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음료는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정체성을 계승한 프리미엄 탄산수 ‘석수 스파클링’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석수 스파클링은 기존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신뢰도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확장한 신제품 탄산수다. 석수는 1982년 출시 이후 국내 먹는샘물 시장의 역사와 함께한 대표 브랜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러한 석수의 핵심 가치인 청정 수원지, 안전한 품질 관리, 풍부한 미네랄과 깔끔한 맛을 기반으로 탄산수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정제수 기반의 일반적인 탄산수가 아닌, 깊은 암반에서 끌어 올린 먹는샘물을 베이스로 해 먹는샘물에서 맛볼 수 있는 천연 미네랄 그대로의 깔끔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강한 탄산감을 더해 청량함을 극대화했으며, 제로 칼로리로 출시했다. 제품은 ’석수 스파클링 플레인’과 ‘석수 스파클링 레몬’ 총 2종이다. 신제품은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온라인몰, 쿠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기존 탄산수 시장이 기능성과 가성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43년간 축적된 석수의 신뢰성과 먹는샘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접목한 프리미엄 탄산수로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18 09:48:49롯데칠성음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 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방위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태양광 설비 도입 등 친환경·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탄소 중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자원 순환경제 초석 다진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선도를 위해 추진한 패키지 경량화 활동을 통해 약 122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플라스틱 감축은 환경 보존과 자원 저감을 목표로 한 ESG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 먹는샘물 제품군 ET-CAP(Extra Tall-CAP) 도입, 페트병 프리폼 중량 감소, 초경량 아이시스 개발 등 신규 적용한 경량화 기술의 성과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에서 12.8㎜로 낮춰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낮아진 용기 입구에 제품 개봉의 불편함이 없도록 ET-CAP을 새롭게 채택해 소비자 편의성까지 챙겼다. 이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 절감효과는 지난해 약 541t에 달했다. 지난해 3월에는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의 중량을 탄산음료, 커피, 다류 등을 비롯한 640㎖ 이하 소주 제품을 대상으로 용기 당 최대 4g의 경량화를 진행했다. 이 결과, 약 3억개 이상의 제품을 경량화 시킨 수치인 674t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올해에도 1.25ℓ 탄산음료 등의 프리폼 중량을 용기당 5g 절감하고 다른 제품군에도 프리폼 경량화를 추진한다. 폐플라스틱의 선별·가공을 거친 물리적 재활용(MR-PET) 방식의 재생원료가 사용된 제품의 확대 도입도 계획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을 최초로 개발하고, 맥주의 투명 페트병을 선도적으로 전환하는 등 패키지 자원 순환을 위한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재생 원료를 활용한 rPET(재생 페트) 제품을 도입하고, 재활용에 수월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오는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이 목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의 마중물이 되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플라스틱 배출 감축과 재활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 대응 동참롯데칠성음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동참을 계기로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식음료 기업 최초 탄소중립을 목표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했다.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실시,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이행 수단을 확보한 것이다. 2022년 8월 안성공장 태양광 설비의 가동을 시작으로 안성사출공장, 충주2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는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월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필수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탄소 감축 넷제로 목표 승인,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 공시, 저탄소 인증 제품 개발 등 주요 활동을 인정 받은 결과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8월 대전광역시, CNCITY에너지와 손잡고 생산공장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은 대전공장의 제품 생산 열원을 기존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연간 약 5000t의 온실가스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ESG 기준원의 '2024 국내 기업 환경분야 등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표준협회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 지수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친환경 기술 혁신과 트렌드 견인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12 18:13:41종합주류회사 무학의 관계사인 지리산산청샘물은 자사 생수 브랜드 '화이트(WHITE)'가 세계적인 품질 평가 대회인 '2025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생수가 세계 시장에서도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이트 생수는 지리산 국립공원 자락 경남 산청군 삼장면 찬새미골 지하 320m에서 취수한 광천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해 면역력을 키워주는 약알칼리성(pH 7.5~8.5)으로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뛰어난 최신 여과시스템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천연 물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수질 연구 분석 결과 화이트는 건강한 물 지표(K-index)에서 7.7, 맛있는 물 지표(O-index)에서 3으로 각 지수가 높게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한 물 지표는 5.2이상이면 '건강한 물', 맛있는 물 지표는 2이상이면 '맛있는 물'로 판정된다. 1961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몽드셀렉션은 식품, 음료, 주르 등 다양한 소비재를 대상으로 유럽 조리사협회 소속 셰프 및 식품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국제 품질 인증기관이다. 매년 90여 개국에서 수천개 제품이 출품되며, 글로벌 심사단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권병석 기자
