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녀의 면역력과 성장 발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타바움이 오는 30일(금) 오후 8시 35분 GS샵 ‘소유진쇼’를 통해 키즈 및 틴즈 전용 액상 비타민을 단독 론칭한다. 이번 방송에서 첫선을 보이는 제품은 **‘키즈 플러스 브이-컴플렉스 15’**와 ‘멀티비타민 틴즈 플러스 브이-컴플렉스 15’ 두 가지로, 각각 10종의 비타민과 5종의 미네랄을 하루 한 번 섭취로 간편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약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액상 형태로 개발돼 섭취 편의성이 뛰어나며, 성장기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 비타민A, 엽산, 크롬 등을 균형 있게 담았다. 천연 자두향(키즈)과 천연 복숭아향(틴즈)으로 맛까지 잡은 이번 신제품은, 아이 스스로 챙겨 먹을 만큼 거부감 없는 섭취 경험을 제공하며, 합성 향료 및 착색료를 배제해 안전성도 확보했다는 점에서 소비자 신뢰를 받고 있다. 비타바움은 독일 현지에서 엄선한 고품질 비타민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투 챔버 시스템’을 적용한 특허 패키징으로 신선도를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비타민 분말과 액상을 분리 보관하다 섭취 직전에 혼합하도록 설계돼, 영양소의 활성도를 최대한 유지한 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송 당일에는 한정 수량으로 특별 구성된 세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및 추가 구성도 마련될 예정이다. 비타바움 관계자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섭취 편의성과 맛, 안전성까지 모두 고려한 프리미엄 액상 비타민을 선보이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성분과 기술로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타바움의 키즈·틴즈 전용 액상 비타민은 30일 오후 8시 35분 GS샵 ‘소유진쇼’ 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5-05-20 14:36:50[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꽃에서 추출한 천연 향료를 과하게 사용해 체내에 흡수되면 뇌 신경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식물 추출물인 '시트로넬롤'이 동물과 인간의 몸 속에 있는 특정물질을 독성물질로 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한국화학연구원 배명애 박사 연구팀은 고려대 박해철·김수현 교수팀과 함께 다양한 동물 실험을 통해 천연 향료가 고농도 노출 상황에서는 신경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트로넬롤은 주로 장미 꽃잎에서 추출되는 에센셜 오일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천연 소재의 휘발성 모노테르페노이드 계열의 향료 성분으로 향수, 화장품, 방향제, 세척제 등 다양한 생활화학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규정에서 시트로넬롤을 알레르기 유발 가능 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EU처럼 일정 농도 이상 함유되면 제품에 표시하는데, 사용 후 씻어내는 클렌징 같은 제품에서는 0.01% 이상, 로션처럼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은 0.001% 이상 함유 시 표시하도록 규제 중이다. 이번 연구는 시트로넬롤 같은 향료가 알레르기 반응 외에, 과하게 노출될 경우 신경계에 부정적인 영향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연구진은 "다만 향료 제품의 적정 기준이나 현재 사용 기준의 개선 필요 여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아 별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실험용 물고기 '제브라피쉬'와 쥐, 사람 유래 세포 기반의 뇌 오가노이드, 혈-뇌 장벽 생체 조직칩을 활용했다. 향기 성분이 생체 내로 흡수된 후 혈액-뇌 장벽을 통과해 뇌로 전달되는지 여부 및 그로 인한 뇌 세포의 손상 여부를 관찰했다. 그결과, 시트로넬롤이 혈액-뇌 장벽을 통과 후 뇌에 도달했으며, 활성산소종이 만들어졌고, 염증 물질이 증가했다. 연구진은 "두 현상 모두 과할 경우 신경·행동계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면역 세포를 활발하게 만들어 신경 염증을 일으키고 혈액-뇌 장벽의 손상까지 일어났다. 또 동물과 인간의 신경계에 있는 물질 키뉴레닌의 변화도 일어났다. 키뉴레닌이 '키뉴레닌산'으로 바뀌면 뇌를 보호하지만, '3-하이드록시 키뉴레닌(3-HK)'으로 변하면 신경세포를 손상시킨다.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시트로넬롤이 키뉴레닌을 3-HK으로 만드는 것을 관찰했다. 특히 시트로넬롤 노출량이 증가한 물고기는 불안 반응이 커지고, 평소 빛을 향해 움직이던 정상적인 반응이 줄어드는 등 이상행동을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3-30 10:56:15[파이낸셜뉴스] 천연 또는 합성 고분자를 이용해 만드는 껌을 씹을 때 한 개에 수백~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 나와 침과 섞여 섭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샌제이 모한티 교수팀은 26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화학회 춘계학술대회(ACS Spring 2025)에서 천연 및 합성 껌을 씹을 때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예비 연구를 진행,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한티 교수는 "이 연구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과학자들은 미세플라스틱의 안전 여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에 노출돼 있다는 것은 안다"며 "그것이 우리가 조사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식품, 음료, 각종 포장, 코팅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물론 