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 공모에서는 역대 최다인 총 2500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위원장인 박재범 작가를 포함해 심사위원 총 170명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조선의 품격(작가 천영미)'은 세종실록 16년의 기록을 통해 세종의 북방 정책인 4군 6진 설치가 왕족 '이교'가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서 비롯됐음을 밝힌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완성도가 잘 조화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은 '견귀방(김선희)'과 '암사, 호랑이 왕세자전(김송희)', '테리 케이(염정원)', '내 아들은 죽이지 않았다(조다연)' 등 4편이 받는다. 우수상(콘진원장상) 수상작은 '왕릉(김성화)', '마물(김영희)', '무술의녀 장덕(노호성)', '몽중도적 세자빈(성은진)', '빌런(엄대근)', '양형조사관 차윤희(유성희)', '저하만은 아니 되오(장은경)', '염화비사(전호성)', '마고 제삼귀선(정연식)', '안전이별연구소(주재숙)' 등 10편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 15편은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원작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로 사업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수상작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케이-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창의적인 이야기로부터 나온다"며 "문체부는 작가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상상력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1 13:03:40【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중반 지지세 결집을 위한 원팀 선포식을 24일 선거 캠프에서 진행했다. 원팀 선대위는 지역 국회의원 4명과 민주당 안산시장 경선후보 4명이 참여하는 80명 규모의 매머드급을 구축해 선거운동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초박빙이 예상돼 확실한 승기를 잡기 위해 이날 다시 한 번 원팀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총괄선대위원장 김철민-고영인 국회의원과 경선후보로 참여했던 장동일-천영미-원미정-송한준 공동선대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김철민 국회의원은 선포식에서 “이번 자리를 계기로 안산의 민주와 진보를 지지하는 세력이 좀 더 집결할 수 있도록 모두가 ‘제종길’이란 마음으로 뛰어 달라”고 강조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이 바로 결단하고 원팀으로 합류해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해줘 감사하다. 우리 모두 좀 더 힘을 내 반드시 제종길 후보를 안산시장으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장동일-천영미-원미정-송한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미 원팀으로 합류해 열심히 활동해왔고 남은 기간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 지난 4년을 절치부심 준비해온 제종길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세를 끌어모으겠다”고 밝혔다. 제종길 후보는 “지역 국회의원과 경선 후보가 원팀으로 함께해줘 너무도 감사하며, 이런 벅찬 감정은 평생 갈 것 같다. 그동안 역량을 모아준 덕분에 손을 흔들거나 인사를 해주시는 시민이 늘어나 변화 움직임이 느껴진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5 01:11:00【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80여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선대위 공식 출범식을 13일 개최했다.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전해철(안산상록갑) △김철민(안산상록을) △고영인(안산단원갑) △김남국(안산단원을) 등 4명 국회의원이 맡는다. 장동일 송한준 천영미 원미정 박종만 김현삼 성준모 이효천 이진경 등은 공동선대위원장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우원식-노응래 국회의원 등은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1000여명이 참석해 ‘당당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뛰는 제종길 후보 도전에 큰 힘을 실어줬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제종길 후보는 원팀으로 쉼 없이 달리겠다는 의미를 담은 ‘안산방위대’ 퍼포먼스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제종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젊은 시절부터 살고 있는 안산은 이제 내게 고향이다. 오직 안산 발전만, 시민 행복만 바라보며 정진해 나가겠다”며 “대전환 시대,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면 준비된 전문가가 필요하며 그 일을 제종길이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그동안 제가 제시했던 안산 비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기후위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완벽하게 대응하며 안산을 발전시킬 유일한 사람이 제종길이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경기도당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민 국회의원은 “시민은 희망을 주는 지도자를 원하고 그 사람이 바로 제종길이다.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응원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여러 가지 위기에 봉착한 안산에 새 희망은 제종길이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준비된 도시계획 전문가 제종길에게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우수 환경을 갖고 있는 안산을 제대로 성장시킬 전문가 제종길이 당선될 수 있도록 4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종길 후보는 개소식이 끝난 직후 선거캠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본부 발대식에도 참석했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본부는 정책 제안, 즐거운 선거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종길 후보는 당선 뒤 청년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직속기구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13 23:55:3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김철민-고영인-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이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를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당선시키기 위해 7일 오후 5시30분 제종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회동을 갖고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 자리에는 안산시장 후보를 놓고 예선전에서 경쟁을 펼쳤던 장동일-송한준-천영미-원미정 예비후보도 참석해 제종길 후보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동참했다. 김철민-고영인-김남국 의원은 “당내 안산시장 예비후보들의 예선전이 치열했지만 본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4개 지역위원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 전해철 장관이 국무위원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4개 지역협이 똘똘 뭉쳐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은 물론 경기도의원과 안산시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장동일-송한준-천영미-원미정 예비후보도 “민주당 예비후보로서 안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그동안 경쟁을 벌였지만 제종길 후보가 본선 주자로 확정된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본 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에 대해 “예선전에서 경쟁했던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려해주고 본 선거에서 열정을 다해 뛸 수 있는 기운을 전해줘 마음이 가뿐하다. 안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발전을 위해 8대 민선 안산시장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7 22:06:20【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제종길 후보는 송한준-천영미-원미정과 치룬 경쟁에서 권리당원 48%, 일반시민 53%를 득표했다. 