2025-04-16 19:17:46[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회사 무학의 관계사인 지리산산청샘물은 자사 생수 브랜드 ‘화이트(WHITE)’가 세계적인 품질 평가 대회인 ‘2025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생수가 세계 시장에서도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이트 생수는 지리산 국립공원 자락 경남 산청군 삼장면 찬새미골 지하 320m에서 취수한 광천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해 면역력을 키워주는 약알칼리성(pH 7.5~8.5)으로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뛰어난 최신 여과시스템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천연 물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수질 연구 분석 결과 화이트는 건강한 물 지표(K-index)에서 7.7, 맛있는 물 지표(O-index)에서 3으로 각 지수가 높게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한 물 지표는 5.2이상이면 ‘건강한 물’, 맛있는 물 지표는 2이상이면 ‘맛있는 물’로 판정된다. 1961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몽드셀렉션은 식품, 음료, 주르 등 다양한 소비재를 대상으로 유럽 조리사협회 소속 셰프 및 식품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국제 품질 인증기관이다. 매년 90여 개국에서 수천개 제품이 출품되며, 맛∙품질 등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지리산산청샘물은 단일 수원지와 단일 공장에서 생산돼 품질의 일관성과 위생 관리에 있어 강점을 보이며 품질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포장재 개선해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16 09:57:25[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가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이자, 국내에서 생산되는 용천수를 담은 먹는샘물인 ‘울림워터’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워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울림워터는 울릉도에 내린 비와 눈이 천연기념물 189호인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정화 되어 솟아오른 ‘지표 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나트륨, 칼륨, 칼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도 함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이라는 특징을 반영해 울릉도 섬 형태를 형상화한 보틀 디자인을 적용했다. 울림워터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먹는샘물인 울림워터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다. 울림워터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사 음료를 통해 이달 7일부터 롯데백화점 전국 29개 지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5개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워터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이번 출시가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 소비자 접점 및 판매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프리미엄 먹는샘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2-09 14:25:57[파이낸셜뉴스] 친구 집에서 물을 마신 30대 남성이 몇년 후 폐가 완전히 망가지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30대 호주 남성 크리스 캐퍼(33)는 여과되지 않은 샘물을 먹은 뒤 폐의 3분의 1이 세균에 감염되고 패혈성 관절염을 앓게 됐다고 전했다. 여과되지 않은 샘물이 '비결핵 항산균' 감염 원인이라 주장 비결핵항산균 감염 진단을 받은 이 남성은 친구 집에서 마신 천연 샘물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캐퍼는 2021년 7월 호주 퀸즐랜드 북부 마운트 엘리엇에 위치한 친구 집에서 천연 샘물을 마셨다. 물은 마시고 난 뒤 캐퍼는 몸에서 열이 나고 잦은 기침을 하며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겪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2년 뒤인 지난해 7월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에 구멍이 난 사실을 알게 됐으며 6주가 지나자 폐의 3분의 1이 세균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흙, 물, 먼지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인 '비결핵 항산균(NTM)'이었다. NTM은 사람 간 전염이 아닌 환경적 노출로 감염된다. 주로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존에 폐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환경에서 박테리아에 노출될 때 발생한다. NTM은 정수처리 과정 중 염소로 소독해도 살균되지 않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하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증상은 감염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폐 감염시 주로 기침, 호흡 곤란, 피로, 발열, 체중 감소, 가래, 흉통이 나타난다. 캐퍼의 경우 폐에 감염된 균은 그의 팔꿈치로 퍼져 '패혈성 관절염'까지 일으켰으며, 왼쪽 엉덩이와 허리뼈는 물론 피부까지 세균이 번졌다. 그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병원에서도 이 균에 대해 잘 모른다. 매일 알약 16개를 먹으며 버티고 있다. 그냥 죽기를 기다리는 것 같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폐혈성 관절염..심각한 관절 손상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 패혈성 관절염은 세균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감염성 관절염 등으로 불리며 세균이 관절 안으로 침투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이 혈류를 타고 빠르게 번식해 하루 이틀 만에 심각한 관절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측은 캐퍼가 기저질환으로 1형 당뇨병과 낭포성 섬유증을 앓고 있어 면역체계가 약해진 상태라 박테리아 감염에 더욱 취약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낭포성 섬유증은 선천성 유전질환이다. 체내에서 점액, 땀, 소화액과 같은 체액이 지나치게 끈적끈적해지게 만드는 CFTR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그 결과, 점액이 폐와 소화기관에 축적되어 호흡 문제, 감염, 소화 장애 등을 일으킨다. 