플라스틱 생산 과정 등에서 배출되는 1㎚~5㎜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사람들이 매년 수만 개씩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연구팀은 껌은 세계적으로 막대한 양이 소비되고 있으나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공급원으로서 껌에 대한 연구는 널리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껌은 보통 고무 베이스와 감미료, 향료, 기타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천연 껌 제품은 치클이나 다른 나무 수액 같은 식물성 폴리머를 사용하며 다른 제품은 석유 기반 폴리머로 만든 합성 고무 베이스를 사용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합성 껌 5개 브랜드와 천연 껌 5개 브랜드를 실험 참가자에게 씹게 한 다음, 타액 샘플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속도와 양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껌 1g당 평균 1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껌에서는 1g당 최대 63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기도 했다. 이는 무게가 보통 2~6g인 껌 하나에서 최대 3천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라며 연간 160~180개의 작은 껌을 씹는다면 연간 수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부분 미세플라스틱은 껌을 씹은 후 처음 2분 이내에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미세플라스틱의 94%가 껌을 씹은 후 8분 안에 방출됐다. 연구팀은 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것은 타액 속 효소 때문이 아니라 씹을 때 강한 마모성 때문이라며 미세플라스틱 노출 가능성을 줄이려면 새 껌을 씹는 것보다 한 조각을 오래 씹는 게 나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모한티 교수는 이 실험에서는 20㎛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은 기기와 기술 한계로 식별이 어려웠고 훨씬 작은 입자는 검출되지 않았을 수 있다며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 플라스틱 방출 가능성을 평가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26 10:49:57[파이낸셜뉴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유명 고전 문학과 향기를 결합한 '예스24 문학 디퓨저 컬렉션'을 정식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스24 문학 디퓨저 컬렉션'은 프랑스의 프리미엄 향기 브랜드 '발쇼'와 협업, 문학의 감동과 여운을 향으로 재해석해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은 엄선된 천연 원료와 프랑스의 정교한 제조 기법을 통해 고전의 깊은 감성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향 개발에는 세계적 향료 회사 '로베르테' 소속의 조향사 카린과 향기 오스카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온 조향사 샤디가 참여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송지혜 작가와 협업을 통해 패키지 디자인에도 고전의 동화적 분위기를 입혔다. 디퓨저는 총 5가지 향으로 출시되며, 모든 향기는 하나의 서사로 구성됐다. △'엠마'의 주인공 에마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플로럴 계열 장미 향으로 표현한 '에마의 우아함' △'위대한 개츠비' 속 황금빛 세계를 프루티 계열 오렌지 향으로 재해석한 '개츠비의 태양' △시트러스 계열 오렌지 꽃 향에 '사랑의 화신’ 조르주 상드의 감수성을 담은 '오로르의 꿈' △'월든' 속 호숫가의 고요함을 우디 계열 사이프러스 향으로 나타낸 '월든의 숲' △긴 여정을 끝낸 '오디세이아' 속 오디세우스의 안도감을 우디 계열 바닐라 향으로 경험하는 '오디세우스의 귀환' 등을 선보인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17 09:48:37[파이낸셜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어린이들이 먹는 사탕, 시리얼 밀크셰이크 등에 사용되는 인공 색소인 ‘적색 3호(Red No. 3)’의 사용을 금지하고 나서면서 엠에스씨 등 관련주에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엠에스씨는 전 거래일 대비 7.93% 오른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FDA는 전일 “적색 3호가 많이 들어간 음식에 노출된 실험용 수컷 쥐에서 암이 발생했다는 증거가 있다”면서 “FDA는 식품 첨가물이나 색소가 사람이나 동물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진 경우 이를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모든 색소 첨가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사용되기 전 FD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FDA가 승인한 색소 첨가제는 36개, 그중 9개는 합성염료다. 이날 FDA가 사용 금지를 명령함에 따라 각 식품 회사들은 2027년 1월 15일까지 식품에서 적색 3호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엠에스씨는 수산물(해초)를 가공해 카라기난과 농수산물을 가공, 천연색소와 각종조미용 분말, 액상제품 그리고 음료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인공 색소 제거 시 수혜주로 거론돼 왔다. 엠에스씨는 또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롯데, 농심 등 식품 대기업과 해외 바이어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천연소재를 주원료로 한 천연색소, 천연향료 등의 연구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1-16 13:23:08【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도산림연구원이 지역 비교우위 난대수종인 황칠나무 칠액을 활용해 신경 안정과 진정 효과가 있는 향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황칠나무는 완도, 해남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으로, 높이 15m까지 자라는 상록교목이다. 