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는 채권자가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11일 신청인은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권에 대하여 처분권한을 가진 채권자라고 주장하며 회사에 대한 파산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전환사채권 이해당사자의 채권채무 권리 관계이 있어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신청인이 주장하며 제기한 파산 신청의 채권액은 회사의 재무현황을 고려하였을 때 실질적으로 파산 신청의 의미가 없는 금액”이라며, “채권의 존부에 대하여 다툼이 있고 파산 신청 요건을 충족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2 17:08:42[파이낸셜뉴스] 윌링스는 지난 6일 제기된 채권자의 파산신청과 관련해 악의적인 행위라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윌링스는 지난 8일 리워터솔루션이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리워터솔루션은 윌링스와 체결한 물품공급계약에 따른 계약금 일부 및 잔금 45억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윌링스 관계자는 “채권의 존부에 대해 다툼이 있고 파산신청이 요건을 충족하고 있지 않는 만큼, 악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라며 “소송사기 및 신용훼손죄,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강력히 대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체 물품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미 선급금 형태로 지급했으며,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생산계획 및 물품 공급, 사업수행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회신받지 못해 채권이 성립되지 않는다”며며 “올해 상반기 기준 윌링스의 부채비율은 82.35%로 장기간 적정 부채비율을 유지해오고 있어 채무 초과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파산신청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파산신청이 제기되면 법원의 기각 결정 등 파산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있다. 파산신청 시 공탁이 이뤄지면 주권이 거래정지 되지는 않지만, 채권채무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경우 법원에 공탁할 수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윌링스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의 맹점을 악용, 요건도 성립하지 않는 상황에서 근거 없는 파산신청을 제기해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신속한 거래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며 자금 조달 및 신규 사업 추진도 문제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링스는 전환사채(CB) 발행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전략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8일 2회차 CB 발행 대상자가 기존 ‘메타하이퍼’에서 ‘윈가드 신성장 투자조합 7호’로 변경됐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상자도 기존 ‘리워터월드’와 ‘피나클로지스투자1호조합’에서 ‘윈가드 신성장 투자조합 8호’로 정정됐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11 13:16:26[파이낸셜뉴스] 미국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가상자산거래소 FTX가 상위 채권자 50명에게 진 빚이 4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FTX가 델라웨어주 파산 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명단에 따르면 무담보 채권자 가운데 상위 50명에게 갚아야 할 부채는 31억달러(약 4조1600억원)에 달했다. 1위 채권자에게 갚아야 할 채무는 2억2600만달러였다. 상위 10명에 대한 부채는 14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FTX는 채권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태에 휘말려 피해를 본 개인 또는 기관 고객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FTX는 지난 11일 파산 보호를 신청하면서 채권자 숫자를 10만여명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FTX 변호사들은 채권자가 100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법원에 보고했다. 부채 현황을 파악 중인 FTX는 글로벌 자산 평가를 통해 일부 사업의 매각 또는 재편도 준비하고 있다. FTX의 새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구조조정 전문가 존 J. 레이 3세는 성명에서 "미국 안팎의 여러 자회사가 대차대조표상 지급 능력이 있고 가치 있는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1-21 08:48:28[파이낸셜뉴스]에디슨EV는 신청인의 취하로 파산신청이 기각됐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에디슨EV는 지난 4일 접수된 파산신청에 대해 신청자와의 협의를 통해 모든 채권자들에게 불측의 손해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채권자들이 파산을 구하며 신청한 금원은 합계 36억원이었으며, 에디슨EV측은 해당 채권금액 및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때 파산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었다. 에디슨EV 관계자는 “채권자들과 원만한 협의로 파산신청이 취하됐다”며 “향후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모든 채권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신뢰감을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5-09 14:08:1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엠투엔에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14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거래소는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이 경과하는 시점까지 엠투엔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1-14 15:50:07인트로메딕은 채권자(이휘배 외 1인)가 서울회생법원에 지난 13일 회사에 대한 파산신청을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인트로메딕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절차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채권자의 파산신청 남용 등이 확인되는 경우 민·형사상 책임 등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시는 지난 14일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에 대한 최종 답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6-25 18:10:48에스제이케이는 서울회생법원에서 자사에 대한 파산신청이 기각됐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각 사유에 대해 "신청인의 취하"라고 밝혔다. 앞서 에스제이케이는 채권자가 서울회생법원에 자사에 대한 파산 신청서를 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5-22 14:57:41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은 채권자 파산 신청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법원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확인했지만 사건배당이 아직 안돼 당일 열람·복사가 불가하다고 통보 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이어 "해당 사건에 대한 소장이 송달되는 즉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9-04-08 16:41:26코스닥 상장사 리드는 채권자가 소를 취하해 수원지방법원이 회사에 대한 파산신청을 기각했다고 25일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9-02-25 14:33:14리드는 채권자 장철호씨가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리드는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 결정 등 파산 사유 해소를 확인하는 날까지 리드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9-02-25 08: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