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영화 '블랙 팬서' 주인공 채드윅 보즈먼을 추모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채드윅 보스만은 축복받은 사람이다"며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는 또 "흑인으로서 그는 젊고 재능 있는 그 힘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도 트위터에 보스만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보스만은 총명하고 친절하고 박식하며 겸손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너무 일찍 떠났지만 그 삶은 변화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후보는 아울러 흑인 인재 배출로 유명한 하워드대에서 보스만의 과거 연설도 거론했다. 그는 "보스만은 자긍심과 목적을 갖고 밀고 나가라라고 했다"면서 "그의 이름으로 계속 싸우자"고 말했다. 대선 주요 화두인 구조적 인종 차별 해결을 강조한 발언으로 보인다. 보스만은 생전 마지막 트윗으로 자신과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2020년 미국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또 흑인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블랙라이브스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시위도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보스만의 진정한 힘은 우리가 스크린에서 본 그 어떤 것보다 컸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 팬서에서 재키 로빈슨까지 그는 원한다면 어떤 것이든 심지어 슈퍼 히어로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스만은 지난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8-31 07:16:47[파이낸셜뉴스] 마블 영화 ‘블랙 팬서’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채드윅 보스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향후 개봉을 앞 둔 '블랙팬서2'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영화 ‘블랙팬서’에서 가상국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 역을 연기한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로 보스만은 4년 여간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만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킨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스만이 4년전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면서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화를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영예였다”고 전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앞서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위해 420만달러를 기부하면서 공개한 영상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보스만의 사망으로 오는 2022년 개봉이 예정된 ‘블랙팬서2’의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마블 측은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다. 우리는 채드윅 가족의 곁을 지키겠다”면서 “채드윅이 남긴 유산은 영원할 것”이라면서 블랙팬서 2의 제작과 관련한 입장은 언급하지 않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8-29 14:48:17[파이낸셜뉴스] 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Chadwick Boseman)이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43세로 사망했다. 28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먼은 암투병 끝에 이날 사망했다. 채드윅 보스만 공식 SNS에 따르면 그는 2016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4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채드윅 보스만은 아내를 포함한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집에서 숨을 거뒀다.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스만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스만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참된 전사였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영예였다”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보스만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영화 '42', '제임스 브라운', '메시지 프롬 더 킹', '마셜' 등에 출연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 팬서'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 홍보차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8-29 12:57:23헐리웃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개봉예정.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2-05 13:53:02헐리웃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개봉예정.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2-05 13:44:23헐리웃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개봉예정.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2-05 13:42:46헐리웃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개봉예정.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2-05 11:05:31▲ 사진= 이승훈 기자 ‘블랙팬서’의 주연배우들이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블랙팬서’ 팀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블랙팬서’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은 “비밀 요원이다. 아주 강인한 캐릭터고 독창적이다. 조용하지만 파워풀한 캐릭터다. 스파이로 조용하지만 임팩트가 있다. 어떤 행동을 할 때 시선을 끌지 않는다. 티찰라와 보통 연애 관계가 아니라 과거 스토리가 존재한다. 나키아와 티찰라 관계는 특별하다”고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B.조던은 “섹시한 빌런이라 불러줘서 감사하다.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캐릭터다. 에릭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힘든 성장 시기를 보냈다. 에릭 킬몽거가 원하는 것은 티찰라가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은 “영화 속 세상과 우리의 세상이 비슷하다. 와칸다 라는 국가 콘셉트와 아프리카 제국 등이 다르다. 이런 개념이 ‘블랙팬서’를 혁명적으로 만들었다. 티찰라는 세계의 지도자이면서 히어로다. 많은 지도자들이 직면하게 되는 갈등에 봉착한다. 만화책에서는 독자들이 티찰라를 이해하지 못해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면은 실제 지도자들이 겪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팬서’는 ‘아이언맨’보다 뛰어난 지능과 재력, ‘캡틴 아메리카’보다 월등한 신체능력을 지닌 히어로로 조국을 위해 세계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 ‘블랙 팬서’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kqls_star@fnnews.com 우다빈 기자
2018-02-05 10:57:50▲ 사진= 이승훈 기자‘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만이 출연 확정 당시 비화를 전했다. ‘블랙팬서’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블랙팬서’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은 “섭외 전화가 왔을 때 레드카펫 중이었다. 전화를 안 받으려다가 마블이어서 받았다. 기밀상의 문제로 마블 측에서는 어떤 역인지 말해주지 않았지만 알았다. 어떤 감독과 어떤 배우들과 함께 할지 몰랐지만 당연히 한다고 답했다. 전 세계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메시지가 많다”고 전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제가 속한 문화를 그릴 수 있어서 기뻤다. 저희 문화와 제가 좋아했던 슈퍼히어로를 그려내며 영광이다. 감독 역을 맡았다고 연락을 받았을 때 고향에서 아내와 있었다. 그때 ‘블랙팬서’ 만화책을 사고 있었는데, 연출을 맡았다고 연락이 와서 너무 기뻤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랙팬서’는 ‘아이언맨’보다 뛰어난 지능과 재력, ‘캡틴 아메리카’보다 월등한 신체능력을 지닌 히어로로 조국을 위해 세계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 ‘블랙 팬서’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kqls_star@fnnews.com 우다빈 기자
2018-02-05 10:46:36헐리웃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개봉예정.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2-05 10: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