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2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마산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형두 국회의원,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외국인 노동자의 법정 최소 근무기간 제도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 지역 생산제품 우선 구매, 마산해양신도시 ICT 기업 입주, 지역 내 ICT 고급인재 집중양성 등 지역의 각종 현안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이사장과 참석자들은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소재한 원자력 발전설비 부품 전문제조업체인 삼홍기계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이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추석 전후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운전자금 9000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25 18:41:53[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2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마산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형두 국회의원,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외국인 노동자의 법정 최소 근무기간 제도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 지역 생산제품 우선 구매, 마산해양신도시 ICT 기업 입주, 지역내 ICT 고급인재 집중양성 등 지역의 각종 현안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이사장과 참석자들은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소재한 원자력 발전설비 부품 전문제조업체인 삼홍기계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이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추석 전후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운전자금 9000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25 10:53:13[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왼쪽 두번째)이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세 번째)과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2-17 15:03:01【 창원=오성택 기자】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를 (대통령께) 건의한 것은 경남지역 원전기업들의 일감이 올 하반기면 모두 소진되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이 업종전환을 위해 필요한 2~3년 정도의 시간을 벌어주자는 의미였습니다."최근 경제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한철수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원전업체 생존을 위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건의하면서다.한 회장은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마치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기를 든 것처럼 보도를 하는데,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그러면서 "원전산업 특성상 한번 무너지면 복원이 불가능하거나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세계 최고수준의 국내 원전기술이 사장되거나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미였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경남지역 상공인을 대변하는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및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올해 창원상의 활동목표를 '기업인 기 살리기'와 '기업애로사항 해소'로 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는 계획이다.취임 1년을 맞은 한철수 회장은 "지역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이를 파악해 지역 기업들에게 알리는 한편, 관련 기업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일이 상공회의소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우선 경남경제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스마트산단 구축과 수소전기차산업을 꼽았다. 그는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이 지역산업계의 화두다. '일감이 없는데 설비구축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미래를 위한 준비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부담이 생각보다 큰데다,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정부나 지자체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중소업체들의 자체부담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시설 및 설비투자와 함께 이를 컨설팅할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스마트공장을 가동할 소프트웨어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단순히 생산과 물량확보만으로는 고부가가치 달성이 어렵기 때문에 물류와 판로개척을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 회장은 경남지역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관련, 완전히 새로운 것에서 찾기보다 기존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체질개선을 제안했다. 지난해 말 창원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원의 주력산업과 미래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업체 대부분이 기계와 자동차부품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택했다. ICT·로봇산업과 수소전기차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도 이런 변화의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한 회장은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지역과 국가경제의 원동력을 만들고 미래 먹거리를 끊임없이 설계해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사명감으로 경남경제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st@fnnews.com
2019-01-27 18:22:42◆창원상공회의소 △회원지원본부장 윤종수 △공공사업본부장 백시출 △경영지원본부장 신용우 △마산지소장 이명호 △진해지소장 황규상 △기획홍보팀장 구경렬 △업무지원팀장 허정학 △기업애로지원팀장 박희석 △회원지원팀장 구재영 △통상진흥팀장 겸 FTA활용지원센터장 김응수 △산업인력지원팀장 허영재 △경남지식센터장 김규련
2018-02-26 17:21:40【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퇴직숙련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남 특화산업 기업 간 인력재배치 고용창출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및 경남도가 공모한 경남지역 고용혁신프로젝트사업을 수행하며, 고용악화업종에서 실직한 숙련인력에 대한 재취업을 지원했다. 경기불황으로 고용여건이 악화돼 퇴직했거나 퇴직예정인 숙련인력 및 전문 인력을 전략산업에 전환 배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추진됐다. 창원상의는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진주·김해 등 도내 8개 상공회의소에 채용개척 파트너를 상주시켜 취업정보제공 및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분기별로 경남 전략산업 고용기상도를 공시하고 고용수요가 많은 채용예정기업의 현황을 분석해 산업별로 대응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고용악화업종에서 실직한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그룹세미나, 1대1 개별상담, 전직컨설팅, 취업알선 등의 리스타트 전직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이밖에도 지역별로 순회 미니잡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채용면접관 채용스킬강화 교육,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경남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채용지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당초 목표였던 170명을 훨씬 초과한 236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창원상의는 설명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경남은 조선업종의 불황으로 많은 숙련인력이 실직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들 숙련인력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1-11 14:51:09【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9일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3대 의원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상의는 이에 앞서 제3대 2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3명의 감사를 선임한데 이어 부회장 15명, 상임의원 30명, 감사 3명, 의원 69명을 선임해 총 118명이 제3대 의원으로 활동한다. 한철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창원상공회의소 제3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업종별·지역별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열린 자세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회원사 중심의 사업추진과 급변하는 세계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통상 기능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한편 2대 회장을 역임하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최충경 회장은 “전통과 문화가 다른 진해·마산·창원 3개 상의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놓은 것이 보람이고 영광”이라며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지역과 국가에 더 공헌하는 기업·기업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1-09 18:20:30【창원=오성택 기자】 지난 19일 제3대 창원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한철수 ㈜고려철강 대표(사진)가 임기 3년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제6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도내 9개 상공회의소로 구성된 경제단체로 경남지역 경제 현안에 공동 대처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 회장은 지난 19일 창원상의 회장 선거에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를 누르고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7-12-29 14:26:32◆창원상공회의소 △기획관리팀장 이명호 △마산지회 부장 신용우 △진해지회 차장 황규상
2016-03-02 15:28:50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국내 최초 지역기반지수인 '창원메카지수'가 3·4분기 초 4373.76에서 3·4분기 말 3992.69로 8.71% 하락했고 연초 대비 12.39%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메카지수에 편입된 47개 상장사의 2014년 3·4분기 말 전체 시가총액은 57조3464억원으로 3·4분기 초 62조7969억원 대비 5조4504억원이 감소했고 창원메카지수가 4000포인트를 하회한 것은 2011년 5월 6307.15로 지수 발표 시작 후 처음이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의 경우 2·4분기 하락 후 3·4분기 상승했던 창원메카지수가 올 3·4분기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창원지역 대표 업종인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업종이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업종의 대표 기업인 현대모비스, LG전자,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등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줄어 올 3·4분기 창원메카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은 3·4분기 초 대비 20개사는 증가했고 25개사는 하락했으며 특히 3·4분기 동안 시가총액이 10% 이상 상승한 상장사는 12개사였다. 강재순 기자
2014-10-14 17: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