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오는 3월 14일까지 대국민 참여 이벤트 ‘컴온랩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컴온랩 챌린지’는 롯데하이마트가 2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IT기기 행사의 추가 이벤트다. 누구나 개인 SNS를 통해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으며,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챌린지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 우승자인 래퍼 베이식이 행사를 알리고 직접 참여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컴온’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10초 동안 랩을 녹화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마지막 부분에는 ‘하이마트로 가요’라는 말을 꼭 언급해야 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롯데하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래퍼 베이식 공식 유튜브 채널 ‘Basick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3월 말 롯데하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랩탑이될상’에 선정되는 1명에게는 90만원대 인기 노트북 ‘MS 서피스 랩탑 고’ 신형 상품을 증정한다. 업로드한 SNS 게시글에 ‘좋아요’가 가장 많은 참여자에게는 70만원대 ‘시스기어 게이밍 데스크탑’ 본체를 선물한다. 이밖에도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마이크를, 1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2-23 10:23:46[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코로나 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흥해라! 대한민국' 캠페인 ' 흥춘문예랩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지난 연말 진행했던 온라인 백일장 '흥춘문예'를 통해 응원 문구를 모집한 바 있다. 이 이벤트의 수상작 30개 작품을 가사로 엮어 흥나는 '흥춘문예 랩송'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지난 주 흥국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5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백일장의 주제가 따뜻한 손을 잡으며 인사하고, 온전한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하는 등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였던 만큼, 해당 뮤직비디오 영상에 대한 반응도 '공감된다', '위로된다', '매일 들어도 좋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흥춘문예랩챌린지'는 뮤직비디오 가사를 활용해 자유스타일로 랩송 영상을 제작해 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 중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하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흥춘문예 랩송' 유튜브 영상을 SNS에 #흥국화재 #흥춘문예랩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공유하거나 시청소감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수상자 발표는 2월 5일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일정은 흥국화재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1-22 10:45:22【세종=김원준 기자】세종시는 내년 초 기존 싱싱장터에 이어 나성동에 ‘청년창업 챌린지 랩’을 추가 설치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창업 챌린지 랩은 싱싱장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마켓테스트 공간을 제공해 창업가의 빠른 성장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세종시의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다. 청년 창업가들은 챌린지 랩에서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판매하고, 소비자 반응과 컨설팅 등 지원을 토대로 사업화에 착수하게 된다. 세종시는 현재 싱싱장터 아름점에서 2개 창업팀을 대상으로 챌린지 랩 사업을 추진 중으로, 행정안전부 일자리추경을 활용해 이 사업의 연내 확대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계룡건설이 내년 상반기에 오픈하는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P2)’ 3층 일부에 챌린지 랩 사업을 운영하기로 세종시와 합의했다. 이로써 내년에는 기존 싱싱장터 아름점에 이어 나성동 어반아트리움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세종시 중심상권 2곳에 청년 창업가를 위한 마켓테스트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내년 상반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C-LAB에 둥지를 틀 입주기업 15곳을 모집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39의 청년창업가로, 사업 기간 내에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입주기업 선정은 11월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선발된 창업팀들은 사전 교육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챌린지 랩’에 입주하게 된다. 안유상 세종시 투자유치과장은 “계룡건설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세종시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것을 환영한다”며 “청년들이 창업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기 전에 마켓테스트 공간에서 충분히 시장 검증을 받아 지속가능한 창업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챌린지 랩’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10-08 09:08:47[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자의 발굴,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6기’의 최종 8개팀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 국내 금융업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업으로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선발된 소셜벤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시현하였으며 교통사고 예방,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는 교통∙환경챌린지 6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 총 90개의 소셜벤쳐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1~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8개의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선발 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8개 소셜벤처는 △안전한 휠체어 생활을 도와주는 스포크가드 ‘씨오씨랩’ △차량에 보행자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보행자안전시스템 ‘블루밍오랜지’ △시각장애인용 공간 인지 시스템 ‘아이쉐어넷’ △농식품 부산물 기반 친환경 소재·제품 개발 ‘서스테이너블랩’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리필리’ △제주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멀칭재 및 방향제 개발 ‘비유’ △CARE ID 솔루션 및 순환 패션 플랫폼 ‘윤회’ △멍게 양식 부산물을 활용한 도로 재비산 먼지 억제제 ‘해화’가 선발됐다. DB손해보험은 6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금,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일대일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소셜벤처가 주도하는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1:16:59[파이낸셜뉴스] KCC가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새로운 페인트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KCC가 올해부터 펼치고 있는 '컬러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수 장기하가 모델로 합류했다. 12일 KCC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힙(Hip)하게 춤추며 시청자들에게 랩(Rap)하듯 던지는 장기하의 멘트 '자, 내가 놀라운 이야기 하나 들려 줄게'로 시작된다. 