제종길 후보는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면서 경선을 통해 하나가 됐음을 강조하며 안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당당한 안산 도약과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종길 후보는 본선에서 당선되면 코로나19로 침채된 일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피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공공일자리 기회 확대, 긴급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우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호운 안산 변화를 견인하기 위해 89블럭, 초지역세권, 대부도 방아머리 개발을 중심 축으로 강소기업 100개 육성하고 1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샘(SAM, 스마트(Smart), 아트(Art), 마린시티(Marine))+1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제종길 후보는 “자랑스러운 천년 역사를 이어 찬란한 비상을 시작해야 한다”며 “당당한 안산의 위대한 안산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안산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3일 발표한 기자회견 발표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당당한 안산의 위대한 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제종길입니다. 제종길을 지지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안산의 비상을 위해 같은 뜻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신 송한준-원미정-천영미 후보님께도 너무나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장동일-윤화섭-김성욱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입니다. 제종길이 김성욱-송한준-원미정-장동일-천영미입니다. 안산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함께 안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당당한 안산의 도약과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경선과정에서 제시해주신 좋은 정책들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제 안산이 고향입니다. 안산은 전국에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또한 많은 외국인이 살아가는 무지개 도시입니다. 이제 지역 차이를 넘어 안산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그 통합의 길을 제종길이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안산이 어느 곳보다 공정하고 차별 없는 도시로 성장해 가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코로나 일상회복이 우선입니다. 너무나 긴 시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삶이 어렵습니다. 그 어느 정책보다 먼저 안산시민의 삶을 어루만지고 일상으로 회복을 돕기 위한 정책이 우선 돼야 합니다. 피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공공일자리 기회 확대, 긴급 저금리 대출 지원 추진 등 안산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빠른 시간 안에 지원을 시작하겠습니다. 서해안 제조업 벨트 거점도시로 안산을 육성하겠습니다. 안산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샘(SAM)+1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즉 스마트(Smart), 아트(Art), 마린시티(Marine) 등 세 도심을 만들겠습니다. 89블럭, 초지역세권,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안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아울러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산업단지에 첨단기술을 이입하여 기술혁신을 추구하겠습니다. 강소기업 100개와 10,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아울러 한양대와 함께 디지털 산업을 육성하여 서해안 벨트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안산을 우뚝 서게 할 것입니다. 우리 미래 청년이 살아야 안산이 삽니다. 청년은 우리 자녀들입니다. 그들의 꿈이 현실이 되어야 안산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창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역세권 빌리지 조성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더 크게 마련하겠습니다. 취업과 창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조성하고 현실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부서 확대를 통해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수도권 최고의 문화중심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안산은 천년의 역사와 수많은 문화예술인을 보유했던 도시입니다. 그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잇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초지역세권을 융복합 문화도시로 개발하고, 미래형 쇼핑몰 유치 및 종합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고, 스포츠 마이스 산업을 접목한 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숲과 해양의 도시 안산으로 사람이 모이게 하겠습니다. 안산은 높은 녹지율과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도시입니다. 이제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가기 위한 황금산 복원과 요트 마리나항 조성, 대송단지 개발을 통해 관광과 산업자원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숲의 도시에서 아시아 최고의 숲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시 숲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협동조합 등과 협력하여 독거어르신, 한부모와 미혼모 가족과 같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년층에 새로운 공유 일자리를 2000개 이상 확충하고 노후화된 경로당을 지원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단원구 노인복지회관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종합자활센터 건립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을자치 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자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민과 상인이 결합하는 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과 청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생애 주기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이제 안산은 자랑스러운 천년의 역사를 이어 찬란한 비상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을 위해 비전과 경험이 있는 떳떳한 시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누구보다 안산을 잘 알고 도시를 발전시킬 사람은 바로 검증된 제종길뿐입니다. 당당한 안산의 위대한 안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여 안산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공정한 기회와 더 나은 일자리가 있는 삶을 시민 여러분께 드리겠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자부심 넘치는 안산으로 변신하겠습니다. 믿을 수 있는 안산 발전의 도약대 제종길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3일 제종길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3 22:34:1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안산 연장, 도비 보조사업 보조율 등 주요 시정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정승현-장동일-천영미-김현삼-원미정-성준모-강태형-김지나 등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안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대응 관련 현황을 보고하고, 참석 도의원들과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 건설 관련 동향 및 안산시 입장을 공유했다. 