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폐쇄된 경남 창원NC파크의 재개장이 올해 안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면서, NC다이노스는 임시 대체 홈구장 마련에 나섰다. 창원시·창원시설공단·NC 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은 지난 2일 회의에서 국토부로부터 NC파크에 대한 정밀안전 점검 필요성을 전달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수 관중이 모이는 시설물인 만큼 시설물 전체에 대한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에 보고하고, 사조위가 시설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려야 재개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밀안전 점검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 점검을 포함하고 있어 최소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NC다이노스는 1군 경기 가능 여부와 팬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임시 대체 홈구장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사고 원인이 된 외장마감재 '루버'를 모두 철거했음에도 재개장 일정이 지연되자 창원시는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특히 마산 상권의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합동대책반 관계자는 "국토부 의견대로 정밀안전진단을 해야 하지만 여러모로 난감하다"며 "향후 재개장 여부 등을 두고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NC파크에서는 지난 3월 29일, 3루 측 매점 인근에서 외장마감재 '루버'가 떨어져 야구팬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20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시는 지난달 말, 야구팬들의 트라우마를 고려하여 루버 철거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5-08 10:01:59[파이낸셜뉴스] 경남 창원시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야구팬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시 차원에서 사조위를 구성, 운영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사조위 구성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사례다. 시설물안전법은 시설물 사고 발생 시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조위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안전법상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설치 기준이 사망자 또는 실종자 3명 이상, 사상자 10명 이상인 경우로 규정된 점을 고려해, 그동안 지자체가 사조위를 구성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반면 경상남도는 해당 시설물의 관리감독 기관이 창원시인 만큼 시에서 사조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수가 이용하는 야구장에서 발생한 초유의 사고인 만큼 사조위 구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설치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인해 시가 직접 사조위 설치에 나서게 되었다. 창원시는 최근 국토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회의를 통해 시 차원의 사조위 구성을 확정했다. 창원시는 즉시 사조위 위원 구성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합동대책반의 안전점검 결과를 검토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사고 조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고 이후 안전점검이 진행 중인 창원NC파크의 재개장 여부는 사조위 출범 후 안전성 확보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기초단체에서 사조위가 꾸려지는 사례가 처음이라 위원 구성부터 활동까지 면밀히 검토할 내용이 많다"며 "국토부의 협조를 받아 사조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이르면 다음 주 중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야구팬의 안전을 위해 사조위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고를 수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18 13:03:36[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창원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 등 총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구조물 '루버' 추락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시 압수수색은 안전 담당 및 체육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찰은 정기 위험성 평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에서는 길이 2.6m, 폭 40cm, 무게 60kg 상당의 외벽 구조물 '루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야구팬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0대 여성은 치료 중 안타깝게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 합동 감식을 실시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안전 관리 부실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11 12:20:14[파이낸셜뉴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사고로 인한 관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와 함께 현장 합동 감식을 시작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 국과수 및 과학수사 요원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감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야구장 3루 쪽 매점 근처의 구단 사무실 외벽에 고소 작업차를 이용해 올라가, 루버가 떨어진 부분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주변의 다른 루버들과 비교하면서 추락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고는 루버가 떨어져 관중이 머리에 큰 부상을 입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설계나 시공상의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국과수는 공학적 분석을 통해 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장 관계자들과 서류를 통해 책임 소재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사고 책임 주체에 대한 법적 판단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감식 결과 발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20대 관중 A씨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의 친동생 B씨와 또 다른 관중 C씨도 부상을 당했다. 조사에 따르면 떨어진 구조물은 약 길이 2.6m, 폭 40cm이며 무게는 약 60kg이다. 당초 설치 위치는 매점 위 구단 사무실 외벽 높이 약 17.5m였으며, 고정된 상태였다가 사고 당일 이유 불명의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창원NC파크에서는 고인 A씨를 추모하는 조화와 글들이 자리 잡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09 09:58:02[파이낸셜뉴스] 최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로 인해 관중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설공단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공단은 1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야구장에서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NC 구단과 협력하여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프로야구 경기장은 지방자치단체 소유이며, 각 구단이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창원시 산하 창원시설공단이 2019년 NC 측과 체결한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 따르면 NC파크의 일상적인 유지·관리는 NC 측의 책임이며, 주요 구조부의 개·보수는 공단이 담당한다. 