광고에선 아무도 관심 없던 섬을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컬러로 칠하는 과정을 아이러니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다. 퍼플교로 유명한 퍼플섬 반월·박지도와 빨간색을 테마로 한 병풍도, 노란색으로 물든 선도 등 컬러의 힘으로 변화되고 살아난 섬지역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리듬감으로 흡입력 있게 담아냈다. 광고는 페인트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침체되었던 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들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컬러의 힘을 강조한다. 지난 5일 업로드 된 이 광고는 현재 100만뷰를 돌파했다. KCC는 페인트가 지역사회 곳곳에 활용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이 변화가 결국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때문에 컬러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신안군과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이벤트를 함께 펼쳐 나가고 있다. KCC는 이번 광고에서 들려주는 장기하의 중독성 있는 내레이션을 재미있는 춤과 함께 만들어 KCC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하는 댄스 챌린지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개성 넘치고 음악성 있는 가수 장기하와 함께 작업한 이번 광고는, KCC페인트의 컬러와 음악이 만난 독특한 콜라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컬러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KCC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많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12 09:20:22[파이낸셜뉴스] 힙합을 좋아하던 초등학생은 20여년 뒤 공인회계사가 됐다.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분야지만 음악을 향한 관심이 그 배경이 되는 산업에까지 번짐으로써 ‘분석’하는 일에도 흥미가 생겼다. 수학까지 좋아한 덕에 대학 때 경영학을 전공으로 택했고, 자연스레 목표는 회계사가 됐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지난해 12월 삼정KPMG에 신입공채로 입사한 고동협 회계사( 사진) 얘기다. 그는 금세 사내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올해 5월 열린 'KPMG Korea 창립 55주년 콘서트'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면서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울려 퍼진 노래에 그 자리에 있던 임직원 4500여명은 열광했다. 예견된 결과이기도 하다. 그는 제주도에서 보낸 학창시절부터 크고 작은 무대에 40여차례 올랐다. 탑 라인(멜로디)을 짜거나 훅(후렴구)을 만드는 작업에도 참여해왔다. 대학에 와선 힙합 동아리뿐만 아니라 어쿠스틱밴드, 락밴드에 들어가 활동했다. 6년 전 유튜브에 올라온 대학힙합 대항전 ‘서울대 트리플에이치-UnderDog’ 영상은 조회수가 840만을 넘긴 상태다. 중국 베이징대 축제에 초청공연을 다녀온 경험도 있다. 꾸준히 해왔던 음악을 업(業)으로선 내려놓았다. 음악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다. 고 회계사는 21일 “음악을 너무 좋아하긴 했지만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평생 예술가로서 일할 자신은 없었다”며 “음악 외에도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음악이 소중한 취미로 자리 잡음으로써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됐다”며 “이제는 몸담은 곳에서 회계사로서 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두려 한다”고 덧붙였다. 고 회계사는 현재 딜부문 3본부 산하 M&A팀에서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셀사이드에서 M&A 매물 관련 재무자문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등 음악 관련 기업 딜을 맡겠단 포부를 품고 있다. 고 회계사는 “음악뿐 아니라 엔터와 문화 산업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관련 딜을 꼭 해보고 싶다”며 “최근 케이엔터홀딩스나 네이버웹툰 등이 나스닥에 상장하는 등 국내 문화산업도 그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고 외형도 확대되고 있는데 이에 작게나마 기여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 업무적 성과까지 내면 소위 ‘성덕(성공한 덕후)’이 아닐까”라고 했다. 고 회계사는 사고의 유연함도 엿보였다. 랩에 대한 규정이 엄격할 것이란 기대는 말 몇 마디에 깨졌다. 고 회계사가 정의한 소위 ‘힙합의 정신’은 배타가 아닌 포용, 고집이 아닌 혁신인 듯했다. 실제 그는 좋아하는 밴드로 에이제이알(AJR), 가수로는 미국 래퍼인 켄드릭 라마와 이문세를 꼽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이 같은 판단력은 그가 본업으로 삼게 된 재무자문 회계사로서의 업무에 있어서도 다르지 않을 터다. 그는 삼정KPMG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임직원 친화적 문화’를 꼽았다. 삼정KPMG는 4대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55주년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며 ‘피플 퍼스트(People First)’라는 슬로건에 부합하게 뉴챌린지 프로그램,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GEP)부터 가족 대상 리무진 대여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등 세심한 복지까지 갖추고 있다. 동시에 업무적 역량을 키울 환경도 마련돼 있다. 고 회계사는 특히 “본래 딜부문을 희망하고 있었다 보니 선택 기준을 성과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며 “실제 겪어보니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고 회계사가 속한 딜부문은 총 10본부로 구성돼 있고 700명가량이 일하고 있다. 최근엔 재무자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회계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대용량 자료를 한꺼번에 조회·주출해 재무정보를 다루는 시간이 연간 4만 시간 이상 절감된다. 고 회계사는 “기업 매도·매수인을 연결해주고 필요한 매물을 추천·자문해주는 서비스”라며 “투자 및 유치 기회를 발굴해내기 어려운 기업들에 보다 신속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0 09:34:20버추얼 아이돌 핑크버스가 특별한 챌린지를 준비했다. 그룹 핑크버스의 멤버 루리는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억의 만화 '슈가슈가룬'의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루리는 '슈가슈가룬' OST 하이라이트 구간에 맞춰 자체 제작한 안무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루리의 귀여운 보이스와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루리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루리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카드캡터 체리'의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렇듯 루리는 인기 애니메이션 OST 챌린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했다. 핑크버스는(해나, 루리, 지나)는 지난 5월 'Call Devil(콜 데뷔)'로 데뷔한지 약 2개월 만에 서머 디지털 싱글 '냉면(2024 PINKVERSE Remake Ver.)'으로 초고속 컴백했다. '냉면'은 명카드라이브의 히트곡 '냉면'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에는 없는 랩 파트를 새롭게 추가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핑크버스는 버추얼 아이돌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컬, 퍼포먼스, 랩까지 모두 섭렵하며 글로벌 팬심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들이 앞으로 공개할 콘텐츠에 기대가 모인다. 핑크버스는 8월 중순 '핑크버스 서머 페스타 2024'를 진행하고 팬들을 만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딥마인드플랫폼(주)
