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에 메시지 유형별로 구분이 가능한 태깅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태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SKT가 출시한 채팅플러스 PC버전은 메시지 읽음 확인, 보내기 취소 등 문자 기능을 PC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PC버전 일 평균 메시지 발송 건수는 출시 초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AI 태그 기능은 SKT가 개발한 AI 엔진이 각 메시지의 내용을 판별한 후 자동으로 메시지 하단에 태그를 달아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도박·스팸·사칭 등 유해 메시지에는 빨간색 태그가 적용되고, 포인트 소멸 안내 또는 예약 알림 등 정보·혜택성 메시지에는 파란색 태그가 달린다. 이외에도 각 태그에는 '스팸 의심', '혜택 안내' 등과 같은 안내 문구도 노출된다. 동일 유형의 태그 메시지를 따로 모아 한 번에 확인하거나 일괄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AI태그 기능 사용하고 싶은 이용자는 PC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좌측 하단의 '실험실' 탭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SKT는 향후 AI 모델 성능 강화를 통해 AI 태그 정확도를 높이고 분류 가능 메시지와 태그 유형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상구 SKT 메시징 CO 담당(부사장)은 "이번 채팅플러스 PC버전의 AI태그 기능 적용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SKT의 AI 기술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메시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혁 기자
2024-07-01 18:30:19SK텔레콤이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팅+(채팅플러스)' PC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12일 SKT에 따르면 채팅+는 세계표준 RCS 규격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다.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 대화, 읽음 확인부터 7가지 감정표현, 보내기 취소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의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에 기본 탑재돼 있다. SKT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출시한 채팅+ PC 버전은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삼성 갤럭시 One UI 6(원 UI 6) 이상을 이용하는 SKT 가입자다. 이용 방법은 우선 PC를 통해 채팅+ 홈페이지에서 채팅+ PC 버전을 다운받는다. 이후 삼성 갤럭시(스마트폰) 내 채팅+에 들어가 '더보기'를 선택, '채팅+ PC 버전'에 접속하면 된다. 이후 'QR 코드 스캔'을 선택하고 PC버전 화면에 띄워져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이용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 원 UI 6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S21·22 시리즈, 갤럭시Z플립·폴드3·4·5 등 주요 모델로 지원히 확대되고 있어 더 많은 이용자가 채팅+ PC 버전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은 운영체제도 애플의 맥(Mac)까지 확장했다. 오픈 베타부터 제공돼 온 윈도우 PC에 더해 맥 운영체제(OS)를 이용하고 있는 맥 이용자도 갤럭시 단말과 호환해 채팅+ PC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SKT는 채팅+ PC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구 SKT 메시징 CO 담당은 "채팅+ PC버전 출시는 SKT가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메시징 편의성 개선을 통한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12 18:22:51[파이낸셜뉴스] KT는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최신 이모티콘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이다. KT는 지난달 26일 문자메시지에서 다양한 이모티콘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를 출시하고 △망그러진 곰 △파댕이 △김춘배 등 약 6만 여 종류의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폴드4를 사용 중인 사람은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 접속 시 이모티콘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기간 별로 10월 7일과 11월 3일 두 차례로 나눠서 제공된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이모티콘 구매 버튼을 누르면, 결제 단계에서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는 현재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폴드4 단말에 우선 적용됐고, 올 하반기 중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의 다른 단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임건호 KT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은 "개인 고객용 이모티콘 스토어 외에도 기업 고객용 이모티콘 스토어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모티콘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소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9-27 15:38:45[파이낸셜뉴스] 애드엑스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TalkPlus)’가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톡플러스는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에 채팅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또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제공하는 기업용 채팅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개발사들은 코딩작업만으로 채팅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톡플러스는 웹이나 앱 서비스, 게임 내 채팅이나 커뮤니티 구현은 물론 기업들 온라인 행사나 웨비나 진행시 대화창을 활성화 할 수 있다. 현재 롯데정보통신(헤이나나), 팬마음, 모비릭스(몬스터 키우기) 등을 비롯한 수십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톡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용자가 급증,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만 60만 가량 이용자가 증가했다. 이용자 비중은 모바일 커뮤니티와 게임 분야가 각각 50%,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애드엑스는 또 다수 서비스를 운영하는 고객사들이 어디에든 편리하게 톡플러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서비스 대비 최대 5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메시지 사용량에 따른 합리적인 과금 정책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필수적인 채팅 기능과 관리자를 위한 대시보드 △무제한 동시 접속자 △무제한 메시지 저장 용량 및 저장 기간 등도 제공하고 있다.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는 “톡플러스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서비스 고도화에만 집중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객들 바이럴을 통해 신규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비롯해 고객사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드엑스는 톡플러스의 글로벌 버전을 올 상반기 내 발표하고 영미권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2-11 16:43:09[파이낸셜뉴스]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메시지로 전하는 채팅플러스 고백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로 문자메시지, 최대 100명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 송금하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통신3사가 채팅플러스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약 2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KT는 고객들이 추석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친구, 지인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이번 고백 챌린지를 기획했다. 오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고백 챌린지는 채팅플러스를 통해 평상시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말을 전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는 본인의 휴대폰 메시지 앱에서 개인간 대화나 그룹채팅을 통해 세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재미있거나 훈훈한 반응이 담긴 채팅 화면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채팅 화면 캡처 이미지를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면 된다. KT 채팅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해시태그별 1등 당첨자에게는 각각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5G(#사랑해), 삼성전자 65인치 UHD TV(#고마워),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미안해)를 제공하며 키워드에 상관없이 마샬 스피커(2명), 발뮤다 토스터(2명), UV 살균 무선 충전기(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100명)를 증정한다. 아울러 가장 많은 응모를 한 고백왕 3명을 선정해 다이슨 에어랩 컴플레이트(1등),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라이브(2등), 신세계상품권(10만원권, 3등)을 제공한다. 