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대출 규제 완화와 지방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난달 성황리에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소량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배치된 커뮤니티 시설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들어선 두정역 일대는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반경 1㎞ 내 약 40개 단지, 2만여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고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은 향후 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고 도솔광장,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강화 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대출 여건 속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추가적인 세제 혜택도 주목을 받는다. 올해 말까지 준공이 완료된 지방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 6억원 이하의 분양 중인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고, 1주택자로 간주돼 양도세, 종부세 등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장인서 기자
2025-04-29 18:07:18[파이낸셜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 천안시장이 재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직자는 선출된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로 직을 잃게 된다. 박 시장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기획·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거 공보물 등에 천안시 실업률과 고용률을 기재하며 인구 기준을 누락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았다. 당초 1심은 "허위사실을 공표한다는 점에 대해 인식하고, 이를 알면서도 용인했다는 점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항소심은 박 시장이 미필적으로나마 허위사실을 인식, 용인했다고 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는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선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대법원은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피고인이 홍보물과 공보물에 대도시 기준이 누락됐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어야 한다"며 "이를 모르고 있었다면 범죄사실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으므로 미필적 고의가 인정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파기환송심도 대법원 판단에 따라 허위사실 공표죄를 무죄로 판단,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형량을 다소 낮췄다. 검찰과 피고인 모두 판결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형을 확정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4-24 11:50:50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성성8지구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2회차 잔여분 221가구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 자연·교육·교통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설계가 더해지며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에서 조성 중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2회차 일반분양을 앞두고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총 221가구로, 지난해 1회차 분양에서 공급된 883가구를 제외한 잔여분이다. 전용면적은 84㎡ 단일면적이며, A·B·C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4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5월 12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및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에는 재당첨 제한 및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며, 계약금 5% 및 1,000만 원 정액제 1차 계약금으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총 1,1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천안 성성지구의 신흥 주거중심지인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위치한다. 52만여㎡ 규모의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향후 어린이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인접 부지에는 천안업성2초등학교(가칭)의 신설이 확정돼 ‘초품아’ 입지를 확보했으며, 성성2중 및 호수고(계획) 등 중고교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학군 형성이 기대된다.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도심과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근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천안 2·3·4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설계에도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 요소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전 동 필로티 구조(105동 어린이집 제외)로 안전성과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다. 엘리베이터도 라인별 1대씩 설치해 입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냉·온탕이 구비된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조경은 ‘엘리시안 가든’ 등 자이 시그니처 정원이 적용돼 자연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과 자이패스, 강화된 보안 CCTV, 적외선 감지기 등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내부 마감도 기본 사양으로 유럽산 포셀린타일 아트월, 하이브리드쿡탑,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등이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1회차 공급 당시 큰 성원에 힘입어 2회차 분양 역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입지, 상품성,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4-18 10:07:58[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 이후 11일 만이며,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직전 발생 농장으로부터 1.9㎞ 떨어진 곳으로 산란계 8만 수를 사육하고 있다. 충남도는 19일 오전 농장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오후 6시경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위해 충남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가에 초동대응팀과 소독 차량을 긴급 투입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충남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산란계 농장초소 추가 설치, 농장 전문 전담관 배치, 사료 및 알 환적장 운영 강화, 소독 차량 방역대 집중 배치 운영 강화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삼 충남도 농축산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방역 강화 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차단 방역의 성공 여부는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만큼 가금농가와 축산 관계자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생으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농장 발생 건수는 전북 11건, 충북 6건, 전남 5건, 충남 5건, 경기 4건, 경북 2건, 경남 2건, 인천 1건, 세종 1건, 강원 1건 등 전국 총 38건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3-20 11:16:38아이엘(옛 아이엘사이언스)이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 이곳에서 중장기적으로 휴머노이드로봇 등에 들어갈 전고체 배터리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아이엘은 현재 증설 중인 인공지능 기반 로봇자동화 천안 2공장이 내달 완공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신축 공장을 완공하면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 생산능력(캐파)이 현재보다 10배 정도 늘어난다. 특히 신축 공장은 인공지능 기반 완전 자동화를 지향, 다관절 로봇 및 인공지능 로봇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력은 최소한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외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 수요량을 충분히 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상용화를 추진 중인 전고체 배터리 리튬 음극막 연속 증착장비 생산라인도 신축 공장에 구축할 예정이다. 