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정부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전북대와 창원대가 추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에도 유휴부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 밀도 높은 산학연 협력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2019년 시작됐다.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의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선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가 사업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17개 대학이 지원했다. 정부는 산학협력 전문가 등 9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개 대학을 선정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안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에는 강원대·한남대·한양대(에리카)를 선정했다. 지난 2020년 경기 안산시가 유치,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설립되는 곳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혁신파크 부지다. 교육부는 지난해에는 경북대와 전남대를 추가 선정했다. 사업 선정 대학에는 최대 19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입주 공간 구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대학은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캠퍼스 혁신파크가 스타트업 열풍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규제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6-09 12:07:46▲ 하종근씨(전 창원대 교수) 별세= 2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10-4850-5596
2021-11-03 14:52:15[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창원대는 지난달 31일 대전대학에서 열린 '제5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에서 문화테크노학과 HER(History Evolves Region)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최하람·김수경·김형진·박수빈 등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HER팀은 ‘역사의 눈, 창원을 봄’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HER팀은 아픈 역사를 통해 역사를 바로 알아보자는 취지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과 연극을 결합한 시티투어 테마 및 어플을 개발, 그 성과를 경진대회에서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훈 창원대 LINC+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타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를 비롯한 전국 24개 대학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공유·확산시키는 한편, 대학 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산학협력의 환류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 추진 업무 협약식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 회의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11-04 11:38:00[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가 지난 19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19 창원 진로·직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대학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대는 이날 김해동 입학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입학담당 직원과 학생홍보대사, 기계공학부·로봇제어계측트랙 학과 교수 및 학생, 대학 홍보담당자 등 20여 명이 맞춤형 입시상담 및 진로체험, 2020학년도 정시모집 안내, 창원대와 관련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대는 이날 진로체험 부스 운영과 별도로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밸런싱 및 물체추적 로봇·RC카·운반대차·자작자동차 등을 전시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해동 창원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지역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수험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해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10-21 14:21:43[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가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을 진행한다. 창원대 LINC+사업단은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2019 혁신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장(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의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I-ROAD’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경남형 스마트산단이 제조업에 새로운 4차 산업기술인 ICT·빅데이터·클라우드·AI 등 IT기술을 접목한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참여 기업인들과 함께 발표·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씨에이에스 정희연 컨설턴트가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새로운 공유경제&비즈니스 생태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민원 단장은 “경남형 창원 스마트산단 구축을 위해 기존 제조업종과 IT업종이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적 지원에 의한 사업을 민간주도로 쉽게 찾아 실행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9 15:59:52[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창원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시민들이 함께 하는 ‘2019 봉림대동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동제는 총학생 주관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대학 축제로 치러질 계획이다. 축제는 가수 백지영과 십센치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바람가요제, 학과·동아리 공연 및 홍보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조성되는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학내 출입차량은 공대 방향 동문과 서문·북문으로 유도하고 교직원 비상 근무조를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이준호 총학생회장은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학업과 진로탐색에 최선을 다하는 창원대인들의 활력 재충전은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대동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는 “안전하고 건전한 축제운영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창원대 구성원과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8 14:33:28[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 도서관은 오는 19일 도서관 1층에서 ‘제6회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도서관에서 서비스 중인 △Web DB △e-journal △e-book 등 다양한 전자정보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전자자료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스마트 앱북·교보문고·누리미디어·한국학술정보·학술교육원·엡스코·키티스·프로퀘스트·삼일회계·엘스비어·라온스토리·로앤비·MLSS(교보전자책)·알라딘 전자책 등 도서 및 전자정보 분야 산업체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 중 체험부스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은 참여자들에게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김일곤 창원대 도서관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자정보박람회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시민이 광범위한 전자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6 14:04:16[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선정에 따라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조업 위기가 지방의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산업도시들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자립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혁신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연구거점 육성 및 우수연구 성과 창출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 △대학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사회과학 진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연구사업 중 하나다. 사업기간은 총 6년이며, 1단계 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2단계 사업으로의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조효래 교수는 “창원·마산·통영 등의 산업도시들은 기술혁신과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산업과 고용 위기, 인구 구조 변화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은 ‘함께 그리고 융합’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위기와 성장을 결정짓는 기술의 변화와 산업 및 노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는 기술의 변화가 초래할 지역의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동시에 노동과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대응책을 정책적 측면에서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방 산업도시의 위기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재구조화를 위한 실천과제와 지역정책의 구체적인 틀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와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1 14:54:24[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예술대학과 문화예술분야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창원대는 러시아 국립극동예술대와 상호교육 및 국제 문화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와 블라디보스토크와의 문화교류에 이어 창원시의 협조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창원시의 문화정책과 대학의 교육, 문화방향성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창원대는 설명했다. 협약식에 이어 창원대 문화예술융합인재양성사업단 학생들은 융합교과목을 통해 팀을 구성하고,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사회 현실적 문제들을 단편영화로 제작한 작품 10편을 상영했다. 또 IT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작품과 회화작업들을 중심으로 국립극동예술대학 교수 및 학생들과 공동 전시회도 열었다. 창원대 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6회 국제 전시 콩쿨아트 블라디보스트크’에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홍진 창원대 미술학과 교수는 “내년에 러시아 국립극동예술대학 음악학과와 교류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창원시와 협력을 통해 더욱 넓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극동예술대학은 응용 및 개발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영역으로 다루는 러시아 명문 대학으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 대학들과 문화과학·이론 및 역사 음악학·민속 및 전문 예술·환태평양 국가 문화·공연 예술의 이론 및 역사·교육 분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05 11:13:47[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가 지난 8월 29일 창원산업진흥원과 ‘2019 첨단방위산업대학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방위산업대학원 지원사업은 창원시의 전략산업인 첨단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방위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방위산업 대학원생 모집 및 교육 △대학원생 관리 △졸업생 취업 지원 등 사후관리 △R&D 연구과제 수행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합의했다. 박경훈 창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첨단방위산업대학원을 통해 방산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방산기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02 13: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