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곤씨 별세· 최정규씨(창원시 공보관) 빙부상=24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55)712-0900
2024-02-25 10:37:37▲ 구철정씨 별세· 구점득씨(창원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부친상=13일 창원시립상복공원, 발인 15일 낮 12시30분. (055)712-0930
2023-12-13 16:18:01[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창원시,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창원시 소재 전통시장 3곳(창원상남시장, 마산어시장, 용원어시장)에 대한 소비진작 지원책과 소상공인의 존속·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BC카드는 경남은행과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원시 마산, 창원, 진해 내 대상 전통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계좌를 이용한 충전 시 10% 할인이 추가 적용됨에 따라 최종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이태그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원시 내 해당 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외식 2000원·5000원 할인(5만원·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트·편의점 2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골프 업종(스크린, 연습장, 골프용품)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BC 경남은행 카드로 결제 시 △외식 3000원·5000원 할인(5만원·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트·편의점 3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골프 업종(스크린, 연습장, 골프용품)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추가 적용된다. 이때 BC카드 및 BC 경남은행 카드 혜택은 모두 중복 적용 가능하다. 서거정 BC카드 전무는 “지역 거점은행인 경남은행, 창원시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 및 창원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균등한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7-19 16:38:57[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2일 창원시와 물류센터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창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한 업무협약식에는 창원시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이지스자산운용 신준호 밸류애드투자파트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물류센터 소유주와 현장 차원의 화재 안전 관리 협약을 맺고 자발적인 안전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연면적 1만5000㎡ 이상, 종업원 수 50명 이상 물류센터 중에 대상지를 모색한 가운데 최초 협약 대상지로 LG전자 두동통합물류센터(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로 32)를 선정했다. LG전자 두동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4566.2㎡, 종업원 수 100여 명 규모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 2월 펀드로 매입해 운용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은 물류센터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에 나선다. 창원시는 화재 예방을 위한 물류센터 합동 점검 및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신준호 이지스자산운용 밸류애드투자파트장은 “물류센터 화재 안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창원시와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창원시와 함께 LG전자 두동물류센터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해 투자자와 임차인, 현장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3 09:16:56[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3년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대상지로 경남 창원시 진동만 광암과 충남 태안군 근소만 소원 권역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육상에서 오는 쓰레기와 장기간 양식으로 발생한 오염퇴적물로 인해 개별어장의 정화 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이 어려운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재생사업 선정지에 2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50억원을 투입해 어장과 공유수면의 오염퇴적물 수거·처리, 밀집 어장 재조정, 해양환경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진동만과 근소만 해역은 양식장이 밀집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물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4-06 11:23:08[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막말을 쏟아낸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창원시의회는 18일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김미나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안건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청가서를 내고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 결과 재적의원 45명(국힘 27명·더불어민주당 18명) 중 출석의원 44명에 20명이 찬성표를, 20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1명은 기권하고, 3명의 표는 무효 처리됐다. 제명 안건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인 30명이 찬성해야 한다. 창원시의회는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이 적정하다는 민간 전문가(윤리심사자문위원회) 권고 등을 고려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 제명 안건을 상정했지만 원내 다수당인 국힘 측 반대표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이 부결되자 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전원 본회의장 바깥으로 퇴장했다. 국힘 측에서는 같은 당 남재욱 의원이 낸 '출석정지 30일' 징계안에 대해 국힘 의원 26명만 참석한 상태에서 표결을 진행해 가결시켰다. 남 의원은 김 의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 정치인으로서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의원직 상실 징계는 바람직하지 않은 점, SNS에 올린 글은 유가족을 폄훼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힌 개인적 소신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출석정지안을 제안했다. 이 안에는 국힘 의원 21명이 찬성하고 1명이 반대했다. 1명은 기권했고, 3명의 표는 무효 처리됐다. 제명이 아닌 징계의 경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만 있으면 된다. 이에 따라 김미경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는 징계안이 의결된 이 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유효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1-18 22:21:10[파이낸셜뉴스] 158명이 숨진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막말을 쏟아낸 경남 창원시의원에게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해당 의원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부적절한 태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창원시의원은 13일 오후 열린 제120회 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원시의회 의원으로서 공인 신분임에도 부적절한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며 "잘못된 글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시민 여러분들,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 크게 반성하고 더 성실히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더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김 의원은 최근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두고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 막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는 글도 올렸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XX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XX"라며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이라고 썼다. 