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가 우주 산업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스페이스 챌린저(Space Challenger) 우주동아리 지원 공모전’을 완료하고 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수 동아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전국의 대학 우주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실적 및 향후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발사체 부문 8개 팀, 위성부문 6개 팀 등 총 14개 우수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수상 동아리는 활동 지원금과 함께 한화 우주 사업 전문가들의 기술 멘토링 및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화는 이번 대학생 대상 스페이스 챌린저 공모전 외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주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10개 대학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 등 우주 인재의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로드맵을 실천해가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폭넓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6-10 15:08:39포티넷코리아는 자사의 보안 서비스 엣지(Security Service Edge, SSE) 솔루션이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챌린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SE 아키텍처를 포괄하는 포티넷의 SASE 솔루션 'FortiSASE'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통합도가 높고 유연하며 지능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어디서든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ortiSASE의 주요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통합 솔루션이다. 여러 분산형 솔루션과 달리 FortiSASE는 단일 운영 체제인 FortiOS 등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돼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모든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정책과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포티넷은 보안 SD-WAN과 클라우드 기반 SSE(Secure Service Edge),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전방위적인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하고, 복잡성을 줄이며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FortiSASE는 외부 사용자(Contractor), 스마트폰 등 개인 디바이스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 별도의 프로그램(에이전트)을 설치하지 않고 네트워크나 시스템에 접근하는 에이전트리스 접속, 타사 SD-WAN 연동까지 유연하게 지원해 다양한 조직 환경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 여기에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보다 높은 성능을 담보하면서도 확장성 있는 SASE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포티넷은 '소버린 SASE(Sovereign SASE, 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을 통해 금융, 의료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 분야에서 조직이 데이터에 대한 유연한 관리와 강력한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FortiSASE는 Fortinet의 WLAN/LAN 포트폴리오와 유기적으로 통합돼, 별도의 추가 장비나 에이전트 없이도 IT 인프라가 제한된 소규모 지점(Thin Edge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전방위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FortiSASE는 FortiGuard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Zero Trust Network Access),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Secure Web Gateway), 클라우드 접근 보안 브로커(CASB, Cloud Access Security Broker) 등 주요 기능을 통합해 광범위한 보안을 제공한다. 여기에 생성형 AI 사용 환경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를 제공함으로써 AI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보인다. 아울러 포티넷은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선택' SSE 부문에서 2년 연속 유일하게 선정되며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실제 사용자들은 FortiSASE가 뛰어난 사용자 경험, 안정적이며 유연한 ZTNA 솔루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응답했다.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니라브 샤는 “포티넷은 SSE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트너 MQ 챌린저 선정은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긍정적인 고객 반응, 적극적인 로드맵 실행이 반영된 결과”라며 “포티넷은 유연한 구축 모델과 기존 인프라와의 원활한 통합성, 일관된 AI 기반 보안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보안 성과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4 10:08:07【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FIBA 3X3 홍천챌린저 2025 국제대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홍천군 토리숲도시산림공원 특설코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 첫날인 9일 예선전이 시작되며 10일 오후 8시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이 가려진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2025 KXO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가 개최된다. 홍천챌린저는 FIBA 3X3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KBS N 스포츠를 통해 주요 경기들이 TV 중계될 예정이다. 팬들은 현장에서 대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3X3 농구의 역동적이고 치열한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3월17일 대회조직위원회 위촉을 시작으로 3월30일 폴란드 및 체코 3X3 농구 협회와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 한국 3X3 농구연맹이 협력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주말 홍천군을 방문해 역동적인 3X3 농구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8 11:12:1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는 오는 20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에서 테니스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와 함께 '헤드X칭따오 논알콜릭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헤드의 신형 라켓을 시타해 볼 수 있는 헤드X칭따오 논알콜릭 시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타회에서 헤드 테니스를 경험하고 칭따오 논알콜릭과 함께 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 부스에서 퀴즈를 맞히면 칭따오 논알콜릭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12입 캔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칭따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한다. 나의 건강한 즐거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6팩과 헤드 테니스공을 증정한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1회째를 맞은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 테니스 대회 중 최고 등급을 자랑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15 08:37:07[파이낸셜뉴스] 국내 최고 등급 남자 프로대회인 ‘2025 부산오픈 국제 챌린저 테니스 대회(부산오픈)’가 13일부터 20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1999년 국내대회 개최 후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세계 남자 챌린저 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오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총상금 20만 달러(약 2억 9000만원)를 두고 국내 11명, 해외 69명 등 총 30개국 80명의 프로 선수가 격돌한다. 대회는 13~19일 남자 단·복식 예선전, 본선전이 진행되며, 단식 49경기와 복식 15경기 등 총 64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백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2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선수 중 권순우(ATP 440위), 남지성(ATP 복식 121위), 제라드 캄파냐 리(ATP 397위)가 출전한다. 