특히 시민 염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안산 연장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도비 보조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안산시 재정 안정화를 위해 매년 지속되는 도비 보조사업 보조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신규 사업의 시-군별 보조율을 동일하게 해달라고 건의하며 내년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도비 지원 등과 관련한 내용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안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생존수영 체험 전용 수영장 건립과 시화호와 해양생태교육관이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까지를 연결하는 ‘해양안전 생명벨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07 22:57:09【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한달 반 동안 시범운영을 마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28일 정식 개장했다. 로컬푸드 개장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김남국 국회의원, 청양군수, 도의원(천영미 김현삼 원미정), 시의원(김동수 이기환 강광주 이진분 나정숙 송바우나 현옥순 추연호), 김근창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장, 박경식 안산농협조합장, 조인선 군자농협조합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정식 개장을 축하하며 생산자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했다. 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 1168㎡(약 350평) 규모로 마련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 연중무휴(신정-근로자의 날-명절 연휴 휴무)로 운영된다. 로컬푸드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 결정까지 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얻게 되고, 소비자는 ‘푸드 마일리지’를 줄여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440여 품목 농산물 외에도 축-수산물 및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제휴 푸드, 관내 우수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한다. 윤화섭 시장은 “시 직영 직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예측가능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통해 관내에서 지역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관내에서 돈이 돌고 도는 선순환 경제체계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31 05:13:49[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6일 “안산시 발전과 주요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동반자인 지역구 의원과 적극 협력하며 함께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열린 ‘2020년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구 도-시의원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안산시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윤화섭 시장과 천영미·김현삼·원미정·장동일·정승현·성준모 경기도의원, 송바우나·나정숙·박은경·김동수·추연호 안산시의원, 안산시 민생경제국장 등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정책협의회에서 안산시정 운영에는 시장만이 아니라 안산시를 지역구로 둔 시·도의원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안산시 운영의 책임을 함께 짊어지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적재적소에 도입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는 지역구 의원이 각동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안산시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을 수렴하며, 안산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안산시 재정현황과 내년도 주요 국-도비 확보 요청 사업을 파악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의원과 소통 및 자료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요 공모사업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발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은 △관산체육관 건립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조성 △결식아동 급식지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설치 등이다. 8월 말 기준 안산시는 국-도비보조금 등을 통해 7265억원의 재원을 확보한 상태로, 내년도 사업은 올해 4월 신청을 마무리했다. 신청된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심의는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안건이 제출돼 심의 중이며, 오는 12월2일까지 국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발전과 주요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동반자인 지역구 의원과 적극 협력하며 함께할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 감소 및 법인 영업실적 저조,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전반적인 지방세 수입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지역구 의원과 함께 노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9-06 14:42:20성주그룹의 패션잡화 브랜드 MCM은 23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서울 서초동 아트클럽1563에서 열리는 한·독 교류전 '사일런스 이즈 무브먼트'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전위 예술가 존 케이지를 비롯해 독일 현대작가인 크리스티안 하케와 호어스트 뮐러, 한국작가 권순학과 천경우, 천영미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22일 오후 7시부터는 전시를 위해 리스티안 하케, 호어스트 뮐러와 천경우 작가가 함께 '21세기의 작가와 그 시대정신(Artist of the 21st century and the Zeitgeist)'이라는 주제로 대화 세션을 진행될 예정이다. MCM 관계자는 "한·독 교류전 후원이 MCM의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외 미술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5-22 14:20:51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일 개원 39주년을 맞아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모범 직원 표창을 비롯해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근속 30년 표창은 김순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임정임 간호과장, 박찬호 임상병리사, 이호영 사무처장 등 총15명이 받았다. 근속 20년 표창은 이정재 산부인과 교수, 천영미 주임간호사, 이성일 검진팀장, 황채연 교환원 등 40명, 10년 근속 표창은 최규연 산부인과 교수 등 31명이 수상했다. 16년간 신경외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5~8대 병원장을 역임한 낙천 이인수 박사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인수 박사는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매년 2명의 교수에게 낙천의학학술상을 지원해왔다. 모범교직원은 4개 병원 전공의 대표이자 서울병원 내과 의국장으로 헌신한 내과 문인기 전공의 등 12명이 받았다. 장동인 자원봉사자에게는 모범 자원봉사자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부 병원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주)상훈유통 이현옥 대표가 더 좋은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을 쾌척했다. 이현옥 대표는 19년 동안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농촌 등에 기부를 실천해왔다. 2011년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을 비롯 2012년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유성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천향의 역사발전에 공헌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고 내년 40주년은 새로운 출발점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서교일 총장은 "인간 사랑의 설립이념이 교직원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기 때문에 오늘의 영광스런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큰 병원이 되기보다 환자들에게 좋은 병원이 되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1974년 용산구 한남동에서 의료법인 1호로 개원한 순천향병원을 모체로 1978년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1979년 구미병원 개원, 1982년 천안병원 개원에 이어 2001년 부천병원을 개원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3-04-02 17:40:38