어린잎이 3~5갈래로 갈라지고 7~8월에는 성목 수피에 상처가 나면 노란색 수액이 나오는데, 이를 황칠액이라고 한다. 이 수액은 과거 왕관 등에 황금색 칠을 하는 전통 공예용으로 쓰였으며 조선시대 조공품이었다. 연구원은 그동안 황칠나무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뇌파 실험으로 황칠 향기가 알파(α)파를 증가시키는 등 생리적 진정 효과가 있음을 검증했다. 또 기분상태설문(POMS)으로 우울, 분노, 적대감, 피로 감소 등 심리적 안정 효과를 확인했다. 이 결과는 2010년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에서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황칠나무의 향기 성분을 분석해 진정 작용과 중추신경계 안정에 효과적인 성분을 찾아냈다. 천연 항우울제로서 신경 안정과 숙면을 유도하는 캐리오필렌과 두통·신경장애·불안·히스테리 등 치료에 쓰이는 감마-뮤롤린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대표적 진정 성분인 알파-핀넨 등 다양한 성분을 분석했다. 황칠액의 안정·진정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연구원은 이를 활용한 향수를 개발했다. '황금색 칠이 나오는 나무'라는 뜻의 '골든트리'로 제품명을 정했다. 앞으로 황칠액을 포함한 황칠 향수 개발 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정보미 전남도산림연구원 복지환경연구팀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의존도를 극복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난대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산림수종 향료 소재 개발 등 고부가가치 연구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생달나무 정유를 포함하는 향료조성물 개발 기술'을 지역 향장업체에 이전해 디퓨저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지역 향장업계와 함께 세럼 등 화장품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2025-01-13 19:01:3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도산림연구원이 지역 비교우위 난대수종인 황칠나무 칠액을 활용해 신경 안정과 진정 효과가 있는 향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황칠나무는 완도, 해남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으로, 높이 15m까지 자라는 상록교목이다. 어린잎이 3~5갈래로 갈라지고 7~8월에는 성목 수피에 상처가 나면 노란색 수액이 나오는데, 이를 황칠액이라고 한다. 이 수액은 과거 왕관 등에 황금색 칠을 하는 전통 공예용으로 쓰였으며 조선시대 조공품이었다. 연구원은 그동안 황칠나무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뇌파 실험으로 황칠 향기가 알파(α)파를 증가시키는 등 생리적 진정 효과가 있음을 검증했다. 또 기분상태설문(POMS)으로 우울, 분노, 적대감, 피로 감소 등 심리적 안정 효과를 확인했다. 이 결과는 2010년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에서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황칠나무의 향기 성분을 분석해 진정 작용과 중추신경계 안정에 효과적인 성분을 찾아냈다. 천연 항우울제로서 신경 안정과 숙면을 유도하는 캐리오필렌과 두통·신경장애·불안·히스테리 등 치료에 쓰이는 감마-뮤롤린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대표적 진정 성분인 알파-핀넨 등 다양한 성분을 분석했다. 황칠액의 안정·진정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연구원은 이를 활용한 향수를 개발했다. '황금색 칠이 나오는 나무'라는 뜻의 '골든트리'로 제품명을 정했다. 앞으로 황칠액을 포함한 황칠 향수 개발 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정보미 전남도산림연구원 복지환경연구팀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의존도를 극복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난대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산림수종 향료 소재 개발 등 고부가가치 연구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생달나무 정유를 포함하는 향료조성물 개발 기술'을 지역 향장업체에 이전해 디퓨저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지역 향장업계와 함께 세럼 등 화장품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13 14:16:32글로벌 콘텐츠 보안 전문 기업 잉카엔트웍스, 뷰티 스타트업 본작,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자회사 알파브릿지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잉카엔트웍스는 111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 상장사 SV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을 클라우드 기반의 SaaS 형식으로 제공한다.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지사를 운영 중인 잉카엔트웍스는 최근 3년간 해외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43%를 기록하는 등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은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유진자산운용, 아주IB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으며, 멀티 클로징 형태로 추가 투자 유치를 계속 논의 중에 있다. 