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구 조흥상회'는 1955년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지어진 지상 2층 상업시설이다. 해방 이후 현대기까지 1950년대 건축의 시대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건물 정면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기능을 모두 갖춘 상가주택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근대기 인천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배다리는 인천 동구 금곡동과 창영동을 중심으로 한 주변 일대를 일컫는 명칭이다. 과거 매립 전 바닷물이 들어와 작은 수로를 통해 철교 밑까지 드나들어 수산물을 실은 배가 정박하던 다리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국가유산청 측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역사가 깃든 장소로서 보존해 활용할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19 12:23: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강풍과 많은 비를 뿌렸던 9호 태풍 ‘마이삭’에 3일 오전 8시에 동해상으로 진출함에 따라 오전 9시 태풍경보를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북서쪽에서 남하 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강풍이 예상된다. 마이삭은 2일부터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3일 오전 8시까지 옹진군 덕적도에 강수량 195.5㎜를 뿌렸으며 송도국제도시에 최대순간풍속 21.9㎧를 기록했다. 시는 3일 오전 7시 5분부터 30분간 연수구 송도 LNG기지 진입도로인 월파로를 통제하고 오전 7시 10분부터 인천대교를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30% 감속 운행을 유도했다. 또 해수욕장 29개소를 통제하고 인천항의 선박 19척과 여객선 14척을 대피시키거나 통제했다. 타워크레인 작업 중지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통제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동구 창영동 빌라 외벽 탈락, 미추홀구 관교동 간판 탈락, 옹진군 자월면 승봉 선착장 차양막 탈락, 중구 항동7가 상가 창문 파손 등 17건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03 10:16: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 창영동의 배다리 지하차도 상부공간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현동 동국제강간 미개설 구간의 지하차도 상부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로 개설과 관련해 20년간 민과 관 사이에 불신의 벽이 쌓였던 곳이다. 그러나 주민들과의 소통과 민.관 협의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협의로 지난해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수 차례의 민·관 협의회 회의 결과 1구역의 우각로~금곡로 사이에는 공원 조성(안), 제2구역의 금곡로~송림로 사이에는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안)을 도출해 인천시에 제시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제시한 사업들을 현재 노후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사업 구역으로 추진하고 있는‘금창동 쇠뿔고개’에 편입시켜 사업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동구 창영동 13의 31 일원 1만3350㎡ 면적의 배다리지역 지하차도 상부공간에는 공원, 공공청사(복합커뮤니티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내용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교통성, 경관성, 재해영향성 검토 등 공원조성계획 및 건축기본구상을 담고 있다. 아울러 사업 내용의 중요성을 감안해 용역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용역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제시 등 합리적인 공존 방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8-03 09:30:55웰크론그룹은 지난 13일 인천 창영동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웰크론,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등 그룹사 임직원 30여명은 인천시 연탄은행 도움을 받아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나르고 쌓았다. 또 웰크론 기능성 침구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웰크론그룹은 2010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웰크론 극세사 침구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웰크론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9-12-16 17:39:29[파이낸셜뉴스] 웰크론그룹은 지난 13일 인천 창영동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웰크론,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등 그룹사 임직원 30여명은 인천시 연탄은행 도움을 받아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나르고 쌓았다. 또 웰크론 기능성 침구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웰크론그룹은 2010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웰크론 극세사 침구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웰크론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9-12-16 12:31:21지난 7일 인천시 동구 도원열 인근에서 채정섭 한양 대표이사 사장, 박성빈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진행하고 있다. 한양은 인천연탄은행에서 전달 받은 4000장의 연탄을 창영동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8-12-10 10:29:3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특화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군구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관광자원을 개발, 킬러 콘텐츠로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지역 특화 사업은 중구에 아시아 누들타운.