다. 공모전은 1·2차 예선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9월 결선대회까지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리그를 분리 운영한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경기창업지원시설에 입주시 가점, 특례보증 혜택 등 경과원이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3개월간 멘토링과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창업공모전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예비·초기창업자의 도전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내 창업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마감은 3월 20일까지이며,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케일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0 12:14:11[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3)'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식품 스타트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2023)'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로 농산업의 미래를 혁신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대기업, 투자사, 유통사, 공공기관 등과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소통의 장이다.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투자 기업 가운데 10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투자성과를 홍보한다. 또한 28일에 개최되는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농식품 투자 생태계 현황과 산업 전망 등을 공유하고 농식품 산업 분야별 전문 패널 토의를 통해 농식품 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을 도출 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1위 규모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서 5개 펀드, 2230억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유망 농식품 혁신 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술력을 가진 농식품 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 및 금융지원과 함께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 등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7-27 10:23:25[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충청권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에 나선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과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청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 △창업시장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 교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프로그램 총괄 운영을 담당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연구소, 대학 등과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DSC지역혁신 플랫폼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역 모빌리티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측은 “이번 협약이 충청권 벤처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와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4-10 10:06:24[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화장품 산업에도 손을 뻗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28일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그룹과 '혁신기술 기반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은 최근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기업 중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다른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의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을 일컫는다. 이번 씨티케이그룹과의 업무협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연장선으로, 실증사업 연계까지 진행된 사례이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화장품 신사업 발굴 및 실증사업 확대, ▲혁신 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 및 전문인력을 교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IBK창공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씨티케이그룹의 혁신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3-29 10:19:38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LX공간드림센터 입주기업과 협업 가능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섰다.11월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X공사는 전날 전북 전주시 본사에서 '2022년 LX공간드림센터 사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 침체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사와 입주기업이 협업과제를 발굴해 새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기업은 공간정보 기반의 소셜 플랫폼, 실시간 위치정보 통합 시스템, 전국 명소의 입체 정보화 등을 제안했다. 공사는 사업화에 적극 협락할 예정이다. LX공간드림센터는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에 조성됐으며 올해부터는 전북 전주시에 추가로 개소했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불황 극복을 위해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협업과제 발굴을 통해 상생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
2022-11-30 18:09:39[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울산과학기술원과 우수 (예비)창업자 공동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기술기반 창업팀을 공동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울산과학기술원 내 마련된 IBK창공 UNIST 캠프 공간에서 기업진단, 팀빌딩, 사업모델(BM) 수립,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기업공개(IR), IBK창공 선배기업과의 1대1 전담멘토제 등 다양한 UNIST-IBK창공 공동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IBK의 여섯번째 창업공장 UNIST캠프를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고 경제의 역동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28 09:29:32[파이낸셜뉴스] 창업진흥원은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창업기업 넷스파를 방문해 창업기업 현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넷스파는 페어망 등 해양 폐기물에서 '재생 나일론'을 추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테크' 기술에 기반해 창업한 기업이다. 2020년 창업진흥원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넷스파는 지난해 5월 부산시 및 효성티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넷스파는 페어망 수거·운반·전처리 및 재생 원재료화 과정을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나일론 섬유 재생산 및 품질검증 시험을 △부산시는 해양 폐기물 분리배출·데이터 관리 및 관련 정책 수립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택수 넷스파 대표는 "해양 폐기물 재활용 외에도 해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고용 등의 추가적인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협력해 기업 성장과 함께 ESG경영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업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해 ESG경영을 신천해나가는 우수한 사례를 청취할 수 있었다"라며 "창업기업들이 ESG경영을 도입하고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창업기업·대기업 협업모델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4-20 09:16:45[파이낸셜뉴스] 스타벤처스는 SK증권과 함께 차세대 기술기반 유니콘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1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10억~3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게 지원하는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자체 펀드로 시드자금을 투자해 선발된 스타트업이 자금 걱정없이 비즈모델 및 사업전략 재정비에 집중,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유치로 연결시키는 '시드-프리IPO 원스탑코스'가 있다. '스타 이노베이션 1기'는 4차산업기술, ESG, 메타버스, 차세대 콘텐츠 등 법인 설립 3년 이내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전분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3월 11일까지 사업계획서(자유양식), 사업자등록증을 접수하면 된다. 3월 25일 최종 선정, 6월 중 첫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유니콘 기업에 도전할 상위 1% 스타트업을 위한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에 혁신기술과 비전을 두루 갖춘 야심찬 기술벤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SK증권과 협력해 매년 2회 '스타 이노베이션'을 개최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22 08:21:39[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유망한 예술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예술산업을 활성화하고자 3월 3일까지 ‘2022 예술기업·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및 사업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2019년부터 실시해온 이번 공모는 2021년 기준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예술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올해는 예산을 20억 원 늘려 ‘해외 진출 지원’을 신설해 국내 예술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예산 총 103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총 8개월에 걸쳐 사업 지원금과 함께 기업별 진단·분석을 통한 맞춤 교육, 전문상담(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올해 공모는 예술 상품·서비스 제공으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예술기업’과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등 두 가지 지원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술기업 대상 공모’에서는 예비창업, 초기, 성장기별 총 60개사(팀)를 선발한다. △예비창업자는 ‘창업과정 지원(15개 팀, 각 최대 1500만 원)’에 △창업 3년 미만 초기 기업은 ‘초기기업 사업기반 지원(30개사, 각 최대 5000만 원 지원)’에, △창업 3년 이상 기업은 ‘성장기업 사업도약 지원(15개사, 각 최대 1억 원)’에 지원할 수 있다.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공모 서로’에서는 총 30개사(팀)를 선발한다. △문화예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팀)는 ‘서로:시작 부문(10개 팀, 각 최대 1500만 원)’에,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는 ‘서로:세움 부문(10개사, 각 최대 5000만 원)’에, △기업 확장과 투자유치를 목표로 성장기 기업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서로:성장 부문(10개사, 각 최대 1억 원)’에 지원할 수 있다. 문체부와 예경은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예술기업 186개사를 발굴하고, 553명의 일자리 창출, 309억 원의 민간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또한 예술 분야만의 창의적인 수익모델 개발, 신진작가 진출 기반 마련, 문화예술 소외계층 접근성 강화 등 예술시장 활성화와 예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성과를 창출한 기업으로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공간 예술 매개 플랫폼을 운영하며 사용자 중심 공간 맞춤 제작(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믐’, △국내 최초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금융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해 7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주식회사 열매컴퍼니’,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기반으로 신진작가의 디지털 작품 개발과 판매, 홍보를 지원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개발한 ‘만렙백수 협동조합’,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과 사회적⸱경제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종합예술 대행사 ‘디스에이블드’ 등을 꼽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1-27 08:5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