셀바티코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최대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와 협업해 향수를 비롯한 프래그런스 제품을 개발, 프랑스 현지에서 제작하고 있다. 로베르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업부터 향료 추출, 조향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하는 170년 전통의 조향 기업이다. 샤넬, 디올, 겔랑과 같은 LVMH 주요 브랜드에 천연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바이레도, 트루동, 크리드 등 전 세계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의 90%를 조향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알파브릿지는 4차산업 혁신기업 벤처투자회사 피앤아이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로 기업 가치는 500여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게 됐다. 알파브릿지는 지난 2016년 에셋플러스 사내벤처팀으로 출발해 2022년 자본금 30억원 자회사로 분사했다. 현재 LS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등에 인공지능(AI)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관련 상품을 기획·개발·판매하는 금융기관들에게 혁신적인 AI투자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1-12 18:51:1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콘텐츠 보안 전문 기업 잉카엔트웍스, 뷰티 스타트업 본작,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자회사 알파브릿지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잉카엔트웍스는 111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 상장사 SV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을 클라우드 기반의 SaaS 형식으로 제공한다.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지사를 운영 중인 잉카엔트웍스는 최근 3년간 해외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43%를 기록하는 등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은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유진자산운용, 아주IB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으며, 멀티 클로징 형태로 추가 투자 유치를 계속 논의 중에 있다. 셀바티코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최대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와 협업해 향수를 비롯한 프래그런스 제품을 개발, 프랑스 현지에서 제작하고 있다. 로베르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업부터 향료 추출, 조향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하는 170년 전통의 조향 기업이다. 샤넬, 디올, 겔랑과 같은 LVMH 주요 브랜드에 천연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바이레도, 트루동, 크리드 등 전 세계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의 90%를 조향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알파브릿지는 4차산업 혁신기업 벤처투자회사 피앤아이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로 기업 가치는 500여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게 됐다. 알파브릿지는 지난 2016년 에셋플러스 사내벤처팀으로 출발해 2022년 자본금 30억원 자회사로 분사했다. 현재 LS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등에 인공지능(AI)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관련 상품을 기획·개발·판매하는 금융기관들에게 혁신적인 AI투자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1-12 01:02:10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만든 전통주 브랜드, '분자(Boonza)'가 공식 론칭됐다. '분자'는 한식 고유의 맛을 제대로 끌어 올리는 전통 복분자주 브랜드로, 오직 천연 원물 농축 및 전통 발효 방식으로만 빚은 프리미엄 과실주다. 전통주 장인, 유명 셰프, 전공 교수 등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대략 2년간의 레시피 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희석식 소주에 설탕과 복분자 향을 첨가해 만드는 일반적인 복분자주와 달리, '분자'는 천연 원료인 복분자와 사과만 사용해 만들어진다. 설탕, 인공감미료, 주정, 향료, 색소, 정제수를 함유하지 않았다. ‘분자’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10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까지 총 100병 한정 응모 형식으로 처음 선보인다. 공식 론칭에 앞서 최자는 개인 SNS 게시글을 통해 "전통주 정체성에 맞게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같은 걸 안 넣었다 ", "완성도 있는 맛을 내기 위해 오랜 발효과정을 거쳤다" 등 타 복분자주 브랜드와 '분자'의 차별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분자'는 SNS, 매거진 인터뷰 등을 통해 론칭 전부터 대중과 동료 연예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풍, 노홍철, 개코 등 여러 연예인이 '분자'의 맛과 품질을 언급했다. 분자 관계자는 "순수 전통방식으로 빚은 복분자 ‘분자’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크림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분자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1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