공단은 법적 요구에 따라 주요 구조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정상적으로 수행해왔으며, 그동안 이상 징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부착물은 공단의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공단은 떨어진 구조물과 유사한 간판 및 창호 등의 부착물을 긴급 점검하도록 NC 구단에 요청했으며, NC 구단은 외부 안전점검 업체를 통해 즉각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경균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향후 모든 안전 조치를 강구하여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02 10:31:57[파이낸셜뉴스] 창원 NC파크에서 최근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인해 4월 1일 예정된 SSG와의 3연전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간의 경기를 안전 점검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정규 시즌 경기 도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알루미늄 외장 마감 자재 '루버'가 추락해 관중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1명은 머리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고,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1명은 쇄골 골절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현재 특이사항이 없으나 지속적인 관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NC 구단 측은 "길이가 2.6m, 폭이 40cm인 루버의 정확한 무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당초 계획된 NC-LG 경기는 취소됐다. 홈팀인 NC 다이노스는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철저한 이행을 약속했다. KBO도 리그 전 구장에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창원 NC파크는 KBO리그의 아홉 번째 구단인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으로서, 2019년에 개장했으며 건설비용은 약 1270억원에 달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31 12:52:43NC 다이노스구단이 지난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프로야구 경기 도중의 구조물 추락 사고에 대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29일 NC와 LG 트윈스 간의 정규시즌 경기 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이로인해 매점 근처에 있던 관중 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상태가 경미해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상자 중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또다른 1명인 쇄골 골절 환자는 현재 치료 중이다.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관중 2명은 자매 관계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2개 병원으로 나눠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NC 구단 관계자가 현장 대기 중이다. NC 구단은 또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예정됐던 30일 LG-NC 경기는 취소됐고 구장 안전진단이 즉각적으로 시작됐다. 구단 측은 "부상자 이송 및 병원 대기에 직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과 연락해 허위 사실 확산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경기는 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4월 1일 SSG와의 창원 NC파크 홈 경기가 예정돼있다. 하지만 30~31일 안전시설점검을 마치고 경기를 재개하기에는 시일이 촉박해 경기 재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 사고에서 떨어진 구조물은 알루미늄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로 밝혀졌으며 길이는 2.6m에 폭 40㎝이다. 무게는 조사 중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해당 사고에서 부상을 당한 관객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30일 개최되는 잠실, 고척, 대전, 사직에서 경기에서 응원을 최소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에서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 관계자들이 각 구장 내·외부의 각종 구조물 및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긴급 실시했다. 전상일 기자
2025-03-30 18:33:12[파이낸셜뉴스] NC 다이노스구단이 지난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프로야구 경기 도중의 구조물 추락 사고에 대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29일 NC와 LG 트윈스 간의 정규시즌 경기 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이로인해 매점 근처에 있던 관중 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상태가 경미해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상자 중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또다른 1명인 쇄골 골절 환자는 현재 치료 중이다.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관중 2명은 자매 관계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2개 병원으로 나눠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NC 구단 관계자가 현장 대기 중이다. NC 구단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피해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예정됐던 30일 LG-NC 경기는 취소됐고 구장 안전진단이 즉각적으로 시작됐다. 구단 측은 "부상자 이송 및 병원 대기에 직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과 연락해 허위 사실 확산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경기는 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4월 1일 SSG와의 창원 NC파크 홈 경기가 예정돼있다. 하지만 30~31일 안전시설점검을 마치고 경기를 재개하기에는 시일이 촉박해 경기 재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 사고에서 떨어진 구조물은 알루미늄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로 밝혀졌으며 길이는 2.6m에 폭 40㎝이다. 무게는 조사 중이다. 창원NC파크는 지난 2019년에 개장한 신축 구장이다. 최근 시에서 진행한 정밀안전검검은 2023년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해당 사고에서 부상을 당한 관객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30일 개최되는 잠실, 고척, 대전, 사직에서 경기에서 응원을 최소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에서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 관계자들이 각 구장 내·외부의 각종 구조물 및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긴급 실시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30 14:23:31[파이낸셜뉴스] 창원NC파크에서 철제 구조물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7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창원NC파크 3루 매장 위쪽 외벽 창문에 고정돼 있던 철제 구조물이 4~5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당시 매장 앞에 있던 20대 여성 A씨와 10대 여성 B씨가 구조물에 맞아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3루 매장 위쪽 외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추락해 매점 천장에 맞아 튕기면서 두 사람을 덮쳤다. 부상을 입은 두 사람은 자매로 언니는 머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단 측은 “치료를 위한 모든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여파로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LG전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된 NC-LG전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30 08:27:02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투어는 이달 25일까지 '창원NC파크 원정뛰기' 기획전을 열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내야석 좌석 티켓과 가성비 높은 국내 숙소를 결합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에는 23~25일 창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3연전 가운데 1경기의 내야 입장권 2매와 마산역 인근에 위치한 잠자리호텔 숙박권이 포함돼 있다. 내야석 티켓은 좌석이 아닌 예매권의 형태로, 티켓 예매 일정에 맞춰 좌석을 별도 지정해야 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원정 응원과 여행을 함께하고 싶어하는 700만 야구팬을 위해 NC 다이노스 구단과 협업해 만든 패키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2 1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