상세한 이벤트 내용은 오는 28일부터 KT 홈페이지, KT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패밀리박스, Y박스, 멤버십 앱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구, 지인들과 만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채팅플러스를 통한 고백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채팅플러스로 안부도 묻고 평상시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9-25 09:41:19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로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고객들은 채팅플러스를 통해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확인 등의 기능을 별도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특히 5MB 이하 파일과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 가능해 다른 메신저 서비스 대비 장점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 촬영 사진 용량이 약 3MB 내외임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사진 수발신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실제로 채팅플러스 가입자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이용 건수의 약 98%가 5MB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채팅플러스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데이터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채팅플러스는 지난해 8월 통신3사간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이 증가해 6개월만에 가입자 2000만명을 달성했다. 월간 순이용자(MAU)는 가입자의 약 85%로 대다수 이용자가 가입 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기준 채팅플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36종에 달하며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를 포함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에 지속 탑재될 예정이다. 서영준 기자
2020-03-22 17:22:02[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로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고객들은 채팅플러스를 통해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확인 등의 기능을 별도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MB 이하 파일과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 가능해 다른 메신저 서비스 대비 장점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 촬영 사진 용량이 약 3MB 내외임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사진 수발신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채팅플러스 가입자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이용 건수의 약 98%가 5MB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채팅플러스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데이터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팅플러스는 지난해 8월 통신3사간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이 증가해 6개월만에 가입자 2000만명을 달성했다. 월간 순이용자(MAU)는 가입자의 약 85%로 대다수 이용자가 가입 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기준 채팅플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36종에 달하며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를 포함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에 지속 탑재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3-22 11:46:08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문자메시지는 물론 그룹채팅과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의 3사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채팅플러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휴대폰에 기본 탑재된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그룹대화, 읽음확인, 대용량 파일전송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문자메시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통신3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채팅플러스에 대한 통신사간 연동과 서비스 가능 단말기간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그동안 각 통신사 고객끼리만 이용할 수 있었던 채팅(RCS) 서비스를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채팅플러스로 업그레이드했다.특히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채팅플러스는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끼리 이용할 수 있었던 RCS 기능을 통신3사가 연동함으로써 채팅플러스가 탑재된 단말기에서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통신3사가 이날부터 제공하는 채팅플러스 서비스는 SMS, MMS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한글 최대 2700자, 영문 4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크기의 대용량 파일도 전송할 수 있다.채팅플러스가 탑재된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본인의 프로필 사진 옆에 별도의 파란색 말풍선이 표시돼 서비스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채팅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을 보여주는 필터링 기능도 있어 쉽게 이용자를 구분할 수 있다. 통신3사는 채팅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시지 전송과 그룹대화는 물론 최대 100MB의 대용량 파일 전송도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영준 기자
2019-08-13 18:22:25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문자메시지는 물론 그룹채팅과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의 3사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휴대폰에 기본 탑재된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그룹대화, 읽음확인, 대용량 파일전송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문자메시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통신3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채팅플러스에 대한 통신사간 연동과 서비스 가능 단말기간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그동안 각 통신사 고객끼리만 이용할 수 있었던 채팅(RCS) 서비스를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채팅플러스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채팅플러스는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끼리 이용할 수 있었던 RCS 기능을 통신3사가 연동함으로써 채팅플러스가 탑재된 단말기에서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통신3사가 이날부터 제공하는 채팅플러스 서비스는 SMS, MMS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한글 최대 2700자, 영문 4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크기의 대용량 파일도 전송할 수 있다. 채팅플러스가 탑재된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본인의 프로필 사진 옆에 별도의 파란색 말풍선이 표시돼 서비스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채팅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을 보여주는 필터링 기능도 있어 쉽게 이용자를 구분할 수 있다. 채팅플러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단말 사용자는 기존 문자메시지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채팅플러스로 보낸 메시지도 문자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통신3사는 채팅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시지 전송과 그룹대화는 물론 최대 100MB의 대용량 파일 전송도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병용 SK텔레콤 Messaging서비스그룹장은 "채팅플러스의 통신3사 연동을 계기로 모든 고객들이 통신사 경계를 넘어 더 나은 메시징 서비스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도 개선된 방식으로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지난해 12월, 통신사 처음으로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 채팅플러스를 선보였다"며 "KT는 이번 통신3사 서비스 연동을 기점으로 챗봇 고도화와 송금하기와 선물하기 등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한층 더 진화된 메시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 전무는 "3사 연동이 완료돼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문자함에서 그룹채팅, 읽음확인,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하게 됐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정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9-08-13 09:41:38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친구와 대화하고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도 함께 즐기는 '채팅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사다리타기, 궁합, 사진꾸미기 등 다양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팅방과 연계해 대화의 연장선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채팅 플랫폼이다. 대화 도중 채팅방을 벗어나지 않고도 필요한 서비스와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채팅플러스'는 그룹채팅하는 친구들과 사다리타기 게임에 연결해 간식내기를 하거나 1대 1 채팅을 하는 친구와 실시간 궁합도 볼 수 있다. 친구와 채팅 도중 정한 약속을 일정관리 앱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임광복 기자
2013-01-29 17: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