만국 야생화정원, 동구 배다리 근대 역사문화마을, 강화군 근현대 유형자산 활용 골목관광코스, 서구.계양구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 사업 등이다. 시는 중구 신포동.북성동 일원에 자장면과 쫄면, 칼국수가 탄생한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내년까지 면(麵)을 특화한 아시아 누들타운을 조성한다. 누들 복합문화공간인 누들플랫폼을 건립하고 누들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누들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특화 관광 자원을 육성한다. 또 올해 말까지 북성동 인천항 8부두 내 항만시설을 활용해 야생화를 접목시킨 테마정원인 만국 야생화정원을 만든다. 세계 속 야생화, 동화.드라마 속 야생화, 중구 속 야생화를 테마로 설정해 미니어쳐, 포토존, 야생화 트리 형태로 야생화 테마가든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내 야생화 이야기를 주제로 계절별, 지역별, 효능별 야생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야기길도 만든다. 동구 금곡동.창영동 일원 배다리 지역에 헌책방 거리와 배다리 공예상가를 활성화 하고 문화예술시설을 건립해 근대 역사문화마을도 개발한다. 시는 2019∼2020년 헌책방 46동을 책과 결합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여인숙 골목을 활용해 근대생활사 체험형 게스트하우스로 조성한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배다리 역사문화관과 웰컴센터, 문화예술 레지던스 공간을 설립키로 했다. 시는 내년까지 강화읍 신문리 일원에 보전가치가 있는 한옥과 옛 방직공장 등의 근현대 자산을 한옥스테이, 한옥전시관, 방직산업 체험관, 유물전시관, 정원 및 관광객 편의시설 등으로 발굴한다. 내년까지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일원에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로 조성하고 환경생태 현장체험 학습장과 문화예술 체험마당, 안암호에 철새 탐조대,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 아라천 유역에 컨테이너 구조물 활용 디자인 큐브.미디어 아트 등을 설치.운영한다. kapsoo@fnnews.com
2017-05-03 19:37:14【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특화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군구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관광자원을 개발, 킬러 콘텐츠로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지역 특화 사업은 중구에 아시아 누들타운·만국 야생화정원, 동구 배다리 근대 역사문화마을, 강화군 근현대 유형자산 활용 골목관광코스, 서구·계양구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 사업 등이다. 시는 중구 신포동·북성동 일원에 자장면과 쫄면, 칼국수가 탄생한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내년까지 면(麵)을 특화한 아시아 누들타운을 조성한다. 누들 복합문화공간인 누들플랫폼을 건립하고 누들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누들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특화 관광 자원을 육성한다. 또 올해 말까지 북성동 인천항 8부두 내 항만시설을 활용해 야생화를 접목시킨 테마정원인 만국 야생화정원을 만든다. 세계 속 야생화, 동화·드라마 속 야생화, 중구 속 야생화를 테마로 설정해 미니어쳐, 포토존, 야생화 트리 형태로 야생화 테마가든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내 야생화 이야기를 주제로 계절별, 지역별, 효능별 야생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야기길도 만든다. 동구 금곡동·창영동 일원 배다리 지역에 헌책방 거리와 배다리 공예상가를 활성화 하고 문화예술시설을 건립해 근대 역사문화마을도 개발한다. 시는 2019∼2020년 헌책방 46동을 책과 결합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여인숙 골목을 활용해 근대생활사 체험형 게스트하우스로 조성한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배다리 역사문화관과 웰컴센터, 문화예술 레지던스 공간을 설립키로 했다. 시는 내년까지 강화읍 신문리 일원에 보전가치가 있는 한옥과 옛 방직공장 등의 근현대 자산을 한옥스테이, 한옥전시관, 방직산업 체험관, 유물전시관, 정원 및 관광객 편의시설 등으로 발굴한다. 내년까지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일원에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로 조성하고 환경생태 현장체험 학습장과 문화예술 체험마당, 안암호에 철새 탐조대,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 아라천 유역에 컨테이너 구조물 활용 디자인 큐브·미디어 아트 등을 설치·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를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군구별 지역 특색을 개발해 도시 전체의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02 14:19:45【 인천=한갑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동구 창영동 창영사회복지관 등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인천중소기업계의 사랑을 전달하고, 세월호 사고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임명식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재활지원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 kapsoo@fnnews.com
2014-06-23 11:18:5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도심 정비사업을 당초 14곳에서 7곳으로 축소키로 했다. 인천시는 지역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구도심 정비사업을 당초 계획의 절반 규모인 7개 사업으로 축소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 자문회의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구도심 48개 구역 중 사전에 선별된 14개 구역을 대상으로 심사, 7개 지역을 우선 추진 대상구역으로 선정했다. 소위원회는 사업 타당성을 따지는 동시에 해지 구역을 우선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당초 재개발.재건축 구역이 아니었던 창영동 역사문화공원 등 일부 지역을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했다.
2013-03-27 17: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