한편, 샘물이 깨끗해 보여도 그냥 마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미국 영양사 길리언 컬버트슨은 "샘물처럼 여과 되지 않은 물은 암반 물질을 통과하고 유기물과 접촉하면서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라며 "적절한 여과 및 오염을 제거하지 않는 물을 마시면, 자신도 모른 사이에 몸을 망가트리고 고통을 가져 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19 07:38:52[파이낸셜뉴스]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Pulmuone toO)'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이정현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을 기념해 배우 이정현과 함께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건강한 물을 마시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은 이정현의 깨끗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통해 내추럴 미네랄 워터의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즐기는 천연 광천수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이정현 배우의 청량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건강한 수분 섭취와 섬세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를 돕는 '풀무원투오'의 스토리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새롭게 도약할 풀무원샘물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0 10:58:49[파이낸셜뉴스] 풀무원샘물이 새로운 파우치 형태의 먹는샘물 '풀무원투오'를 3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 '풀무원투오'의 '투오(toO)'는 물의 화학 기호인 'H2O(에이치투오)'에서 브랜드명의 영감을 받았으며 프랑스어로 '물'을 뜻하는 단어 'eau(오)'의 발음을 차용한 'O'와 '역시'를 의미하는 자연어 'too'를 조합해 개발됐다.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 론칭을 통해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의 첫 시작으로 '투오 워터팩'과 워터팩 전용 디스펜서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선보인다. '투오 워터팩'은 천연 광천수 4.2L를 파우치 형태의 비닐에 담은 미네랄 워터팩이다. 클린(Clean) 진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쉽게 찢어지지 않는 3중 레이어링 구조로 설계해 깨끗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다. 워터팩은 재활용 분리배출도 가능하다. '투오 워터팩' 전용의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도 선보인다. 심플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히 직관적인 원터치 아이콘 디스플레이로 사용 편리성이 높고 스테인리스 유로관 및 자동 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디든 전기 코드 연결만 가능하다면 주방, 사무실, 침실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 기능이 추가됐다. 색상은 다양한 인테리어와 균형감 있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뉴트럴 화이트, 스모키 블랙 2가지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샘물의 '투오'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세심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일시불 구매뿐 아니라 렌탈 구매도 가능하다. '투오 미니 워터팩'은 월 사용량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투오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 및 AS 상담을 제공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천연 광천수를 그대로 담은 투오 워터팩으로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수분 섭취와 섬세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를 돕고자 새로운 브랜드 '풀무원투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브랜드의 시장 존재감을 확고히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03 14:01:46[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음료는 먹는샘물 석수의 1980년대 패키지 디자인을 되살린 ‘레트로 석수 1L’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레트로 석수는 풍부한 미네랄과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석수만의 전통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다. 굵고 힘찬 서체로 기재된 한글과 한문의 제품명과 ‘먹는샘물’ 낙관, 암반층 사이의 천연 암반수를 나타내는 회색과 흰색 조합의 라벨 배경 디자인 등을 재현했다. 석수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이 생성되기 시작한 1980년대 초반에 출시되어 40여 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국내 먹는샘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권위의 식품 품평회 ‘몽드셀렉션’ 생수 부문 8년 연속 금상 수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5년 연속 수상을 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석수 관련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 환경부와 체결한 ‘생수병 경량화 실천 협약’에 따라, 석수 페트병 경량화로 연간 570t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30%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21년에는 환경부와 함께 ‘라벨 없는 투명 페트병 사용 업무 협약’을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무라벨 제품을 선보인 결과 2023년에는 연간 생산량 중 무라벨 제품의 비중을 65%까지 끌어올렸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레트로 열풍 속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자녀 세대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재미를 선사하고자 출시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27 14:26:31최근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 등에 맞춰 성분표, 제조사 등 세부 요소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하루 중 가장 많이 섭취하는 '물'이 대표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국내 먹는샘물은 대개 OEM 생산방식으로 한 수원지에서 2개 이상의 브랜드에 생수를 납품하거나 한 브랜드에서 여러 지역의 수원지를 사용하고 있어 취수원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반면 제주삼다수(사진)는 하나의 수원지에서 오직 한 제품만 생산하고 있다. 이에따라 더욱 엄격하게 수질과 품질 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높이에 스며든 빗물이 현무암과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을 통과하며 18년 동안 정화된 물이다. 화산암반층 사이를 흐르면서 바나듐, 실리카와 같은 미네랄 성분들이 녹아들 뿐 아니라 겹겹이 쌓인 지층구조가 오랜 시간 동안 오염물질을 걸러준다. 우수한 원수를 보다 빈틈없이 관리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보다 10배나 많은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3시간 단위로 무작위 수질분석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16 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