이런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김 의원을 향한 날선 비판이 이어졌지만 김 의원은 공개 사과를 불과 3시간 앞둔 이날 낮 12시 50분께도 "참나…개인 SNS 글이 이렇게 파장이 클 일인가?" 등의 글을 올리며 반성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본회의장 사과 이후 이어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도 무성의한 말투로 "이런 일은 또 처음이네"라며 "제가 공인인줄을 깜빡했네요. 공인(인줄) 인식을 못하고 해서 죄송하다구요"라고 말하는 등 진정성을 의심케 했다. 김 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날 김 의원을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김 의원의 문제 발언에 대해 중앙당과 상황을 공유하고 있고 창원이 경남지역 지방의원인 만큼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향후 윤리위 회의 일정 등은 추후 결정해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리위에 회부될 경우 본인 소명을 거쳐 징계 없이 마무리되거나 징계(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창원시의회도 이날 의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창원시의원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과 관련해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께 큰 고통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시의회는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무한히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원들이 공인으로서 언행에 더 신중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도 사과했다. 김 의장은 "창원시의회를 대표해 소속 시의원이 과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시민과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챙겨서 심려를 끼쳐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저질스럽고 참담하다. 시의원 입에서 나온 망언이라는 사실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며 유족들에 대한 공식 사죄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김 의원에 대해서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며 국힘 경남도당이 책임에 걸맞은 조치를 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의원 신분을 망각했다면 이번 일을 기회로 의원직을 내려놓기를 권한다"며 "국힘이 제대로 된 정당이라면 이들을 단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12-13 20:00:47쿠팡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에 걸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취약계층에 2리터 생수 11만6000여 개를 ‘로켓배송’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생수 배송은 창원시가 상수도 유충 발생 이슈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어린이집·유치원 등 1만6000여 명에게 1명당 생수 1박스(2리터짜리 6묶음)를 지원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쿠팡은 창원시로부터 생수 구매 및 배송 요청을 받은 즉시 긴급 물량 확보에 나섰다. 생수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 3600박스를 비롯해 충무동과 풍호동 등 총 25개동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취약계층 가구들에 배송을 진행했다. 이번에 쿠팡이 긴급 배송한 생수는 총 1만9362박스(무게로 약 23만 리터/230t)에 달하며, 총 5700여 가구가 생수 배송을 지원 받았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만의 차별화된 풀필먼트 역량이 있었기에 23만 리터가 넘는 생수를 구매부터 배송완료까지 수일 내 원스톱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초 경남 창원시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생했으며, 창원시는 정상 수질을 확보한 이후에도 시민 불안해소를 위해 진해구 일대 영유아 시설과 취약계층에 생수를 지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8-02 13:35:44[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창원시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홍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BNK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와 여름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기탁한 BNK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1000대와 여름 이불 1000채는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올해는 극심한 폭염과 고유가 시기가 겹쳐 취약계층들이 여름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작년에 비해 예산 2000만원을 더 투입했다"면서 "기탁한 선풍기와 여름 이불이 지역 소외계층 가구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7월 말까지 창원시를 포함해 경남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총 6900세대에 약 2억 상당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13 15:56:42[파이낸셜뉴스] 국회의원 4선 출신에다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김영선 전 의원 <사진>이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해당 지역구는 박완수 의원의 지역구로, 박 의원이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됐기 때문에 보선이 치러지게 된다. 김 전 의원은 1일 "저는 한나라당 최연소 여성 당대표를 지냈고,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내면서 경제민주화를 위한 입법, 육아 지원을 위해 영육아 지원법을 입법 제안하는 등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어린시절 창원 의창구 무동리에 있는 귀후제 제실에서 사람다움과 배려를 배우며 자랐고, 17대조 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때까지 창원 의창구 북면과 진해에서 살아오다가 건설부 공무원이신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돌며 공부하고 성장했다"고 지역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4선 국회의원의 경력과 1조 예산 확보의 추진력으로, 경남의 중심지인 창원과 의창구를 새로운 문화와 지식산업이 충만하고 활기 넘치는 '제2의 강남'으로 만들고자 고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여성 국회의원이 제18대 국회에서 41명, 제19대에서 47명, 20대에서 51명이 배출되었으나, 경남의 여성국회의원은 1명도 없는 불모지다"며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 김영선이 최초의 경남 여성 국회의원 탄생을 실현하고 싶다"고 했다. 이와함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민생안정특별본부장 겸 특별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듯이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지능경제산업 시대를 열겠다"며 "새정부의 원자력산업, 해양산업, 농수산산업 육성과 같은 국가경제 정책과 함께 창원과 의창구가 발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 의창구 지역은 경남도청을 포함해 주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행정 중심지역이다. 한편 경남매일과 미래한국연구소는 여론조사업체 PNR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 지난 4월 21~22일 양일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등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42.4%,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도의원 21.9%, 기타 17.8%, 없다 6.3%, 잘모름 11.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64.1%, 더불어민주당 19.8, 정의당 4.7%, 기타 정당 2.2%, 없다 8.5% 순으로 조사됐다. 피조사자 선정 및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72%, 유선전화RDD 28% 자동응답 전화조사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2.0%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2-05-01 14: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