해외 선수로는 애덤 월튼(ATP 86위), 크리스토퍼 유뱅크스(ATP 110위), 에밀 루수부오리(ATP 226위) 등 강자들이 방한해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하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번 부산오픈은 유명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모든 경기는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3000석 규모)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부산오픈은 세계 상위급에 속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3명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다양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1 09:35:00【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대회를 오는 5월 홍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조직위원회 위촉 및 업무 협약식이 지난 17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신영재 홍천군수,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최희암 홍천챌린저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홍천에서 열리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해 3x3 국제대회인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를 개최했던 홍천군은 올해 다시 한번 홍천 챌린저를 개최하게 됐다. 홍천군 주최, KXO(한국3x3농구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14개국 톱 랭커 1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해 대회 경험을 살려 올해는 더 발전된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18 10:38:28【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내년 개최 예정인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중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특히 홍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시도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 성공적인 내년 대회 개최에 추가 동력을 얻게 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 한국3X3농구연맹이 협력할 계획"이라며 "올해 대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된 FIBA 3X3 홍천챌린저 2024 대회에는 총 14개 국 16팀, 160명이 참가했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프랑스 3X3 농구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출전 대비 전지훈련 장소로 홍천을 찾을 만큼 3X3 농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2-21 09:27:18[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강원동 홍천군 홍천종합운동장 특설코트에서 지난 12일 '국제농구연맹(FIBA) 3×3 홍천무궁화 챌린저 2024'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메인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홍천종합운동장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세계 20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이 8개 부문에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과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선수단이 참석했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대한민국 농구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KXO(한국3×3농구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홍천에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제대회 후원, 생활스포츠 대회 개최, 선수단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체육 발전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13 17:16: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울산대학교와 글로벌 그린 챌린저(Global Green Challenger·이하 GG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GGC 프로그램은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미래자동차사업단, 이차전지사업단과 울산대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공동으로 기획·주최한 글로벌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의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인하대와 울산대는 해외 7개국 8개 협력 대학과 팀별 자율 프로젝트 수행, 어학·문화 학습, 현지 탐방·세미나, 해커톤대회 등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관대학인 인하대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몽골국립대학교, 일본 니가타대, 중국 하남공업대, 카자흐스탄 국제관계와 세계언어대, 조지아 일리아국립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AUT),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한국대 등과 국제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GGC 프로그램에는 최근 2개월 동안 한국과 해외의 대학생 119명, 교원 43명이 참여해 총 52편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김범주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IUT, AUT 학생과 팀을 이뤄 빗물 저장·중수 정화 시스템을 제안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기후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지만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로 인해 하천으로 흘러가기 전 모두 말라버린다는 사실을 착안한 아이디어다. 실시간으로 물 사용량을 확인해 자원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Wise Droplet’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도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GGC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내 대학 4개 사업단 단장과 해외 협력대학 총장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인하대와 울산대는 올해 GGC 프로그램의 우수 성과자, 융합전공 참여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6개국 14개 현지 기업·기관과 단기표준현장실습제(인턴십)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GGC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지닌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고 함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GGC 프로그램의 주요 취지”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3 09:48:02[파이낸셜뉴스] 이뮤니스바이오가 혁신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챌린저에 선정됐다. 24일 이뮤니스바이오에 따르면 바이오챌린저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국내 최초 개발 제품 △대상 질환에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기대되는 의약품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 치료 및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에 사용하는 의약품 △혁신성을 기준으로 뽑는다. 식약처는 바이오챌린저 사업을 통해 제품 개발목표 설정, 임상시험 및 상업화 공정 설계 등 개발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제품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속 제품화 지원, 허가 신청 시 우선 심사 등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이뮤니스바이오 NK세포치료제 'MYJ1633'은 활성화 기술을 통해 활성화 수용체 고발현 기술 등을 기반으로 위암과 위장관암, HER-2 유방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과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는 "이번 선정은 NK세포치료제 'MYJ1633' 유효성과 혁신성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서 가치를 인정을 받았고, 임상 2상 후 희귀의약품 지정 가능성을 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면역질환 Treg 세포치료제 'MGY1838' 개발에 대한 임상시험 시험 및 상업화 공정 설계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4 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