2024-08-09 10:59:18[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을 진행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이 서울시와 손잡고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번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MZ·시니어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 분야로 진행됐으며 혁신 기술을 가진 205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3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개의 스타트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용돈 소비, 저축, 투자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쿠카(잘파세대를 위한 스마트 금융파트너)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 데이터를 통합•분석 서비스) △일삼헤르츠(AI기술 기반 전 세계 최저가 가격비교 플랫폼) △텐핑거스(MZ세대 유저를 보유한 큐레이션 컨텐츠 서비스) △텔레픽스(위성 산업의 전주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며 이들 스타트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혁신금융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향후 서울시와 신한금융은 선발된 6개 스타트업 중 신한금융그룹과의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3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추가 투자유치 기회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지속적인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혁신적인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23 11:57:38[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잠재력을 가진 핀테크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한은행·카드·투자증권과 협업해 금융혁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실제 서비스를 출시할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함께 금융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스타트업 6곳을 선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 중 아이쿠카와 앤톡은 신한은행과, 이삼헤르츠, 텐핑거스는 신한카드와, 레몬트리, 텔레픽스는 신한투자증권과 3개월간 협업해 금융서비스 사업화를 진행한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205개사가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프롭테크 △알파, MZ, 시니어 특화 금융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에 대한 과제를 공모하고 스타트업과 전통 금융사의 협업 사업계획을 평가해, 신한금융그룹의 각 그룹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는 신한 계열사의 관련 현직 부서와 약 3개월간 금융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의 체계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6개사는 서울핀테크랩의 △전략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인턴 채용 프로그램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신한퓨처스랩의 △영역별 전문 멘토링 △데모데이 등 두 개 기관의 차별화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는 스타트업과 신한 계열사와 협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해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에서 우수기업 총 3개사를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기업은 총 3000만원(각 1000만원씩)의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유치 기회 등을 부여받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예비 유니콘 기업이 전통 금융사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통 금융사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2 11:21:38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받은 서울 성동구의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안전과 도시 미관을 고려하고, 이용자 중심 기능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과거 테마형특화단지 조성사업)에 1차 선정된 것을 계기로 2019년 '리빙랩 주민참여단'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로부터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범죄로부터 안심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 교통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후 2020년 2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성동형 스마트쉼터 추진 발판이 마련됐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교통 약자의 사용 편의와 스마트 기능을 보강한 버스 승차대다.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됐다.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3면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사각 박스형 구조물이 대부분인 버스 쉘터와 비교해 개방감이 훨씬 뛰어나다. 공기정화 및 냉난방 설비 등을 쉼터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게 디자인돼 주변 도시경관과도 조화를 이룬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기능 면에서도 우수하다. △폭염·한파·대기오염 차단 △종합교통정보 제공 △실시간 버스접근 영상 △범죄예방 및 차단 기능 △휴대폰 충전, 공공 와이파이 등 주민편의 기능 등 이용자 중심의 최신 편의·안전 기능이 집약돼 있다. 스마트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버스 승하차 인원 및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 최적의 장소에 설치됐다. 성동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 범죄우려지역, 주민수요와 지역여건 등도 함께 고려했다. 성동구는 전 지역에 설치된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동구청 5층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원격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내부시설물의 실시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상시 관제 모니터링은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안전망 역할도 하고 있다. 일례로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지능형 원격관제 시스템으로 스마트쉼터 내에서 발생한 스토킹, 교제폭력 등 각종 폭행사건을 경찰과 신속한 공조로 해결하기로 했다. 치매노인 발견 시 복지기관에 연계해 도움을 주기도 한다. 스마트쉼터는 편리성과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의 선도적 모델로 전국으로 확산됐다. 미국 CNN, 영국 로이터통신 등 해외 언론에도 보도되며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사례로 관심을 받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7-17 18: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