아이엘은 종전 아이엘사이언스에서 최근 현재 사명으로 변경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원천기술인 실리콘렌즈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아이엘 관계자는 "독자적인 실리콘렌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며 "현재 공급 가능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신축 공장 준공 이후 실적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휴머노이드로봇 및 우주산업용 전고체 배터리 역시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며 "신축 공장에 롤투롤 장비를 도입해 관련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19 18:36:56천안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2만 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1,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898명이 접수해 평균 17.49대 1, 최고 6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근 성성호수공원변에서 공급된 단지 중 가장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는 성성호수공원과 인접한 ‘레이크 프론트’ 대단지로,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약 4만㎡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하며, 단지와 호수 사이에는 3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도보권 내 초·중·고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최상층(105동)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돼, 성성호수공원을 조망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대거 도입된다.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미니짐,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런드리 라운지, 라운지 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 드포엠카페, 스터디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 ‘드포엠’이 적용돼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드포엠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정원과 휴게시설, 놀이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DL이앤씨가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191㎡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3-13 11:16:01▲ 박연서씨 별세· 이미화(천안시 홍보담당관) 종철 종건 종분 종숙 영순씨 모친상=13일 충북 진천군 농협장례문화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43)533-8004
2025-03-13 11:03:59[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천안 풍세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풍세 농장은 11만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지난 8일 전국 가금농장 일제검사 중 H5형 AI 항원이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를 통해 9일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 확인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소독차량을 긴급 투입,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펼쳤다. 또 도내 산란계 사육 농가 및 관련 축산 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풍세 농가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에 대한 살처분과 오염 물건 폐기는 9일 중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농가 인근 10㎞ 방역대에 포함된 가금농가와 역학 관련 방역 조치 대상 22곳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정삼 충남도 농축산국장은 “발생 농장 인근에 철새도래지가 있는데다, 반경 10㎞ 이내에 214만 마리의 닭이 사육되는 만큼,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어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아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지며 겨울철새가 도내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야생조류로 인한 AI 발생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집중 소독 및 출입통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이와 함께 각 농가에 대해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 및 고압 분무기 소독) △철새도래지 등 위험 지역 출입 자제 △야생조수류 접근 차단을 위한 방조망 등 관리 △축사 출입 전 전용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은 전국 37건으로, 전북 11건, 충북 6건, 전남 5건, 경기 4건, 충남 4건, 경북 2건, 경남 2건, 강원 1건, 인천 1건, 세종 1건 등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3-09 12:28:41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높은 관심 속에 1순위 청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난달 21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한 이후 약 2만 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상담 비율이 70%에 달하며, 청약통장을 보유한 천안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 1순위 해당지역 마감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오픈 후 3일 동안 상담을 받은 고객 중 88.5%가 천안시 거주자로 나타났으며, 30~50대가 76.5%를 차지했다. 또한 청약통장을 보유한 비율이 90%에 이르렀고, 실거주 목적의 상담자 비율도 85%로 조사돼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84~191㎡ 1,49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약 4만㎡ 규모의 방문자센터와 3만㎡ 규모의 근린공원 등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도보권 내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 준주거지역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됐다.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및 스카이 게스트하우스(2개소)가 조성되며, 단지 내에도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4개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라운지 카페, 키즈 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 스터디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1순위 청약은 3월 5일, 2순위는 6일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충남 천안시 및 충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 및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가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3-05 10:35:53[파이낸셜뉴스] SM그룹이 충청남도 천안시의 시정발전 유공시민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의 유창훈 대표이사는 전날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청에서 열린 '2025년 3월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표창을 받았다. 삼환기업이 시공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서북구 성정동에 조성되는 총 293가구(전용면적 84㎡A 61가구, 84㎡B 189가구, 128㎡ 43가구) 아파트다. 반경 1km 안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에 만남로, 충절로 같은 주요 도로도 인접해 있어 주거 인프라가 좋은 곳으로 꼽힌다.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와 그에 따른 도시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존 사업자의 경영악화 이후 삼환기업이 2023년 9월부터 신규 아파트로 건립을 재개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삼환기업은 아파트 주요 동의 일부를 커튼월 룩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안전난간대를 투명유리벽으로 설치해 외관을 고급스럽게 조성하는 데 힘썼다. 유창훈 대표는 "도시미관을 고려한 익스테리어와 함께,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역까지 이어지는 단지 앞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대하는 등 입주 예정 고객들의 니즈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소통 강화라는 SM그룹의 철학을 실현하는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3-05 10: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